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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타

어~이 안즈씨!

오니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

응, 오늘은 [절분제] 날이네! 나도 참가해~. 평소 드림페스랑 상당히 다른 내용인 것 같아서 기대돼☆

[절분제]는 [S3]니까. [S3]는 좋네~. 전이라면 [B1]이라 불릴것 같은 이상한 드림페스뿐이고 하나하나가 크지 않고,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는 것도 많네

우리 [2wink]는, 그렇게 본격적인 드림페스에는 주역이 될순 없지만.... [S3]라면, 중앙에서 날뛸수 있고

그러니까 최근은 정말 기뻐서, 여러 [S3]에 참가하고 있어

즉석에서 참가해도 OK~같은 곳에 돌격하거나, 스스로 기획하거나 말야

응. [S3]는 [프로듀서]와 각 [유닛]의 리더밖에 기획을 낼 수 없는걸

나, [2wink] 리더니까 부담없이 기획을 내는거야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다구~ 그러니까 [S3]의 신설은 환영이야

드림페스의 수가 증가한만큼, [프로듀서]인 안즈씨나 학생회는 엄청 힘들겠지만♪

이번 [절분제]도, 안즈씨가 책임자가 된거야?

아아, 그러고보니 기획한 사람이 사쿠마 선배라고 했지... 그 사람이, 스스로 움직이다니 좀 드문일이네

본인도 [절분제]에 참가할거니까, 준비나 진행은 안즈씨한테 통째로 떠넘겨버렸단건가

그거 고생했겠네~ 나도 뭔가 도왔다면 좋았을텐데

[절분제]는 사쿠마 선배의 기획인 탓인지, [S3]와는 별도의 대규모 드림페스가 될 것같네

나도 제대로 눈에 띄게, 실력을 쌓고싶어

지금, 우리들 [2wink]는 기세가 올라갔으니까~ 이쯤에서 큰 안건에서 존재감을 보여서, 기세를 몰아 크게 약진하고싶어

목표는, 유메노사키의 정점♪

응! 힘낼게. 응원 고마워....안즈씨♪

...앗. 미안, 난 이만 가볼게. 일 힘내~ 바이바이♪


윾우타

어~이 안즈씨!

오니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 드디어 오늘은 [절분제] 당일이네요!

후후. 휴일인데도, 안즈씨와 만나서 기뻐요♪

...응? 무슨일이에요, 이상한거라도 먹은 듯한 얼굴을 하고?

그거죠, 대두를 먹은거죠. 그거 그렇게 맛있지 않은데, 멈추지 못하고 입에 넣어버린거죠

그다지 소화에 좋지 않으니까, 배가 데굴데굴하게 된달지...

달콤하게 맛을 낸 것도 있지만, 저는 매운걸 좋아하니까 전혀 기쁘지 않고

으응? 방금, 여기에 형이 있었어요?

저랑 정말 똑같은 행동으로 인사해서, 시간이 되돌아간줄 알고 놀랐다...구요?

헤에... 형은, [절분제]에 아이돌로 참가하는군요

네. 저는 아시다시피, 이번은 스탭으로 참가합니다

함께 무대를 만들거나 장식을 하거나, [절분제] 준비를 했으니까 안즈씨도 아시겠지만

교내에서 콩던지기를 하는 느낌의 내용이니까, 청소 스탭이라던가 필요하고

무심코 콩을 밟고 넘어진다던가, 누군가가 부상이라도 입으면 큰일이니까요

[S3] 신설의 여파로 드림페스 수가 증가해서, 스탭이 모자라서

그래서 스탭이라던가, [교내 아르바이트]의 수요도 늘어났어요

그래서 저는, 최근 닥치는대로 [교내 아르바이트]에 참가하고 있어요

이것도 요령이 있으니까, 허드렛일 같은 건 대체로 뭐든지 할 수 있고

그걸로 돈을 벌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쾅~하고 한 밑천 벌고싶어요

지금은 조금, 형과 호흡이 맞지 않게 되어서... 무대에 서서 실패해서 수치를 당하는 것 보다, 기금 모으는걸 우선하고싶어서

전에는 형이 몰래 바이트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그만큼, 이번엔 제가 벌고싶어요

같은 나이인데, 그녀석 보호자인척 해서 화가 났어요

그래도 뭐어 착실하게 밑바닥에서부터, 노력해서, 목표는 유메노사키의 정점♪

...으응? 정말로 뭐에요, 아까부터 이상한 얼굴을 하고 있는걸요?

엣, 형이랑 싸웠냐구..요? 어째서, 그렇게 생각했나요?

아니, 딱히 싸운건 아니에요... 확실히 작년말 즈음 부터, 조금 어색한 느낌이 됐지만

형, 쓸데없이 신경 쓰고 있다고 할지, 저도 딱히, 불평이라던가 말하지 않았고. 조금, 타인처럼 서먹해졌단까

아니 우리들 클래스도 다르고, 취미라던가 좋아하는 거라던가 정반대니까 사실 그렇게 접점이 없어요

집에서도, 각각 방에 바구니 들고 들어가서 좋아하는 일 하고 있고

물론 [2wink] 활동할 때는 모여서, 제대로 전력을 다해 레슨이나 라이브나 하고 있지만

결과도 나오고 있고. 우리들, 최근 정말로 상승세라구요

점점 평가도 올라라고 있고, 팬도 늘어났고... 그러니까, 전혀, 문제 없는데도

절호조에요. 거짓말하는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런... 안즈씨, 그렇게 걱정스런 얼굴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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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편의상 편수 표기는 끊지 않고 쭉 이어서 표기했고,

헷갈릴경우를 생각해서 챕터별 제목을 따로 써놓았습니다.



프롤로그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74752


의심암귀

1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74983

2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75399

3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77254

4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77859

5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78087

6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388467


암중모색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비익연리

13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75338

14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75513

15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76046

16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76255

17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76746


에필로그

에필로그 1화

에필로그 2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76872

에필로그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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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와타루>

『네, 여러분 주목해주세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제부터 『드림 트래블』을 개최하겠습니다! 성대한 박수로 맞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유메노사키 최강의 『유닛』, 『fine』가 여러분을 하늘의 여행으로 안내해드리죠!』

『비행중에는 흔들림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자리에서 일어나지 말아주세요.』

『이 비행기는 곧 이륙 상태에 들어갑니다, 시트 벨트를 확실히 매주세요.....☆』



<토리>

(잠깐, 내가 관객들을 비행기로 유도하는 장면은!? 전부 날려버리고 여행을 시작해버렸어, 어쩔거야~?)



<유즈루>

(안심해주세요. 연출 방법의 하나겠죠. 비행기 좌석에 앉은 느낌으로 , 동경하는 땅을 상상한다.)

(저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노동에 대한 상으로서 해외여행이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를 한다고 하네요.)



