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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코트]


미도리:............


스바루:타~카밍? 왜 그래, 멍~하니 있고는? 지친 거야?

라니, 타카밍은 항상 『그러 느낌』이지만 말야! 아하하하하☆


미도리:............


스바루:......어~이? 대답 정도는 해줘, 커뮤니케이션 하자구?


미도리:흐앗? 아아, 죄송합니다 아케호시 선배......전 항상 일찍 일어나니까, 이 정도 시간엔 이제 잠이 온다구여......?


스바루:그런 거야? 어린애냐! 아하하☆

나도 아침엔 일찍 일어난다구~, 다이키치의 산책을 해야하니까! 똑같네, 『똑같은 게』있다는 건 기쁜걸♪


미도리:하아......그러니까 왜, 저희 집은 야채 가게라서......아침엔 야채를 가게에 늘어놓거나, 여러가지를 도와야 한다구요......

자고 있어도 억지로 두들겨 깨운다고 할까, 아래층에서 우당탕거리니까 잠이 깬다고 할까......

상점가라서, 아침부터 엄청 떠들썩해요......


스바루:그렇구나~, 집의 일을 도와준다고 했지? 장하네! 칭찬해 줄게, 그래 그래 그래♪


미도리:쓰다듬지 말아 주세요......아케호시 선배도, 저거하고 같을 정도로 스킨십이 심하네요......?

꼭 닮았다고 할까, 조금 형제 같은걸......?


스바루:저거라니? 아아, 치~쨩 선배? 싫다 참, 치~쨩 선배하고 닮았다든가 토 나올 것 같은 소리 하지 말아줘☆


미도리:그렇게까지 말하진 않았다구요!?


스바루:아하하. 치~쨩 선배 같이 된다면, 이라고 생각할 때는 있지만. 나한텐 무리야, 저런 식으로 누구든 사이 좋게 지내는 건


미도리:그렇죠......저 사람, 저나 아케호시 선배 같은 붕 뜨기 쉬운 사람에게도 차별 없이 다가온다고 할까......

뭔~가, 누구한테나 상냥하죠......


스바루:엇, 지금 산뜻하게 나와 타카밍을 같은 캐릭터로 분류했지? 『친구 없는 캐릭터』로! 이 녀석~, 같이 묶지마~!


미도리:에엣, 『같아서 기쁘다』고 했다가 『같이 묶지마』라고 했다가......?

영문을 모르겠네, 라고 할까 뭔가 볼일이 있었던 겁니까......?

아케호시 선배, 저에게 그다지 흥미 없잖아요......같은 부활동이지만, 둘이서 얘기한 적도 그렇게 없지 않나요......


스바루:음~......타카밍이 입학하고 나서, 치~쨩 선배가 타카밍만 신경쓰게 되었으니까 말야~

질투하고 있을지도, 라~거나......♪


미도리:엣......? 그건, 무슨......?


치아키:아케호시! 타카미네! 왜 그래 왜 그래, 주저앉아서 사이좋게 대화인가! 즐거워 보이는군, 나도 끼워줘☆


미도리:우오와!? 잠깐, 저기......덤벼들지 말아 주세요, 척추가 꺾이는 줄 알았네......


스바루:그래~. 우리들은 이제 익숙해졌지만, 모르는 사람을 너무 껴안거나 하면 평범하게 체포될 거라구?

경찰 씨~, 이 사람 치한이에요!


치아키:흐흥♪ 아직 쌀쌀한 계절이니까 말야,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몸이 차가워진다고!

그러니까 껴안아서 체온을 나눠주려고 하는 선배의 배려다, 꼬옥꼬옥☆


미도리:그렇다고 할까, 진짜 춥고......『송별회 파티』를 하는 건 좋지만, 어째서 실외 농구 코트임까.....

어딘가 가게에 들어간다든가, 그게 아니면 난로를 피운 체육관이라도 좋았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농구 코트는 좁으니까, 이 인원이면 만원 상태라 숨막히고......


치아키:뭐? 괴로운 건가 타카미네! 그렇다면 카나타에게 배운 구명조치를 해주지, 마우스 투 마우스로 산소를 주입해 주마......☆


미도리:으갸악!? 얼굴 가까이 대지마 변태, 진짜로 경찰 부른다......!


스바루:술 같은 건 안 마셨지, 치~쨩 선배?


치아키:음! 미성년자니까 말야! 단지 조금, 내가 생각해도 텐션이 너무 오른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

아아 내가 나를 제어할 수가 없어, 누구든 상관 없이 껴안고 키스하고 싶을 정도다!


미도리:적당히 하지 않으면, 밧줄로 묶을 거라구요......?


치아키:음, 그것도 『히어로 대위기!』라는 느낌으로 흥미가 깊지만 지금은 봐줬으면 한다!

자, 마지막으로 졸업생과 하급생으로 나뉘어서 시합을 하게 됐어!

모처럼의 농구 코트니까 말야, 과자를 먹으면서 잡담 뿐~이라는 것도 쓸쓸하잖아

농구부의 『송별회 파티』다, 농구를 하자

흐하하! 너희들도 옷을 갈아입고 나와줘, 마지막으로 승부를 하자! 자아자아, 너희들의 성장을 피부로 느끼게 해줘......☆


미도리:음~......나른하니까, 저는 패스인 걸로......

애초에 파티할 『상태』가 아니라고 하는 데도, 당신한테 억지로 끌려나와서 성가신데......


스바루:앗, 나는 참가할게

흐흥. 2년 간, 휘둘린 복수를 여지없이 해주겠어......치~쨩 선배♪


치아키:그런가, 그건 기대되는군! 아직 병아리에겐 지진 않는다고, 아케호시♪

타카미네도, 응원만이라도 해주면 기쁘겠군

농구부 유니폼을 입은 나의 용맹한 모습을 보는 건, 이게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른다고? 눈에 새겨두는 편이 좋아, 흐하하하☆


미도리:에~......그런 게 망막에 새겨지면, 밤에 산만해져서 잘 수 없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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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부 부실]


카나타:~......♪

푸카, 푸카......♪


카오루:안녕~! 한가해서 놀러 왔어☆

응? 오오 카나타 군, 뭔가 기분 좋아 보이네~♪


카나타:안녕~...... 딱히 『기분 좋지』는 않아요, 카오루

오히려, 『짜증』내고 있어요. 밖이, 왠지 『소란』스러워서


카오루:아~. 오면서 언뜻 봤는데, 농구부 3학년들의 『송별회 파티』같은 걸 하고 있는 모양이야

그 왜, 밖에 있는 농구 코트에서 말야

엄청 불타오르고 있어서, 그 떠들썩함이 이쪽까지 울리고 있는 거겠지. 모릿치, 목소리가 바보 같을 정도로 크니까


카나타:모릿치......그거, 치아키를 말하는 거죠

우후후. 어느 틈엔가, 그렇게 『부르게』되었네요. 사이 좋은 건 『좋은 일』입니다~, 부러울 정도네요


카오루:흐흥. 부럽다면, 카나타 군도 『카낫치』라고 불러줄까♪


카나타:놀리지 말아 주세요


카오루:에에!? 미안, 너무 허물없이 굴었나? 음~, 카나타 군의 지뢰는 어디에 묻혀 있는지 알 수가 없네~?


