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분수대 앞


츠카사 - .........


레오 - 왜그래, 스오~? 못쌩긴 얼굴하고, 쇼콜라가 겁먹었잖아. 고양이는 살기에 민감하니까, 할퀼지도 모른다?


츠카사 - 아뇨, 쇼콜라씨에게 살기를 내뿜은건 아닙니다. 그보다, 못쌩겼다뇨. 전 그런 얼굴 안했습니다.

Leader와 만나고 얼마 안지났을 때는 『신입』이라고 하시면서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시지 않았는데.

이렇게 줄줄이 쉽게 이름을 부르는 모습을 보면 화가나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확실히. 방금 전까지는 기쁜 일이라고 했죠? 하지만, 그건 그거. 이건 이거, 입니다.

제 경우는 잘 잊어버린다는것 만이 이유는 아니었잖아요. 다른 분들은 금방, 확실히 이름을 부르시는데......!?


레오 - 워어 워어. 힛힛후~......어라, 이건 라마즈호흡법인가.

어쨋든 진정해, 나도 잊어버리고 싶어서 잊어버렸던게 아니었고. 지금은 제대로 스오~라고 기억하고있잖아?

정말이지. 울보구나, 스오~는♪


츠카사 - 안울었어요! ......하지만,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마시로군과 텐마군에게도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말았네요.


토모야 - 아니야, 스오우한테도 어린애같은 면이 있단걸 알았고. 그만큼 츠키나가선배를 정말 좋아한단거잖아.


츠카사 - 정말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존경하는 Leader이긴 하지만, 인격에 문제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Leader. 쇼콜라씨의 입양처 찾기도 중요하지만, 『Knights』 선배들이 Studio에 모여계십니다.

Leader를 찾으러 간다고 말하고 나왔지만, 그 후로 시간이 지났고, 너무 기다리게 하는 것도 죄송합니다.


레오 - 앗, 기억났다! 스튜디오에 가려고 교내를 어슬렁거렸었어. 그런데, 미아가 되어버려서 말야~

스오~가 마중나와서줘서 살았어♪


츠카사 - 매번매번, 기대셔도 곤란해요. 혼자서도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되어주세요, Leader?

그건 그렇고, 쇼콜라씨를 Studio에 데리고 갈 수는 없습니다만......여기서 작별, 도 섭섭하네요.

언제 학생회분들께 발견될지도 모릅니다.


레오 - 이녀석, 배가 고픈것같더라고. 다리에 달라 붙어서 밥 내놔라고 요구해서 말야~

스튜디오라면 냉난방 완비고, 리츠네가 과자나 이것저것 들여다놓으니까, 쇼콜라가 먹을만한것도 있잖아.


츠카사 - 네에!? 안그래도 Studio의 사물화가 진행되고있는데, 고양이를 데려갔다가 다른 이용자분들께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모른다구요?

Studio에는 촬영에 쓰는 의상도 있고, 벽이나 바닥에 할퀸 자국을 낸다면 고양이와 함께 쫒겨나 버릴겁니다.


레오 - 쇼콜라가 날뛰지 않고, 얌전히 있으면 문제없잖아? 잘 따르는 시로가 함께라면, 얘도 가만히 있을테고.


토모야 - 즉, 저도 스튜디오에 들리라는 건가요? 그, 지금은 『Knights』가 쓰는 것같은데 괜찮나요?


레오 - 괜찮아 괜찮아. 세나하우스는 편안하니까, 시로도 맘에 들거야~♪


토모야 - 세나하우스......? 스튜디오인데 세나하우스라니 뭐지? 뭐가 뭔진 모르겠지만, 동물이 잘 따르는건 제 유일한 특기라고 해도 좋고.

여러분께 폐가 되지 않도록 쇼콜라 똑똑히 보고있을게요♪ 아, 그 전에......니~쨩한테 미츠루를 찾았단 연락이랑, 스튜디오에 간다고 메일 보내둬야지


미츠루 - 으응? 토모쨩, 무슨일이야? 난 미아가 된게 아니라구, 분명 어두워 지기 전에는 돌아간다고 말했다구?


토모야 - .........

(미츠루녀석......걱정한게 기우였던건 아닐까싶을 정도로, 당당하네. 역시 내가 너무 신경썼던걸지도.

니~쨩이나 하지메까지 끌어들였는데 미안해지네. 정말로, 즐거운 일 때문에 머리가 꽉 찼던것뿐인데, 일을 크게 만들었어)


미츠루 - 어~이, 토모쨩! 대답하라구! 무시당하면 슬프다구!


토모야 - 아아, 미안. 메일하는데 집중하느라. 그러고보니, 미츠루는 어떻게 할거야?

연습실에는 하지메가 있고, 니쨩도 거기로 갈것같아. 나도 볼일 다 보면 금방 갈거고, 나루카미선배한테 볼일이 있는거면 같이 갈래?


미츠루 - 우~......아라시쨩선배는 만나고싶지만, 연습에 집중하지 못한걸. 명예회복할거라구., 난 연습실로 돌아갈테니 토모쨩만 다녀오라구


토모야 - 아하하, 알곗어. 이렇게 됐으니, 저만 실례하겠습니다.




스튜디오


이즈미 - 카사군, 어서와. 어디까지 『왕님』을 찾으러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참 안돌아와서 핸드폰으로 연락할까하던 참이었는데?

그것보다. 『왕님』은 알겠는데, 토모야군까지 같이 있는건 어쩐일인지 물어봐도 되겠지......?잠깐, 고양이까지 있잖아!?

스튜디오에 고양이 들여다 놓지아줘. 의상을 못쓰게 만들었다간 우리 책임이 된다구, 누가 허락한거야. 『왕님』?


레오 - 『왕님』은 누~구냐. 응응, 나지. 맞아, 내가 허락했어! 이녀석, 배가 고픈것같은데, 먹을만한거 뭐 없을까? 

오, 고구마가 있네. 감자류는 고양이한테 줘도 괜찮다고 안즈가 그랬어! 이리와 이리와, 많~이 먹으렴♪


이즈미 - 아앗......고양이 발자국이 줄줄이 이어져있잖아!? 내가 볼테니까 『왕님』은 앉아있어!