<토리>

(흐응, 서민다운 생각인걸-? 노동은 노예의 의무니까 귀족인 나와는 관계없지만말이야.)

(그럼, 나는 예정대로 관객들을 유도한다... 랄까 , 그런 흉내를 낼게.)

(연습 시간은 많이 내지는 못했지만, 완벽하게 해내보일거야.)

(나는 『fine』의 히메미야 토리인걸, 어디 근처의 아이돌들과는 다르다는걸 증명해주겠어....!)


『♪~♪~』


(스테이지를 걸으면서, 관객들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돌아보고 확인한다.)

(파일럿이라기보다는 승무원같지만, 이게 내 역할이야!)

(조종석에 들어가면, 문 하나로 갈라져서 관객하고의 거리는 멀리 떨어져버려.)

(비행 중에 기내를 둘러 보는건 객실 승무원이니까, 마지막까지 가까이 있는건 할 수 없어도)

(마음은 항상 관객들 가까이에 있어. 어디까지고 이어지는 끝없는 하늘이 모두를,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어....!)







<토리>

『당황해서 올라타지 않아도 괜찮아, 『fine airlines』는 관객들 가까이에 있는게 모토니까 말이야.』

『연말연시 느긋하게 쉬지 못한 사람, 잔~특 만끽해버린 사람도, 모두 모아서 내가 돌봐줄게.』

『자, 출발할게. 모두들, 날 따라와.......☆』





<유즈루>

(도련님..... 날이 갈 수록 크게 성장하고 계시는군요.)

(도련님의 노랫소리나 웃는 얼굴은 세계의 보물입니다, 그것을 아낌없이 펼치면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되어 버리는 것도 당연하죠.)

(저뿐만이 아닌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사랑하는 인격자로서 성장하셔서, 저는 눈물로 앞이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랑스러운 용모는 아이돌의 무기입니다, 노랫소리나 퍼포먼스로 채워 충분하고 겉모습은 하늘로부터의 선물.)

(그렇지만, 그것에 만족하는 것 없이 도련님을 노력을 더해...... 그 성과가 이렇게 나타나는거겠죠.)

(정말로, 게으름뱅이 도련님답지 않습니다.)

(시간의 흐름속에서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도련님도 예외는 아니었던걸까요. 어찌됐든 굉장한 일입니다.....♪)








<유즈루>

『♪~♪~』


(후후, 여느때보다 더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네요.)

(도련님의 성장을 기뻐하는 마음이, 여행을 즐기는 기분과 직결해서 평소 이상의 힘을 이끌어내고 있는 거겠죠.)


『여러분, 잊으신 물건은 없으신지요. 여행가방은 확실히 안고서 떨어트리지 않도록 해주세요.』




<와타루>

『~.....♪』



<유즈루>

(흠, 히비키 님의 준비가 끝난 것 같군요.)


『여러분, 충분히 하늘의 여행을 즐기시고 있는 모습이시네요.』

『비행 중에 기내에서도 쾌적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여흥을 준비했습니다. 그대로 머리 위를 봐주시길 바랍니다♪』







<와타루>

『후하하하하하하........☆』

『놀라셨나요, 파일럿인 히비키 와타루입니다......☆ 파일럿이라면 조종석에서 조종하고있어야한다, 같은 정론은 필요없습니다!』

『『fine airlines』는 꿈으로의 여행길입니다, 비행기는 제 마법으로 안정적인 비행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에 부디 안심하시길♪』

『자아 자아, 이정도로 놀라신다면 떨어져버린다구요?』

『제트 코스터에서 손을 놓는 것과 같은 행위입니다, 위험하니 흉내는 그만둬주세요.....☆』

『와이어 액션을 하고 있는 저는 위험하지 않느냐고요?』

『물론 위험하고 말고요, 착한 아이도 평범한 아이도 나쁜 아이도, 절대 흉내내지 말아주세요!』


『♪~♪~』




<에이치>

(좋겠네- 나도 와타루처럼 하늘을 달려보고 싶어. 와이어 액션은 찰과상을 입을 위험이 있고, 타박상을 입기도 해.)

(떨어지거나 끌려올라가거나 하면, 틀림 없이 심장이 멈추겠지.)

(공연 당일에 컨디션이 악화되거나 하지 않도록, 주치의에게 처방 받은 약을 먹고 참아왔어.)

(내가 쓰러진다면 모두 허사가 되버려. 관객들의 웃는 얼굴을, 빼앗아버리는거야.)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게 아이돌의 의무인데, 순식간에 꿈이 와해되버려.)

(관객도, 우리들도 꿈의 여행길을 따라라가고 있어. 파일럿은 손님의 생명을 맡고 있는 중요한 직업이야.)

(아이돌로서, 파일럿으로서, 의무를 성실히 해내지 않으면.)







<에이치>

『♪~♪~』


(자, 목적지에 다다랐어. 다음은 어디로 갈지 몸짓으로 표현하면서, 지구본을 돌린다.)

(그 사이에도 노래는 멈추지 않아, 즐거운 기분을 지속시키는거야.)

(관객이 어떤 퍼포먼스라면 최고의 반응을 보여주는가. 눈은 입만큼이나 많은 걸 말하니까, 이쪽 의도대로라면 최고일거야.)

(조금이라도 위화감을 느낀다면, 무엇이 잘못된건지 철저하게 분석한다.)

(아이돌의 행동을 관찰해서, 탐욕스럽게 먹어치우는 것과 같은거야.)

(그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가를 관찰해서, 해답을 끄집어내 노래나 춤에 반영시킨다.)

(정말 사소한 변화도 놓치지 않아, 한층 높은 곳을 지향하는 나에게 불가능은 없어.)

(자, 영혼을 전부 불태우자. .........아니, 즐겨보자♪)


『♪~♪~』




<와타루>

(제가 나설 곳까지 빼앗지 말아주세요, 에이치. 관객들의 시선을 독점해서는, 치사하지 않나요.)

(좀 더 제가 어필하게 해주세요, 뽐내고 싶어서 근질거리고 있어요☆)



<에이치>

(누구보다도 화려하게 등장해놓고선 무슨 말을 하는거니. 그래도 뭐, 좋아. 함께 노래하자. 드높여 노래해보자.)


『♪~♪~』



<와타루>

『♪~♪~』




<에이치>

(후후, 관객들이 즐거워 해주는 것 같네.)

(우리들이 에스코트하는 하늘로의 여행이, 최고의 추억으로 남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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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안즈~♪

『드림 트래블』 당일이얏, 오늘은 관객의 기분으로 즐겨줘!

응? 정말로 할 일이 없어서 곤란하다고...? 스테이지나 의상, 안무도 전~부 회장 쪽에서 끝냈으니까.

회장도 관객석에서 지켜봐주는 걸로 괜찮아,라고 말했으니까, 일하지 않아도 괜찮다구~?