카나타:키득키득......농담입니다, 『카옷치』~♪


카오루:에~...... 정말, 여전히 사람을 잘 휘두른다니까

타인이 스스럼없이 구는 건 별로 원하지 않는 데다, 카나타 군에겐 『카오루』라고 불리고 싶은걸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모두 나에겐 약간 거리를 두고 있다고 할까......

가족도 포함해서, 이름으로 그다지 불러주지 않으니까


카나타:카오루라면, 어딘가의 『여자애』가 『카오루』라고 불러 주는 게 아닌가요? 


카오루:응, 되도록이면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했어. 내가 생각해도, 어떤 심층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건지~?

하지만. 최근 조금 생각하고 있는게 있어서, 여자애들과 노는 건 딱 잘라 그만뒀으니까

이미, 나에게 있어서 치유 받을 수 있는 건 카나타 군과 안즈쨩 뿐이야


카나타:에~......응석 부려도, 곤란하다구요

『치유』라면, 『물고기 씨』나 『해파리 씨』를 보면 됩니다. 『아쿠아테라피』라는 거에요, 푸카푸카......♪


카오루:응. 뭐 수조의 아크릴 너머, 정도가 지금은 기분 좋은 거리감이려나

졸업이 코앞에 와서야 겨우, 조금은 카나타 군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걸지도


카나타:그런가요. 『같은 마음』인 사람이 있다면, 조금은 『외롭지 않』네요


카오루:응......하지만, 정말로 밖이 시끄럽네. 진정되지 않는걸, 너무 야단법석이야

모릿치니까, 이별이 아쉬워서 통곡하고 있을 지도


카나타:치아키는, 울지 않는다구요

후후. 소마도 불러서, 『해양생물부』에서도 『송별회 파티 』를 할까요?

『수조』라든가, 소마에게 『인계』를 하고 싶기도 하고


카오루:음~...... 그 아이, 최근 모습을 본 적 없는 것 같지 않아? 같은 반의 하스미 군이 걱정하던걸, 가볍게 행방불명이 된 것 같은?


카나타:정말인가요? 무슨 일일까요, 소마......그 아이, 생각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네요


카오루:괜찮지 않아?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강한 아이고 말야, 불안정할 때는 우리들 선배가 지탱해 주면 되니까

흐흥. 한 번 정도는, 선배다운 짓을 해주지♪


카나타:후후. 그렇네요~, 빚을 만들어 두죠. 소마에겐, 내년도부터 『수조』의 『관리』를 부탁하고 싶고

소마 혼자서, 많은 『수조』를 『관리』하는 건 힘들 테니까......

불쌍하지만, 반 정도는 『살처분』하지 않으면


카오루:엣, 무서운 말 하지 않았어? 살처분!? 안 돼 안 돼, 생물을 그렇게 간단히 처분하면......!

카나타 군, 가끔씩 깜짝 놀랄 정도로 냉혹하네~?


카나타:후후. 『괴물』의 『아이』니까요

바다의 생물이, 지상에서 살아있는 게『부자연』스럽고 말이죠

폐를 끼친다면, 부담이 될 뿐이라면......『이별』해야 하잖아요?


카오루:아니아니, 폐나 부담을 끼치는 게 당연하잖아. 모두 그렇게 살고 있는걸, 나도 카나타 군도 말야

타인을 꺼리면, 호흡도 할 수 없다고

숨 막히는 건 싫잖아, 카나타 군


카나타:............


카오루:게다가 말야. 소마 군만으로 수조 관리를 하는 건 큰일~ 이라고 한다면, 졸업 후에도 또 우리들이 얼굴을 내밀면 되잖아?

우리는 일로 바빠질 것 같지만, 가끔씩 시간 때우기로 말야~♪

해양생물부에 신입부원이 들어올 때까지는, 후안무치한 OB로서 자주 들르자

방해니까 라면서 제거하거나, 무리해서 이별할 필요는 없어

뭐, 신변 정리하고 있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어떤 일이든, 말로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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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7470

1화 울지 않는 사람1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7572

2화 울지 않는 사람2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7714

3화 울지 않는 사람3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7893

4화 축복과 답례1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8027

5화 축복과 답례2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8195

6화 불안과 침묵1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8288

7화 불안과 침묵2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8406

8화 방관자들1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8659

9화 방광자들2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8806

10화 별똥별의 눈물1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9427

11화 별똥별의 눈물2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9934

12화 별똥별의 눈물3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300006

13화 별똥별의 눈물4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300524

14화 미래의 영웅1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300868

15화 미래의 영웅2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300898

16화 미래의 영웅3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300966

17화 미래의 영웅4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301549

에필로그1 

에필로그2 

에필로그3 

에필로그4 

에필로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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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 드디어 우리 차례네. 오전 『유닛』라이브가 늘어져서, 예정시간보다 늦게 올라가게 됐어.

지루함은 고양이도 죽인다고 하잖아. 와하하, 나도 지루해서 지루해서 다른 『유닛』라이브에 난입해줄까~생각해버렸어☆


츠카사 - 웃으면서 할 말이 아닙니다. 【쇼콜라 페스】에 엄밀한 Rule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고는 해도, 회장에서 끌려나갈겁니다.


레오 - 그게 문제란 말이지. 손님께 노래랑 수제 초콜릿을 대접한다는것 말고는, 명확한 룰이 존재하지 않아. 

 사건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앞으로의 과제긴 하겠지.


아라시 - ~......♪


레오 - 오오, 콧노래까지 부르고 왠일이야. 나루, 기분 좋아보이네~. 뭐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아라시 - 앙, 맞아. 미츠루쨩한테서 수제 초콜릿을 받아버렸거든. 정말, 뺨이 떨어질 만큼 맛있었다구♪


레오 - 밋츠한테? 나한테 바치는 공물은 없나~? 하긴, 밋츠는 내 기사가 아니니까. 줘 줘 하고 조르면 받을 수 있을것같긴 하지만.


츠카사 - 연하에게 매달리지 말아주세요......정말이지, Chocolate 만들기 때 맛보기라면서 실컷 드셨잖아요.

