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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타 - ~......♪ 
『오리씨』는 『깔끔한걸 좋아』하니까, 『호스』로 『물』을 뿌려줄게요~♪ 참방 참방, 룬룬♪
『오리씨』도 『기분좋아』보이네요......? 저도 『같이』『물놀이』해요~. 쿡쿡, 기분 좋네요~♪




소마 - 푸하앗!? 시, 신카이공! 물놀이는 좋지만, 본인들까지 끌어들이진 말아주시오!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온몸이 젖는건 피했소만.
옷이 젖어버렸소. 몸에 달라붙어 기분 나쁘오! 안즈공, 갈아입을 옷같은건......음, 없다면 어쩔수없지.
젖긴했지만 이렇게 따뜻한 날이니. 촬영이 끝날때쯤 다 마를것이오.
......음? 하카제공. 혹시 미처 못피한건가. 머리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소만. 괜찮다면 『타올』이라도 빌려주지.

카오루 - 아하하, 고마워. 그치만, 옷 안쪽까지 다 젖었으니까 말이지~. 마음만 받을게.
응? 안즈쨩, 괜찮으세요라니, 걱정해주는거야? 이런 해프닝은 시청자한테 잘 먹히지. 스태프도 엄지를 세우고 기쁜 얼굴이잖아.
정말, 자기일 아니라고 태평하지. 
오리도 가만히 보고있으니 귀여운 얼굴이고 말야, 나도 오리랑 놀기나 할까?

카나타 - 후후. 카오루도, 『오리씨』의 『매력』에 눈떴군요. 착하다, 착해......♪

카오루 - 어어? 지금거 칭찬받을만한 요소가 있던가? 
그래도, 카나타군한테 『착한 애』라고 불리는건 싫지않으니까. 얌전히 쓰다듬어져 줄까.

쿠로 - .........

소마 - 음, 키류공. 키류공은 염소쪽에 계셨지않소.

쿠로 - 오우. 난 무슨 동물이든 상관없었지만. 이놈이 코를 들이밀면서 산책하라고 재촉하더라.
내가 맘에 든 모양인데, 내 어디가 어떻게 맘에 든건지. 전혀 모르겠단말야.

소마 - 아니오, 키류공은 동물들이 좋아할만한 분이시오. 그 녀석이 키류공을 따르는것도 당연하오.

쿠로 - 하아~......뭐, 좋아한다니 기분 나쁘진 않지만. 응? 얼른 걸으라고 찌르는건가? 칸자키, 미안하다.
난 목장을 한바퀴 돌아보고 올게.

소마 - 후후. 다들, 동물과 즐겁게 놀고계시는 것 같소. 안즈공도 동물을 쓰다듬고 싶은지 『움찔움질』거리지 않으셨소.
곧 새끼양에게 『밀크』먹이기 체험이 있소! 안즈공, 해보시겠소? 
다른 이들은 제각각 다른 동물을 돌보느라 간판을 못봇듯 하니,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소......♪

아도니스 - 난, 어쩌면 좋지? 작은 생물뿐이다, 사이좋게 지낼수있을거란 생각이 안든다.

소마 - 아도니스공.

아도니스 - 아아......칸자키. 목장에서 동물들과 교감하며 노는 풍경을 촬영한다고 들었는데, 내가 만질수있을만한 동물이 없다.
작고......닿기만해도 다치게 할것같다. 동물들도 날 경계해서인지 다가오지 않는다. 
오오가미는, 대단하군. 저렇게 작은 생물이라도 겁내지 않고 쓰다듬는다. 동물은 민감한 생물이다, 두려움을 갖고 다가가면 도망쳐버린다.

소마 - 미안하오, 아도니스공의 불안한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소.

아도니스 - 칸자키가 미안할것없다. 내가, 겁쟁이라 그렇다.

소마 - 아도니스공, 제안이 하나 있는데 들어주겠소. 안즈공과도 이야기했는데, 새끼양에게 『밀크』먹이기 체험은 어떠하오?
새끼라 작지만, 토끼나 『모르모트』에 비하면 커다랗소. 아도니스공이 만져서 다칠 정도로 연약하지는 않을것이오.

아도니스 - 확실히 새끼양이라면......하지만, 정말 괜찮을까. 불안하다, 혹시나 상처입힐수도 있다 생각하니 진정이 안된다.

소마 - 그렇다면, 본인이 시험삼아 『밀크』를 먹여보겠소. 자, 이리 온. 젖병으로 우유를 줄테니......♪

아도니스 - 오오, 얌전히 밀크를 마시는군. 크기도 팔 안에 들어올 정도로 크고. 이정도라면, 나도 밀크를 먹일수있을지도 모른다.




아도니스 - 흠, 가볍군. 좀더 고기를 먹......아니, 양은 초식동물이다. 고기를 줘서는 안된다.
더 마시고 싶은건가. 많이 마시고, 크게 자라라.
귀엽군. 다치게할지도 모른다고 겁먹었지만, 동물은 솔직하다. 내게 체중을 싣고, 전혀 경계하지 않는다.
역시 자신감없이 대하는건 좋지않군. 이쪽에서 다가가면, 상대도 마음에 답해준다.
많이 배웠다. 겁내지 않고, 여러 동물과 교류하겠다.
......하지만, 모르모트는 무리다. 저건 너무 작다. 기초를 건너뛰고 응용을 하는 것과 같다.
기껏 동물을 쓰다듬어 볼 마음이 생겼는데,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익숙해질때까지는 양으로 참도록 하지. 아니, 참는단 표현은 좋지않다. 안고있는 양도, 불만스럽게 울고있다.

소마 - 아도니스공, 양에게 『밀크』먹이기 체험 말고도 양몰이 체험같은것도 있는 모양이오.
양몰이개가 이쪽을 빤히 바라보고 있기도 하고, 양몰이 체험도 목장이니 할 수 있는것 아니겠소.

아도니스 - 그럼, 오오가미도 불러도 되나? 오오가미는 개를 다루는게 익숙하다. 분명 훌륭한 양몰이를 보여주겠지.

소마 - 물론, 괜찮소. 
흠, 안즈공은 『밀크』를 마셔서 배가 꽉 찬 새끼양을 사육장에 돌려놓겠다, 고?
오오, 가볍게 새끼양을 두마리나 들어울리시다니 힘이 세시오.
후후. 양몰이개가 몰아오지 않아도, 안즈공 가까이에 양이 모이고있소. 
안즈공은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사랑받는 여성이시로군. 
본인들도 그렇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오, 안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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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타 - 푸카, 푸카......♪

소마 - 오오, 부장공이 먼저 목장에 도착하셨던건가! 부장공~, 오랜만이오. 건강해 보여 다행이오♪

카나타 - 『오랜만』은 아니에요~. 【반례제】가 끝나고, 아직 얼마 안됐잖아요. 소마도, 별일 없죠?
기다려도 소마네가 안와서, 『심심』했어요. 『오리씨』랑 촬영한다고 『섭외』받은건 좋았는데, 제일 중요한 『시간』을 못들었어요.
【반례제】가 시작하기 좀 전부터 소마가 『행방불명』이라, 『연락』을 못했으니까.

소마 - 우우. 부장공께도 폐를 끼쳐 송구하오! 본인, 혼자 『홍월』을 지켜야한단 것만 생각하느라, 극단적인 행동을 해버렸소!

카나타 - 소마는 맘에 담아두기 쉬운 『성격』이니까요. 그래도, 【반례제】는 무사히 넘어가서, 다행이에요.
『홍월』에서 하는 『일』도 큰일이겠지만, 『해양생물부』도 소마가, 꼭 지켜주세요.
저는 『졸업』해버리니까 『부장』자리에서 물러났으니......『부장공』이란 호칭도, 다른걸로 바꿔줘야죠.

