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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레오 - 드디어 우리 차례네. 오전 『유닛』라이브가 늘어져서, 예정시간보다 늦게 올라가게 됐어.

지루함은 고양이도 죽인다고 하잖아. 와하하, 나도 지루해서 지루해서 다른 『유닛』라이브에 난입해줄까~생각해버렸어☆


츠카사 - 웃으면서 할 말이 아닙니다. 【쇼콜라 페스】에 엄밀한 Rule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고는 해도, 회장에서 끌려나갈겁니다.


레오 - 그게 문제란 말이지. 손님께 노래랑 수제 초콜릿을 대접한다는것 말고는, 명확한 룰이 존재하지 않아. 

 사건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앞으로의 과제긴 하겠지.


아라시 - ~......♪


레오 - 오오, 콧노래까지 부르고 왠일이야. 나루, 기분 좋아보이네~. 뭐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아라시 - 앙, 맞아. 미츠루쨩한테서 수제 초콜릿을 받아버렸거든. 정말, 뺨이 떨어질 만큼 맛있었다구♪


레오 - 밋츠한테? 나한테 바치는 공물은 없나~? 하긴, 밋츠는 내 기사가 아니니까. 줘 줘 하고 조르면 받을 수 있을것같긴 하지만.


츠카사 - 연하에게 매달리지 말아주세요......정말이지, Chocolate 만들기 때 맛보기라면서 실컷 드셨잖아요.

손님께 드린 Chocolate도 최악의 경우, 남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한없이 0에 가깝다고 단언할 수 있지만요.


레오 - 전장에서 백기를 흔들며 싸움에 임하는 멍청이는 『Knights』에 없어. 그렇다기보단, 있다면 내가 두들겨 패서라도 근성을 고쳐놓을거야! 


아라시 - 『왕님』, 【쇼콜라 페스】의 목적 잊어버린건 아니지? 싸움이 아니라구, 어디까지나 손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게 목적이니까.

손닿는 대로 없애버린다, 같은 뒤숭숭한 생각은 환영할 수 없어. 뭐, 승패가 없는 드림페스라곤 해도, 역시 명암이 갈리는건 어쩔수 없겠지만.


츠카사 - 네. 저희 말고도 Live가 예정되어있지만, 현시점에서 어떤 『유닛』에게서 Chocolate를 받을것인지, 대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Knights』는 쾌진격을 이어나가며, Fan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Unit』의 라이브를 본 뒤여도, 『Knights』의 Fan은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저희에게서 Chocolate을 받을거라고 정해놓으신듯 합니다.


레오 - 그러면, 팬 숫자 만큼은 준비한 초콜릿이 쓸모없진 않겠네. 오히려 부족할 경우를 걱정해야지.


이즈미 - 대규모 드림페스니까, 일반객도 보러왔으니까. 봐봐, 회장이 터져나갈 정도로 모였어. 이건 조~금 위험한거 아냐?


리츠 - 음~......해가 지고, 난 할 맘이 충분히 찼지만. 손님도 평소보다 더 엄청난 기백. 할 맘이 엉청나 보이네, 시선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 것 같아.


아라시 - 싫다 정말, 손님 대부분은 여자아이라구. 죽인다, 라니 그거야 말로 뒤숭숭하잖아......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느낌.

이건 초콜릿 쟁탈로 발전해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아니니?


리츠 - 우리를 초기부터 응원해준 사람들이랑, 최근에 팬이 된 사람들로 나뉘어서 싸움이라도 일어날것같아, 그치.

구멍투성이인건 아니지만, 좀 더 제대로 생각해서 【쇼콜라 페스】를 개최했으면 좋았을텐데.


아라시 - 말해버리네, 리츠쨩. 하지만, 정말 그렇긴 해. 발렌타인이 끝나면 다음은 화이트데이잖아.

화이트데이 시기에는 【쇼콜라 페스】랑 비슷한 드림페스를 한다는 것 같던데. 이번 실패점을 거기서 보완하려는 생각인걸까.


레오 - 너희들~. 잡담은 거기까지 해둬.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 라이브를 봐서 지긋지긋했다고. 전력으로 노래하고 춤춰서 울분을 풀어버리자.

장기전인 드림페스랑은 달라서, 이번은 단기결전이야. 처음부터 날려버려, 숨이 끊어지는건 신경쓰지 마. 화려하게 가자.

『Happy Valentine's Day......♪

『♪~♪~』


츠카사 - (평소엔 어린아이같은 사람인데, 일단 Stage에 올라가면 아름답고 용맹한 기사로서, 사람을 끌어들입니다.

지금까지, 얌전히있었으니까요. Live에 난입하고 싶다는 마음을 억누르고, 그저 한결같이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거군요.

전장에서 가만히 서있기만 하는건, Leader의 성격에 맞지 않았겠죠. 무척 생기 넘치는 모습입니다.

역시 이 곳에서야 말로 Leader는 반짝이는군요. 그렇죠? 제 생각은 틀리지 않았죠? Leader?)


레오 - (너도 그렇잖아? 스오~? 기사로서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강적과 만나면 피가 들끓고, 또 다른 강적과의 만남을 기대하는게 천성이잖아. 

다음에 공연할 『유닛』이 우리 라이브를 보고, 꼬리 말고 도망간다면 도망가면 돼. 정을 베풀 필요는 없어.

하지만 맞설 기개가 있어도, 기개만으로는 살아남을수 없어. 『Knights』는 기사도 정신을 강조한 『유닛』이라고.

우리가 아가씨들 앞에 무릎 꿇고, 발 끝에 키스하는 거야. 다른 녀석들이 똑같은 걸 한다고 해도, 그냥 재탕이 될거고.

우리니까 할 수 있는 거야. 너도 해봐, 할 수 있잖아

스오~♪


츠카사 - 네, 물론.




츠카사 - 『Happy Valentine's Day......! Chocolate처럼 달콤하게, 그리고 사랑스러운 소녀들에게 제 노래를 바치겠습니다♪』

『♪~♪~


아라시 - (어머어머, 츠카사쨩의 대사로 객석 대부분이 졸도해버릴것 같아. 죄 많은 남자아이네, 우리도 질수없지.

가자 이즈미쨩, 리츠쨩)

『♪~♪~


이즈미 - (꼬맹이들, 나보다 앞질러가다니 건방져. 좋아, 기사의 진면목을 보여줄게......♪)

『♪~♪~


리츠 - (다~들, 열심히 하고있네. 나도 적당히~ 힘내자)

『낮이랑은 다른, 내 진심 맛봐줘~♪

『♪~♪~


레오 - (손님을 즐겁게하는 김에, 저녀석들도 즐기고 있네. 배정받은 시간은 슬슬 끝날것같지만, 관객석의 흥분은 최고조야)

『♪~♪~




레오 - 『무대의 막은 내려가지 않아, 너희가 원하는 한 우리는 꿈을 전할테니까. 

깜짝 놀랄만큼 행복한 공주님이 되어줘, 그게 나의......우리의 소원이야. Happy Valentine'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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