손님께 드린 Chocolate도 최악의 경우, 남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한없이 0에 가깝다고 단언할 수 있지만요.


레오 - 전장에서 백기를 흔들며 싸움에 임하는 멍청이는 『Knights』에 없어. 그렇다기보단, 있다면 내가 두들겨 패서라도 근성을 고쳐놓을거야! 


아라시 - 『왕님』, 【쇼콜라 페스】의 목적 잊어버린건 아니지? 싸움이 아니라구, 어디까지나 손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게 목적이니까.

손닿는 대로 없애버린다, 같은 뒤숭숭한 생각은 환영할 수 없어. 뭐, 승패가 없는 드림페스라곤 해도, 역시 명암이 갈리는건 어쩔수 없겠지만.


츠카사 - 네. 저희 말고도 Live가 예정되어있지만, 현시점에서 어떤 『유닛』에게서 Chocolate를 받을것인지, 대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Knights』는 쾌진격을 이어나가며, Fan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Unit』의 라이브를 본 뒤여도, 『Knights』의 Fan은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저희에게서 Chocolate을 받을거라고 정해놓으신듯 합니다.


레오 - 그러면, 팬 숫자 만큼은 준비한 초콜릿이 쓸모없진 않겠네. 오히려 부족할 경우를 걱정해야지.


이즈미 - 대규모 드림페스니까, 일반객도 보러왔으니까. 봐봐, 회장이 터져나갈 정도로 모였어. 이건 조~금 위험한거 아냐?


리츠 - 음~......해가 지고, 난 할 맘이 충분히 찼지만. 손님도 평소보다 더 엄청난 기백. 할 맘이 엉청나 보이네, 시선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 것 같아.


아라시 - 싫다 정말, 손님 대부분은 여자아이라구. 죽인다, 라니 그거야 말로 뒤숭숭하잖아......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느낌.

이건 초콜릿 쟁탈로 발전해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아니니?


리츠 - 우리를 초기부터 응원해준 사람들이랑, 최근에 팬이 된 사람들로 나뉘어서 싸움이라도 일어날것같아, 그치.

구멍투성이인건 아니지만, 좀 더 제대로 생각해서 【쇼콜라 페스】를 개최했으면 좋았을텐데.


아라시 - 말해버리네, 리츠쨩. 하지만, 정말 그렇긴 해. 발렌타인이 끝나면 다음은 화이트데이잖아.

화이트데이 시기에는 【쇼콜라 페스】랑 비슷한 드림페스를 한다는 것 같던데. 이번 실패점을 거기서 보완하려는 생각인걸까.


레오 - 너희들~. 잡담은 거기까지 해둬.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 라이브를 봐서 지긋지긋했다고. 전력으로 노래하고 춤춰서 울분을 풀어버리자.

장기전인 드림페스랑은 달라서, 이번은 단기결전이야. 처음부터 날려버려, 숨이 끊어지는건 신경쓰지 마. 화려하게 가자.

『Happy Valentine's Day......♪

『♪~♪~』


츠카사 - (평소엔 어린아이같은 사람인데, 일단 Stage에 올라가면 아름답고 용맹한 기사로서, 사람을 끌어들입니다.

지금까지, 얌전히있었으니까요. Live에 난입하고 싶다는 마음을 억누르고, 그저 한결같이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거군요.

전장에서 가만히 서있기만 하는건, Leader의 성격에 맞지 않았겠죠. 무척 생기 넘치는 모습입니다.

역시 이 곳에서야 말로 Leader는 반짝이는군요. 그렇죠? 제 생각은 틀리지 않았죠? Leader?)


레오 - (너도 그렇잖아? 스오~? 기사로서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강적과 만나면 피가 들끓고, 또 다른 강적과의 만남을 기대하는게 천성이잖아. 

다음에 공연할 『유닛』이 우리 라이브를 보고, 꼬리 말고 도망간다면 도망가면 돼. 정을 베풀 필요는 없어.

하지만 맞설 기개가 있어도, 기개만으로는 살아남을수 없어. 『Knights』는 기사도 정신을 강조한 『유닛』이라고.

우리가 아가씨들 앞에 무릎 꿇고, 발 끝에 키스하는 거야. 다른 녀석들이 똑같은 걸 한다고 해도, 그냥 재탕이 될거고.

우리니까 할 수 있는 거야. 너도 해봐, 할 수 있잖아

스오~♪


츠카사 - 네, 물론.




츠카사 - 『Happy Valentine's Day......! Chocolate처럼 달콤하게, 그리고 사랑스러운 소녀들에게 제 노래를 바치겠습니다♪』

『♪~♪~


아라시 - (어머어머, 츠카사쨩의 대사로 객석 대부분이 졸도해버릴것 같아. 죄 많은 남자아이네, 우리도 질수없지.

가자 이즈미쨩, 리츠쨩)

『♪~♪~


이즈미 - (꼬맹이들, 나보다 앞질러가다니 건방져. 좋아, 기사의 진면목을 보여줄게......♪)

『♪~♪~


리츠 - (다~들, 열심히 하고있네. 나도 적당히~ 힘내자)

『낮이랑은 다른, 내 진심 맛봐줘~♪

『♪~♪~


레오 - (손님을 즐겁게하는 김에, 저녀석들도 즐기고 있네. 배정받은 시간은 슬슬 끝날것같지만, 관객석의 흥분은 최고조야)

『♪~♪~




레오 - 『무대의 막은 내려가지 않아, 너희가 원하는 한 우리는 꿈을 전할테니까. 

깜짝 놀랄만큼 행복한 공주님이 되어줘, 그게 나의......우리의 소원이야. Happy Valentine'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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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복도


나즈나 - 안즈! 하아, 겨우 찾았다~! 사람들한테 안즈가 어딨나 물었는데. 그때마다 엇갈려서 반복했으니까.

오늘은 못만나는거 아닌가하고 조마조마했어. 

아아, 아냐 아냐. 【쇼콜라 페스】에서 문제가 발생한건 아니니까, 불안한 얼굴 하지마.

고맙다고, 하려고 왔어. 미츠루칭한테 들었어, 

아라시칭네한테 줄 초콜릿을 안즈랑 같이 만들었는데, 그걸 부셔버려서 다 망쳐버렸다고.

못준다고 시무룩해있던 미츠루칭을 격려해서, 무사히 초콜릿을 아라시칭네한테 줄 수 있게 했다며.

용기내서 선물해 다행이었다고 미츠루칭, 기뻐하는것 같았어......

라이브가 끝나고, 미츠루칭 상태가 이상했었으니까 무슨 일있나 물어봤었거든.

