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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흥흐흐응~♪



<미츠루>

히메쨩, 기분이좋아보인다구. 좋은 일이라도 있었던거야? 나도라구. 정월에는 세뱃돈을 받아서 주머니가 가득해지니까 충동구매해버렸다구!



<토리>

세뱃돈이라고 말해도 아주 조금일뿐이잖아. 나는 쓰는데 곤란할 정도로 받았으니까 말이야~ 후흥. 부럽지♪



<미츠루>

히메쨩, 부자잖아. 나는 좀 돈이 많은 사람이라구~♪



<토리>

누가 그럴싸한 말을 하라고 한거야....세뱃돈을 받은건 연초의 이야기잖아. 이런 시기까지 그 이야기를 할 이유를 모르겠어~



<미츠루>

틀린거야? 그럼, 히메쨩이 기분이 좋은 이유를 알려줬으면 좋겠다구! 히메쨩은 친구인걸, 친구의 일을 알고싶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한 일이라구☆



<토리>

흐응, 친구라고 해서 이것저것 캐물어도 좋다는게 아니잖아. 뭐어, 숨기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 해줄 수도 있어.

그게 말이지, 비행기를 만들고 있어.



<미츠루>

엣, 종이비행기였던거야!? 나, 학을 접고있는줄 착각해버렸다구.

천마리 학이라면 누군가의 병문안을 가려고 만드는 거라구. 근데, 히메쨩은 싱글벙글하고 있었고, 병문안 치고는 이상하네~라고는 생각했지만.

종이비행기라면 납득이 간다구☆ 남자라면 한번쯤 『비행기』에 동경을 품는다구, 파일럿이라든지 멋있다구~♪



<토리>

별로 비행기를 동경하는 건 아니지만 말이야?

얼마 안있어서 『fine』가 라이브를 하게 됐으니까, 그 테마가 단서가 되서 종이비행기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한 것 뿐이니까.



<미츠루>

히메쨩, 라이브 하는거야? 나, 응원하러 달려간다구☆

근데, 이 시기에 대규모 드림페스라던지 있었나? 내가 잊어버린 것 뿐일지도 모른다구.

【미스테리 스테이지】에서 머리를 썼으니까, 수수께끼 풀기는 지긋지긋하다구. 단순한게 최고♪



<토리>

너, 머리를 쓰는건 서투르지. 우리가 개최할 예정인 드림페스는 『S3』, 너희들이 참가한 【미스테리 스테이지】랑 같아.



<미츠루>

흐응, 『S3』이 생기고나서부터 교내 SNS에 그 공지만 뜨고있다구. 니~쨩한테도 원하는게 있다면 상담해줘~라고 들었고.

나는 모두가 웃는 얼굴로 즐길 수 있다면 좋다구!

아이돌은 관객에게 꿈을 전해주는 직업이라구, 우리들이 찌푸리고 있으면 손님들 얼굴도 구름이 끼어버린다구!



<토리>

흥, 서민주제에 제대로된 말을 하잖아. 이번에 실시하는 드림페스도 관객들과 함께 우리들도 즐길 수 있는 걸로 하자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우리들이 모두를 해외여행에 데려가 줄게 ♪



<미츠루>

엣, 해외여행이라면 여권이 필요하다구. 니쨩하고 누나한테 부탁해서, 정월에 받은 세뱃돈이 있으면 갈 수 있으려나?

영어도 쓸 수 있지 않으면 안된다구, 전도다난이라구~.....?



<토리>

전도다난이라는 어려운 말, 어디서 배운거야? 가르쳐 줘도 쓸 때를 틀려버리거나 할 수 있는데.



<미츠루>

전에, 니쨩이 말했었다구. 그걸로 기억했어!

나는 머리가 나쁘니까 어려운 말을 들으면 횡설수설이지만, 나중에 알아보거나 해서 학습한다구.



<토리>

그런가, 너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있는거네. 나도 지고만 있을 수는 없지.....?