<미츠루>

히메쨩!



<토리>

내 이름을 편하게 부르다니, 무례하다구!

....랄까, 미츠루잖아. 약속대로 보러와줬구나.

하지메가 보이지 않는데, 일이 있어서 오지 못한거야?

모처럼 하지마한테 해외여행의 기분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녀석, 가난해서 여행같은건 거의 해본적이 없잖아.

내가 가족 몫을 포함해서 전액 지불해주겠다고 말해도, 절대 안된다면서 완강하게 고개를 저어버리고.

그렇다면, 이런 식으로 여행을 한 기분이 들게 해줄 수밖에 없잖아



<미츠루>

히메쨩, 기운 내! 하지메쨩이라면 시노부쨩을 부르러.... 아, 돌아왔다구. 하지메쨔~앙, 여기야 여기!



<하지메>

미츠루군, 미안해요. 인파가 굉장해서 쉬고 있었어요.

센고쿠군은 괜찮은가요? 기분이 좋지 않으면, 사셰의 향기라도 맡을래요? 진정된답니다~♪



<시노부>

괘, 괜찮다오! 엄청나게 토하고 싶을 정도로 인파에 멀미가 난 건 아니라오.

부회장 공에게 민트 껌을 받은게 들은 것 같소만~♪



<토리>

엣, 부회장은 너한테 상냥하구나....?



<시노부>

후훙, 부회장 공에게는 신세를 지고 있다오. 부회장 공은 닌자를 좋아한다고 하오, 

닌자의 삶이 인정 받은 것 같아 기뻐♪



<토리>

흐응, 나는 잘 모르겠지만. 부회장이 닌자에 호의적이라면, 동호회에서 부로의 승격도 꿈이 아닐지도 몰라.



<미츠루>

히메쨩, 그 의상은 파일럿이야? 책에서 본 적 있다구, 색은 좀더 어두운...... 남색이었던 것 같은데?

우~ 잘 모르겠다구



<토리>

응. 『드림 트래블』의 의상은 파일럿을 참고하고 있어.

그래도, 원래대로라면 무대에 어울리지 않으니까, 조금 색을 밝게 한게야.



<시노부>

【풍운 두루마리】와 똑같구려, 역시 그 부분에선 리얼리티를 추구하면 곤란한 것이라오.

아무튼, 소인들은 관객석에서 히메미야군들의 라이브를 보고 있겠다오. 날씨가 좋으니,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이오♪






<와타루>

집사씨, 오른팔의 사람이 어디에 숨었는지 모르시나요?

제 얼굴을 보자마자, 뒤 돌아서는 어딘가에 가버렸다구요,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 방법 저 방법으로 장난을 칠 심산이었는데요, 예정이 뒤틀려버렸어요.

저는 오른팔의 사람을 일생의 라이벌이라고 인정하고 있는데, 상대도 해주지 않는다고요~

뭐어, 아무래도 좋지만요. 

오른팔의 사람이 『드림 트래블』을 보러온건 다른 이유도 아니고 에이치를 위해서겠죠.

걱정이 지나친 소꿉친구가 있으면 고생하네요.

....이런, 당신도 그랬었지요, 집사씨♪



<유즈루>

히비키님. 저에게 신경쓰실 여유가 있으시다면, 관객분들을 특기인 마술로 기쁘게 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순서의 확인이라도 할까요.

『드림 트래블』은 관객분들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물론, 저희들도 해외여행을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한 드림페스입니다.

저희들은 파일럿으로 분장해서 관객들을 쾌적한 하늘의 여행으로 안내해드린다.

연습 시간은 그다지 확보하지는 못했습니다만, 편안한 퍼포먼스가 중심이기도 하니,

라이브 중에 정체될 법한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테지요.

문제가 있을거라고 한다면 와이어 액션 부분입니다만..... 이것도 걱정할 정도는 아니겠죠.

프로그램에 짜여져 있지 않았는데, 불과 며칠 전이 되서야 하기로 결정하게 될줄은.

그를 위한 설치도 이미 끝나있지 않습니까?



<와타루>

에이치도 즐거운 공연을 피로한다는 기분으로 해주면 된다고 말했으니까요.

노래와 댄스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관객들을 하늘의 여행으로 데리고 간다면, 제가 관객들을 안고 활공하면 되는겁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와이어의 강도 문제도 있고, 당기는 사람의 부담도 있지요.

실제로는 활공해서 그럴듯하게 보이는 것으로 멈추겠지만요.



<유즈루>

안전면에서 보아도 가장 괜찮지 않을까요. 히비키님이라면 와이어 없이도 하늘을 날아버릴 것 같지만요?



<와타루>

잔재주로 속인다해도, 저는 인간입니다. 인간은 하늘을 날 수 없어요.

생명줄도 없이 옥상에서 뛰어내린다면 평범하게 죽으니까요.

뭐어, 저는 평범한 인간보다는 튼튼하고, 천재이기 때문에, 하려고만 한다면 못할 것도 없을 것 같지만요.

높은 곳을 목표로, 다시 지상에서 멀어져 버리는 건 다시 생각해볼 일이니까요.

그러니, 인간답게 하네스를 장착해서 하늘에서 춤추죠. 

모형정원같은 세계에도 구원은 있을테니까요.




<토리>

유즈루랑 히비키 선배가 얘기하고 있어.....

에? 나도 끼고 싶냐고? 으응, 나는 안즈랑 이야기하는게 더 좋아.

롱머리랑 얘기하고 있으면, 가끔 내 가치관이 틀린 건 아닌가하고 진짜로 생각해버리는걸.

관객들, 꽤 들어오고 있네.

드림페스 랭크는 『S3』이니까, 대대적인 선전은 하지 않았지만, 옥상 스테이지의 좌석이 채워질 정도는 모인 것 같아.

안즈한테는 우리들의 퍼포먼스가 잘 보이게 가장 앞쪽 좌석을 확보해놨어.

자, 부회장이 앉아있는거 보여? 그 옆이 안즈 자리야♪

안즈는 항상 우리들이나 다른 아이돌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잖아.

노예를 치하하는건 주인의 의무기도 하고, 오늘정도는 여행을 하는 기분이 돼도 괜찮잖아.

조금 숨을 돌린다고 해도 아무도 안즈를 혼내거나 하지 않아.

그러니까, 마음껏 즐겨줘! 최고의 추억이 될 여행길을 제공해버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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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루>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걸 여러분들께 선물로 드리도록하죠♪



<시노부>

우와! 【풍운 두루마리】에서 입었던 닌자 복장은 무대가 끝나자마자 반납했기 때문에, 나만의 의상이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오♪



<하지메>

이게 닌자 복장이군요~ 에헤헤, 어울리나요?