하지만, 그때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우기기만해서 말야. 『아무것도 아니다』란 얼굴이 아닌데도. 복잡하다고 생각했어.

미츠루칭은 중요한걸 입 밖에 내지 않는 애였지만, 요즘은 무슨 일이어도 얘기하게 됐으니까 괜히 더 그렇게 생각했겠지.

나도......『Ra*bits』에게 있어서 도우미로 들어온 손님이라고 뒤로 빼던 시기가 있었고.

미츠루칭도 나 상대니까 얘기못하는걸까 하고, 눈곱만큼이라도 생각 안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난 도우미로 들어온 손님이 아냐, 그 애들과 어깨를 나란히 걸어갈거라고 정했는데 말야. 

불안해지면, 말도 안되는 것까지 생각해 버리는것 같아.

동료에 친구고 가족이니까 말야, 폐 끼치는건 아닐까 하고 빼지말고 상담해주면 좋을텐데. 

【쇼콜라 페스】에서 손님께 드릴 초콜릿이 아니니까, 우리 손을 빌릴 수는 없다. 말려들게 하고싶지 않았다고 하더라구.

팍팍 끌어들여줘도 좋아. 강한 동물이 덮쳐와도, 우리가 모여서 덤비면 쫒아 낼 수 있어. 

하나 하나의 힘은 약하더라도, 하나가 되면 큰 힘이 돼.

우리는 엇갈리면서도, 조금씩 거리를 줄여왔어. 

이제와서 눈치보며 사양한다고 해도, 맨 처음......내가 모두를 멀리하던 때와 똑같겠지 라고.

그렇게 말했더니 미츠루칭, 또 중요한걸 말 할 수 없었다. 폐를 끼치면 안된다고 꺼렸지만, 그것때문에 더 폐를 끼쳤다고 반성했어.

미츠루칭도 기본적으로 좋은 애니까, 자기 혼자서 어떻게든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걸지도 몰라.

난 운나쁘게 선생님한테 불려서, 격려도 못해줬고. 안즈가 미츠루칭을 신경써줘서 살았어.

초콜릿 만들기도 안즈가 도와줘서 잘 만들 수 있었던거잖아.

나도 미츠루칭이 만든 초콜릿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

응? 생초콜릿은 아라시칭네한테 준게 다 아니었냐구?

아아. 우리몫의 초콜릿도 몰래 만들었다고 하더라. 안즈도 미츠루칭한테 초콜릿 받았지?

아하하, 갑자기 안즈를 위해 초콜릿을 만들어왔다고 해서 놀랐구나.

레슨이나 【쇼콜라 페스】용 초콜릿 만들기로 바빴는데, 우리나 안즈한테도 눈치채이지 않게 초콜릿을 만들었겠지.

미츠루칭 비밀로 하는게 익숙해졌네~♪

응, 물론 나쁜 의미의 비밀이 아냐. 단순해보이지만 미츠루칭은 이것저것 맘속으로 고민하는 버릇이 있고, 

하지메칭이나 토모칭한테도 각각 장점이나 단점이 있어.

인간은 완벽하지 않지.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거겠지♪

우왓!? 머, 머야 뱡금, 엄텽나네~? 으응, 미안. 나 먼저하고 여자애들이 뛰어갔잖아, 깜짝 놀라서 씹어버렸어.

오후 라이브가 슬슬 시작한다고......? 그렇구나, 『Knights』나 『UNDEAD』가 나오지.

그야, 팬 숫자도 『Ra*bits』랑 비교하면 단위가 다르겠지.

오전 라이브가 늘어져서, 결국 이런 시간이 되어버렸고. 오후라고 할까, 이미 저녁이잖아?

이래가지고 【쇼콜라 페스】에 참가표명한 『유닛』전부 라이브 끝낼 수 있으려나.

앵콜을 받았는데, 그대로 무대통로로 들어가버리는건 느낌이 안졶고, 앵콜에 답하지 말란 규칙도 없잖아.

약소 『유닛』은 팬을 획득할 좋은 기회기도 하니까, 물론 앵콜에 답할테고......

우리도 앵콜받았으니까, 가진 곡을 보여드렸는걸.

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최종적으로는 모든 『유닛』의 라이브를 보여드릴 수 없었습니다가 되면 【쇼콜라 페스】의 주지에도 반하는 거고.

오전부터 오후까지하기로 했었지만, 밤까지 이어지겠지.

팜플렛에도 맨 마지막에 라이브하는 『유닛』은 한밤중의 시간대가 써있었고.

애초에 하루로 끝내자는 기획 자체가 무모하지만. 

이번 문제점을 모아서, 내년부터는 좀 더 허둥지둥 하지 않을 드림페스로 만들어줘, 안즈?

『프로듀스과』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동하잖아. 안즈 부담도 지금보단 줄겠지만, 역시 1년 경험자니까하고 처음엔 다들 기댈거라고 생각해.

사람을 키우는건 어렵지만, 보람있으니까 괜찮아, 너라면 할 수 있어. 오빠가, 보증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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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나즈나 - (드디어 【쇼콜라 페스】당일이네. 이 날을 위해 레슨도, 초콜릿 만들기도 노력했어.

남은건 지금까지의 성과를 손님에게 보여드리는것 뿐......! 초콜릿은 팬 인수분 이상 만들었고, 어제도 늦게까지

조정했으니까 긴장만 안하면 문제없을텐데......손님 숫자, 처음에 공연한 『유닛』 때부터 전혀 줄지를 않네.

역시 【쇼콜라 페스】에 참가하는 『유닛』의 라이브를 전부 보지않으면 노리는 『유닛』의 초콜릿을 못받다는 제약이 크겠지.

수많은 팬들 사이에, 『Ra*bits』의 팬은 한줌거리일지도 몰라. 그렇다해도, 우리의 라이브를 봐 주신단건 틀림없어.

다른 『유닛』의 팬이었던 손님을 우리 팬으로 만든다는 마음으로 해야지. 후반에 나오는 『유닛』들한테 인기를 빼았겨버릴테고.

방금, 『SS』에 유메노사키 학원 대표로 나갔던 『Tricstar』가 라이브를 했지. 엄청 분위기 좋았다고 그러던데.

『Trickstar』를 노리던게 아니던 손님을 자신들의 팬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들릴정도였으니.

아직 대부분의 『유닛』이 라이브를 못했는데도, 벌써 『Trickstar』가 만든 초콜릿으론 부족할 정도라고도 하던데......

으음, 초콜릿을 갖겠다고 다투지 않으면 다행일텐데. 아니지, 다른 『유닛』걱정을 해서 뭘 어쩌겠단거야?

