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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분수대 앞


츠카사 - .........


레오 - 왜그래, 스오~? 못쌩긴 얼굴하고, 쇼콜라가 겁먹었잖아. 고양이는 살기에 민감하니까, 할퀼지도 모른다?


츠카사 - 아뇨, 쇼콜라씨에게 살기를 내뿜은건 아닙니다. 그보다, 못쌩겼다뇨. 전 그런 얼굴 안했습니다.

Leader와 만나고 얼마 안지났을 때는 『신입』이라고 하시면서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시지 않았는데.

이렇게 줄줄이 쉽게 이름을 부르는 모습을 보면 화가나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확실히. 방금 전까지는 기쁜 일이라고 했죠? 하지만, 그건 그거. 이건 이거, 입니다.

제 경우는 잘 잊어버린다는것 만이 이유는 아니었잖아요. 다른 분들은 금방, 확실히 이름을 부르시는데......!?


레오 - 워어 워어. 힛힛후~......어라, 이건 라마즈호흡법인가.

어쨋든 진정해, 나도 잊어버리고 싶어서 잊어버렸던게 아니었고. 지금은 제대로 스오~라고 기억하고있잖아?

정말이지. 울보구나, 스오~는♪


츠카사 - 안울었어요! ......하지만,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마시로군과 텐마군에게도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말았네요.


토모야 - 아니야, 스오우한테도 어린애같은 면이 있단걸 알았고. 그만큼 츠키나가선배를 정말 좋아한단거잖아.


츠카사 - 정말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존경하는 Leader이긴 하지만, 인격에 문제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Leader. 쇼콜라씨의 입양처 찾기도 중요하지만, 『Knights』 선배들이 Studio에 모여계십니다.

Leader를 찾으러 간다고 말하고 나왔지만, 그 후로 시간이 지났고, 너무 기다리게 하는 것도 죄송합니다.


레오 - 앗, 기억났다! 스튜디오에 가려고 교내를 어슬렁거렸었어. 그런데, 미아가 되어버려서 말야~

스오~가 마중나와서줘서 살았어♪


츠카사 - 매번매번, 기대셔도 곤란해요. 혼자서도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되어주세요, Leader?

그건 그렇고, 쇼콜라씨를 Studio에 데리고 갈 수는 없습니다만......여기서 작별, 도 섭섭하네요.

언제 학생회분들께 발견될지도 모릅니다.


레오 - 이녀석, 배가 고픈것같더라고. 다리에 달라 붙어서 밥 내놔라고 요구해서 말야~

스튜디오라면 냉난방 완비고, 리츠네가 과자나 이것저것 들여다놓으니까, 쇼콜라가 먹을만한것도 있잖아.


츠카사 - 네에!? 안그래도 Studio의 사물화가 진행되고있는데, 고양이를 데려갔다가 다른 이용자분들께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모른다구요?

Studio에는 촬영에 쓰는 의상도 있고, 벽이나 바닥에 할퀸 자국을 낸다면 고양이와 함께 쫒겨나 버릴겁니다.


레오 - 쇼콜라가 날뛰지 않고, 얌전히 있으면 문제없잖아? 잘 따르는 시로가 함께라면, 얘도 가만히 있을테고.


토모야 - 즉, 저도 스튜디오에 들리라는 건가요? 그, 지금은 『Knights』가 쓰는 것같은데 괜찮나요?


레오 - 괜찮아 괜찮아. 세나하우스는 편안하니까, 시로도 맘에 들거야~♪


토모야 - 세나하우스......? 스튜디오인데 세나하우스라니 뭐지? 뭐가 뭔진 모르겠지만, 동물이 잘 따르는건 제 유일한 특기라고 해도 좋고.

여러분께 폐가 되지 않도록 쇼콜라 똑똑히 보고있을게요♪ 아, 그 전에......니~쨩한테 미츠루를 찾았단 연락이랑, 스튜디오에 간다고 메일 보내둬야지


미츠루 - 으응? 토모쨩, 무슨일이야? 난 미아가 된게 아니라구, 분명 어두워 지기 전에는 돌아간다고 말했다구?


토모야 - .........

(미츠루녀석......걱정한게 기우였던건 아닐까싶을 정도로, 당당하네. 역시 내가 너무 신경썼던걸지도.

니~쨩이나 하지메까지 끌어들였는데 미안해지네. 정말로, 즐거운 일 때문에 머리가 꽉 찼던것뿐인데, 일을 크게 만들었어)


미츠루 - 어~이, 토모쨩! 대답하라구! 무시당하면 슬프다구!


토모야 - 아아, 미안. 메일하는데 집중하느라. 그러고보니, 미츠루는 어떻게 할거야?

연습실에는 하지메가 있고, 니쨩도 거기로 갈것같아. 나도 볼일 다 보면 금방 갈거고, 나루카미선배한테 볼일이 있는거면 같이 갈래?


미츠루 - 우~......아라시쨩선배는 만나고싶지만, 연습에 집중하지 못한걸. 명예회복할거라구., 난 연습실로 돌아갈테니 토모쨩만 다녀오라구


토모야 - 아하하, 알곗어. 이렇게 됐으니, 저만 실례하겠습니다.




스튜디오


이즈미 - 카사군, 어서와. 어디까지 『왕님』을 찾으러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참 안돌아와서 핸드폰으로 연락할까하던 참이었는데?

그것보다. 『왕님』은 알겠는데, 토모야군까지 같이 있는건 어쩐일인지 물어봐도 되겠지......?잠깐, 고양이까지 있잖아!?

스튜디오에 고양이 들여다 놓지아줘. 의상을 못쓰게 만들었다간 우리 책임이 된다구, 누가 허락한거야. 『왕님』?


레오 - 『왕님』은 누~구냐. 응응, 나지. 맞아, 내가 허락했어! 이녀석, 배가 고픈것같은데, 먹을만한거 뭐 없을까? 

오, 고구마가 있네. 감자류는 고양이한테 줘도 괜찮다고 안즈가 그랬어! 이리와 이리와, 많~이 먹으렴♪


이즈미 - 아앗......고양이 발자국이 줄줄이 이어져있잖아!? 내가 볼테니까 『왕님』은 앉아있어!

정말이지, 쓸데없이 일이나 늘리고! 정~말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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