그리고 아까 영어도 쓸 수 있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 테마가 해외여행이라는 것 뿐이지 진짜로 해외여행을 하는 건 아니니까.

받은 세뱃돈으로 관객들을 해외에 데리고 가는건 간단하지만, 공짜보다 무서운 건 없다고 경계받아도 곤란하고......



<미츠루>

안심했다구! 해외였다면 받은 세뱃돈을 포함해서 빈털터리가 될 뻔했는걸. 하지메쨩을 꼬셔서 보러 간다구☆



<토리>

엣, 하지메도 오는거야? 그렇다면, 좀 더 열심히....

벼, 별로 친구가 보러 와 주는게 기쁘다던지, 요만큼도 생각하지 않지만.



<미츠루>

응응, 하지메쨩이랑 그 외에도 같이 갈 수 있을 것 같으면 권해서 보러 갈테니까,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구 ☆

히메쨩, 종이비행기를 만든거라면 날리면서 놀자♪

어느 쪽이 더 잘 날리는지 경쟁이라구!



<토리>

나한테 승부를 걸어오다니 건방져, 후회해도 모른다구~?

귀족은 언제라도 우아하고 태연하게 있어야하는거야, 먼저하는 건 너한테 양보해줄테니까 감사하도록♪



<미츠루>

그럼, 나부터 간다구! 이~얏......☆

아하하, 엄청나게 날아갔다구! 흉~하고 바람을 가르고 날았다! 굉장하다 굉장해!



<토리>

너무 들떴다고~? 나도 비슷할 만큼 날릴 수 있는걸, 오히려 너의 기록을 가볍게 덧칠해 버린다던지~♪

.............



<미츠루>

히메쨩? 비행기를 지그시 보고 있어도 날지 않는다구. 이렇게 해서 흉~하고 날리지 않으면. 날리는 방법을 모른다면, 내가 가르쳐준다구☆



<토리>

바보취급하지말아줘,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 기다려봐!

이, 이~얏......



<미츠루>

아하하, 엉거주춤한 자세라구! 안되지 안돼, 그렇게 하면 똑바로 날지 않는다구.

손목을 쓰지말고 날리면 꽤 날아간다구, 히메쨩 따라해봐~

이~얏.....☆

됐다, 기록경신이라구! 이 기세라면 복도까지 날릴 수 있을지도?



<토리>

으윽..... 기분 좋게 있는것도 지금뿐이라구, 내 화려한 비행 테크닉으로 깜짝 놀라게 해주지!






<토리>

....으,얍☆



<미츠루>

오오, 히메쨩 성공했다! 제대로 날았다구, 히메쨩이라면 할 수 있다고 믿었다구! 축하해~♪



<토리>

에헤헤, 나한테 걸리면 대충 이정도라구. 그래도, 네쪽이 나보다 약간 멀리 날았지?

으윽, 승부를 건 이상, 진 채로는 내 체면이 걸리니까말이야. 다음엔 내가 절~대로 이길거야♪

그 전에 날린 종이 비행기를 회수해야겠어. 열심히 만들었는데, 쓰레기라고 착각당해서 버려지면 슬퍼.



<미츠루>

히메쨩은 여기서 기다려줘. 내가 닷슈해서 회수한다구, 닷슈닷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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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왜 그렇게 즐거워보이는거야. 역시 머리가 이상한건 아니야~?

너, 사교장에도 있었지. 몸짓이 화려하니까, 보고싶지 않아도 눈에 들어왔었고. 거기는 상류계급의 사람들만 초대 받았을텐데?



<와타루>

후후후. 공주님이 저에게 흥미를 가져주실줄이야♪ 사랑이네요, Amazing이네요, 멋집니다....☆



<토리>

가까이 오지마, 짜증나! 너같은거 흥미없으니까, 착각하지 말아줄래?

정말이지. 널 부를 수고가 줄은건 좋지만, 문이 있으니까 평범하게 들어와줘. 심장에 나빠!