정말이지, 쓸데없이 일이나 늘리고! 정~말 짜증나!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1층 복도


레오 - 와하하하하하......☆


토모야 - 뭐, 뭐야? 지금, 엄청 큰 웃음소리가 들린것같은데......?


츠카사 - 지금 그건......틀림없습니다, Leader에요! 아무래도 이 근처에 있는것같습니다.

목소리가 난 쪽은, 분수대 앞인가요.


미츠루 - 우왓, 낼름거리면서 핥으면 간지럽다구! 아하하하!


토모야 - 기분탓이 아니라면 미츠루 목소리도 들리네. 아니, 츠키나가선배랑 같이 있는건가......? 

어쨌든 가서 확인해보자!


츠카사 - 네. Leader, 각오해주세요. 무슨 일인가에 따라서는 목에 줄을 거는것도 망설이지 않을거에요......!



분수대 앞


레오 - 여기 동물은 귀엽네~......♪ 학생회가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던데, 

너도 이 근처를 어슬렁거리고 있다가는 보건소에 보내지고 말걸~?

뭐,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 뒹굴고 싶어 지지. 응응, 나도 자~주 낮잠자니까 알아☆

정신이 들었을때는 진작에 해가 졌고, 감기 걸릴것 같았을 때는 조마조마했지

소매치기라도 당했는지 지갑도 없어서, 계속 몸을 움직이면서 열을 내 어떻게든 넘어갔지만.

그래도, 아까웠을지도 모르겠네. 열이 나서 몽롱한 감각은 일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게 아니고,

영감(인스피레이션)을 길바닥에 내버린듯한 거니까.

아아아~! 엄청 아까운 기분이야! 마침 분수대가 눈 앞에 있고, 뛰어들어서 몸을 차게 하면 감기에 걸릴 수 있어! 

와하하, 다~이......갸붓!?


츠카사 - Leader! 무슨 생각입니까......!? 【쇼콜라 페스】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다구요.

지금, Leader가 감기에 걸리시면 『Knights』로 기껏 맞춰놓은게 엉망이 될겁니다.

『Knights』는 Leader를 포함해 다섯명인걸요. 한명 빠져도 괜찮아 이런말은, 농담으로라도 하지말아주세요!


레오 - 갑자기 튀어나와서 놀랐잖아! 봐, 이녀석도 놀랬잖아~


츠카사 - 이녀석......? 어, 고양이네요. 길고양이인걸까요. 학생회분들께 발견되면 보건소에 보내질겁니다.

어서 입양처를 찾아주죠, Leader는 언제부터 이 고양이와 놀고계셨던건가요?


레오 - 방금 전이야. 덤불이 부스럭거리면서, 고양이가 얼굴을 내밀어서 말야.

놀아주고 있었는데 밋츠도 와서, 귀엽지~하고 얘기하고 있었더니 스오~가 온거야.


츠카사 - 흐음, 『밋츠』라면 텐마군도 여기 계신가요?


미츠루 - 츠카사쨩, 불렀어?


츠카사 - 아아, 역시 텐마군이네요. 정말이지, 제 이름은 한참동안 기억 못했는데, 텐마군은 쉽게 외운거에 불만을 말하고 싶어집니다.

저는 Leader의 인상에 남지않을정도로 존재감이 옅었던걸까요?


토모야 - 으~음. 넌 첫인상은 정중한 도련님이란 느낌이었어. 존재감이 옅다고 한가면, 내쪽이지.

아니, 옅다고 할까......난 『평범』하니까 상대의 인상에 남도록 열심히 자기를 어필해도, 『Ra*bits』의 『평범』한 애라고 기억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러니, 너무 시무룩하지마. 힘내라고, 스오우♪


츠카사 - 마시로군......네, 그렇네요. 지금은 Leader도 제 이름을 기억해주셨으니. 기억력이 좋지 않았단걸 생각하면, 오히려 기쁜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기세로 열심히 해 주세요, Leader♪


레오 - 으음, 리더를 어린애취급하다니 건방지다고, 스오~? 그래도, 좋아 좋아. 정점을 노려줘. 하극상은 대환영이야, 와하하하하하......!


토모야 - 옳지 옳지, 얌전히 있어~. 아하하, 귀여워......♪


레오 - 어라? 너, 고양이가 잘 따르네. 몸을 착 달라붙여선, 고릉고릉거리고있잖아. 오오, 누워서 배를 보이고있어~♪ 

아앗, 사랑스러움으로 머리가 펑크날것같아! 와하하, 맘에 들었어! 너, 이름은?


토모야 - 아, 마시로 토모야에요. 그보다, 자기소개 처음이 아닌것같은데요. 역시 난, 평범하니까 기억하기 힘든건가요~......


레오 - 응~, 뭐더라? 마시로니까......시로였지! 좋아, 시로가 있으니, 얘는 쿠로어때~. 쿠로와 시로로 시로쿠로~!

아아, 하지만, 쿠로는 있으니말야. 시로, 네가 지어줄래?


토모야 - 네!? 갑자기 말씀해도 곤란해요~......이름이 없으면 불편하지만, 중요한거니까요.

그보다, 제가 정해도 되나요?


레오 - 응. 솔직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정해주면 다행이지. 자 자, 얘도 시로가 이름붙여줬으면하는 얼굴이라구?


토모야 - 으~음......마침 【쇼콜라 페스】시기에 발견했으니 『쇼콜라』는 어때요?


레오 - 괜찮은것같은데? 와하하, 쇼콜라래. 맛있어보이네, 너!

좋은 이름을 받았네. 소중히 써야 된다, 쇼콜라~♪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댄스룸


나즈나 - 음~......하나하나 찾아가보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미츠루칭이랑 엇갈릴 가능성도 있어. 각자 나눠서 찾는게 효율이 좋겠지

토모칭, 미츠루칭이 갈만한 장소 몇개 고른다고 했지. 우리한테 어디어딘지 좀 가르쳐줄래?


토모야 - 아, 네. 옥상, 학교정원, 매점......쯤일까요.


나즈나 - 흐~음흐음. 보기좋게 떨어져있네. 옥상에서는 정원이 보일테지만, 미츠루칭이 거기에 계속 있을것도 아니고.

이동하는 대상을 찾아서, 붙잡는건 엄청 어려워. 대상이 미츠루칭이라면 더 그렇지.