<미츠루>

시노부쨩, 하지메쨩. 모처럼 옷을 받았다구, 닌자 놀이하면서 놀자! 공원에 간다구, 닷슈 닷슈~♪

앗, 그 전에 인사를 한다구! 유즈쨩 선배, 고마워! 나, 소중하게 쓸게, 닷~슈☆



<하지메>

와왓, 미츠루군 기다려주세요~ 저어, 후시미 선배. 감사합니다. 허둥지둥해서 죄송해요, 실례하겠습니다!



<시노부>

후시미 공, 이 은혜는 잊지 않겠소♪ 미츠루군, 시노 공. 소인도 같이 가겠다오, 두고가지 말아줘~!



<유즈루>

후후, 역시 어린아이는 활발한 게 제일이네요.

도련님도 계셨다면 학우분들과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텐데,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에이치>

아아, 맛있었다....♪ 역시 이 가게의 홍차는 일품이네, 매일 마시고 싶을 정도야.

케이토도 사양말고 더 마셨으면 좋았을텐데. 딱 한 잔만이라니 아깝다구, 내가 맛있다고 권해도 부루퉁한 얼굴만 하고 말이야. 

홍차가 싫은거야?



<케이토>

난 네놈을 지켜보려고 따라온 것 뿐이야. 제한 없이 마셔서는 카페인 과다 섭취야.

에이치, 카페인 섭취량을 의사한테서 제한받은 걸 잊은 건 아니겠지?



<에이치>

제대로 기억하고 있어. 감시하는 사람이 없을 때 하고 싶은걸 실컷 하려고 했더니, 어쩐지 케이토까지 따라와서는. 

학생회 일이 쌓였있잖아. 휴일인데 수고가 많아.

나도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네놈이 해줄 일은 없어. 됐으니까 집에서 잠이나 자』라고 하니까.

『네놈이 『S3』를 신설한 덕에 일손이 부족해』라면서 불만을 얘기하는 주제에,

내가 도와주려고 하면 『내가 하지, 네놈 손을 빌릴 정도는 아니야.』라면서 일한테서 떨어트려 놓으려고 하잖아.

심술궂네- 케이토는. 나한테서 즐거움을 뺏고 있어. 이정도 제멋대로 하는 건 봐줘도 괜찮잖아.



<케이토>

제멋대로 하는 행동 때문에 죽으면 어쩌.... 음? 저기 있는 건 후시미인가. 우리들을 봤으니, 말을 걸었으면 좋았을텐데.



<유즈루>

죄송합니다. 환담 중에 방해하는 것도 그렇다고 생각해서. 새삼스럽지만, 회장님, 부회장님. 좋은 아침입니다.



<케이토>

좋은 아침인 기분은 아니지만, 정중한 인사는 기분이 좋지. 좋은아침이다, 후시미.

네놈도 제복이군, 휴일정도는 몸을 쉬게 하는게 어때.

.....라고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할 처지는 아닌가.



<유즈루>

부회장님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노동은 기쁨입니다, 휴일에도 일이 생겨서 가슴이 뛰고있답니다.

역시 취미가 없으면 인생은 윤택해지지 않으니까요.



<에이치>

들었니, 케이토. 나한테 있어서 홍차를 마시는건 취미 같은거야.

그걸 빼앗긴다면 인생의 윤택함이 없어져버려.

너도 그림 도구를 빼앗기면 살아가는 지표를 잃어버리잖아? 



<케이토>

그렇게 까지 소란 떨 일일까보냐. 만화를 그리는 건 취미가 아니고, 학생회 일이 바빠지고나서부터는 오랫동안 하지 못했어.

최근엔 디지털로 그리는 느낌을 손에 익히느라 일러스트소프트를 컴퓨터에 다운 받기는 했지만, 자기 전에 조금 만지는 정도다.

아날로그와 다르게 톤이 필요하지 않은 건 도움이 되지만, 자주 저장을 하지 않으면 안되고, 잉크로 펜선을 긋던 작업에 익숙해서 위화감이 있어.



<에이치>

후후후.....♪



<케이토>

뭘 웃고있어, 네놈이 웃을만한 이야기를 한 기억은 없다고.



<에이치>

케이토도 참, 눈치채지 못한거야? 취미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취미입니다.』라고 인정한 거랑 같은거라구.

아무리 바빠도 취미에 시간을 낸버리지. 인생의 윤활류니까, 그게 없어지면 초목도 자라지 않는 황폐한 대지랑 똑같아.

내 몸을 걱정해주는 건 고맙지만, 우린 친구잖아.

또 모두를 말려들게 해서 어른스럽지 못하게 싸우는 것도 괜찮지만, 『S3』이 신설되었는데 학생회의 인간이 『B1』에 주력하는 것도 좀.

다시 『B1』이 활발해질지도 몰라.

자유로운 내용의 드림페스라고는 해도 【용왕전】같은 폭력적인 드림페스는 허용되지 않아.....라기보다는 허용할 수 없어.



<케이토>

알고있어. 네놈을 아기 다루듯 한 건 사과하지. 아무래도 나는 걱정이 지나쳐.

『드림 트래블』을 개최하는거지. 몸 상태가 안정되지 않는데 야외에서 라이브를 하는건 문제가 아니냐고 설교해도 좋을 것 같지만 말이야.

『S3』의 개선점을 찾기 위해 실시한다, 라고 말해버리면 반대를 할 수도 없어.

기획에도 흠을 찾을 수 없으니, 내가 말할 수 있는건 『무리 하지마』라고 격려하는 것 뿐이야.



<에이치>

안심해, 내게도 하고 싶은 일이 잔뜩 있으니까. 여기서 죽으면 귀신이 되서 나올거야. 

케이토한테 들러붙어서 '원통하다~'라고 하는 것도 재밌겠지만, 후후♪



<케이토>

웃고 있을 때냐. 에이치, 정말로 괜찮은 거겠지?

걱정이다, 나도 당일 보러가겠어. 결정 사항이야, 네놈이 뭐라 말해도 굽히지 않겠어.



<에이치>

에~...... 보러오는 건 좋지만, 판매할 물건을 만들 예정은 없으니까 도와주거나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말이야.

관객으로서 즐기겠다고 약속해준다면, 마음대로 하세요.



<케이토>

음, 약속하지. 후시미도 에이치의 컨디션에 신경써줘. 말할 필요 없을정도로 네놈은 보좌해줄테지만....♪



<유즈루>

후후, 알겠습니다. 특등석을 준비하도록 하죠.

도련님께도 학우분들이 보러오신다고 들었으니, 활기찬 라이브가 될 것 같군요.

본래 여행이란 가슴이 뛰는 법입니다, 수학여행의 경험을 양식 삼아, 저도 마음껏 즐기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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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



<미츠루>

하지메쨩, 시노부쨩! 휴일이니까 엄청난 인파!

떨어지지 않게 다 같이 손을 잡는다구~, 꽈악 꽈악☆



<하지메>

와왓, 손에 땀이 나있을지도 몰라요. 