<와타루>

죄송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사랑』과 『Amazing』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평범』의 가치관도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요.

저에게 있어서 『평범』은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 『이상』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도 말할수 있어요.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 『평범』하거나 말이죠. 그렇기에, 이 세상은 Amazing으로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토리>

너의 Amazing 설법은 듣기 질렸어.... 진짜로, 횡설수설하지말고 비둘기 깃털 청소나 해. 비위생적이잖아~?



<와타루>

음, 그럴 필요는 없어보이는군요. 집사씨가 콧노래를 부르면서 청소에 매진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나설 차례가 없어서 분할 정도입니다.....!



<유즈루>

♪~♪~



<토리>

우와, 진짜다. 이렇게 된 이상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않는다고 무섭게 청소모드로 들어가니까, 말을 걸어도 헛수고일지도.



<에이치>

빗자루도 그렇고, 먼지떨이까지 꺼내서 선반을 청소하고 있으니까 먼지가 날리네. 환기를 위해서 창문을 여는 편이 좋을것 같아.



<와타루>

창문을 호쾌하게 열어둔 제가 말할 것도 아니지만, 난방기 가까이에 피난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오늘도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죠?



<에이치>

와타루에게 거짓말해도 할 수 없으니 말이야, 정말로 말하자면 한겨울 냉기가 피부에 느껴져서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아.

그렇다고 해도 난방 앞에 진을 쳐서, 몸을 따뜻하게 해도 밖에 나가면 잠깐 사이에 식어버려. 찰나의 꿈이랑 똑같아.

애들은 찬바람이 불어도 잘 뛰어논다고 하니까, 어린시절은 이미 지나가버렸지만 병약한 내 몸에 휘둘리는 건 화가나.



<와타루>

그런가요. '아픈것도 마음 가짐에 따라서'를 실천하려는 사람을 막을 말은 없으니말이죠. 무리해서 침대에 묶어둬도 온갖 수단을 써서 빠져나올 것 같고요, 당신은.



<에이치>

그렇게까지 위험한 일을 할 생각은 없어. 그저, 내게서 즐거움을 뺏지 말아줬으면 좋겠네. 새해 초부터 케이토한테 빼앗겨버려서, 분해서 어쩔줄 모르겠어....♪



<와타루>

즐거워 보이는 것 같은데요. 저도 【다이카구라】에 출연하고 싶었지만, 오른팔의 사람들에게 양보하고 말았으니까요. 

보복으로 원숭이를 부추겨 덤벼들게 해서 꽤나 후련해졌답니다.



<에이치>

아아, 그거. 나도 귀빈석에서 보고있었지만, 케이토가 잔뜩당황한거는 말할 수도 없었어. 보복이라기보다는 놀린것뿐 아닐까.



<와타루>

글쎄요, 어떠려나요. 그것보다, 【다이카구라】에 출연하지 못한 분풀이로 『fine』만의 라이브를 한다던가 뭐라던가 들려왔었는데요?



<에이치>

지옥귀(비밀을 빨리 알아챔)네, 와타루는. 설명할 수고가 적어지지만말야, 비밀이야기를 해도 와타루에게는 그대로 들통날것같아....♪



<와타루>

귀를 크게하면 어떤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답니다. 식당 아주머니의 소문에서 근처에 사는 부인의 바람상대까지 이 귀가 있으면 원하는대로....☆



<에이치>

광대에서 탐정으로 전업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뭐 아무래도 좋지만, 와타루는 다재다능하니까 원한다면 뭐든 될 수 있을거고.

본래 이야기로 돌아갈까. 해외여행을 테마로 한 라이브를 한다, 랭크는 『S3』. 대전 상대는 없이 『fine』만의 라이브니까, 긴장할 필요는 없어.

그야말로 【다이카구라】처럼 즐거운 잔치를 피로할 기분으로 겨루어주면 돼. 테마는 해외 여행이니까, 너무 답답한 분위기로 하고 싶지 않아.