소마 - 부장......신카이공말인가. 오랫동안, 부장공이라 불렀으니 무의식적으로 부장공이라 부를지도 모르지만, 그때는 너그러이 봐주었으면 하오.

카나타 - 그렇네요~. 호칭을 바꾸는건 『어려운』일이니까요. 틀렸다고 『춉』하거나 하진 않아요?

코가 - 어이, 느긋하게 떠들고있지 말라고. 아슬레틱 에리어 촬영이 예상보다 오래 걸렸으니까.
그래도, 단축해서 촬영한단 소린 안했으니까 뭐. 안즈나 스태프가 동물들을 우리에서 데리고 나올테니까, 그때까지 적당히 놀고있어도 괜찮긴하다만.

레이 - 코가......왕코

코가 - 흡혈귀자......사쿠마선배. 
아니 잠깐만, 왜 네놈이 고쳐말하는건데!? 『코가』면 된다고. 왜 이제와서 『왕코』로 돌아가는데!?

레이 - 으, 으음. 그리 말해도 원래대로 돌아가는 부끄럽다네.  쑥쓰럽다네~.

코가 - 뭐어가 『쑥쓰럽다네~』냐! 이 몸이 용기를 내서말이지......사쿠마선배라고 불렀는데!
부끄러워하면서 빼지말라고! 다시 몇번이고 사쿠마선배라고 불러버린다!

레이 - 그만두렴~! 이 몸, 부끄러워 죽어버릴것같다네!?
왕코......코가. 음, 코가. 코가, 잘 지냈나? 오랜만에 코가를 만나니 기쁘구만♪ 

코가 -장난치지 말고. 정말이지, 그러고 괜찮은거냐. 예능계에서 싸울거잖아.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레이 - 크크크, 파트너가 있으니말이지. 이 몸이 엉뚱한 소릴 해도 태클을 걸어줄거구만.

카오루 - 아니아니, 우린 아이돌로서 예능계에서 싸우는거라구? 만담콤비가 된게 아니니까 말야?

레이 - 농담일세. 자, 카오루군. 귀여운 토끼가 우리에서 나왔네. 작구만, 사랑스럽구만~♪
쓰다듬기 체험의 일환으로 먹이주기도 가능하다니, 이걸 놓칠순 없지. 코가, 이 몸은 토끼와 놀고 오겠네♪

카오루 - 사쿠마상은 토끼, 카나타군은 오리를 보러가기로 정했나보네~. 걔네 말고도 염소, 모르모트가 있다는데......
우와, 진기한 구경 해버렸다.

코가 - 뭐야, 똑바로 말 안하고. 진기한 구경거리가 있었던가?




카오루 - 으~응, 동물이 아니고 사람이라고 할까. 저기 하스미군있잖아. 양손에 쏙 들어가는 모르모트때문에 표정근이 붕괴해버렸어.

케이토 - 옳지, 옳지......♪ 후후, 귀여운데. 모르모트를 키우는것도 괜찮을것같군. 이 자그마함이라면 양손에......
아니, 한손에 다 들어가버리겠지. 동그란 눈동자, 부드러운 털, 귀 모양도 빠지지 않는군♪
앗, 어딜 가려고. 이 높이에서 뛰어내리면 다칠거다. 아 아얏!? 큐큐 거리면서 우는데, 배가 고픈건가?
모르모트가 좋아하는 먹이는 양상추등등인데, 애초에 먹이를 마음대로 줘도 되는건가? 으~음, 곤란하군.

코가 - 하, 못봐주겠네 하스미선배

케이토 - ......오오가미인가. 못봐주겠다, 고 했는데 넌 모르모트를 돌보는걸 잘 알고있는것도 아니지않나.
음, 방금 전보다 우는 소리가 커졌군. 아무래도 널 경계하는것 같다. 이를 갈며 무서워하고 있다고.

코가 - 아~. 이 몸은 레온을 키우니까. 개 냄새가 배어있으니, 경계하는거겠지. 안심하라고. 이 몸은 널 절대 상처입히지 않으니까.
약속은 지킨다. 그러니까, 이쪽으로 와.

케이토 - (흠, 우선은 모르모트와 대화인가. 그러고보니, 모르모트는 겁이 많은 성격이라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책에서 본 기억이 있다.
사육장에서 키우는 동물의 생태에 대해 더 자세히 조사했어야 했나. 그 때의 경험을 실제 동물을 대할때 살리려 했지만, 그리 쉽게 되지는 않는군.)




케이토 - (이렇게 오오가미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아니!?)

코가 - 하하, 나도 나도하면서 기어오르지 말라고. 한마리씩 제대로 귀여워해줄테니까♪

케이토 - 네, 네놈 무슨짓을 한거지!? 양손에서 흘러넘칠것같은데다 머리나 어깨에까지 올리고......부럽다!
아, 아니, 부럽다거나 그런 어린애같은 질투는 아니지만, 납득이 안된다. 네놈은 모르모트가 경계하지 않았나.
그런데 어째서 호감을 갖는거지? 무슨 마법을 쓴거지. 내게도 가르쳐줬으면 한다.

코가 - 이놈이 싫어할 짓은 안하고, 놀래키지 않는거. 어떤맘인지 읽은것뿐이야. 마법같은 거창한건 안썼다고.
네놈이 이놈들한테 미움받았던건, 너무 신경써서 그랬던거다. 베푸는 것만이 애정이 아니란 거지.

케이토 - 그렇가, 귀가 아프군. 사람을 키우는 것도 그렇지만, 동물도 마음대로는 되지 않는군.
네놈이라면 후배가 생겨도 잘 키울수있겠지. 『UNDEAD』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나도, 기대되는군.




역자 코멘트
기니피그보고 모르모트라고 그러기도 하더라구욤 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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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 으~음. 여기까지는 어려울것 없이 순조롭게 왔으나, 아무래도 저게 『아슬레틱 에리어』의 제일가는 난관이라하오.
높이가 다른 통나무를 뛰어넘어, 그 앞에 있는 『타잔로프』를 붙잡아, 건너편까지 미끄러지는것 같소.
제 1 『포인트』에선 나무 그루터기의 높이가 거의 같았기에, 큰 어려움없이 뛰어넘어버렸소만.
눈대중으로는 본인의 키의 절반쯤 되는것같소. 가볍게 뛰어 넘기에는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통나무가 늘어서있소.
아도니스공, 여기서 결판을 냈으면 하오. 아무래도 아도니스공과의 승부에 집중하느라, 하스미공을 두고와버린듯 하오.
뒤를 돌아봐도 그렇다 할 인영이 보이지 않으니 말이오. 중간까진 본인들을 필사적으로 쫓던 『스태프』도 그렇소.
본인들은 촬영때문에 왔는데, 본래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말았소! 이래선 하스미공의 기대를 배신한것과 같소!

아도니스 - 내게도 책임이 있다. 너무 자기탓만 하지 마라.
......흠. 오오가미 일행은 안보이지만, 『거기서 기다려!』란 얼굴을 하고 우릴 쫓아온 스태프가 있군.
아무래도 두고 온 스태프는 오오가미네를 촬영하고, 나머지는 우릴 촬영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한다.
발이 빠른 스태프로 편성되어 있으니, 진심으로 포인트를 공략해도 문제없다는군.