여기 저기있는 가게를 돌아보면서 몸이 따끈따끈해졌지만, 

가게 안이랑 밖의 기온차가 커서 그런지 체온조절이 잘 되는 것 같지 않아서....



<미츠루>

응~....끈적하지는 않다구. 오히려 매끈매끈한 느낌이라구, 누나 손같아♪



<하지메>

그, 그런가요? 다행이다....♪

센고쿠군, 멈춰서서 무슨일이라도 있나요. 걷다 지쳐버린 걸까요, 이 근처에 홍차부 선배들이 절찬하는 가게가 있어요.

거기서 쉬도록해요♪

아, 하지만, 상당히 가격이 있어서 가지고 있는 돈이 적으면 들어가는건 어려울지도 몰라요......



<시노부>

아니 그게! 친구와 손을잡는 경험이 그다지 없기 때문에, 어찌된 일인건가 하고 생각에 빠진 것 뿐이오.

걷다 지친게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시길♪

그건 그렇고, 어쩌다 미츠루군들과 만나 『시노무쨩도 같이 놀자구!』라면서 힘차게 팔을 끌고가서, 놀랄 틈도 없었던 것이오.

미츠루군은 강하게 밀어붙이는구려~? 아, 나쁜의미는 아니라오, 소인은 스스로 원 안으로 뛰어드는 타입이 아니라서.

미츠루군이 소인에게 신경을 써준 덕분에, 끼어 들어가기 쉽다오. 시노 공도 상냥한 분이고, 소인은 행복한 사람이오♪



<하지메>

에헤헤, 저도 센고쿠군하고 친해져서 기뻐요....♪




<유즈루>

이번달의 매출 상승도 최상. 주인님도 이대로 매출 상승이 계속 될 것 같으면, 새롭게 또 한 점포를 오픈하는 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하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일에 매진해주시길. 

결과가 전부라고 하는 건 조금 난폭한 생각이기는 합니다만, 자신의 유용성을 나타내는데는 최적의 수단이겠죠.

후후, 황송하다,고요? 저는 그저 사용인일 뿐입니다. 

본래, 당신들을 치하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도련님은 드림페스의 준비로 매우 바쁘십니다.

『fine』만의 라이브를 할 수 있다며 의욕이 넘치시니까요, 사소한 일에 손이 가게 해드리고 싶지 않답니다.

이런, 미묘한 얼굴을 하고 계시네요. 사소하다고 말씀 드린 것이 기분을 상하게 한 걸까요. 

그릇이 작으시네요....이런, 이번 건 실언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정월이라는, 하품을 하고 있어도 매상이 오르는 것이 예상되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전략을 짜고,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여주십시오.

그럼, 저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미츠루>

유즈쨩 선배, 안녕하세요!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우연이라구, 한가하면 유즈쨩 선배도 놀자~♪



<유즈루>

어라, 텐마님. 학우분들과 외출이신가요?



<미츠루>

응, 유즈쨩 선배는? 장난감 가게에서 나왔다는 건 쇼핑?

나도 용돈이 생기면 가~끔 간다구. 유즈쨩 선배도 장난감을 좋아한다니 의외라구~?



<유즈루>

아니요, 저는 일을 보러 온거랍니다. 장난감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죠. 

어른이 그 영역을 어지럽히는 건 그야말로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입니다.

어른이 되어도 동심을 잊지 않는 건 괜찮습니다. 

향수에 빠진 어른들을 겨냥한 장난감 따위도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그것 또한 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조치지요.

아무튼, 서론이 길어지고 말았네요. 텐마님들에게는 도련님께서 신세를 지고 계시니, 작지만 답례를 하게 해주세요.



<하지메>

다, 답례라니 그런! 우리들이야말로 토리군에게 많이 신세를 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엄청 고마운 일이랍니다♪



<시노부>

소인도 시노 공과 같은 의견이라오. 미츠루군을 시작해서, 클래스메이트는 소인에게 호의적이라오.

상냥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감사 감격이 빗발치고 있다오♪



<유즈루>

정말로 센고쿠님은 닌자를 좋아하시는군요. 가지고 계신건 닌자도구의 장난감인가요?



<시노부>

엣, 그, 그렇기는 하오만.....? 후시미 공도 닌자가 좋은 것이오? 친밀함의 상징으로 고무제 수리검을 선물해드리겠소♪



<유즈루>

아니요, 저는 그다지 닌자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장난감이기 때문에 진짜 닌자 복장과는 동떨어져 있을테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센고쿠님께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주문만 해주십시오....♪



<미츠루>

응~, 나도 시노부쨩하고 같은게 좋다구! 닌자 복장이라니 멋지다구♪ 한 번쯤, 입어보고 싶었다구, 엣헴☆




<하지메>

남동생이 닌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쉬는 날에 닌자 놀이를 하자고 이야기하곤 해요.

그러니까, 닌자 복장을 하고 등장하면 굉장히 기뻐할 것 같아요. 

저는 둔하니까 닌자처럼 재빠르게 움직이지는 못해도, 기분만이라도 닌자가 될수 있다면 굉장히 멋질 것같아요♪



<유즈루>

흠, 그럼 여러분, 닌자 복장을 원하시는 거로군요.

마침 장난감 가게에 의상이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시노부>

장난감이라곤 하지만 최근 닌자 복장은 무시할 수 없다오. 

물론, 진짜를 본 뜬 디자인이지만, 닌자를 알게 되는 계기는 될 것이오.

거기서 부터 닌자에 흥미를 가져주는 아이들이 늘어난다면, 소인이 하고 있는 일도 헛수고는 아니라오.

올해는 어렵더라도, 내년에는 닌자동호회의 문을 두드려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오.

그 날까지 닌자동호회를 존속시켜 보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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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

흐응. 그래도 일이라면 이야기를 들어보는거니? 너는 정말로 성실한 아이구나.

우리가 『S3』.... 『드림 트래블』을 개최하는건 알고 있겠지. 너에게 그 프로듀스를 부탁하고 싶어.

그렇다고는 해도 의상은 『fine』의 전문 디자이너가 발주하고 있고, 라이브 스테이지도 학생회 측에서 준비하고 있으니까. 

실제로, 안즈쨩이 할 일은 없어.

응, 네가 당황하는 것도 당연해. 프로듀스를 부탁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면서, 할 일은 없다고 들어버렸으말이야.

너에게는 지금까지 많은 드림페스를 맡겨왔어.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는 것처럼 지식을 몸에 익히고, 

지금은 『프로듀서』로서 여러 『유닛』에게 인기가 많아.

멋지네! 박수갈채를 보내줄게, 너는 그정도의 일을 해낸거야. 

위축될 필요는 없어. 당당하게 있으렴.