<와타루> 

흠, 그렇다면 번화가에 옥상 스테이지가 있어요. 그곳에서 라이브를 하는건 어떨까요?



<토리>

엣? 번화가에 그런게 있었나? 기억 나지 않는데.....?



<와타루>

【플라워페스】는 광장에 있는 무데에서 공연을 했으니까요. 근처에 옥상스테이지가 있답니다.

기구를 타고 그 근처를 날아다닌 적이 있기 때문에 아마 틀림 없을테죠. 덧붙여서 『fine』의 선전 때문에 전단지를 뿌린적도 있으니까요.

사정을 설명하면 스테이지를 빌리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니겠죠.



<에이치>

믿음직스럽구나, 와타루는. 준비는 내쪽에서 하는 걸로 하고, 드림페스의 이름이라도 정해볼까.

『S3』은 랭크이름이고 드림페스 이름은 아니고 말이지. 토리, 뭔가 좋은 이름이 없을까? 

발단은 토리였으니까, 토리가 정해주는게 제일 좋겠지.



<토리>

내, 내가 정해도 괜찮아?

해외여행이라면 너무 그대로고, 영어로 해서 오버씨즈 트래블(overseas travel)이라던가? 우우~, 그저그렇네.....?



<유즈루>

그렇다면 『드림 트래블』은 어떠신가요? 해외여행을 꿈꾸는 분들은 많은 법입니다. 저희들은 파일럿으로서 손님들을 쾌적한 하늘로의 여행으로 안내해드리는거죠.

저희들도 손님들도, 양쪽 모두 즐길 수 있는 멋진 드림페스가 될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토리>

『드림트래블』인가......뭐 괜찮지 않아? 서민에게 해외여행은 허들이 높다고 들은 적 있다구. 우리들의 라이브를 보고, 해외여행을 가깝게 느껴준다면 기쁘겠지.



<에이치>

그럼, 드림페스 이름은 『드림 트래블』로 결정하는 거로 괜찮겠지. 겨울방학은 여름방학과 달리 눈 깜짝할 새에 끝나버려서, 아직도 쉬고싶은 기분인 사람이 많을테니까.

그런 사람들에게 잠깐동안의 꿈을 보여주자.

진짜 마법사처럼 마법은 쓸 수 없지만, 그것과 많이 닮은 기적정도라면 내게도 일으킬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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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

있지 토리, 유즈루. 『fine』만의 라이브를 해보고싶지는 않니?



<토리>

하고싶어 하고싶어!

하지만, 괜찮을까? 나는 그냥 회장하고 놀러가고 싶었던 것 뿐이었는데, 정신차려보니 이야기가 커져버린 느낌이야.



<에이치>

괜찮아, 귀여운 토리. 라이브를 하고싶어라는건 반정도는 내 고집이니까 말이야.

【다이카구라】를 즐긴 케이토에게, 우리들의 라이브도 똑같이 재밌을 것 같지ー하고 자랑하고 싶을 뿐이니까.



<유즈루>

회장님. 주제넘는 말입니다만, 어떤 드림페스를 개최할 생각이신가요.

『S3』은 자유이므로 어떤 주제라도 상관없습니다만, 테마는 정해두는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에이치>

그렇네- 솔직히, 즐거우면 뭐든 좋다는 기분이기는 해.

『S3』을 신설한것도, 자유롭게 드림페스를 개최해서 학원이 활기차진다면 기쁠것 같았고 인생은 한번뿐이니까. 후회없이 즐기지 않으면 아깝잖아.



<토리>

회장. 테마는 내가 정해도 괜찮아? 나말이야, 회장하고 놀러가고 싶다고 이야기했지만, 사실은 해외여행을 가고싶었어.

연말은 학생회의 일이 없고, 학원도 방학이잖아. 그러니까, 회장하고 천천히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면 하고 열러가지로 계획했었는데 비행기의 환승이라든가 잘 몰라서...