『Trickstar』나 강호『유닛』한테 인기가 집중해서, 우리가 만든 초콜릿이 남아버린다면?

그렇게 되지 않도록, 손님들이 만족할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 해.

『Trickstar』의 라이브가 끝날때 같이 사라져버린 미츠루칭도, 토모칭이 찾아와줬고.

괜찮아, 이 네명이라면 할 수 있어. 귀엽디 귀여운 아기토끼씨 퍼포먼스로, 손님을 우리의 포로로 만들어버리자......♪)


나즈나 - 토모칭, 하지메칭, 미츠루칭. 우리 순서야, 손님 수가 많아서 긴장했을거라고 생각해.

나도 똑같아, 제대로 퍼포먼스 할 수 있을지. 손님이 기뻐하실지 생각하고있으면 긴장되서 머리가 이상해져버리거든.

긴장을 꾹 눌러 없애려 하지 않더라도 좋아, 연습했을 때처럼 평소같은 『자신』을 보여주면 되는거야.

나도, 너희랑 똑같이 걸어갈테니까 『Ra*bits』의 저력......『귀여움』이라는 무기를 지금이다하고 보여주자.

스테이지도 퍼포먼스 이미지에 맞춰 밝고 팬시한 분위기로 만들어줬고말야, 그 마음에 보답하자.

간다 『Ra*bits』. 화이팅, 오~♪

『♪~♪~

(시작은 괜찮네, 객석에서 『귀여워』라고 환호하고 있고. 우리를 몰랐던 손님일까, 팸플릿이랑 우릴 번갈아 보고 응응거리면서 끄덕이고 있어.)


하지메 - 『♪~♪~


나즈나 - (아아......역시 하지메칭 목소리는 예쁘네. 투명해서, 홀려버릴 것같아. 댄스도 안늦게 우리를 따라오고 있어.

하지메칭은 노력가니, 내가 모르는 곳에서도 연습해왔겠지. 그 성과가 확실히 나오고있네, 니쨩도 기뻐♪)


미츠루 - 『♪~♪~


나즈나 - (......왜저러지, 미츠루칭? 즐거운듯 노래하고 춤춰서, 표면상으론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는데, 위화감이 있어.

초조함? 슬픔......? 뭔지는 모르겠지만. 평소 미츠루칭이 아닌것만은 확실해.

눈에 띄게 이상한겄도 아니고, 원래 능력이 높으니 문제없이 퍼포먼스를 해내고있지만.

미츠루칭, 뭘 신경쓰는거지? 토모칭이 미츠루칭을 찾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나즈나 - (지금은, 공연중이야. 미츠루칭은 신경쓰이지만, 내 집중력이 끊겨도 안되지.

정신차려, 난 『Ra*bits』의 리더고 모두의 의지할 수 있는 형이야......!)

『♪~♪~


토모야 - (니~쨩의 노래가 우릴 이끌어주고 있어. 날 따라오라고 앞서가면서, 지금도 제일 힘든 파트를 니~쨩 혼자 맡았고)




토모야 - (니~쨩. 우리는 보호받기만 하는 어린애들이 아니라구요. 약한 동물이니 더 달라붙는거라고 말한선 니~쨩이잖아요.

힘든일이어도, 같이 나눠요. 행복한것만 우리한테 주고, 니~쨩한테만 짐을 지우고, 그런건 전혀 『행복』하지 않아요.

좀 더 우리한테 의지주세요. 한명 한명의 힘은 니~쨩한테 크게 못미쳐도, 세명이 합하면 이렇게 큰 힘이 된다고 

니~쨩이 알때까지 몇번이고 증명할게요. 

난 『평범』하고, 하지메처럼 예쁜 목소리도 미츠루처럼 뛰어난 신체능력도 없지만, 내가 있기에 『Ra*bits』라고 말해줬지.

그 기대에 답할거야. 미츠루 녀석, 즐거워보이는걸. 처음엔 좀 위화감? 이랄까, 미츠루답지 않은 퍼포먼스 였지만.

어떻게든 다시 돌아온것같네. 긴장했던걸까, 그것도 미츠루답지 않지만. 어쨌든 난 내가 할 수 있는걸 보여줘야지.

하지메한테도, 미츠루한테도 안질거야~!)

『♪~♪~


나즈나 - 어린 아이의 성장은 빠르다고 하던데, 진짜 그렇네. 위화감이 있던 미츠루칭 퍼포먼스도 돌아왔고, 

토모야칭이나 하지메칭도 자기 매력을 한껏 어필하고 있어. 먼저 나아간 날 둘러싸고, 각각 손을 뻗어서, 서로 당겨주려고 하고있구나.

정말이지, 너희들~? 햇병아리주제에......같은 말은 못하겠네. 아아, 너흰 한사람몫을 다 하고있어.

앞으로 조금만, 곁에서......바로 옆에서 그 웃는 얼굴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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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테라스 주방


나즈나 - 흐흥, 오늘은 지각 안하고 도착했다~......어라, 아라시칭! 왜 아라시칭이 있는거야?


아라시 - 정말, 식당에서 일하는 분이 말씀안해주셨어? 【쇼콜라 페스】가 코앞이고, 학원의 온갖 『유닛』이 참가하니까, 

주방을 사용하는 사람도 끊이질않는다구. 다행히 【쇼콜라 페스】는 아이돌의 열등을 겨루는 드림페스가 아니잖아?

그래서, 다른 『유닛』과 합동이어도 좋으냐고 묻길래, 좋다고 대답했었는데 정작 『Ra*bits』한테는 이야기가 전달안된거니?

우리가 나중에 신청했으니까, 『Knights』랑 같이 써도 괜찮은지 물어봤을텐데?


나즈나 - 아~, 응. 주방은 자유롭게 사용해도 되잖아. 『Ra*bits』말고도 쓰는 『유닛』이 있다고 했는데, 어디였는지는 신경안써서말야.

그래도, 아라시칭네라 안심이야♪ 아라시칭은 전에, 초콜릿 만들기를 지도받았고......

아아 아니다, 난 선생님한테 호출당해버렸으니까, 마지막까진 못남았지만. 토모칭한테 들었어. 

아라시칭은 가르쳐주는게 친절했다고. 고마워, 애들을 돌봐줘서♪


아라시 - 우후후. 장래유망한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어서, 내가 더 고마운걸. 

하지메쨩이 만든 데코 트뤼플은 『Trickstar』애들한테도 인기였구. 나도 귀엽게 토핑된 트뤼플을 보고 소녀감성이 간질간질했는걸.


나즈나 - 으, 응. 아라시쨩은 소녀가 아니잖아~라고 태클거는건 촌스러운 소리겠지?