이렇게 칭찬해 놓고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안즈쨩이 기획한 드림페스는 전체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네.

모두가 함께 커버한다면 어떻게든 된다는 정도의 실수니까, 두드러진 문제로는 되지 않아.

그런 게 좋다고 하는 의견도 있고, 너무 완벽하면 숨쉬기 곤란하다고 느끼기 십상이니까.

네가 생각하는 드림페스는 모두가 만들어 가는 것이겠지. 

모든 걸 안즈쨩 혼자서 관리하고 있게 된다면 오버 워크가 되고, 지지하는 기둥이 무너지면 모두 무너져버려.

너는 새해 초부터 【다이카구라】의 총책임자로서 일하고 있었지. 덧붙여서 『S3』의 신설 건으로 드림페스의 빈도가 급증하고 있어.

바로 며칠 전에 개최됐던 【미스테리 스테이지】도 『S3』이었고.

내년부터 『프로듀스과』가 본격적으로 시동 돼서, 너의 부담도 학생회의 부담도 줄어들겠지.

그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린다고 해도, 너에게도 후진 양성에도 힘을 빌리고 싶어. 

이쯤에서 휴식을 가지고, 자신이 기획하지 않는 드림페스를 보고서 공부하는 것도 좋겠지.

그런 의미에서 『안즈쨩이 할 일은 없어』라고 말한거야.

후후. 놀라게 해서 미안해. 이번엔 매우 개인적인 드림페스이기도 하고, 판매할 물건을 만들 예정도 없어.

안즈쨩은 관객석에서 우리들을 지켜봐주면 돼. 정월휴가 동안에도 안즈쨩이니까, 일에 매진하고 있었던거 아니야?

이런, 왜 눈을 피하는거니? 정확히 맞춰서 거북한걸까- 후후후.....♪



<유즈루>

늦어서 죄송합니다. 후시미 유즈루, 지금 도착했습니다.



<에이치>

사과할 필요는 없어. 사전에 궁도부에 얼굴을 보여야하니 늦는다고 연락 받았었으니까- 케이토는 잘 있어?



<유즈루>

저보다 회장님 쪽이 잘 알고 계실테죠. 사교장에도 회장님의 수행원역할로 부회장님께서 동행하셨었고요.



<에이치>

케이토는 걱정이 너무 많아. 

겨울에는 내 몸 상태가 안정되지 않으니까, 사교장에서 쓰러지면 큰일이라고 쉬지않고 감시하고 있었다고.

귀찮은 소꿉친구라니까. 나보다 창백한 얼굴을 하고서 말이야.

내가 조금 휘청한 정도로, 구급차를 부른다고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는.... 

너무 당황해서, 손에서 떨어트린걸 봤을 때는 웃어버렸어.



<유즈루>

저는 부회장님의 기분이, 아플정도로 이해가 갑니다. 

도련님이 실례하는 행동을 하지는 않는지, 조마조마하면서 있었으니까요.

부회장님도 살아있는 기분이 아니었을테죠, 정말 안됐습니다.



<토리>

첫참배 때도 그렇고, 나는 유아가 아니니깐! 정말이지, 노예 주제에 엄청난 실례야~!



<유즈루>

노예가 아니라 집사입니다. 몇번이나 틀리시고, 무리해서라도 머리 속에 때려 넣어 드리겠습니다~?



<토리>

아파 아파, 머리를 꾹꾹 누르지마!? 도와줘~ 회장! 안즈~!



<에이치>

스킨십은 애정표현의 하나야, 토리. 유즈루는 토리하고 서로 닿으면서,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는거겠지.

그런 걸 하지않아도, 너희들 사이에 있는 유대는 흔들리지 않아. 오히려 깊어질 뿐이라고 말하는데 말이지?



<와타루>

~.....♪



<에이치>

와타루,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장미 꽃을 뿌려놓고, 심심한거니?

장미 향기가 가득 차서, 가든테라스에 있는 거라고 착각해 버릴것 같아.



<와타루>

외로웠던거랍니다! 

저, 어디 있어도 존재감 덩어리인데, 장식품처럼 잊혀져서 『여기 있어요!』라고 어필하고 있었습니다☆



<에이치>

와타루는 보기와는 다르게 외로움쟁이네- 마술을 보여서 관심을 끄는 것 치고는 너무 성대하지만.

이거, 누가 청소하는걸까나.



<유즈루>

회장님, 청소라면 저에게 맡겨주세요. 청소는 기쁨입니다. 저의 인생입니다. 아아, 콧노래를 흥얼거릴 것 같아 .....♪



<에이치>

응, 다른 사람의 즐거움을 뺏는건 좋지 않지. 유즈루, 정리는 너한테 맡길게. 

완전히 차가 식어버렸으니, 다시 끓여올게.



<토리>

아, 회장! 내가 끓여올테니까 앉아있어~ 회장한테 내 애정이 담긴 차를 대접하고 싶은걸.

에? 안즈도 도와주는거야? 안즈는 손님 같은 거잖아, 앉아 있어도 돼.

그래도, 안즈를 독점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지만♪



<와타루>

공주님은 안즈 씨랑 즐겁게 차를 끓이고 있으니, 우리들도 사이 좋게 하고 있죠♪




<에이치>

너하고는 사이 좋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로서는 널 이 세계에 잡아두는 건 어려웠다, 그런 뜻인걸까?



<와타루>

아니요, 에이치. 당신같은 사람이 제 앞에 나타나 감사하고 있답니다. 

저는 두 발로 이 땅에 서 있어요. 질리는 일도, 지금은 없을 것 같고요.



<에이치>

후후. 그렇다면 질리지 않게 와타루를 붙잡아두지 않으면 안되겠네. 

자유로운 너에게 사슬을 채우는거야, 역시 나는 오만한걸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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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

문제는 학생회의 인원..... 『S3』이 『S2』의 대신으로 바뀌어 버려도 문제야.

자유도가 높은 『S3』에 예산을 쏟아 부어서 『S2』의 규모가 축소되버리는 건 본말전도야. 

그 외에도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문제가 나타나겠지.

뭐든 처음부터 잘 될리는 없어,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보다 더 좋은 것으로 승화시킨다. 

마오에게는 그 부분을 비롯해서 여러가지로 힘내줘야 될 것 같네.

유즈루는 보좌역으로서는 발군이고, 토리도 잘 지탱해주지 않을까.



<토리>

원숭이(사루-마오)는 내가 학생회장이 될 때까지 연결로로, 회장이 만들어 온 학생회를 확실히 존속시켜주지 않으면 안돼. 

내 대가 되면 『역시 토리네.』하고 회장한테 칭찬받을 정도로, 엄청난 학생회로 만들어버릴거야~♪



<에이치>

고마워, 토리. 억지로라도 오래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 

즐거움은 장수의 비결이니까, 나도 조부나 증조부처럼 일족 안에서도 이단적인 존재가 될지도 모르겠어.