내가 옥상을 맡을테니 토모칭은 정원. 하지메칭은 매점을 맡아줘. 미츠루칭을 찾으면 핸드폰으로 연락하자.


하지메 - 네! 저는 발이 느리니, 미츠루칭을 보면 얼른 메일 할게요.

셋이서 한번에 쫒으면 미츠루칭을 붙잡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미츠루군을 놀라게하지 않을까요?

레슨을 하고있을 저희들이 미츠루군을 쫒고 있다고 알면, 왜냐고 생각할거구요.

미츠루군이 돌아오는 것도 생각해보면, 누구 하나 연습실에 남는 편이 좋을 것같아요.


나즈나 - 확실히, 하지메칭이 말하는 대로야. 매점에 먼저 들렀다가 옥상으로 가는 도중에 미츠루칭을 만날 수 잇을지도 모르니, 

하지메칭은 남아서 계속 레슨하고 있어줄래? 【쇼콜라 페스】 안무는 방금 가르쳐줬지만, 모르는 부분이나 신경쓰이는 게 있으면 말해줘.

내가 한곡 통채로 춰도 괜찮고.


하지메 - 아, 괜찮아요. 니~쨩 동작을 생각하면서 연습할거에요......여러분은 미츠루군 찾기 힘내세요♪


나즈나 - 음, 되도록 빨리 돌아올게~. 그럼, 토모칭. 가자



1층 복도


토모야 - 전 신발장에서 갈아신어야 해서, 여기서 작별이네요.


나즈나 - 작별이라니 이번 생의 작별도 아니잖아~. 뭐 됐어, 토모칭도 건투를 빌어♪


토모야 - 아하하. 전력으로 달리는 미츠루를 찾는다고 해도, 말을 걸 틈도 없이 지나쳐갈것같으니 말이에요.

정원은 넓으니, 덫을 놓는다고 해도 너무 대규모구요. 자~알해서 제 쪽으로 오도록 유도할거에요. 니~쨩도 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나즈나 - 응. 전에 미츠루칭을 쫒았을때는 숨이 차버렸고, 무리는 안할거야.

너희만큼 젊지도 않고, 미츠루칭 페이스에 맞춰서 달렸다간 쓰러져버릴거야.

【쇼콜라 페스】라는 큰 이벤트를 앞두고 근육통으로 출장할 수 없었어요는, 눈물도 안나올거야.

어쨌든 토모칭도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열심히 해. 진심으로 술래잡기를 해도, 미츠루칭한텐 못당하니까.


토모야 - 네. 니~쨩, 나중에 또 봬요

(좋아, 여기서 부터는 나랑 니~쨩. 어느쪽이 먼저 미츠루를 발견하는지 경쟁이네. 아니, 경쟁하고있는게 아니고, 너무 열심히 할 필요는 없지만.

아무래도 불이 붙어버린모양이네. 레슨보다 더 기대하고 있는게 대체 뭐야. 우리랑 있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이 있다고 자랑당한것같아서, 

슴이 따끔따끔해. 우리와의 관계는 그정도였나ㅏ하고, 외로움이랑 슬픔이 엉망으로 섞여서......

얼마 전에도 이거랑 비슷한 기분이 된 적이 있는데.

안되지 안돼. 생각하면 할 수록 빠져버릴것 같아...... 지금은 쓸데없는건 생각하지말고, 미츠루를 찾는것만 집중하자.
점심때는 얘기해주지 않았지만, 안즈씨가 미츠루 상태를 봐준 덕에 문제가 해결 된 것 같고.
미츠루가 기대하고있는것도 안즈씨랑 상관있나? 아니, 그것까지는 역시......
아무리 【쇼콜라 페스】 기획이나 운영하는 입장은 아니라고해도, 초콜릿 만들기 지도나 판매 작성때문에 바쁘실텐데?

츠카사 - Leader......!

토모야 - 우왓, 깜짝이야!? ......어라, 스오우? 어쩐일이야, 이런데에서?


츠카사 - 어라, 마시로군이셨나요. 죄송합니다, 놀래켜서


토모야 - 괜찮아......스오우도 누구 찾는 중이야? 나도 그래. 미츠루를 찾고있는데, 못봤어?


츠카사 - 아뇨, 못봤습니다. 텐마군, Lesson을 Sabotage하고 계신건가요?


토모야 -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말야. 어째 맘에 걸리는 게 있다며 레슨에 집중이 안되는것 같아서.

달리면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라면서 연습실을 뛰쳐나가버렸어.

스오우는 어떻게 된거야? Leader라면 츠키나가선배잖아. 찾고있다면, 미츠루를 찾다가 보면 스오우한테 연락할게


츠카사 - 괜찮으신가요? 정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오늘 방과후에는 Studio에 와주세요라고 말씀드렸는데

잊고계신건지 미아가 된건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얼마가 가도 Leader만 나타나지 않는겁니다.

나눠져서 찾아도 좋겠지만요. Leader가 Studio에 왔을 때 『Knights』의 Member가 전원부재라면 또 어딘가에 가버릴지도 몰라요.

Leader찾기는 저 역할, 처럼 되어 있는것도 납득은 하고있지 않지만 선배들을 놔두고, 저만 Studio에서 편히 있을수도 없구요.

정말이지, Leader찾기로 방과후를 다 써버릴것같아요......

【쇼콜라 페스】는 노래나 춤만이 아닌, 수제 Chocolate를 손님께 대접하는게 주지로 삼고있다구요.

작곡의 재능은 훌륭하다고 해도. 대접하는 정신에 대해서는 불안한 점이 있습니다.

......죄송해요, 마시로군에게 할 만한 이야기가 아니었죠. 마시로군네도 【쇼콜라 페스】에 참가하시죠. 

나루카미선배가 Chocolate만들기의 강사를 부탁받았다고 들었습니다.


토모야 - 맞아 맞아, 나루카미선배랑......그리고 안즈씨도. 레시피 알기 쉬웠고, 나루카미선배가 가르쳐 주는것도 잘해셨으니 말야,

초콜릿 만드는거에 대해선 걱정할게 거의 없어졌을지도. 그런데 지각해버려서 죄송했었지......니~쨩이 메일로 늦을거라고 연락은 했지만,

허둥지둥하느라 사과할 기회기 없었으니. 응. 나루카미선배를 만나면 제대로 사과해야지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댄스룸


미츠루 - .........