아라시칭네는 어떤 초콜릿 만들거야? 『Ra*bits』는 아라시칭한테 배운 트뤼플이랑, 아이싱 쿠키인데.

트뤼플만 하면 『Trickstar』랑 완전히 겹쳐버리니까, 조금 차별화하지 않으면 손님을 실망시켜버릴거아냐.


아라시 - 그쪽도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구나. 『Knights』는 알고 있는대로 과자 만들기가 특기인 멤버가 모였있잖아.

그러니까, 다른 『유닛』이 도전하지않을 초콜릿을 만들려고 해. 나즈나쨩, 오랑제트라고 알고있어? 쌉쌀~한 과잔데, 

『Knights』스테이지 이미지랑 맞고 손님이 원하는 과자에서도 벗어나지 않겠지싶어서 나랑 이즈미쨩, 리츠쨩은 오랑제트 담당이야.


나즈나 - 흐음. 이름은 들은 적 있지만, 먹어본 적은 없네.......응? 『Knights』는 다섯명이잖아? 나머지 둘은 뭘 만드는거야?


아라시 - 츠카사쨩이랑 『왕님』은 과자를 만들어본 경험이 별로 없으니까, 초보용 트뤼플을 만들면어떨까 해서.

레시피는 안즈쨩이 써준게 있고, 알기쉽다고 『Trickstar』애들도 그랬는걸. 츠카사쨩이나 『왕님』이라도 간단히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나즈나 - 그렇구나. 우리도 열심히 해야겠는데~. 『Ra*bits』 팬도 점점 늘어나고있지만, 강호 『유닛』에 비하면 아직 멀었으니 말야.

(미츠루칭이나 토모칭은 하지메칭한테 배워서 순조로워보이고, 난 아이싱 쿠키용 쿠키를 구워볼까. 아, 벌써 쿠키 반죽 성형까지 끝내놓은게 있네.

하지메칭이 미츠루칭이나 토모칭 가르쳐주는 틈틈이 밑준비도 끝내준 모양이네. 역시 하지메칭. 눈치가 빨라~♪

오븐 예열도 해뒀으니, 이제 쿠키 굽기만 남았네





음~. 대충 다 구워질때까지 20분에서 30분정도 걸리나보네. 그때까지 오븐 앞에서 기다려도 괜찮지만, 멍하니 있는것도 시간 아깝고.

쿠키용 재로가 싱크대 위에 있으니, 다 구워질때까지 다음 쿠키 만들고 있어도 될것같은데.

점심시간이 끝나도 냉장고에서 식혀두면 방과후에 구울수있으니, 효율이 좋잖아~♪)


레오 - 여, 나즈~♪ 한가해보이네, 나도 솔직히 따분하던 참인데. 뭐든 좋으니 재밌는것 좀 해줄래?


나즈나 - 강요당했어!? 레오칭도 초콜릿만들고 있잖아~? 난 아이싱 쿠키 만드느라 바쁘거든. 한가한게 아니라구?


레오 - 아아 그런가. 그래서, 오븐 앞에서 조마조마하고 있었구나. 구워질때까지 할 일이 없다면, 나랑 똑같잖아.

이쪽은 트뤼플을 만들던 중인데, 냉장고에서 식혀서 굳히지 않으면 안되니 할 일이 없어졌어.

작곡을 하고싶어도 손이 초콜릿으로 더럽고, 오선지에 닿으면 끈적끈적할거야.

초콜릿을 주무르는건 재밌어보이지만 말야~. 찰흙같아서♪


츠카사 - Leader, 곧 식힌 Chocolate을 꺼낼 때입니다. 꼭 손을 찬 물에 담궈주세요, 기껏 굳은 Chocolate가 녹으면 헛수고잖아요?


레오 - 네 네......차가웟!? 이런거에 손을 담궜다간 감각이 없어져버릴걸? 아니, 작곡한다면 오히려 극한까지 자신을 밀어넣는 편이 좋지만.


츠카사 - 지금은 작곡이 아니라 Chocolate을 만드는 시간입니다......흐음, 꽤 잘 만들어졌네요. Marvelous......☆




레오 - 오, 맛있겠다. 맛보기~, 냠♪


츠카사 - 앗!? 예의에 어긋납니다, Leader......! 그건 예비로 놔둔겁니다만! 

그렇게 맛보기가 하고싶으시면 Cocoa를 묻힌 Chocolate를 준비할테니, 그걸 드셔주세요!


레오 - 와하하, 재촉한것같아서 미안하네? 음 음, 달콤하고 맛있어~! 스오~, 한 알 더 먹어도 돼?


츠카사 - 나루카미선배네의 Chocolate이 Main이라곤 해도, 저희의 Chocolate도 손님 손에 들려드릴 거라구요. 맛보기는 적당히 부탁드립니다.

아, 니토선배, Oven에서 고소한 향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Cookie가 다 구워진거 아닌가요?


나즈나 - 으음, 정말이네. 응 응, 예쁘게 구워졌네~♪ 역시 【쇼콜라 페스】에서 손님한테 드릴거니까, 모양이 무너진건 드리고싶지 않네. 

갈색으로 물들어서 맛있어보여☆ 좋~아, 이 기세로 데코레이션도 잘 하자~. 에이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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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이즈미- 잠깐, 다들 여기 모인 목적 잊어버린건 아니지?

옷 갈아 입히면서 즐기는것도 좋지만말야, 얼른 본론에 들어가주지 않을래?


레오 - 오, 세나 깐죽거리는게 부활했구나! 방금 전까진 진짜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얘기에 안끼었는데.


이즈미 - 『왕님』이 데리고 온 고양이를 돌보고있었거든? 챙겨주느라 바빠서, 너희한테까지는 신경쓸 틈이 없었어.


아라시 - 있지, 『왕님』. 이 고양이, 헤매다가 교내로 들어왔지. 

스튜디오에서 키울 수는 없고, 그렇다고 풀어놓고 키우면 보건소에 연락이 갈지도 모르잖아?

나,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니까 괜찮다면 일시적으로 맡을게. 입양처도 찾아주고, 냥코한테도 친구가 생기고 좋겠지♪


레오 - 그래도 돼? 고마워 나루! 냥코라면 나루가 키우는 고양이지. 얜 쇼콜라라고 해.

시로가 붙여줬어, 좋은 이름이지~♪


아라시 - 쇼콜라쨩이구나. 우후후, 오늘부터 입양처를 찾을때까지 내가 마마란다. 잔~뜩 어리광부리렴......♪


토모야 - 아하하. 쇼콜라 녀석, 나루카미선배한테 맘을 열었네요. 저도 슬슬 돌아가지 않으면 다들 걱정할지도. 스오우, 갈아입자.