소마 - 에? 본인들의 진검승부로 시청률을 높일 수 있을것같소이까. 본인들에겐 기쁜 일이오.
하스미공, 봐주시오! 하면 할 수 있는 아이라 말해준 하스미공의 기대에 보답할것이오......♪

아도니스 - (역시 칸자키는 동작이 아름답군, 그냥 통나무에서 통나무로 뛰어넘어가는것뿐인데, 우아하군.
아차, 칸자키가 움직이는 본다고 넋이 나가서, 난 시작도 하지않았다. 
도움닫기를 해서 뛰어넘는다고 해도 높이가 있는 통나무에 부딪힐 가능성을 생각하면......
칸자키처럼 하는수밖에 없겠군.)




소마 - (흐음. 숫자가 꽤 되는 통나무를 뛰어넘어서, 벌써 본인 뒤까지 아도니스공이 쫓아오고 있군. 이 긴박감, 마치 『라이브』를 할 때 같소♪
마지막 통나무를 뛰어넘어서, 시원하게 『타잔로프』를 붙잡으면 『골』은 눈 앞이오.

아도니스 - 칸지키

소마 - 아도니스공

아도니스 - 타잔로프로 넘어간 곳에 네트가 보이나.

소마 - 음. 건너편까지 넘어가 그대로 착지해도 좋고, 그 지점에서 몇걸음 떨어진 『네트』까지 넘어가도 좋다고 했소.
간판에 『챌린지 포인트』라고 써있지 않았소. 보통은 넘어가고 착지하지만, 체력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저 『네트』를 노리란 것 아니겠소.

아도니스 - 해보겠나.

소마 - 본인도 같은 말을 하려고 했소. 본인들 마음이 잘 맞는것 같소♪





아도니스 - (흠. 타잔로프에는 도르래가 설치되어있나. 이거라면 중간에 멈추지 않고 계속 내려갈수 있겠군,
그나저나, 재밌는 놀이기구다. 어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거기에 부담없는 거리로 공포심을 품을 일도 없다.
산 속이니 경치도 좋고. 역시, 몸을 움직이는 일은 성미에 맞다.)

소마 - ......별 차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지긴 졌소. 역시나 대단하오, 훌륭하오, 훌륭해♪
이걸로 본인들의 승패는 결정되었으나, 앞으로도 『포인트』가 있소.
『아슬레틱 에리어』를 소개하는 방송이기도 하고, 본인들의 새로운 승부는 이제 막 시작한 느낌이오.

아도니스 - 여기까지 다양한 포인트를 공략했지만, 아직 절반이다. 놀랄만큼 아슬레틱 에리어가 충실하다.

소마 - 가까운 곳에 강도 있으니, 들어가 물고기를 잡으면 물고기 요리를 즐기는것도 가능할것 같소. 물고기 손질은 본인에게 맡겨만 주오♪
뭐, 요리방송에 출연한 것도 아니니. 요리를 할 수있다는 『어필』보다 다음 『포인트』에 도전하는게 맞을것이오.
하스미공 일행이 본인들 하나 뒤의 『포인트』를 넘으려 하는 중이라 하오. 여기서부터는 함께 움직이는게 좋겠소.

아도니스 - 그렇군. 겅쟁도 좋지만, 한마음으로 공략하는것도 좋겠지. 아아. 정말 기대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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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 - ......제 1포인트는 나무 그루터기 위를 떨어지지 말고 건너라, 라는군.

그 너머에도 포인트 몇 개 있다고 한다. 난이도가 꽤 높은 곳도 있다고 간판에 써있었다. 기대되는군.

준비체조는 성실하게 해둬라. 포인트에 따라서는 평소 쓰지않는 근육을 쓸지도 모른다.

다음 날까지 피로를 남기지 않는게 올바른 운동방법이다. 

......갈수있겠나, 칸자키.


소마 - 물론이오. 누가 이기든 원망하기 없기오. 서로 정정당당하게 승부요......♪


케이토 - 우리가 떠들던 사이에 저쪽은 시작한 모양이군......그건 그렇고, 벌써 제 1포인트를 클리어한건가.

아니, 건너서 넘어가라고 써있는데 도움닫기까지 해서 뛰어넘어갔다고.

어떻게 된 각력이지, 거기에 꿀리지 않고 따라가는 칸자키의 각력도 말도 안되는군. 저걸 따라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드물다고.

오오가미, 우린 평범하게 승부하도록 하지. 벌써 촬영은 시작됐지만, 저런게 방영된다면 아슬레틱 에리어의 소개가 아니라 체력자랑이 되고만다.


코가 - 아아아아! 시끄럽네! 잘하면 아도니스랑 승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네놈의 긴 이야기에 어울려주느라 거리가 벌어져버렸잖아.

지금부터 쫓아가도 절망적으로 차이가 벌어져있고. 발이나 구르면서 분해할 레벨이 아니네.

이렇게 되면 저놈들은 철저하게 승부하라고 하고, 최단시간 공략 기록이라도 뽑아내야지.


케이토 - 확실히 시작이 늦었던걸 지금부터 만회하는건 어렵다. 하지만, 나로는 승부가 안된다는 말은 넘기기 어렵군.


코가 - 켁, 중얼중얼 시끄럽게. 기억하고 있다고, 승부한다고! 소중한 안경을 떨어트려서 못쫓아간다거나 하는 꼴사나운 모습은 보이지 말라고, 하스미선배?


케이토 - 네놈, 또 안경을 바보취급했겠다. 안경의 악담을 하는 놈은 용서못한다. 철저하게 짓줄러주지.


코가 - 하하, 하스미선배, 나무 그루터기에서 떨어지지나 말라고. 이런데서 리타이어하면 시시하니까!


케이토 - 아, 잠깐! ......으음, 가버렸군. 기선제압당한 느낌이지만, 여기서 멍하니 있어도 어쩔수없지.

(오오가미 녀석......나무 그루터기 위를 간단하게 넘어갔군. 첫 포인트니, 어린 아이라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난이도로 설정됐군)

음, 이정도는 별것아니군.


코가 - 이제야 제 1포인트 돌파냐. 나참, 별것아니면 말하기 전에 건너던가!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자고.


케이토 - 설마 오오가미, 내가 다 건널때까지 기다려준건가?


코가 - 아냐! 착각하지 마라, 스트레칭하면서 몸을 풀고있던거니까. 네놈이 다 건널때까지 기다려준게 아니라고?


케이토 - 그런가. 다음은 약간, 난이도가 높다는군. 흔들리는 통나무 다리를 건너야 한다.

의지할건, 통나무를 지지하는 로프뿐이다. 발 디딜 곳이 불안정하니, 깜빡하고 발을 잘못 디디면 지면에 발이 닿아버리지.


코가 - 그게 어쨌단건데. 통나무를 지지하는것치곤, 로프 숫자가 많잖아. 이걸 잡고 건너주세요라고 하는것처럼 늘어져있는 것도 있고.




코가 - 하스미선배는 여기서 기다려. 이 몸이 시범을 보여줄테니까.


케이토 - (흐음.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통나무 다리 위를 어렵지 않게 걸어가는군, 도중에 있는 로프에는 눈도 주지 않고, 밸런스를 잘 잡고있다.

기분탓인지 콧노래까지 들리는군. 저러고 있으니, 천진난만함 그 차제란 느낌이다. 본인에게 말하면 『바보취금 하는거냐』고 격노하겠지만.

오오가미에게 이번 일은 좋은 휴식이 되겠군. 맘껏 몸을 움직이면, 기분이 좋지. 가끔은 이런 일도 괜찮군.)


코가 - 어~이, 하스미선배! 제대로 보긴 한거냐!?