목적지도 후보가 너무 많아서 고르질 못해서 ,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 새해가 되버렸어.

지금부터 해외여행은 어렵더라도, 분위기만이라도 맛보고싶어. 그러니까 테마를 『해외여행』으로 하고싶다 라는건 안되려나...?



<에이치>

아까도 말했었지만, 즐거우면 뭐든지 좋다는 기분으로 개최하는거야. 이게 『S1』이나『S2』였다면, 눈앞의 쾌락만을 추구할 수는 없어.

『S1』은 계절별로 개최되고,『S2』는 한달에 한번밖에 개최되지 않으니까. 역시 얽매이는게 많지. 그게 『S3』에는 없어.

자유롭게라고는 명시하고 있지만 , 누가 봐도 터무니 없다고 생각되는 기획은 승낙하지 않아. 뭐든 OK해버리면 , 그건 그것대로 큰 문제니까.

그렇다고는 해도, 『해외여행』이라면 테마로서 문제는 없고, 하나의 『유닛』이 라이브를 하는 것도 드문건 아니야.

이 방향성으로 기획서를 제출시켜 놓을게. 『S3』이 활발해져서, 문제가 부상될 시기이기도 해.

나는 『S3』을 신설한 몸이기도 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서 실시한다고 하면, 케이토도 이론은 없을거야.



<토리>

에헤헤, 회장이 적극적이어서 기뻐~♪ 해외여행이 테마니까, 역시 비행기지. 비행기.....기구......

우와, 싫은 녀석이 생각났어!



<와타루>

부르셨나요? 아니요, 부르지 않아도 재밌을 것 같은 기색을 느꼈으니 시원하게 등장!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히비키 와타루입니다....☆



<토리>

우힛, 창문으로 뭔가 날아들었다!? 잠깐, 추우니까 창문 닫아줘! 회장이 감기에 걸리면 롱머리 탓이라고?

그리고, 비둘기도 조용히시켜! 마술을 피로하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는 병이라도 걸려있는거야?



<와타루>

이거야 실례. 겨울방학동안 여흥을 벌여달라고 여기저기 불려나갔던 탓이겠죠. 아무래도 마술을 하고 있지 않으면 진정이 안되서.

직업병일지도 모르겠네요, 앗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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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

새해 복 많이받아 ♪ 라니 새삼스러우려나. 그나저나 토리, 유즈루. 둘이서 뭔가 열심히 얘기하고 있었던걸까, 나도 끼워줬으면 좋겠는걸.



<토리>

아, 회장~☆ 잘됐다, 좀처럼 안와서 걱정했다구~?




<에이치>

미안해, 조금전까지 보건실에서 쉬고 있었어. 오전 중에는 건강 그 자체라고 느꼈지만,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현기증이나서말이야.

어떻게든 서있을 수는 있었지만, 무리해서 주치의를 부른다면 귀찮잖아. 안정되지 않는 내 몸이 저주스러워, 라고 말해도 어쩔 수 없지만.

어쨌든 몸을 쉬게한 덕분에 많이 회복됐어. 그러니 슬픈 얼굴은 하지말아줘. 귀여운 토리에게는 웃는 얼굴이 가장 어울리니까.



<토리>

으,응. 나한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 얘기해줘야해? 회장을 위해서라면 나, 뭐든 해버릴게♪



<에이치>

후후. 그런 내가 할말인걸, 토리. 토리가 응석을 부리면 뭐든 해주고싶어.

천성의 재능이네, 사랑스러운 용모도 한 몫 하고 있는걸지도 몰라.



<토리>

에헤헤, 회장한테 칭찬받으면 부끄러워진다구~♪

있잖아, 회장. 나, 회장한테 이야기하고싶달까 부탁이 있는데, 들어줄래?