츠카사 - 그렇네요. 후후, 하기 힘든 체험이었습니다. 이런것도, 가끔은 괜찮네요.....♪




1층 복도


토모야 - (벌써 해가 저물어버렸네. 연습실 사용시간, 다 지나버리진 않았을까. 큰일이네, 서둘러야지)


나즈나 - 스읍, 하아......! 어, 엇갈리지않아서 다행이다~. 토모칭, 안돌아오길래 걱정돼서 마중나가던 중이었거든.


토모야 - 우왓, 죄송해요! 『Knights』분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길 하다보니 늦어져서......하지메랑 미츠루는 돌아갔나요?


나즈나 - 아니, 다~들 아직 연습하고있어. 연습실도 다음에 쓸 학생이 없으니까라면서 연장받았고.

토모칭한테 연락이 있었으니까 전하러 온거야. 점심시간에, 【쇼콜라 페스】에서 나눠줄 초콜릿을 만들었잖아.

그렇다고해도,  그것만 가지곤 부족하고, 애초에 시험삼아 만든거니까 남한테 줄 만한 완성도가 아닌것도 있지.

그래서, 걔들이랑도 상담해서......모레, 처음부터 다시 만들게 됐어.

점심시간이랑 방과후를 쓴 장기전이 될거야, 오늘은 밤 늦게까지 레슨할거고, 큰일일지도 모르지만.

손님의 웃는 얼굴을 위해,  『Ra*bits』의 미래를 위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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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츠카사 - 가, 갑자기 뭔가요!?


레오 - 의상교환하자고 했잖아. 스오~랑 시로는 키차이가 별로 안난다고 하고, 

여기서 시로랑 의상교환해도 위화감이 없는건 스오~밖에 없는걸.


츠카사 - 그, 그건 그렇지만! 제가 하고싶은 말은, 뭐가 어떻게 됐길래 의상을 교환하게 된건지 묻고있는겁니다만?


레오 - 내가 갑작스럽게 제안하는건 어제오늘일도 아니잖아. 시로도 멋진 의상을 입어보고싶다고 하니까, 친구로서 소원을 이뤄주라고, 스오~?


츠카사 - 으으윽. 그렇게 말씀하싯ㄴ다면, 거절할 수 없네요.......솔직히 말하자면, 『Ra*bits』의 의상에는 흥미가 있습니다.

물론, 어울리는지는 제쳐두고서요.


아라시 - 어머, 자신감 가지렴. 츠카사쨩은 러블리하니까, 분명 어울릴거야♪

사실은 내가 입고싶을 정도지만 말야. 키가 좀 크고, 얼굴도 러블리란 느낌은 아니잖아?

『멋있어』란 소릴 듣는건 『Knights』의 컨셉에 맞긴하지만 『Ra*bits』같은 귀여움도 좋지.

아주 조금만 내 키가 작았더라면 러블리한 것도 괜찮았겠지만......♪


츠카사 - 확실히, 나루카미선배가 입으면 의상이 찢어질지도 모릅니다. 역시 제가 입어야겠죠.


아라시 - 싫다 참, 근육으로 울퉁불퉁하단것처럼 말하지 말아줘. 조~금 키가 작다고 건방지다구, 츠카사쨩?


츠카사 - 오히려 저는 나루카미선배 키가 부럽습니다.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키니까요.

억지 부리고있단건 알지만, 키가 큰걸 동경해버립니다.


아라시 - 그러니? 그보다, 나도 엄청 큰건 아닌걸. 평균이야, 평군.

어머, 이야기가 딴 방향으로 새버렸네. 자 자, 시착실에서 갈아입고 오렴.


토모야 - 아, 네. 그럼 먼저 갈아입고 올게, 스오우. 그러니까, 다 갈아입으면 의상 놔둘테니까 어떻게 입는지 모르겠으면 말해.

어려운 구조는 아니고, 번거롭거나 하진 않을것같지만 만약에나.


츠카사 - 마시로군도 모르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이게 『Knights』의 전용의상입니다. 자, 먼저 가세요♪


토모야 - 으, 응. 다녀오겠습니다~




토모야 - 우와, 이게 『Knights』의 의상이구나. 나, 나한테 어울리려나~. 에헤헤♪


아라시 - 어머어머! 순진해보이구 귀~엽다♪ 토모야쨩, 이쪽 봐봐, 누나한테 미소지어줘~♪


토모야 - 바, 방긋~? 으음, 이러면 되나요?


아라시 - 좋아,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 무~척이나 큐트하고 러블리해♪


토모야 - 우우, 칭찬받는건 기쁘지만, 큐트나 러블리란 소릴 들으면 역시 『Ra*bits』이미지 아닌가......?

『평범』한 내가 『멋짐』을 노리자는 생각이, 일단 분부상응하지 않았단거겠죠.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됐어요.

츠키나가선배 덕분이네요, 감사합니다......♪


레오 - 응~, 분부상응까진 아니지만. 충분히 멋져, 시로. 좀더 자신감 가져도 돼.


토모야 - 그, 그런가요~? 멋지다고 칭찬받는 경험은 적어서, 좀 간지럽네요.

아하하, 귀중한 경험을 했네요......♪




츠카사 - 저기, 저도 다 갈아입었습니다. 어......어떤가요?


아라시 - 어머 어쩜, 츠카사쨩도 귀엽잖아~! 그 모습으로 조르면 누나 다 받아줘 버릴거야......♪


츠카사 - 저, 저는 겉모습을 이용해 사람을 장악하려고 하는 어딘가의 도련님같은 짓은 안합니다!


토모야 - 흐응, 꽤 어울리잖아. 『Ra*bits』에 들어가도 위화감 없을걸, 오늘부터 우리 멤버 안할래?


츠카사 - 아뇨, 권해주신건 기쁘지만, 저는 기사입니다. 

스오우는 무가이고, 역시 위대한 선조들과 같이, 기사로서 훌륭히 임무를 수행하고 싶습니다.


토모야 - 그렇지, 미안. 농담으로도 하면 안될 말이었지. 나도 『Ra*bits』에서 계~속 해나가고싶고, 서로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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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토모야 - 아하하. 도착하자 마자 할 일이 없어져버렸네요. 오래 있는것도 죄송하니, 전 이만 갈게요.


레오 - 으응~여기까지 왔으니까. 차라도 마시고 가. 나도 계속 밖에 있었더니 몸이 차갑거든.

스오~랑 시로도 그렇지, 따뜻한 녹차라도 마시고 가. 홍차도 좋고~♪


리츠 - 후아아후......♪아~......『왕님』이다. 시간이 아무리 가도 안오니까, 코타츠에 머리 집어넣어서 따뜻하게 있었는데.