케이토 - 음, 걱정하지 않아도 잘 보고있었다. 한번도 로프를 잡지 않았지, 대단하다.


코가 - 흐흥~. 이 몸한테는 식은 죽 먹기니까. 하스미선배도 건너오라고.


케이토 - (흠. 애초에 예정은 오오가미와 승부하는 거였는데, 이래선 함께 아슬레틱을 즐기는게 됐군.

뭐 됐다. 칸자키네는 승부에 열중했는지 그림자도 안보이니, 우리가 제대로 아슬레틱 에리어를 소개하자.)


코가 - 좋아, 무사히 건넜네! 다음 포인트는......저건가


케이토 - 난데없이 시트가 깔려있는데, 저길 미끄러지면서 지나가란 건가?


코가 - 그렇겠지. 그냥 시트를 타는것뿐이네, 간단하지.


케이토 - 음. 보기엔 미끄럼틀같은데 어린 아이가 타기에는 꽤 높군? 어른도 뒷걸음칠 높이인데 시트 위를 미끄러지는거라면 흔들림도 상당하겠지.

아무래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라고는......


코가 - 뭐야, 무섭냐? 간판에 무리해서 건너갈 필요는 없다고 써있잖아. 아슬레틱은 재밌게 놀면 그만이라고.

촬영에 필요한 씬이니, 이 몸이 공략하면 네놈이 무리 할 필욘 없어. 다음 포인트에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금방 쫓아갈테니까.


케이토 - ......누가 무리라고 했지? 나도 할거다. 방금은 네가 시범을 보여줬으니, 내가 시범을 보여주지.


코가 - 우왓, 말하던 중에 튀어나가네! 그렇게 기세좋게 도움닫기하면 위험하잖아!




케이토 - 우왓, 생각보다 흔들림이 심한데!

(이 시트는 안정성이 모자라군. 신경쓰지 않으면 미끄러지던 중에 떨어져버릴것같다. 

그렇다고 해도, 당황한 모습을 계속 보여줄순 없지. 마음을 다잡지 않으면......!)


코가 - 진짜, 못봐주겠네. 으랏......차!


케이토 - 으앗!? 네, 네놈......! 네놈이 갑자기 시트에 체중을 실은 탓에, 가속도가 붙어 몸이 떠서 튕겨나왔다고!?

다행히 얼굴부터 떨어지지는 않고 무사했지만, 아슬아슬했다. 섬찟하더군.


코가 - 그래도, 이 몸 덕분에 얼른 공략할수있었짆아. 그럼, 이것저것 말하지 말고 다음 포인트로 가자고.


케이토 - 으음......네놈때문에 난 꼴 사나운 모습만 보여주고 끝난 느낌이 드는군. 난폭한 남자다,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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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 .........


아도니스 - 칸자키. 나무그늘에 숨어있지말고 이쪽으로 와라. 옷은 다 갈아입지 않았나?


소마 - 으, 으음. 본인, 【반례제】에서는 다방면으로 큰 폐를 끼쳐버렸소! 아도니스공에게도 그렇소.

상태를 보러온 아도니스공을 본인의 특훈에 어울리게 해버렸소. 면목없소!


아도니스 - 신경쓰지마라, 고 그때 말하지 않았던가. 확실히 아무 연락없이 등교하지 않으니 걱정했지만, 이유를 듣고 납득했다.

【반례제】에서 선배들을 웃는 얼굴로 보낼 수 있었다. 『홍월』도 『UNDEAD』도, 선배들이 없어지고 끝이 아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지켜갈거다. 오오가미는 【반례제】에ㅓ 사쿠마선배와 라이브대결을 해서, 다 털어낸 모양이다.

실은 졸업한 선배들은 새로운 길을 나아가고 우리는 신입생을 맞아들이기 전에 신생『유닛』으로서 여러 일들을 할 예정이었지만.

졸업 전에 맡아 둔 일이 있어 다행이다. 이렇게 또 『UNDEAD』와 『홍월』이 풀멤버가 모였다.

이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일을 끝내자.


소마 - 음, 음! 그렇소, 기껏 생긴 기회를 낭비할 뻔했소. 이번 일은 본인들이 중심이니 말이오, 

우선은 『아슬레틱 에리어』를 소개하는 것은, 모든 『포인트』를 공략하면 되는거 아니오


아도니스 - 아아. 제한시간은 없다, 뭐가 됐든 즐거운 모습으로 각 포인트를 공략하면 되겠지.

그렇다고 해도, 경쟁이 금지된건도 아니다. 칸자키, 누가 먼저 골에 도착하는지 겨뤄보겠나


소마 - 후후. 좋은 제안이오. 언젠가의 달리기에선 아도니스공을 당해낼 수 없었소만, 『아슬레틱』은 『밸런스』감각을 요구하는 『스포츠』요.

본인에게도 승산이 있소. 아도니스공, 봐주기 없기요. 영혼이 흔들릴만한 승부를 하고싶소.


아도니스 - 아아, 바라는 바다.


코가 - 켓! 뭐냐고, 둘이서 달아오르고. 이 몸이 낄 자리가 없잖아! 이 몸은 아도니스랑 승부하려고 컨디션까지 조절하고 왔는데!


케이토 - 짖지마라, 오오가미. 경쟁 상대를 찾고있다면, 내가 상대하도록 하지


코가 - 아앙? 네놈이 상대하겠다고? 핫, 웃기지 말라고. 네놈 체력으로는 이 몸의 뒤를 쫒는게 한계라 승부고 뭐고 안된다고.

네놈쪽의 키류선배라면 좋은 승부가 될 것 같은데, 체인지다 체인지, 키류선배가 상대라면 좋지......♪


케이토 - 음......확실히, 키루에 비하면 체력은 없다. 하지만, 얕보는것도 곤란하군. 네놈쯤 되는 상대라면 내가 딱이다.

키류는 내가 도중에 리타이어했을 때의 교대요원으로 참가할거다. 차례를 빼았는건 마음 아프지만, 키류 본인이 『상관없다』고 하니.


코가 - 어이, 지금 한 말 진짜냐 키류선배!?


쿠로 - 응? 아, 그런 소리도 했었나. 어쨌든 이번 일은 2학년 중심으로 갈거잖아. 내가 나설것도 없지 뭐.

게다가, 하스미 본인이 오오가미랑 승부하는걸 기대했던 모양이고. 

『사쿠마상은 오오가미와 승부했지......부럽군』이라면서 중얼중얼거려서, 우울해했었어.


케이토 - 뭐!? 비슷한 말을 하긴 했지만 『부럽다』고 까지는 안했다고!?


쿠로 - 자각하고 있으니 됐네. 『데드맨즈』의 정식멤버는 사쿠마에 하스미, 오오가미 셋이잖아.

사쿠마는 『데드맨즈』로서 오오가미랑 결착을 냈지. 너도 『데드맨즈』로서, 결착을 내고 오라고.


케이토 - ......네놈도 참 오지랖이 넓군, 키류


쿠로 - 사람 돌봐주는게 취미인 누굴 닮아버렸나 보지. 자, 얼른 갔다와. 칸자키네가 먼저 시작해버리면, 너희는 못쫒아간다.


케이토 - 우왓, 등을 밀지마!? 키류가 재촉하지 않아도, 제대로 갈거다.


코가 - 흥. 썩을 안경이 상대면 이 몸의 독무대일거 아냐. 그래도 뭐, 대충 하진 않을거다.

승부니까, 어떤 상대라도 대충하면 실례잖아.


케이토 - 마음가짐은 훌륭하다만, 안경을 바보취급하지 마라.