토모야 - 왜그래, 미츠루? 안절부절하고, 뭐 신경쓰이는 일이라도 있어~?


미츠루 - 아, 아무것도 아니라구. 내일이 너무 안온단건 요만큼도 생각안했다구?


토모야 - 내일......? 니~쨩, 내일 레슨 예정 들어있던가요?


나즈나 - 아니, 안들어있어. ......하지만, 미츠루칭은 볼일이 있다고 했었으니까 그거 아냐? 무슨 볼일인가는 못들었지만


토모야 - 어, 저는 못들었는데요~? 수상한데, 미츠루. 초콜릿 만들때 부터 상태가 이상하다싶었는데. 또 혼자 고민하고있는거야?

니~쨩이랑 맘에 걸리는 일이 있으면 말하자고 약속했잖아. 넌, 우리한테서 금방 도망치려고 하는 점이 있으니까 말야.

그것도 요즘은 줄어들었는데, 어떻게 된거야. 집중 못하고 있는것같고, 트뤼플 만들기에 실패한걸 아직까지 신경쓰는건 아니지?


미츠루 - 흐흐~응, 그건 해결했다구☆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구. 다음엔 잘 할거야, 엣헴♪


토모야 - 흐음, 잘 모르겠지만, 네가 고민거리를 갖고있는게 아니라 안심이야. 

단순히 내일, 즐거운 일이 있으니까 레슨에 집중 안되는것 뿐이구나.


미츠루 - ......미안. 【쇼콜라 페스】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다른 일에만 신경쓰고.

나, 뛰고올거라구. 뭐든지 새하얗게 될 정도로 달리면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구, 그때까지 다들 레슨 하고 있어달라구!

어두워 지기 전에는 돌아올거구, 다~앗슈☆


토모야 - 미츠......아아 정말, 순식간에 나가버렸네. 연습실도 방과후 계속 빌릴 수 있는게 아니니까, 

돌아왔을 때 우리가 없으면 어쩌려고 저러지? 니~쨩. 저, 미츠루를 쫒아가도 될까요? 쫒아가 붙잡아서, 이유를 듣는 편이 좋을까싶은데.

초콜릿 만들기 사건이 있었으니까. 걱정돼요.  아니 뭐, 본인이 해결했다고 말하고, 너무 걱정하는 거겠지만.


나즈나 - 난 거기에 없었으니까 뭐라고 말 못하겠지만, 토모칭이 신경쓰이는 레벨인거지.

하지메칭은 어때? 하지메칭이 봤을때 미츠루칭 상태가 이상했다던가, 사사한 거라도 괜찮으니 신경쓰이는 일이 있다면 말해줘.


하지메 - 으~음, 그렇네요. 초콜릿 만들기를 도와드릴까요? 라고 물어봤더니, 혼자서 할 수 있으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미츠루군, 혼자서 만드는거에 집착하는 것같았어요.


토모야 - 그렇지~. 이유를 물어봐도 말해주지 않았고. 걘 은근히 비밀이 많으니까, 그것때문에 안절부절 한게 한두번도 아니고.

그래도 요즘은 도망치지 않고 우리한테 어울려줬는데, 또 맨 처음으로 돌아간 기분......

다른 일이라면, 뭘 신경쓰는 거냐구. 고민하고 있는게 아니라도 얘기해 주면 좋겠다고 바라는건, 제가 너무 제멋대로인가요?


나즈나 - 제멋대로같은게 아냐. 나도 좀 신경쓰이고. 그건 그렇고, 쫒아가려고 해도 미츠루칭은 발이 빠르니까 지금부터 쫒아가도 못잡겠지~......

토모칭 말대로, 먼저가서 기다리지 않으면 무리잖아?


토모야 - 네. 미츠루가 갈만 한 장소를 몇군데정도 골라서, 하나 하나 가보는수밖에 없겠네요.

좀 귀찮지만, 미츠루를 쫒아가는건 익숙하니까요. 이건 저한테 맡겨주세요......♪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댄스룸


토모야 - 표, 푱 푱 표~옹♪


하지메 - 왓, 귀여워요! 좀 쑥쓰러워하면서 수줍어하는게 정말 좋아요~

『Ra*bits』는 『귀여움』이 세일즈 포인트니까요, 저도 흉내내볼게요. 푱, 푱♪


토모야 - 아하하, 하지메는 그대로도 충분히 『귀엽』지만. 【쇼콜라 페스】에선 꽤 많은 손님이 올거야......

라기보단, 참가하는 『유닛』도 엄청 많은것같고. 역시 팬 이외의 손님도 봐주시고, 

이걸 기회삼아 인기있는 『유닛』이 되고싶다고 기합을 넣는 마음은 알겠어.

우리도 요즘은 아이돌활동도 순조롭고, 평가받기 시작했지만, 강호 『유닛』에 비하면 아직 멀었고......

조금 더 아이돌로서 지명도를 높이고싶지


하지메 - 『교내 아르바이트』의 평판은 그럭저럭 괜찮지만요. 

【쇼콜라 페스】에 엄청 많은 『유닛』이 참가하는지, 세탁 의뢰가 늘것같아요~♪


토모야 - 그런데서 기뻐하는거야? 정말이지, 하지메다워......♪


나즈나 - 으음, 얘기하는 것도 좋지만, 레슨에 집중하라구~?

제대로 된 연습실을 빌릴 수 있었으니말야. 본방까지 쉴 틈도 없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다른 『유닛』한테 뒤쳐질걸?


토모야 - 아, 네! 죄송해요, 노래나 춤만이 아니라 초콜릿 만들기도 있었죠.

일단, 점심시간에 나루카미선배를 강사로 모셔와서 초콜릿 만들기를 지도받았지만 역시 익숙해지지가 않아서, 

처음엔 실패해버리거나. 그래도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살았어요.