츠카사 - 또 그렇게, 몸에 안좋다고 충고드렸습니다만. 이렇게, 적어도 얼굴은 내놓고 계세요. 질식하면 어쩌려고 그러십니까.


리츠 - 우~......설교하지 마. 설교는 셋쨩으로 충~분. 차랑 먹을 간식, 뭐가 있더라. 

젠자이라면 녹차로 할건데, 쿠키나 초콜릿이라면 홍차가 좋겠지.


아라시 - 그러면 홍차로 하자. 다들 메일로 연락했는데, 

점심때 마오쨩한테 부탁받아서 『Trickstar』와 『Ra*bits』한테 초콜릿 만드는 법을 가르쳐줬거든.

나는 강사로 불렸던거라, 트뤼플을 만들기는 했는데 어떻게 처리하지 고민하던 참이야.

『Knights』는 따로 초콜릿을 만들기로 했구. 달콤한 걸 먹는다 쳐도 한계가 있는걸. 뚱뚱해지는건 싫단말야, 아름답지 않은걸.

그런 이유로, 다들 먹어주면 정~말로 큰 도움이 될거야♪ 내가 만든거니까, 맛은 보장할 수 있어♪


토모야 - 저기, 나루카미선배!


아라시 - 어머, 왜그러니. 우후후, 긴장했니? 괜찮아, 귀여운 토끼씨. 잔~뜩 대접해줄게♪


토모야 - 아, 아뇨, 긴장하고 있는게 아니라......점심시간떄, 저희들 지각했었잖아요. 그걸 사과하고 싶어요.

나루카미선배, 그때 지각해서 죄송합니다!


아라시 - 어머나, 예의바르기도 해라. 사전에 확실하게 연락이 있었는걸, 신경 안써도 돼. 하지만, 자기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건 훌륭하네.

토모야쨩, 내 옆에 앉을래? 이리와 이리와, 누나가 머리 쓰다듬어 줄게♪


토모야 - 가, 감사합니다......?


레오 - 무우. 나루한테 시로를 뺐겨버렸어~! 나는 스오~로 만족할까. 아~, 따뜻하다. 음 음, 사람 살결도 난방기구에 필적하는군♪


츠카사 - 잠깐, 저를 난방기구 대신으로 쓰지 말아주시겠습니까?......Leader처럼 저도 밖에 있다가 들어와서, 몸도 안따뜻해졌잖아요.


레오 - 그렇지도 않아~. 어린애는 체온이 높지? 동물도 껴안고있으면 따뜻하고. 조그만 몸이어도 추위에 지지않고 살아있어, 강하네~동물은.

스오~, 봐봐. 세나 녀석, 고양이 돌보는거 엄청 열심히 하지. 불평하면서도 할 일은 확실히 하고말야.

그보다, 행복해보여서 솔직히 부러워.


이즈미~......♪ 보기좋게 잘 먹네, 그렇게 배가 고팠니? 사양말고 더 먹어도 괜찮아. 

고양이용 먹이는 없으니까, 네가 먹어도 문제없는 것밖에 못주지만.

많이 먹고, 잠도 자고, 병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몸을 만들지 않으면, 기껏 좋은 털을 갖고있는데, 아깝잖아 정말로.

뭐야, 몸을 안비벼도 내가 돌봐준다고 말했으니까, 끝까지 돌봐줄게. 아니, 잔뜩 신경써줄게......♪


츠카사 - 아무래도 쇼콜라씨를 돌보는건, 세나선배꼐 맡겨두면 문제없을 것 같네요. 원래 세나선배는 누군가를 돌보는걸 좋아하는걸까요.

쇼콜라씨도 세나선배를 잘 따르고, 좋은 관계를 쌓고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레오 - 음음, 돌보는걸 좋아하는 피가 끓어오르고 있는거겠지. 

『Knights』는 다 제멋대로 행동하니까, 연상으로서 정신차리고 있어야한다는 맘이 생긴걸지도?


츠카사 - Leader도 최고학년이니, 침착한 몸가짐을 가져주세요? 

얌전히 계셔달라고 까지는 안하겠습니다만, 눈을 뗀 틈에 어딘가로 가버리는건 그만둬주세요.

지면에 엎드력{시던 Leader를 봤을때는,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습니다......

사실은 작곡에 집중하셨던것 뿐이었지만, 오해를 살 만한 자세는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레오 - 알았어, 알았어.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해도, 머리가 뒤죽박죽이 될 뿐인걸.

난 작곡의 천재여도 쇼토쿠 태자는 아니니까, 한번에 전부 처리하면 오버히트할거야! 

차라도 마시고 느긋하게 있자구~. 와하하, 릿츠는 과자만들기만이 아니라 차 우리는것도 특기네.

녹차도 좋지만, 홍차도 오장육부에 스며들어~♪


리츠 - 난 홍차부 부원이고, 맛없는 홍차를 우렸다간 홍차부의 이름을 더럽히는거니까.

토모야군은 홍차에 우유 넣는 타입? 설탕도 있으니까, 마음대로 써~


츠카사 - 저, 리츠선배? 저는 토모야군이 아닙니다. 아직 잠이 덜 깨셨나요?


리츠 - 아~......부정은 안할게. 그런데도, 졸린걸 참으면서 맛있는 홍차를 우린 날 칭찬해주고싶네.

하지만, 다시 보니 스~쨩이랑 토모야군 비슷한 키지. 그것보단, 똑같은가? 잠깐 나란히 서봐.

......응, 거의 똑같아. 참고로 둘 키가 어떻게 돼?


츠카사 - 그러니까, 4월 신체검사에서는 167centimeter였다고 기억합니다.


토모야 - 아, 나도야. 스오우랑 똑같은 167센치였어. 그때에서 1년정도 지났고, 조금은 키가 컸을지도 모르지만......

극적으로 자란 느낌은 안드네요, 지금도 스오우랑 거의 비슷할 것 같아요.


레오 - 시로. 『Knights』의상에 관심있어?


토모야 - 네? 아, 아아. 『Knights』의상은 역시 기사도『유닛』인만큼 멋지죠. 

저도 남자고, 『Knights』처럼 멋진 의상을 입어보고싶다는 바람은 있어요.


레오 - 말 잘했어. 좋아, 의상교환하자. 스오~, 『Knights』전용의상 가져와......♬







역자코멘트

쇼토쿠태자는 500년대 후반 일본황족에 정치가라는데 귀가 좋아서 

10명쯤 되는 사람들이 한번에 말해도 다 알아듣고 한명한명 제대로 답해줬다고 함


Posted by 0000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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