코가 - 알고있다고, 안경에 대한 악담은 하지말란거지? 똑바로 말해주지, 하스미선배.

범생이였던 선배가 내숭은 그만 떨고 이 몸한테 진심으로 덤비는거잖아. 당신은 싫은 놈이지만. 지금 하스미선배는 싫지않아.


케이토 - ......그런가. 나도 네놈의 입버릇이 나쁜 점은 어떻게 할 수가 없지만, 네놈 자체가 싫은건 아니다.


쿠로 - 그~러~니~까~, 언제까지 떠들거냐고. 쵤영 스태프도 『아직이냐』같은 눈으로 여길 보고있아니까 말야, 엉덩이 두들겨 맞고 싶냐?


케이토 - 으, 으음. 알고있다. 이 나이에 엉덩이를 맞고싶진 않다. 가자, 오오가미.


카오루 - 사쿠마상, 우린 어떻게 할까. 아슬레틱 에리어 소개는 아도니스군네한테 맡기고, 느긋하게 있어도 되는데~.

아, 안즈쨩. 박살날 각오로 고백하고 처음 보지? 말은 그래도, 바로 얼마 전 일이지만.

설마 이렇게 빨리 재회할줄이야~. 응, 재회했을때 진심으로 꼬실거라고 말해놓고서, 아직 예능계에 들어가려고 하는 단계니.

안즈쨩도 곤란하겠지. 아하하, 거기서 『곤란해요』라고 사양않고 말하는데서, 아직 멀었단 실감이 드네.


레이 - 아가씨


카오루 - 오오, 사쿠마상. 안색이 좋아보.....이지는 않네. 역시 해도 떠있고, 기운이 안나지?


레이 - 그렇다네. 아슬레틱 에리어를 제파하고싶은 마음은 있지만, 쓰러져버릴게 눈에 선하구만.

구급차에 실려가서, 그 날은 종료 이렇게 되면 눈물도 안나올걸세.


카오루 - 그럼, 딱 좋은 나무그늘이 있으니까. 앉아서 애들이 활약하는걸 봐주자. 안즈쨩도 이쪽으로 와.

내 옆에 앉아줄만큼, 안즈쨩 사이의 거리는 줄였잖아. 지금정도는, 그걸 이용해도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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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부부실


카오루 - 얏호! 소마군. 해양생물부에 어서와~♪ 그럭저럭 환영해줄게


소마 - 네놈에게 환영받을 이유가 없다. 애초에 네놈은 해양생물부의 부원이고, 부장은 아니지않은가.

그러나, 이해할수없군, 어째서 네놈이 이곳에 있고 부장공의 모습이 안보이는거지.  본인, 부장공이 솔깃할만한 이야기를 가져왔는데......

하카제, 공. 부장공이 어디 계신가 알고있다면, 가르쳐줬으면 하오.


카오루 - 아하하. 네놈, 네놈거리니까 내 이름은 잊어버린줄 알았다구? 카나타군이라면, 수조의 물을 바꾸러 갔어.

조금만 기다리면 돌아오지 않을까? 그보다, 솔깃할만한 이야기라니 뭘까? 나한테도 들려줘.

같은 해양생물부 부원인데 나만 따돌림당하는것도 외롭잖아?


소마 - 웃으면서 말해도 설득력이 없소만. 솔깃할만한 이야기라고 해도, 네놈에겐 별것아닌 이야기다. 관심가져도 소용없다.


카오루 - 아하하. 신랄하네, 소마군은. 상관없지만, 소마군이 쌀쌀맞은 태도인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맞아맞아, 아도니스군한테 들었어~. 아슬레틱 에리어를 소개하는 방송에 『UNDEAD』는 출연하기로 했으니까말야, 

그쪽도 하스미군이 고 사인 줬다고 들었다구?


소마 - 음. 하스미공이 당일은 본인에게 맡기겠다고 했다.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지금부터 긴장하고 있다.


카오루 - 『UNDEAD』도 아도니스【】군이랑 코가군한테 맡기려고 하고있어. 

아도니스군이랑 소마군은 유메노사키학원에서도 1위 2위를 다투는 육체파 아이돌이고, 이걸 기회로 유명해진다던가~♪


소마 - 본인은, 육체파 『아이돌』이 된 기억이 없고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 깃든다고 하잖은가.

네놈도 『아슬레틱』으로 땀을 흘려서, 불건전한 생각을 고치는게 좋을거다.


카오루 - 응~. 걱정해주는건 기쁘지만, 요즘 나도 꽤~나  진지하게 살고있어. 정말이아, 정말♪


카나타 - 다녀왔어요~♪ 카오루랑, 소마가 즐거워보이는 『대화』가 『복도』까지 들려왔어요. 사이가 좋은건, 좋은 일이에요~♪


카오루 - 어서와~, 카나타군. 언제 봐도 커다란 수조를 껴안고도 멀쩡한건 익숙해지지가 않네. 시험삼아 들어봐도 돼?


카나타 - 안돼요~. 만에 하나, 떨어트리면 『물고기씨』가 다쳐요. 『물고기씨』를 상쳐입히면, 『벌』줄거에요~.


카오루 - 그럼, 그만둘까. 카나타군이 진심으로 화내면 무서운 꼴을 당할것같고.


소마 - 부장공. 본인, 부장공이 솔깃할만한 이야기를 가져왔으니,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하오!


카나타 - 『솔깃할만한 이야기』요? 어떤 이야기일끼요~, 신경쓰이네요?


소마 - 【반례제】가 끝난 뒤 쵤영이 있소만, 목장촬영도 예정되어 있고, 부장공도 참가하면 어떨지 여쭤보러 왔소.


카나타 - 『목장』에는 『소씨』나 『양씨』가 있을것같네요......? 

『물고기씨』는 『구분』할 수 있지만, 『동물』의 『구분』은 못하겠네요~. 다들, 똑같아 보여오.

『물고기씨』가 아니어도, 『물』이랑 관계있는 『동물』이라면 관심있지만 말이에요~?


카오루 - 그렇다네. 소마군, 아까웠네. 물고기랑 같이 촬영하거나, 물이랑 관계있는 물새류라던가?

어쨌든 물이랑 관계되는게 아니면 카나타군을 끌어들이는건 힘들어보이네?


소마 - 물새류......그러고보니 목장에는 『오리』가 있어서, 『오리』도 촬영시기에는 부화할테니 같이 촬영하자고 안즈공이 말씀하셨소.

『오리』는 물새잖소. 부장공도 『오리』와 촬영한다면 받아들여주시지 않을까.


카나타 - 후후후. 『오리씨』는 좋아해요~♪ 귀엽죠, 『오리』의 행진은 보고있으면 『싱글벙글』해버려요.


소마 - 그렇다면, 부장공도 부디! 본인, 부장공과 함께 일할수있다 생각하니 마음이 들뜨오♪


카오루 - 아하하.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나랑 카나타군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니 차라리 시원하네.

일단 나도 소마군이랑 같이 일하는데, 한마디 해줘도 좋지않아?


소마 - 일은 진지하게 해라. 본인이 할 말은 그것뿐이다.


카오루 - 아아 응, 예상대로의 대응이네~. 뭐, 말안해도 진지하게 할거야. 안즈쨩이 날 싫어하지않았으면 하고


소마 - 또 여자이야기인가. 질리지도 않는군. 안즈공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안즈공은 『클래스메이트』고, 『친구』다.

같은 부활동 동료라곤 해도, 간과할수 없다. 어쨌든 부장공이 할 마음이 있어 다행이다.

그럼, 본인이 안즈공에게 부장공도 목장 촬영부터 참가한다고, 전해두겠소.