맞다 참. 하지메는 특기였던 모양이라, 데코 트뤼플을 만들었어요♪


나즈나 - 그래? 나도 하지메칭이 만든 초코, 보고싶네~


토모야 - 그러고보니, 니~쨩은 선생님한테 호출당해서 중간부터 안계셨죠


나즈나 - 호출당했다고 해도, 거창한 용건도 아니었지만 말야. 그러니, 그 뭐냐. 걱정하지 않아도 돼~♪


토모야 - 아하하, 무슨 일이 있다면 저희한테 얘기해줄거라고 믿고있어요. 동료고, 친구고, 가족이잖아요. 

저도 걱정되는 일이나, 맘에 걸리는게 있다면 니~쨩한테 말할거에요. 일심동체의 『Ra*bits』라고 말해준건, 니~쨩인걸요

【쇼콜라 페스】에서도 우리의 호흡이 맞는 라이브로, 손님의 하트를 붙잡아 버리죠.....♪


나즈나 - 응. 아기토끼의 저력을 보여주자, 닛싯시♪


하지메 - 아하하. 나쁜 니~쨩이 됐는데요~? 『귀여운』이 아니라『멋진』 니~쨩도 좋아하지만, 

【쇼콜라 페스】에서는 귀여운 니~쨩이에요. 본방까지 귀여운 행동을 잔뜩 몸에 익히고, 

『Ra*bits』의 팬이 아닌 손님도 기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스튜디오


츠카사 - 실례합니다. 여러분, 벌써 모이셨겠죠......

햐붓!?


아라시 - 앙, 미안해! 츠카사쨩, 이상한 소리까지 내고 어디 안다쳤니?


츠카사 - 우우, 네. 갑자기 나루카미선배가 튀어나오셔서, 놀랐습니다

오늘은 『Knights』 모두가 다가오는 【쇼콜라 페스】를 위한 작전회의를 할 예정아니었나요?

......흐음. Studio에는 저와 나루카미선배 말고는 아무도 안계신 모양이네요.

평소처럼 리츠선배가 코타츠에 들어가 계신것도 아닌것같고, 잊어버리신 걸까요.

안되겠습니다, 제가 나머지 Member를 부르러......

아아, 나루카미선배가 서두르고 계시던건 그것때문인가요?


아라시 - 그게 아니구, 츠카사쨩. 나도 참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려서, 지금부터 가든테라스 주방에 가봐야해서


츠카사 - 흐으음, 나루카미선배답지 않네요? 이중으로 약속을 하다니, 마음에 걸리는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저도 나루카미선배에게 의지하는 부분이 있으니, 피곤하시다면 무리하지 마시고 쉬어주세요.


아라시 - 건방진 막내네. 걱정안해도 몸상태는 최고라구. 초코렛 만들기의 강사역을 부탁할 수 있을까하고 물어보길래, 

기뻐서 그 자리에서 앞뒤 생각안하고 승낙해버렸는데 말야

스케쥴을 확인하고, 저질러버렸다 하고 후회했지 뭐야.

그렇다곤 해도 다른 『유닛』한테도 얘기한 뒤였고, 지금와서 볼일이 있었으니 무리에요 이런 소리 할 분위기도 아니라

다행히 가르칠 『유닛』은 『Ra*bits』와 『Trickstar』뿐이고, 점심시간을 꽉 채워 쓴다면 방과후에는 자유니까

그때라도 다시 모두 모여서 작전회의를 하자고 메일을 보냈는데, 못받았니?


츠카사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아아, 왔네요. Silent mode로 해놔서, Email이 온 걸 몰랐습니다.

사정은 알겠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Email을 보내셨다고 하셨지만, 눈치채지 못하고 Studio에 오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여기 남겠습니다.


아라시 - 정말 미안해......어머, 『Ra*bits』 멤버한테서 늦을지도 모른다고 메일이 왔네

우후후, 이러면 서두르지 않아도 될지도? 그치만 『Trickstar』한테선 연락이 안왔으니까. 역시 서둘러야겠지.

그럼, 츠카사쨩. 방과후에 다시 보자......♪


츠카사 - 가버리셨네요. 다들 오실지 안오실지도 모르고, 우선 식사라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죠.


레오 - 와하하하하하하......☆


츠카사 - Jesus Christ! 식사중입니다, 조용히 해주세요!


레오 - 미안~. 그보다, 왜이렇게 느긋한거야. 【쇼콜라 페스】를 위해 작전회의 할거잖아, 집에 돌아온건가 착각할 레벨의 느긋함이네!

뭐, 세나하우스는 편안하니까말야~. 나도 무심결에 코타츠에 들어가버리고. 아~, 따뜻해♪


츠카사 - Studio에 도착해서 빠르게 코타츠에 들어가지마세요. 휴일이랑은 달라서 히터도 돌아가고있고, 그렇게 몸도 식지 않았잖아요......

햣!? 왜, 왜 이렇게 몸이 찬거죠!? 또 밖에서 작곡하신건가요, 아니면 미아?

뭐가 됐든 믿을 수가 없네요. 자기 몸을 소중이 여겨달라고, 똑같은 말을 몇번이고 반복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레오 - 흥분하지마, 스오~. Studio가 어디있는지 몰라서, 조~금 미아가 됐던것뿐이니까


츠카사 - 처음 가는 곳도 아닌데, 어째서 미아가 되는건지 저는 정말 모르겠네요......하지만, 항상 있는 일이니까요.

익숙해지고싶지는 않지만, 익숙해져버렸습니다. 

보통 저나 다른 분들이 Leader를 찾으러 가니, 오늘은 별일없이 Leader가 Studio에 도착해 기쁩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작전회의는 방과후로 변경됐습니다. 그러니, 이대로 해산이네요.

방과후 다시, 여기로 와주세요.


레오 - 에~......난 엄청 많은 적들을 썩둑썩둑 쓸어버릴 작전을 생각해낼수있다고 맘 먹고 왔는데

그거잖아, 【쇼콜라 페스】는 참가하는 『유닛』을 해치우고, 유메노사키학원의 정점은 누구냐를 정하는 드림페스잖아?


츠카사 - 정보의 출처가 어딘가요......전혀 다릅니다. 【쇼콜라 페스】는 노래와 춤, 수제 Chocolate으로 손님을 대접하는 드림페스입니다.

Leader는 거친 드림페스가 취향이시겠지만, Live대결도 없으니까요. 승패가 없는 평화로운 드림페스랍니다.