<에이치>

물론, 정월이라고 하면 새해 선물이지, 토리에게 준 기억은 없으니 유즈루를 포함해서 새해선물을 줄게.

응석을 받아주기만 해서는 성장을 재촉할 수는 없지만, 일년에 한번있는 행사이기도 해.

가끔은 연장자 행세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말이지. 

현금은 너무 적나라하려나, 원하는 게 있다면 사양말고 말해줘도 상관없어.



<토리>

새뱃돈을 친척한테 받아서, 다 쓸 수 없을 정도라 곤란한 정도인 걸.

나는 다른 새해 선물이 가지고 싶어~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회장하고 어딘가 놀러가고 싶어♪



<에이치>

손쉬운일이야. 겨울방학동안은 몸상태에 맞추기만했으니까말이야, 방에서 나가는것만해도 의사의 허가가 필요해서 숨이 막힐 것 같았어.

기대했던 【다이카구라】에도 출연하지 못했고말이지. 귀빈석에서 『Trickstar』와 『홍월』의 공연을, 손가락을 물고 보고 있었지.

굉장했었지- 내가 보고싶었던게, 추구해 왔던게 거기에 있었어.

너무 우스워서 배를 잡고 크게 웃어버렸어. 그런 엉뚱한 일을 생각하다니, 역시나 혁명아네. 무심코 귀빈석에서 일어서서 갈채를 보낼 정도로는 즐거웠어.

그렇기때문에, 내가 저 자리에 서서 그들과 싸울수 있었다면, 하고 생각해버리네. 케이토는 치사해, 소중히 했던 장난감을 옆에서 빼앗긴 기분이야.

뭐, 관객으로서 즐겨주겠다고 말한 입장으로서는, 지금의 발언은 억지를 부리는 어린애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적어도 우리들도 그들처럼 즐겁고 유쾌하게 소란을 피워보고 싶네.

시기적으로 적당한 드림페스는 없고, 개최한다고 하면 『S3』......

후후, 좋은 생각이 나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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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루>

도련님, 오늘도 힘내서 하도록하죠♪ 우선은 겨울방학 동안 쌓였던 일부터군요.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새해맞이! 장기자랑대회 ☆】....다시 말해 【다이카구라】가 있었으니 그에 관한 서류정리, 그리고 최근에는 『S3』이 신설된 영향일까요.

하루가 멀다하고 기획서가 학생회실에 제출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고양이의 손이라도 빌리고싶을정도로 바쁘네요.

그렇다고는 해도, 학생회의 일을 외부인에게 맡길 수는 없으니 부족하나마 저도 도와드리겠습니다♪



<토리>

우~.......



<유즈루>

우~....가 아니죠. 정말이지, 정월연휴는 이미 지났다구요?

본래, 【다이카구라】도 『fine』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을 『홍월』여러분이 대신해서 나가주신것을 잊으셨나요?

긴 휴식으로 게을러져버린걸까요, 한탄스럽습니다. 

일로 부재중이신 주인어른분들을 대신해서 도련님을 첫참배에 데리고 간다던지, 집에서 빈둥거릴 여유를 주지않았을터였습니다만.....

사교장에서의 교류가 몸에 남은걸까요. 불려진건 저뿐이었으니, 도련님은 집에서 얌전히 계시라고 말씀드렸는데, 도련님도 『나도 갈래!』라고 우기시고

연말연시는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용인들이 휴가를 받고 있습니다. 집에 혼자 남겨지는 건 외롭다고 응석을 부리시면 , 저도 받아드릴수 밖에 없었고요.

어느 정도의 책임은 저에게도 있습니다. 서류정리 정도라면 저라도 문제는 없을테죠. 

도련님은 『S3』의 기획서를 봐주시겠습니까? 




<토리>

괜찮지만.... 그 전에 변명하게 해줘. 내가 유즈루를 따라간건 외로워서가 아니니깐말이야?