<와타루>

에이치, 실례하겠습니다.



<에이치>

어라, 와타루가 평범하게 들어오다니 흔치 않은 일이네. 무슨 바람이 분거니?


<와타루>

저도 가끔은 평범하게 등장한답니다.

여기 오는 도중에 안즈 씨와 만나서요, 설마 창문으로 들어올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에이치>

후후, 정말이네. 안즈쨩, 어서와 학생회실에. 네가 오는 걸 기다리고 있었어.

자 앉아줘. 따듯한 차라도 끓여줄게♪



<토리>

에? 회장~, 기다리고 있었다는건 안즈한테도 용건이 있는거야?

롱머리는 부르지 않았지만, 안즈라면 대환영이야! 

새해 초부터 엄청나게 바빴지? 느긋하게 있어.



<와타루>

정열적인 환영이네요~, 질투해버릴 것 같습니다☆

에이치, 느긋하게 차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안즈 씨가 가시방석에 있는 것처럼 하고 있어요. 

불려 온 이유를 모르니까 진정할 수 없다고 얼굴에 써있고 말이죠.



<에이치>

얼굴을 본 것만으로 상대가 뭘 생각하고 있는지 아는거야? 무섭네, 너한테는 무슨 일을 숨길 수 없을 것 같아.



<와타루>

안즈 씨는 얼굴에 드러나기 쉬울 뿐이랍니다. 그것보다, 에이치가 안즈 씨를 부른 건 설교하기 위해서가 아니죠?



<에이치>

응. 『프로듀서』로서 너는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어. 오히려 무리하고 있을 정도야.

『S3』이 신설된 건 너도 알고있지. 현재진행형으로 굉장히 바쁘다고....?

그렇네, 『S3』의 기획은 『프로듀서』나 각 『유닛』의 리더만이 할 수 있어. 

그렇게 되니 너에게 일이 쇄도해 오는 것도 당연한 이야기야.

그런 안즈쨩에게 일을 부탁하려고 해. 또 무리한 난제를 밀어붙여서, 경계받거나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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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회장!


<에이치>

푸른 바다에 푸른 하늘! 수영복을 입고서 수영하거나 말이야, 해변에서 뒹굴면서 피부를태우는것도 좋겠지.

어차피 꿈같은 이야기일뿐이야. 피부를 태우는건 아이돌로서는 금기고, 

그걸 세일즈 포인트로 이용하는 아이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역시 극히 소수인데다 피부를 태우기는 커녕 내 경우엔 열사병으로 쓰러질 것 같으니까.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도 체력이 따라가질 못해.

바닷가에서 발을 첨벙 청벙 하는게 고작이야. 그러니까, 상상하는거야. 

관객들 입장에서의 우리들처럼 말이야, 아이돌은 손이 닿지않는 존재일지도 몰라.

그래도 상상의, 망상의 여지가 있어. 상상력이야말로 인간의 힘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토리>

회, 회장~? 생각했던 것 보다 엄청나게 건강해 보이는데, 무리하고 있지 않아? 괜찮아~?


<에이치>

어라, 토리. 들어온 줄도 몰랐어,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던거니?



<토리>

푸른 바다에 푸른 하늘~쯤 부터려나. 롱머리한테서 회장이 트립하고 있다고 들어서 당황해서 달려온거야.

롱머리자식, 날 속였겠다~!



<에이치>

아니, 와타루 말이 맞아. 난 여행잡지를 펼쳐놓고, 망상에 잠겨있었으니까.

와타루가 학생회실에서 나간 것도 알지 못했어. 흥분하면 어쩔 수 없네- 주위가 보이지 않게 돼.

토리, 너한테도 걱정을 끼쳤구나. 보이는 대로 난 괜찮아. 드물게 몸상태가 안정되서 말이야. 

매점에서 잡지를 사서 한 걸음 먼저 여행을 즐기고 있었을 정도야♪



<토리>

이런 걸 매점에서 팔고있구나. 회장, 나한테도 보여줘~ 얘기해줘☆







<에이치>

후후후, 어리광쟁이구나, 토리는. 옛날 옛날에, 어떤 곳에- 라면서 시작하는 동화가 아니니까, 이런건 보면서 즐기는거잖아. 

특히 이 페이지는 정말 굉장해. 두 페이지에 걸쳐서 예쁜 바다가 있어. 이런걸 봐버리면 가보고 싶어지지?

팸플릿도 있어서 받아와버렸어. 이거 한장으로 일정을 짜는거라는데, 갈 장소도 미리 정해져 있다니 효율적이네......♪



<토리>

회장, 즐거워보여~♪ 바다라면 학원 근처에도 있지만, 겨울에는 우중충한니까. 

아~아. 정말로 회장하고 해외여행을 하고싶어져버렸네.

괌이라면 당일치기로 갈 수 있고, 『드림 트래블』의 감각 파악을 위해서 라는 이유로 휙하고 갈 수 없으려나-?



<에이치>

차기 학생회장은 마오로 결정되어 있지만, 그에게만 일을 지워주기엔 미안하니까. 

케이토도 몸이 가루가되도록 열심히 하고 있어.『잠깐 여행하고 올게』라고 말할 분위기가 아니지. 

『S3』을 신설한걸 계기로 쉴 틈 없이 기획이 들어오고 있어.

내가 여행잡지에 집중하고 있었던 잠깐동안에도, 모르는 기획서가 들어와서 산처럼 쌓여있어. 아마, 모두 『S3』이겠지.

『B1』은 비공식시합이야. 내가 장려한다 해도 학생회로서는 존재를 인정할 수는 없어. 

보이는 대로, 단속하고 있지. 그렇다고는 해도, 그것만으론 불만이 쌓여갈 뿐이야.

자유로운 드림페스야말로 유메노사키 학원을 활성화시킨다. 그렇기에 『S3』을 신설해서,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거지만.

결과는 아직 보이지 않아. 이렇게 끊임없이 기획이 들어오는 이상, 모두가 『S3』을 환영하고 있는 건 사실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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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루>

와풋!? 뭔가에 부딪혔다구! 미안하다구, 다치지 않았어~?



<와타루>

후후후, 귀여운 아기 토끼씨가 날아들었군요☆ 활기 가득, 꿈이 가득!

오늘도 태양과 같이 빚나도록하죠, 당신의 히비키 와타루입니다....☆



<미츠루>

앗, 변태가면 형아! 토모쨩이 자주 형의 이야기를 해준다구, 사이가 좋다구~♪



<와타루>

이런이런, 토모야군은 『너랑은 아는 사이라고 생각되고 싶지 않아!』라며 완강하게 저를 거부하는데 말이죠~?

함께 영화 이야기로 흥분해버리기도 했고, 저를 친근하게 느껴주게 된 걸까요.