뭐, Idol이 직접 만든 Chocolate를 받으려면, 【쇼콜라 페스】에 참가하는 『Unit』의 Live를 모두 봐야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어떤 『Unit』의 Live여도 손님이 쇄도할테고 빛을 못보던 『Unit』은 손님이 너무 많아 만족스러운 Live를 피로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대상황도 있겠죠. 수많은 손님께 보여드릴 수 있다고 힘내서, 평소의 배 가까이 멋진 Live를 피로해, 새로운 Fan을 획득하는.

『Knights』는 오랜 강호의 부활이라 칭송받으며, 지금도 쾌진격을 이어가고있습니다. 새로운 객층을 끌어들이지 않더라도 충분히......

그렇다 해도, 안심하고있을수도 없네요. 강호 『Unit』이니까 라며 앉아만 있다면, 지위는 실추합니다.

지금도 반석 위라곤 할 수 없고, Idol업계는 눈 감으면 코 베이는 세계입니다.

새로운 Fan 획득 노력하죠. 【쇼콜라 페스】는 그 커다란 『계기』가 될겁니다. 노래도 춤도, Chocolate 만들기도 적당히 할 수는 없습니다......!


레오 - 뭐~야, 전쟁같은 거잖아. 손님이 우리를 지지하도록, 다른 놈들을 쓰러트리는거니까.

와하핫, 맡겨둬! 전쟁은 특기니까, 이번에도 가벼~업게 받아넘겨 줄게♪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통학로

스오 -안녕하세요, 누님♪ 후후 아침부터 누님을 만나니 기분좋게 시작하고 좋네요.

차가 아니라 전철에 타고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누님? 빤히 바라보시니 부끄럽네요. 제 얼굴에 뭐라도 묻어있나요?

네, 조금 전 말씀드린 대로 오늘은 차가 아니라 전철로......아아, 요즘은 전철로 통학하고 있답니다.

Christmas Present로 Diet의 Goods를 받거나 리츠선배도 과자를 너무 먹어 지방이 올라있다, 같은 말씀을 들었고

이대로는 Idol로서......『Knights』의 Member 중 하나로서 부끄러우니까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우선 나쁜 습관부터 끊어내고, 인간답게 팔다리를 움직여 Diet에 임하고 있답니다......♪


앗, 아뇨! Diet가 필요할 정도로 찌지는 않았지만 영양사분들께 계속 Diet Plan을 받고있는 덕인지, 아주 조금 빠지고있고

......그렇다고해서, 방심은 금물이겠죠.

곧 【Chocolat Fes】......쇼, 【쇼콜라 페스】가 개최되고, 벌써 학원에서 달콤한 향기가 떠도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그러고보니, 누님께선 【쇼콜라 페스】에 처음 참가하시는거죠. 제가 간략히 설명해드릴까요?

흐음. 『Trickstar』분들께 이미 들으셨군요. 네. 【쇼콜라 페스】는 Valentine 시기에 열리는 Dream Idol Festival...... 

드, 드림페스입니다. 승패를 가리지 않는 특수한 드림페스같네요

전국의 Idol학교에서 한번에 개최되는 대규모 Event로, 참가하는 『Unit』도 한정되어있지 않습니다.

일본에선 여성이 남성에게 Chocolate를 선물하는 날이라고 주로 생각하지만

해외에서는 남녀를 가리지않거나, 오히려 남성이 여성에게 감사의 표시로 선물하는 날이라 여겨집니다.



【쇼콜라 페스】도 해외의 방식을 따르는 듯합니다. 학원 내의 『Unit』이 방문하시는 손님을 기쁘게하기 위해, 노래와 수제 Chocolate를 대접한다.

그게 【쇼콜라 페스】라고, 선배들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과자를 만들어본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전에, 『Knights』의 모두와 함께......아니, 그때는 Leader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으니, 모두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지만

어쨌든, 당당하게 특기라고 할 수 있을만한 솜씨가 아닙니다. 『Knights』는 기사도정신에 기반을 둔 『Unit』이라 그런걸까요, 

과자 만들기가 특기인 분들이 많으시죠 Stage에서는 정말로 멋진 분들이시지만요. 어째 평소에는 적당히 넘긴다고 할까......협조성이 없어 불안해집니다

ON과 OFF를 조절할 수 있는 분들이니, 괜한 걱정이겠죠. 존경하는 『Knights』의 선배들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세나선배나 리츠선배, 나루카미선배의 요리 솜씨는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Leader는 어떨까요? 그 사람, 요리 할 수 있는걸까요. Leader는 교내에서도 조난당하는 분이시라, 집에 제대로 돌아가고 있나도 걱정입니다.

Leader 본인에게 물어봐도 뜬구름 잡는 소리밖에 안하시고. 뭐, 다섯명 중 세명은 과자 만들기가 특기니, 선배들의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지도 받을 수 있다면 감사하겠지만요. 누님도 과자 만들기.......아뇨, 요리 전반이 특기시죠. 누님이 손수 준비해 주신 과자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흠, 흐음. 『Trickstar』분들께 Support로서 Chocolate 만들기에 참가해줬으면 한다고 부탁받으셨군요.

그래서 받아 들이기로 하셨다, 고? 『Trickstar』 분들이 조금 부러워지네요. 저도 누님께 Chocolate 만드는걸 지도받고싶다, 라는게 본심이지만

Garden Terrace의 주방을 빌리실거고 Support로서 참가하신다면 누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흐음, 나루카미선배께 가르쳐 달라고 하면 어떤가 하는 이야기도 그때 나온거군요.

확실히 나루카미선배라면 가르치는 것도 잘 하시고, 부탁해서 손 될것도 없겠죠.

특수한 드림페스라 다행이었네요. 이게 평범한 드림페스였다면, 턱턱 적에게 자신들의 기술을 전수해 주는 꼴이었으니까요.

Volunteer로 Idol을 하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승패가 없더라도, 결과는 나옵니다.

들은 바에 따르면, Idol에게 Chocolate를 받으려면 【쇼콜라 페스】에 참가하는 모든 『Unit』의 Live를 보고 Stamp를 받아야 한다는것 같습니다.

모든 『Unit』, 이라고 말은 쉽죠. 【쇼콜라 페스】는 연중행사같은 거니까요. 학원의 거의 모든『Unit』이 참가표명을 하겠죠.