카나타 - 소마, 이쪽으로 오세요.


소마 - 무슨 일이오, 부장공. 이리와 이리와라며 손짓하면 긴장해버리오만. 본인, 부장공의 기분을 상하게 한것이오?


카나타 - 반대에요~. 저는 『기분 좋아』요. 소마, 열심히 하고있네요. 착하다, 착해......♪


소마 - ......본인은, 칭찬받을만한 행동을 하고있는 것일까. 실감이 나지 않고, 선배들같은 역량도 아직 멀었고......


카나타 - 소마는, 저한테 『일』 이야기를 가져와줬어요. 카오루한테도, 들었어요.

이번 『일』은 소마나 『이학년』들이 가져온 『일』이라고.


소마 - 아니, 정확히는 안즈공이 전해준 일이오만.


카나타 - 그래도, 소마가 하고싶다고 생각했잖아요. 자기 『의견』은 중요해요.

저는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해서 여기까지 왔어요. 소마는, 귀여운 『후배』에요. 『후배』의 소원을 이뤄주는것도 『선배』가 『할 일』이죠~.

푸카, 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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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장


케이토 - .........(역시, 잠념을 떨치는데는 궁도군. 큰 일을 하기 전에는 자주 이렇게 틀어박혀있지만, 현시점에선 큰 일은 안들어왔지.

뭐래도 【쇼콜라페스】가 막 끝난 참이니. 그렇다해도, 【반례제】가 남아있다. 3학년이 나설수 있는 마지막 드림페스가 되겠지.

뭐, 【반례제】는 하급생이 주체가 되고, 갑자기 큰 드림페스를 맡기는건 짐이 무거울거다. 그러니, 내용은 【쇼콜라페스】와 거의 똑같이 만들어뒀다.

【쇼콜라페스】처럼 과자까지 직접 만들 여유같은건 없지만. 애초에 【쇼콜라페스】운영방법에 문제가 있다. 아이돌이 손수 만든 초콜릿을 노리고

손님이 몰려와써, 학생회 인원을 총동원해도 대처 할 수 없었다. 그 결과, 내용을 개정하는 수밖에 없어서, 쓸데없이 일이 늘어났다,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군.

【반례제】는 출연하는 모든 『유닛』의 라이브를 봐야만 한다, 라는 룰도 없으니 과자도 업자에게 맡기고 노래나 댄스레슨에 집중하면, 하급생만으로도 넘어갈 수 있겠지.

......『홍월』은 칸자키 혼자 무대연출부터 곡목, 의상같은걸 다 정해야 하는데 걱정이군. 칸자키는 정말 혼자 괜찮은건가.

하급생이 주체가 된다고 해도, 돕는게 금지된건 아니니까. 아니, 그래서는 그녀석이 독립할 수 없어, 마음을 독하게 먹고, 지켜봐야 한다.


소마 - 하스미공......!


케이토 - 우왓, 칸자키!? 어쩐일이지, 얼굴을 다 붉히고. 무슨 문제라도 생겼나?


소마 - 아니, 하스미공이 학생회실에 안계셨기에, 여기저기 찾아다녔소. 헌데, 어째서 궁도부에?


케이토 - 졸업하면 활을 만질 기회도 줄어들테니. 부활동을 은퇴해도 OB로서 계속 오긴 할거지만, 자주 얼굴을 내밀면 민폐다.

칸자키야 말로 날 찾아다녔다고 했지. 휴식할 때도 됐다. 용건을 듣지.


소마 - 음, 하스미공. 『아슬레틱』에 관심 있으신가?


케이토 - 관심있을것 처럼 보이나? 아침 일찍 런닝하는 습관은 아직 이어지곤있지만, 일부러 아슬레틱하거나 하지는 않군.


소마 - 그런가. 역시 체력과 체격이 중요한 일에 관심같은건......실례했소, 지금건 못들은 걸로 해줬으면 하오!


케이토 - 기다려라. 체력에 체격이 중요한 일, 이라고 했지. 혹시, 하고싶은 일이 있는건가. 그럼 사양말고 말해봐라.


소마 - 하, 하지만!


케이토 - 하지만이고 자시만이고. 말을 하기도 전에 포기하면 안된다. 정말 하고싶으면, 상대를 설득하겠단 마음가짐으로 말해봐라.

네 열의에 움직일지도 모른다. 자 말해보도록. 네가 말할때까지, 난 여기서 움직이지 않을거다.


소마 - 우우. 사실......안즈공에게서 『아슬레틱 에리어』를 소개하는 방송에 나가보지 않겠냐고 제안받았소.

아도니스공도 그곳에 있었기에. 같이 제안받았소. 의뢰내용은 방금 말한 『아슬레틱 에리어』와, 그 후 목장 촬영도 예정되어 있다고 연락을 받았소.

본인으로서는 출연하고싶소만, 하스미공이나 키류공도 사정이 있을테고, 억지로 나와달라고는 않겠소. 

하스미공이 조금이라도 참가해도 괜찮겠네~라고 생각했다면 감사할 따름이오!

본인과 키류공만으로 『아슬레틱 에리어』를 제파해도 상관없소!


케이토 - 그런가......음, 의뢰  괜찮다.


소마 - 하, 하스미공? 분명 문답무용으로 거절당할 각오였소만, 맥이 탁 풀려버렸소.


케이토 - 앞으로 『홍월』을 이끌어가는건 너다. 그런 네가 찾아온 일이니, 난 괜찮다. 그 기세로 성장해라.


소마 - ..........(앞으로의 『홍월』......? 하스미공이나 키류공이 졸업하면, 『홍월』은 본인 혼자 짊어지게 되오.

본인이, 『홍월』을 지켜가게 되오. 저번 【쇼콜라페스】는 교사느 학생회 주체였고, 하스미공이나 키류공이 중심이 되어 분위기를 살렸소.

하지만, 한달쯤 남은 【반례제】에선 하스미공이나 키류공에게 의지할 수 없소. 본인이 중심이 되야 하오.

그러나, 지금의 본인으로서는 선배들에게 의지해버리고 마오. 어리광부리고, 뭐든 해달라고 해버리오.

하스미공과 키류공이 안심하고 본인에게 『홍월』을 맡길 수 있도록, 성장해야만 하오. 그걸 위해 본인은......본인은...어찌하면 좋을지)


케이토 - 칸자키? 칸자키, 입을 꾹 다물고있으면 불안해진다. 내가 승낙한게 그렇게 의외였나?


소마 - 미, 미안하오! 의외긴 했소만......그, 내용이 내용이라 하스미공의 체력면을 걱정하고 있었소!


케이토 - 너희랑 겨루면 내가 나설 곳이 없지만, 아슬레틱 에리어를 소개하는 방송이라고 했지.

체력에 자신있는 인간밖에 제파할수없다면 말도 안된다. 가족이 즐기는게 아슬레틱의 묘미다.

나도 다소 단련하고있다, 너희가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 거기에 아슬레틱 방면에서는 활약하지 못해도, 목장촬영도 있다.

동물은 싫어하지 않으니. 오히려 좋게 생각한다.


소마 - 하스미공, 촬영은 【반례제】가 끝난 후에 예정되어 있소. 

하스미공의 반응이 좋았기에 본래 잠깐 쉬어가는 느낌으로 어떨지 이야기 하려 했소만, 그럴 필요가 없어져버렸소.


케이토 - 그렇다면, 한달 뒤의 이야기가 되는군. 역시 출산시즌을 맞을테고, 그때쯤 되면 새끼들도 잔뜩 있겠지.