기쁘네요~ 노래를 불러봅시다. Amazing....☆



<토리>

그만둬, 롱머리. 미츠루도 미츠루라구. 『변태가면 형아』라고 말하면서 따르고 말이야~?

뭐어, 이 녀석을 변태라고 말하는 건 인정하지만. 이 녀석,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게 한다는 명목으로 어처구니 없는 걸 태연하게 저지른다구?

내가 아프다고 울면서 소리쳐도 『사랑만 있으면 뛰어 넘을수 있다』면서 지독한 특훈을 시킨다구, 믿을 수 없어~!



<와타루>

그 덕분에 오늘의 공주님이 있는거랍니다. 사랑의 힘으로 당신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역시 인간은 멋져.....!

탐욕적인 탐구심이야말로 사람을 성장하게하는 가장 큰 스파이스로군요☆



<토리>

잘난듯한 이야기나 하고.... 롱머리랑 이야기하고 있으면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이런 거한테 호감 받는다면 끝장이야.

너도 아무쪼록 조심하라구~?



<미츠루>

나는 변태가면 형아, 좋아한다구. 토모쨩도 변태가면의 희생양이 되는건 싫다고 이야기 해도, 싫어하는 느낌은 아니라구.

그거라구, 싫다 싫다하면서도 좋아하지 않는건 아닌거~?



<와타루>

후후후, 기쁜 말을 해주시네요. 저도 당신같은 아이는 정말 좋아한답니다, 순진무구하고 행동원리도 알기쉬워. 

『즐거운』건 『즐거워』, 『기쁜』건 『기뻐』라고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해 주니까요.

좀더 좀더라고 갈구하면서, 결국엔 함부로 버려버리는 일을 해버릴 것 같은 어른이 되지 않기를 기도하죠.

아기토끼씨, 아기토끼씨. 재미있는 걸 보여드릴까요. 아무런 속임수도 없습니다, 당신에게 Amazing을 전해드릴게요....☆






<와타루>

꺼내든 것은 여기 종이비행기! 이걸 양손으로 꾸깃꾸깃하고 둥글게 만들면, 어라 신기해라, 아기 토끼씨가 얼굴을 내밀었네요. 박수~☆



<미츠루>

짝짝짝! 변태가면 형아, 굉장하다구! 정말로 종이비행기가 토끼로 변해버렸다구. 나, 감동했다구~♪


<와타루>

네, 1Amazing을 받았습니다! 이게 10Amazing이 된다면 세계는 놀라움과 사랑으로 둘러싸이겠죠. Love and Peace....☆

계속해서 뭘 피로해볼까요~? 리퀘스트가 있다면 듣겠습니다. 큰 목소리로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의 귀는 아무리 사소한 소리라도 놓치지 않으니까요.



<미츠루>

우와왓, 귀가 커졌다구! 마, 만져봐도 돼? 떨어지거나 하지 않아?



<와타루>

자 자 얼마든지 자유롭게 만져보세요~☆ 이쪽 귀도 크게 해볼까요, 자 자 다*보♪



<미츠루>

꺗꺗, 진짜라구! 변태가면 형아, 나한테도 하는 방법 가르쳐줘! 마스터해서 니쨩들을 깜짝 놀라게한다구!



<와타루>

좋아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토모야군의 친구니까요, 온갖 Amazing을 전수해주도록하죠!



<토리>

...................




<와타루>

어라, 공주님. 뾰로통한 얼굴을 하고는, 따돌림당했다고 토라졌군요.

안다구요, 무시당하면 슬프죠. 저도 마술을 피로했는데 모른 척 당하면 눈물이 나버린답니다!



<토리>

벼,별로 토라진게 아닌걸, 변태가면한테 나쁜영향을 받아서 불쌍하네라고 동정한것뿐이야!

그것보다 롱머리. 용건도 없으면서 우리 반에 온거야? 점심시간이라 한가함을 주체할수 없다고, 가벼운 기분으로 놀러오는거 민폐야!



<와타루>

후후후, 마치 저한테 친구가 없는것같은 말투네요. 있다구요, 친구.

책상을 둘러싸고 즐겁게 잡담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각자 자유롭게 점심시간을 만끽하고 있는 것 같지만요.

용건도 없는데 오지마, 라는것도 슬픕니다. 저랑 공주님 사이잖아요, 오래토록 친하게 지내요♪



<토리>

싫어 싫어, 너한테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걸. 매번 뭔가 있을 때마다 Amazing으로 얼버무리기만하고......

정말로 놀러온것 뿐이라면 교실로 돌아가. 한명쯤이라면 네 상대를 해주는거 아니야?



<와타루>

아쉽게도, 어쩌다보니 한가해서 공주님의 교실에 온건 아닙니다. 에이치한테 전언이 있어서요, 공주님을 모시러 온거랍니다☆



<토리>

엣, 그런건 빨리 말해줘.... 쓸데없이 롱머리하고 이야기 해버렸잖아.

회장을 기다리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거야? 심부름도 못하는하는건가 하고 실망받아버린다구?



<와타루>

제 몸을 걱정해주다니, 공주님은 착한 아이로군요. 그렇지만 걱정마시길. 에이치는 학생회실에서 트립을 하고 있으니까요.



<토리>

에엣!? 뭐야 무슨 뜻이야! 트립이라니, 위험한 쪽의 의미인건 아니지, 걱정이야~ 왜 막지 않은거야, 롱머리!


(트립 1. 와타루가 이야기한 것 - 여행 2. 토리가 생각한 것 - 환각 상태 )



<와타루>

죄송합니다, 말이 부족했었네요~ 에이치는 트립..... 꿈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 있어요.

제가 불러도 아무런 대답이 없어서, 꽤나 즐거운 망상에 빠져있는 거겠죠.



<토리>

점점 더 걱정되는 이야기 하지마! 학생회실에 있다고 말했지. 나, 빨리 보러 가봐야겠어!


<와타루>

공주님, 복도를 뛰어다니면 안된다구요~? 흠, 벌써 모습이 보이지 않게되버렸네요. 넘어져서 다치지 않으면 좋을텐데말이죠.

집사씨에게 알려지면 귀신같은 형상으로 추궁해 올테니까요.



<미츠루>

변태가면 형아, 히메쨩을 쫒아가지 않아도 돼? 히메쨩, 엄청나게 고심하는 얼굴이었다구. 

분명 무리한다구, 나도 똑같으니까 알고있는걸.



<와타루>

공주님은 에이치의 엄청난 팬이니까요, 같은 『유닛』에 소속했다고는 해도 동경하는 마음이 옅어지지는 않는 거겠죠.

백문이 불여일견. 공주님도 에이치의 그 모습을 보면, 바로 기우라고 알게될겁니다. 

『황제』폐하라고 해도 사람의 아이입니다, 멋지네요.

역시 세계는 놀라움으로 가득 흘러넘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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