노리는 『Unit』의 Chocolate를 받기 위해 관심없는 『Unit』의 Live를 꼭 봐야하고 저희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Fan획득으로 이어집니다.

그렇다곤 해도, 진심이 담기지 않은 응원은 슬픕니다. 기존 Fan과 같은 응원을 받고싶다곤 하지않겠지만, 『Knights』의 Fan이 아닌 분께도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잘되면, 저희의 Fan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건방진걸까요. 하지만 수많은 Fan을 획득해, 유메노사키 학원의 정점에 서고싶다, 고

그렇게 바라는건 건방진것도 뭣도 아닌, Idol로서 당연한 감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프롤로그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88405

1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88524

2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88613

3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88719

4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89061

5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89570

6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89627

7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0279

8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0432

9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0482

10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0763

에필로그1 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1181

에필로그 2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1306

에필로그 3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92096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소라

HaHa~ 과자 만들기는 즐거워요~♪ 소라는 히나짱한테 과자 만들기를 배워서 종종 같이 만들기 때문에 자신 있어요!


마오

히나짱…. 히나타군 말하는 건가. 그녀석은 어디서 뭘 하고 있지?


나츠메

얼빠진 질문을 하네. 그애는 ‘절분제’에서 우승했다고 할까,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으니까…

무대의상으로 갈아입고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겠지.

‘2wink’의 인기가 늘고 있다는 건 사실인가 봐. 얘기를 듣고 팬들이 잔뜩 몰려온 모양이야.


마오

…그런 팬들한테는 ‘교내TV방송’으로 내보낼 예정인 녀석들의 고민 같은 건 알리지 않는 게 좋으려나. 꽤나 적나라한 얘기니까.


나츠메

언젠가는 알려지겠지만 말이지. 인터넷 시대인 요즘은 사람들의 입을 막을 수 없으니까.

나로서는 별로 권장하지 않지만, 지금은 내부 사람들만 알도록 해 두는 편이 좋아.

‘2wink’의 팬이라는 건 쌍둥이로서의 그들을 좋아한다는 거잖아.

딱딱 맞는 퍼포먼스,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쏙 빼닮은 그들의 신비성을.


하지만 오늘 밝혀진 그들의 고민은…. 가정 불화도 포함된 민감한 문제니까.

알게 되면 팬들은 술렁거릴 거야. 사람에 따라서는 환멸을 느낄지도 모르지.

그들은 신기하고 사랑스러운 요정 같은 존재가 아니라 고민하고 방황하고 서로 상처 입혀가며 피투성이로 걸어온 인간이야.

그들이 흘린 피를 팬에게 뒤집어씌워서는 안 돼.

아름다운 우상을, 반짝반짝 빛나는 것만을 보여줘야 해.

이젠 그런 시대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말야. 

그 두 사람도 ‘기분 나쁜 생물’이라고 여겨지는 건 싫겠지.


뭐, 정보를 어디까지 공개하느냐는 내가 판단할 일이 아니지만.

네 수완에 달렸어, ‘프로듀서’짱.


복잡하고 괴기스럽게 얽힌 방정식에 네가 어떤 해답을 제시할지… 기대하며 지켜볼게.

마술사가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불러줘♪


…그럼 이만, 난 무대도 있으니까 이제 갈게. 이리 와, 소라♪


소라

네! 물러갈 때는 작별인사를 합니다! BYE-BYE~♪


마오

바이바~이…. 어라, 저녀석들도 무대에 서는 건가?

아 그렇지. ‘절분제’에 참가해서 도중에 탈락한 사람은 우승자의 백댄서가 된다고 했던가.

저녀석들도 옷을 갈아입고 무대에서 춤을 춰야 하는군.


응? 뭐야 안즈? 헤에… 하루카와도 무난하게 콩을 맞지 않고 살아남았구나.

콩을 맞은 척해서 스탭 사이에 섞여 난관을 벗어났다고?

그걸 의심받지 않도록 사카사키가 주위를 속이고 있던 건가. 요령 좋네, 여전히.

그래서 하루카와도 전용 의상을 입고 무대의 주역으로서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거구나.

흐음… 혼자서는 외로우니까 ‘Switch’의 선배들도 같은 의상으로 노래하고 춤춘다고?

백댄서라고 하면 안 되겠네. 그녀석들도 승리자에 속한다는 건가.

좋은 것만 쏙 가져간다는 느낌이야. 아니, 사카사키가 그렇게 전개되도록 이것저것 계략을 꾸민 거겠지.

그녀석은 왠지 나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아직 그쪽이 한수 위라고.


그런 녀석들이 같은 학년에 널려있어서…. 내가 학생회장이 된 뒤에도 만사가 순조롭게 흘러가지는 않을 거야.

뭐 상관없지만. 오히려 두근거려. 내년의 유메노사키학원도 부디 기대해주세요, 라는 느낌♪ 

흐흥. 나도 계속 보고만 있는 건 지루하고, 무대에 난입해서 춤추고 싶을 정도지만…

그러면 안 되겠지, 룰은 지켜야 하니까.

일도 아직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늘 하던 것처럼 척척 처리해나가자구, 안즈♪







역자코멘트

아 폰에서는 글씨체 바꾼게 안보일수도 있는데 '복잡하고 괴기스럽게~' 여기는 힙찔이 전용폰트로 바뀐 부분이에얌

'2017 > 초복*오니와 형제의 절분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익연리 5화  (0) 2017.02.01
비익연리 4화  (0) 2017.02.01
비익연리 3화  (0) 2017.02.01
비익연리 2화  (0) 2017.02.01
비익연리 1화  (0) 2017.02.01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유우타

콩을 맞는 게 아닐까 경계하는 것도 이해가 가.... 히나타 군.

난 항상 말하는 게 지리멸렬하고 금방 감정적으로 변해서 앞뒤 생각 안 하고 행동해 버리니까.

어린애 같아서..... 아니, 동생 같아서.

네가 무리해서 『형』을 연기하려고 한 것처럼, 나도 노력해서 『동생』처럼 행동했어. 꽤나 무의식적으로 말야.

『형』과 『동생』, 그렇게 구별이 갈 수 있게 되면...