동물을 만지는 풍경을 쵤영해서 『이렇게 귀여운 새끼들을 만질 수 있는건 지금뿐!』이라고 소구력을 높이려는 셈이겠지.

어린 아이를 만나면, 사람은 자연스레 웃게되지. 어린 동물도 똑같다, 아이돌의 본모습에 가까운 표정과 동물의 사랑스러움은 꽤 효과가 좋을거다.

나나 키류가 졸업한 뒤의 일이기도 하다. 그 날은 칸자키에게 맡기도록 하지. 

힘내라, 칸자키,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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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음부실


카오루 - 안녕~!


레이 - 오오, 왕코에 아도니스군도 와있구먼. 이 몸이 모이라고 하면 주로 카오루군이 빠지는데,

이렇게 『UNDEAD』 풀멤버가 모이는건 기쁜 일이니 축배라도 들까♪


카오루 - 요즘은 열심히 하고있잖아. 아, 변명하는건 아니지만, 사쿠마상이랑은 여기 오는 길에 만난것 뿐이니까,

기다려서 만난게 아니야. 그러니까, 『흡혈귀자식이랑 같이 오고 부러워!』이런 식으로 질투하지 말아줘~, 코가군♪


코가 - 왜 이 몸 이름이 나오는데. 별로 질투같은거 안한다고.

어이, 아도니스. 우리가 찾아가기 전에 저쪽에서 먼저 나왔네. 흡혈귀자힉한테 얘기할게 있잖아.

우물쭈물 하지말고, 가서 부딪치고 와!


아도니스 - 으, 으음. 하지만, 부딪친다면 깨져서 뼈도 남지않을거다. 역시, 무모한게 아닐까 싶다.


코가 - 아아아아! 네놈의 하고싶단 마음은 그정도였냐. 흙바닥에 엉덩이나 문대고있지 말라고, 확 엉덩이를 두들겨 패버릴까보다!


레이 - 그만 그만, 난폭하게 굴면 못써. 뭐, 왕코 말이 좀 강하긴 하다만, 아도니스군을 생각해 저러는거니.

아도니스군. 이 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는고. 괜찮으니, 뭐든 말해주렴. 걱정거리는 빠르게 치워두는게 좋다네.

그런건, 남겨둬봤자 좋은 일은 요만큼도 없으니 말이네.


아도니스 - 사실은, 안즈에게서 아슬레틱 에리어를 소개하는 방송 출연 제안을 받았다. 칸자키도 똑같이 제안받았지만......

모집내용이 체력과 체격에 자신있는 멤버라 나나 칸자키에게 잘 맞는 일이긴 하지만, 『UNDEAD』나 『홍월』에 맞는 일이라 말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사쿠마선배가 안된다고 하면 포기하겠다. 내가 억지에 다들 맞춰주는건 싫다.


레이 - 나참, 아도니스군은 언제든 겸허하구만. 

그건 그렇고, 아도니스군이 하고싶다고 주장하는 건 드물일이니 할아버지로서는, 아도니스군의 소원을 이뤄주고 싶다네.

하지만, 【쇼콜라페스】가 끝난지 얼마 안돼서 체력이 필요한 일은 힘들구만.

【쇼콜라페스】는 손님도 많았고, 사전준비로 초콜릿만들기 같은걸로 체력 소모가 심했으니 말이지.

댄스에 노래에 초콜릿만들기로 눈이 팽팽 돌아가는 드림페스가 끝나고 어이구~♪하고 한 숨 돌릴 틈도 없이 본격적으로 체력을 소모하는 일은 노인에겐 힘들다네


코가 - 켁, 늘어져있지 말라고. 좀더 빠릿빠릿하게 하란말야, 칠칠치못하게


레이 - 이 몸은 늙고 앞으로 얼마 안남았네. 다음 세대를 짊어질 젊은이들은 따라갈수가 없으니, 늙은이는 툇마루에서 차나 마시는게 딱이구만.


코가 - 나이먹은 티 내지말라고, 짜증나게. 참나, 네놈 걱정은 다 쓸모없어. 아도니스가 가져온 일은 【반례제】가 끝난 뒤니까.


레이 - ......【반례제】가 끝난 뒤라면, 2학년 중심으로 맡기는 편이 좋겠구만. 카오루군도 괜찮나?


카오루 - 괜찮지않을까? 땀, 근성같은 스포츠정신이랑은 인연도 없고. 안즈쨩도 아도니스군이라면 이렇게 생각해고 부탁했을테니

아도니스군도 할 맘이 있다면, 역시 제일 하고싶은 사람 중심으로 움직이는 편이 잘 굴러갈거야냐.


레이 - 왕코도 체력이 남아 돌아 문제란 느낌이니 젊은이 중심으로, 늙은이는 한 발 물러서서 손주들의 용감한 모습을 지켜보는게 딱 좋겠구먼.


카오루 - 잠깐만 잠깐만, 나까지 『늙은이』취급하지 말아줘. 아직 탱탱한데, 사쿠마상도 늙은이 늙은이거릴 정도로 나이 먹은건 아니잖아.

우린 여기서부터야. 거친 파도에 휩쓸리면서 말야, 흘러가는것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것마저 거름으로 바꿀수 있을 만큼 강해져야지.

그건 그렇고 우리도 참가할거지만, 중심은 아도니스군이랑 코가군이란거 잊지말아줘.


코가 - 하카제......선배가 말 할것도 없다고. 그보다, 당일에 후회해도 난 모른다. 네놈들이 활약할 장면이 있을때 마다 빼앗아서,

『UNDEAD』의 양대간판도 대단할것 없네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주지. 이 몸과 아도니스가 더 어울린다고 착각하는거 아닌가 몰라, 갸하하하☆


카오루 - 병아리주제에 건방지네? 그래도, 괜찮아. 그정도 기개넘치는건 좋은 일이니.

난 느긋하게 안즈쨩이랑 이야기나 하고 있을까. 안즈쨩한테 소개받은 일이라면, 현장에도 올테니.


아도니스 - 이야기하는것도 좋지만, 선배들도 되는대로 참가해줬으면 한다. 해가 떠있을 동안의 일이니 사쿠마선배에게 강요할수는 없지만,

아슬레틱 방송을 소개한 후 목장 촬영도 예정되어 있다. 동물들과 접촉하는거라면, 사쿠마선배에게도 부담되는 일은 아니겠지.


레이 - 오오, 동물말인가? 왕코도 동물은 좋아하지, 이 몸도 좋아하네. 특히 갓태어난 아기는 귀여워서 뺨을 부벼버린다네......♪


코가 - 귀여워하는건 좋지만, 너무 들이대진 말라고. 그런게 스트레스인 동물도 있으니까.


레이 - 흐음. 역시 왕코는 동물을 잘 아는구만, 왕코라서.


코가 - 입이 닳도록 말하게 하지 마라, 이 몸은 왕코가 아니라 늑대라고. 아니 뭐, 늑대 운운하는것도 오랜만이긴 하지만?


레이 - 알고있단다. 목걸이와 사슬로 묶여서, 삶을 부정당하는 것같은 상황에 그게 아니라 하는건 당연하단걸.

안심하려무나, 앞으로 조금만 더 참으면 되니.


코가 - 알아듣지도 못할 소리 하지 말라고. 어쨌든 네놈들도 진지하게 해라. 우리한테 좋은 장면은 다 뺏기고, 손가락이나 빠는건 성미에 안맞을거 아냐.


레이 - 크크, 그렇구만......아아, 네 말 대로구만. 앞으로의 일이라 해도, 한달정도구만. 기다리다 지칠듯하면서, 그 날을 맞이하는게 무서운듯 슬픈듯.

