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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シンドバッド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학생회실]


치아키:실례하겠습니다!


카나타:실례하겠습니다~......♪


에이치:응. 정말로 실례네, 좀 더 예의 바르게 행동하도록 해

하다 못해 문을 조용히 열고 닫는 배려는 할 수 없는 거니, 풍압으로 서류가 바닥에 흩어졌다고


치아키:오오, 미안하다! 줍자 줍자♪


카나타:줍자 줍자~......♪


에이치:으응? 어라, 불러낸 건 치아키 뿐인데......신카이 군도 얼굴을 보여줄 줄은, 기쁜 오산이네

후후. 너는 분수에서 보는 일이 많았으니까, 평범하게 학교 안을 걸어다니고 있으니 오히려 위화감이 드는걸♪


카나타:음 그러니까~, 불청객이라는 느낌인가요?


에이치:당치도 않아. 대환영이야......둘 다, 이쪽으로 와♪


치아키:? 왜 그래, 서류는 제대로 주워 모았다고!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기밀 사항도 있을지 모르니까 내용은 안 봤어!


에이치:정직하네. 사람을 초대했는데, 보이면 곤란한 서류는 펼쳐두지 않아

됐으니까 이리와, 부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게 히어로의 의무잖아♪


치아키:뭐야? 싫은 예감이 드는데......가끔씩, 그런 장난꾸러기 같은 얼굴을 하는걸 텐쇼인?


에이치:그렇게 경계하지 말아줬으면 해. 딱히 장난은 치지 않는다고, 너희들과 엮여도 휘둘려서 지칠 뿐이고......

어쨌든 손을 내밀어봐, 치아키


치아키:? 상관없지만, 왜지? 손금이라도 보려는 건가?


에이치:점괘에 의존할 정도로 의지박약하지 않아. 츠무기가 옛날부터 좋아했으니까, 미묘하게 지식은 있지만

봐 나, 생명선이 길잖아? 손금에 신빙성은 없지?


치아키:아하하, 분명히 오래 살 수 있다는 거야......자, 손을 내밀었다고


에이치:응. 자 여기, 내가 주는 화이트데이 선물이야♪


치아키:음......뭐야 이거, 봉투?


에이치:응. 그리고 사탕 같은 것들이야. 발렌타인에, 우리 토리가 말야~

우물쭈물 부끄러워하면서, 내 손에 초콜릿을 『꼬옥』하고 쥐어줬어

그 날은 【쇼콜라페스】의 운영을 위해, 학생회실엔 항상 누군가 있었고 말야

하지만 모두의 앞에서 당당하게 초콜릿을 건네는 게, 토리에겐 뭔가 쑥스러웠던 모양이야

그래서, 몰래 손에 쥐어준 거지

결국 눈치가 빠른 유즈루에게 들켜서 얼버무리거나, 손바닥의 열로 초콜릿이 녹거나 하면서 유쾌한 결말이 되었지만

후후. 그게 정말 사랑스러웠으니까, 나도 흉내내 봤어♪


치아키:음. 솔직하게 말하겠는데, 네가 하면 너무 뜻깊어서 무서운 데다 기분이 나쁘다고


에이치:그런가. 자 신카이 군에게도, 쿠키를 줄게♪


카나타:음~, 받을 『이유』가 없는 걸요?


에이치:초콜릿 주지 않았으니까, 카나타 군은

뭐 상관없잖아, 『겸사겸사』고......

너희들 『오기인』의 소중한 희생 덕분에 사랑스러운 현대가 있어, 이건 그 공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야


카나타:그런 『마음』은, 하수구에 버리고 싶네요


에이치:너무하는걸. 미움받고 있네, 뭐 어쩔 수 없지만


카나타:......저도, 『황제』씨에게 『선물』을 하죠. 물고기 『인형』을 줄게요, 해피 화이트데이~♪


에이치:그거야말로, 너에게 선물을 받을 이유가 없는데?


카나타:후후. 『황제』씨 덕분에, 정말로 즐거운 『고교 생활』을 보냈으니까요~

그 『감사의 마음』이에요, 고마웠습니다♪


에이치:그렇구나. 기쁘게 받았다면, 나도 수고한 보람이 있네♪


카나타:우후후~......♪


에이치:후후후......♪


치아키:음,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불꽃 튀기지마......!

정말이지. 사이좋게 지내, 사랑은 세계를 구한다고 하잖아


에이치:부수기도 하지만 말야. 어쨌든......치아키를 불러낸 건, 딱히 화이트데이 선물을 하기 위해서가 아냐

그건, 어디까지 『겸사겸사』지

솔직하게 묻겠는데. 너희들 『유성대』는, 다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는 【답례제】에 참가할 의지가 있는 걸까?

아직껏 참가 신청서도 제출되지 않았고, 보니까 아무런 준비도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서 말야

조금 걱정이 됐어, 그러니까 불러서 확인을 해본 거야

『유성대』는, 이 일 년 간 눈부시게 성장해서 강호로 복귀했어

불참가라면 손님 수 등에도 영향을 끼칠 테고, 참전할지 어떨지 만이라도 확인해두고 싶은걸


Posted by 0000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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