이해할 수 있다면, 이제 두 번 다시 우리 아버지 비슷한 그 사람도 『역겹다』 는 소린 하지 않겠지.

구별이 안 가서 역겹다고...

형이 그 말을 듣고 슬퍼한 것과 똑같이, 나한테도 그 말은 마음의 상처로 흉져 있어.

쌍둥이인걸. 둘이서 하나였으니까 마음도 똑같아. 그런 건 두 번 다시 겪기 싫지, 우리 둘 다.


히나타

응, 우리 둘 다. 그치만~ 그 때 아버지는 꽤 『정상』 이 아니었으니까.

어머니가 없어지고 나서 난폭해졌으니까 무심코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한 거라고 생각해.

아버지는 보통 그렇지. 스스로 피를 흘리고 배아파서 낳은 게 아니니까....

진짜 내 자식이다~ 하는 실감이 별로 안 나는 거 아니야?

하나도 안 닮은 부자지간이고 말야, 닮지 않은 아이는 도깨비 아이~♪


유우타

아무리 그래도 해서 될 말이 있고 안 될 말이 있는 거야.

난 절대 그 사람을 죽을 때까지 용서 안 해.

엄마가 사랑해서, 원해서 낳아 준 우리를... 기분 나쁜 괴물 보듯이 한 그 사람을 부모라고 인정할 수 없어.


히나타

그럼 난 인정하고, 용서할게. 부자 사이가 나쁘면 엄마가 슬퍼할 테니까.


유우타

옛날부터 넌 항상 그랬어. 변한다면 자신이 변한다고 규칙으로 정해 버린 것처럼.

거의 똑같은 유전자로 되어 있으니까 취향도 뭐도 전부 같았는데.

좋아하는 색도, 음식 기호도, 전부 바꿔 버리고.... 무리해서 변하려고 했어.

애정 없는 아버지한테도, 아니 어떤 사람에게도 구별이 갈 수 있도록.

그치만, 여기서 한 마디 할게, 히나타 군.

넌 아버지와 똑같거나 그 이상의 잔혹한 행동을 한 거야, 『나』를 못 본 체 하고 억지로 구부러뜨려서 쓰레기통에 처박아 내다 버렸다고.


히나타

..........


유우타

나는 외로워서, 널 계속 쓰레기처리장에서 찾아 헤맸어.

계속계속, 네가 네 자신을 버릴 때마다, 어딘가에 매장해 버릴 때마다 발굴해 내 왔어.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역시 납득은 할 수 없어....

적어도 한 마디 상담이라도 해 줘. 『둘이서 하나』였는데, 넌 허가 없이 항상 『내 반쪽』을 버렸잖아.

언제나 언제나, 자기 멋대로 식칼이나 다른 걸로 날 한가운데부터 잘라내서 버린 거야.

아파서, 피가 너무 흘러나와서 추워서, 이렇게 잔혹한 일은 또 없어.

너무하다구, 나한테는 불평할 권리가 있잖아? 이 살인자....!


히나타

유우타 군, 아니야.... 난 나를 버린 거야, 유우타 군을 버린 적 없어.

유우타 군만큼은 어느 누구도에게도 버림받지 않도록, 방해물을 치워 버린 거야.


유우타

뭐가 방해라는 거야! 오른다리를 뽑히고 제대로 걸을 수 있겠어, 오른팔이 떨어지면 일상 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오른쪽 뇌가 없어지면 살아갈 수도 없어!


히나타

말장난이야, 유우타 군.

정말 하나의 육체를 둘이서 공유하는 게 아니잖아. 한 방울의 피도 흐르지 않았어, 유우타 군은 유우타 군 그대로 살아갈 수 있다구?









히나타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선 어느 한 쪽이 산제물로 바쳐질 필요가 있었어.

한 명이 되면, 이제 다른 사람들도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똑같아질』 수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몇 번이나 사라지려고 했는데....

유우타 군, 쫓아오는걸. 정말 곤란한 아이라니까, 이제 그만 『어리광쟁이』는 졸업해 줘.


유우타

어린애 취급하지 마, 동갑이면서.


히나타

동갑이긴 하지만, 세간적으로 봤을 때 우리 연령은 아직 어린애지.


유우타

그건 그렇지만. 하여튼 말 하나는 잘 한다니까.


유우타

....있지, 히나타 군. 좀 생각하던 게 있는데.


히나타

헤에, 유우타 군은 항상 뭘 생각하고 있구나. 나중엔 박사나 대신이나~. 노벨상 같은 걸 탈 수 있을지도♪


유우타

그것도 꿈만은 아닐지도 몰라. 왜냐하면 우린 혼자서도 다른 사람들보다도 뛰어나잖아.

그렇다면, 그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면 이제 무적이잖아?

어떤 꿈이라도 이룰 수 있어, 우린 『둘이서 함께』니까.


히나타

으음, 무슨 뜻이야?


유우타

음~ 아직 생각이 정리되진 않았는데.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상담해서 지혜를 빌리도록 해야겠어.

우린 아직 어린아이니까 연장자한테 기대도 되잖아?

안즈 씨나 사쿠마 선배, 다른 사람들한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물어 보자, 분명 다들 기뻐하면서 상담해 줄 거야.

이번엔 정말 여러 사람들한테 걱정을 끼쳤구나.... 하고 새삼 깨달았는걸.

우리는 어느 샌가 『단 둘만』이 아니게 됐지.

알고 있겠지만 이 대화도 녹화, 녹음... 아니 촬영되고 있으니까.

그걸 『교내 TV 방송』으로 방송하게 돼, 전교 학생들이 우리의 고민이나 입장을 알게 되지.

다 함께 생각하면 분명 나이스 아이디어가 떠오를 거야.

그러니까 안심해, 히나타 군. 사라질 필요는 없어, 이제 두 번 다시 『나』를 버리지 마.

......뛰어내리지 마, 제발.

둘이 손 잡고, 우리가 있을 곳으로 돌아가자.

'2017 > 초복*오니와 형제의 절분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필로그 2화  (0) 2017.02.01
비익연리 4화  (0) 2017.02.01
비익연리 3화  (0) 2017.02.01
비익연리 2화  (0) 2017.02.01
비익연리 1화  (0) 2017.02.01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