음, 뭐라고 말하기 힘든 기분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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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음부실


코가 - 칫, 쓸모없는 걱정이나 할 때냐. 계획없인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놈도 아니잖아. 니 친구를 믿으라고.

......이 몸도 네놈은 믿고있으니까.


아도니스 - 고맙다, 오오가미. 그 믿음에 앞으로도 보답하지.


코가 - 일일이 손 내밀지 마라. 나참, 흡혈귀자식 찾고있다며. 이 몸도 거들어주지.

그보다, 왜 찾는지 이유정돈 들어도 되지않냐?


아도니스 - 오오가미. 체력과 체격에 자신있나?


코가 - 아앙? 내가 질문하고있는데 질문으로 대답하지말라고. 체력도 체격도 자신있으면 안되냐/

이 몸을 『약한 생물』취급하면 아무리 네놈이어도 안봐준다.


아도니스 - 그런게 아니다. 안즈가 말하길 캠프장에 아슬레틱 에리어가 생겼으니 그걸 소개하는 방송에서

체격과 체력에 자신있는 멤버를 찾고있다고 한다.

우리에게 맞는 일이기도 하고, 참가하고 싶지만......내 의견만으로는 정할 수 없다.

칸자키와도 서로의 리더에게 허가를 받고나서, 다시 안즈에게 말하자고 결론이 났다.


코가 - 칸자키라면 『홍월』이잖아. 내용을 들어보니 외부의뢰같고, 참가하는 『유닛』도 한정된건 아닌것같은데.

어쨌든 체력에 자신있는 놈은 모이란 느낌의 기획이군.


아도니스 - 아아. 나와 칸자키가 하고싶어도, 다른 멤버의 반대를 무시하고서 참가할 수는 없다.

해가 떠있을 때 일하게 될테니, 사쿠마선배는 마음에 안들지도 모르지만......


코가 - 물어보기도 전에 포기하지 말라고. 할 수 없지. 이 몸도 흡혈귀자식한테 부탁해볼테니까.


아도니스 - 괜찮은가, 오오가미? 오오가미는 이런 일보다 라이브를 좋아했을텐데.

촬영시기는 【반례제】가 끝난 후다. 앞으로 다른 일이 들어올지도 모른다.

정말로 괜찮은지 천천히 생각했으면 한다.


오오가미 - 시끄럽네. 남자가 두말하는거 아냐. 온힘으로 노래하기 위해 아이돌을 하고있지만, 몸을 움직이는것도 싫어하진 않고.

아슬레틱도 옳테면 와보라고, 햣하......♪


아도니스 - 즐거워보이는군 오오가미.

......음? 안즈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오가미, 미안하지만 잠깐 전화를 받겠다.

......


코가 - 그렇게 하는게 맞으니까, 그대로 받아도 돼.


아도니스 - 아, 아아. 안즈, 내게 무슨 일이지? 의뢰에 보충사항이 있다고?

......아슬레틱 에리어를 소개한 뒤에 목장에서도 촬영예정이 있는건가.

칸자키에게 이미 전했다면, 내가 연락 할 필요는 없겠군. 그것도 포함해 사쿠마선배에게 이야기하겠다.


코가 - 어이, 아도니스. 목장이 어쩌구하던데, 무슨 촬영이냐?


아도니스 - 아슬레틱 에리어를 소개한 뒤 목장으로 이동해 동물들과 촬영하는 모양이다.


코가 - 흐응. 뉴스에 끼어있는 지역소개같은건가.

뭐가 어찌됐든 【반례제】뒤에 예정된거잖아. 졸업식도 끝나서 그녀석들 한가할테니까.

아슬레틱은 우리 중심으로 가고 목장 촬영에서 힘내달라고 하면 괜찮지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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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음부실


아도니스 - 실례합니다.

.....음. 오오가미밖에 없나. 사쿠마선배는 아직 자고있나?


코가 - 『밖에』는 뭐냐. 네놈, 이 몸만으론 불만이냐?


아도니스 - 미안하다. 오오가미의 기분을 나쁘게만들어 버렸군. 난 항상 그렇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상대를 상처입힌다.


코가 - 별로 상처안입었거든. 그보다, 그걸로 상처입으면 얼마나 섬세한거냐 멍청아.

흡혈귀자식이라면 오늘은 안왔어. 경음부 부활동 하는 날도 아니고, 그 녀석한테 볼일이 있으면 교실로 가는 편이 좋지않냐?

뭐, 교실에 있을지 어떨지도 모르지만. 요즘은 잘 안 어울려준달까, 우리가 하고싶은대로 하란 느낌이잖아.

『UNDEAD』는 방임주의고, 이제와서 시작된 것도 아니지만. 어쩐지, 우리한테서 거리를 두는것같아 보인단 말이지.


아도니스 - 선배들도 이래저래 바쁘겠지.【쇼콜라페스】가 끝나고, 다음은 【반례제】다.

【반례제】에선 우리가 주체가 된다. 졸업하는 사쿠마선배나 하카제선배를 안심하고 보내주자.


코가 - 그보다, 흡혈귀자식 졸업 하긴 하나? 또 유급하는거 아니냐. 이 몸들이 먼저 졸업하고, 계속 유메노사키학원에 눌러붙을것 같은데.


아도니스 - 사쿠마선배가 졸업 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하카제선배는 졸업하겠지.
아무래도 집이 엄격한 모양이니, 유급하면 큰일일거다.

코가 - 그녀석도 말이지. 【쇼콜라페스】에서 잔뜩 초콜릿을 받았다고 자랑을 늘어놓지도 않고, 
초콜릿을 진지한 얼굴로 쳐다봐서 그녀석 답지 않다고 생각했었지.

아도니스 - 오오가미. 【쇼콜라페스】는 아이돌이 손님에게 그동안의 감사를 담아 초콜릿을 선물하는게 원래 의미였을거다.

코가 - 아아. 초콜릿을 줄 때 『앞으로도 응원할게요!』하고 초콜릿을 주던 팬도 있었잖아.
아무래도 팬 속에 하카제......선배한테 진심으로 반한 녀석도 있었던 모양이라.
그녀석이 어떻게 대쳐했는가까지는 모르지만. 여자랑 사귀는 방식을 생각하지 않으면~같은걸 슬쩍 말했으니, 
졸업을 눈앞에 두고 변할 맘일지 모르지.

아도니스 - 그런가......선배들이 졸업해버리면 쓸쓸해지겠군.

코가 - 이 몸은 속이 다 시원하지만. 흡혈귀자식같은 눈엣가시가 없어지면, 그제서야 이 몸의 시대가 온다고.
기다리느라 목이 빠질 지경이다.

아도니스 - 오오가미는 솔직하지 않군.

코가 - 아앙? 솔직하지 않다니, 무슨 뜻이냐?

아도니스 - 사실은 사쿠마선배들이 졸업해버리는게 쓸쓸하지만, 솔직해지지 못하지않나. 오오가미의 얼굴을 보면 알 수 있다.
나를 『친구』라고 불려준 너다. 작은 변화에 눈치채지 못해서는, 친구라 이름 댈 자격이 없다.


코가 - 오우......진지한 얼굴로 부끄러운 소리 하지 마라. 등이 근질거린다고


아도니스 - 선배들이 졸업하면, 『UNDEAD』는 나와 오오가미 둘이 꾸려나가게 된다.

『홍월』도......칸자키 혼자 짊어지게 된다. 우리는 둘이 협력해, 지지하며 해나갈수 잇지만, 칸자키는 어떻게 하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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