사교장에는 회장도 온다고 들었으니까, 인사 하고 싶었단말이야! 그런데 회장은 유즈루하고만 이야기하고, 회장이 이야기하려고 하면 내 귀를 막아버리고!

결국 영문도 모른채로 끝나버려서, 일부러 발걸음한 의미가 없었잖아.

내가 먼저 묻지 않아도 친척들은 헌납해오고, 관계없는 녀석들한테 둘러쌓여서 오히려 마음고생만 한 느낌인데~?

아~아. 겨울방학은 회장하고 해외여행을 가서, 파파랑 마마한테 회장을 소개해주고싶었는데에.

분명 회장을 만나면 파파랑 마마도 어째서 내가 아이돌을 목표로 했는지, 알아줬을게 분명했을거라구.

그걸 빼고도, 회장이 따뜻한 지방에서 요양하면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이카구라】에『fine』가 출연하지 못한건 회장의 몸상태를 생각해서였으니까, 그건 맞는 일이라고 나도 두 손들어 찬성했어.

그렇지만, 회장은 유감스러워 했지. 자기 몸이 튼튼했다면이라고, 아쉬워 했는걸.

내가 대신해주고싶은 정도야. 『장기자랑』을 피로할 자신은 없지만, 【서커스】에서 무섭게 단련했었고.

롱머리한테도 고문이냐!? 싶을 레벨로 단련받았으니까. 『장기자랑』정도로 겁내거나 하진 않아.

뭐, 지나간일을 이야기해도 어쩔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회장하고 어딘가 갈 수 없으려나-

해외여행까지는 말하지 않을테니까, 근처에라도 같이 외출해서 잔뜩 회장한테 응석부리고 싶어....♪



<유즈루>

흠, 역시 도련님은 외로움쟁이네요. 해외여행이다 뭐다 말하면서도, 목적은 회장님께 찰싹붙어있는 것인거 같고요.

사교장에서는 도련님께 들려드리지 못할 이야기만 뒤섞여 날아다녔으니까요. 회장님으로서도, 그러한 이야기는 도련님께 들려드리고 싶지 않았을테죠.

애초에 재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신 회장님께서 몸상태가 안좋으신걸 무릅쓰고 사교장에 얼굴을 보일 이유가 없었는데요.

무언가 의도가 있었다는걸 느꼈습니다만, 제가 신경쓸 일은 아니니까요.

어쨌든, 회장님께 이야기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도련님의 부탁이라면, 회장님도 저버리시지는 못할거라고 생각해요.



<토리>

그럴까.... 응, 회장이 오면 이야기해볼게!


<유즈루>

그럼 도련님. 할 기운이 생긴 이상, 일도 힘내보도록하죠♪



<토리>

에~.....그거랑 이건 별개라고 해야하나, 일의 양이 보통이 아니잖아. 아무리 『S3』이 신설되서 자유로운 내용으로 드림페스가 열릴수 있다고해도.

이렇게 산더미처럼 기획서가 쌓여있으면 볼 생각조차 없어져...



<유즈루>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는 드림페스를, 많은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거겠죠.

지금까지는 그런 드림페스는 모두 『B1』으로 개최되었습니다.『B1』은 비공식전.... 공식적인 결과는 남지않고, 성적에도 반영되지 않아요.

경험은 되겠지만, 되풀이하면 교내자금이 고갈되버립니다. 그 점에서『S3』은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있고, 성적에도 반영되니까요.

약간이기는 하지만 교내자금도 보수로서 받을수 있습니다.

드림페스가 활발해진다면, 지금까지 이상으로 유메노사키학원이 활기차져가는 것이겟죠. 바빠지는 것을 환영하는 일은 있어도 싫어할수는 없습니다.

도련님도 이번기회에 노동의 기쁨에 눈떠보도록하죠....♪



<토리>

너한테서 일을 빼앗으면 『저의 일을 빼앗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하는 주제에~?

그래도 뭐, 유즈루도 그렇지만 부회장도 신학기 초부터 학생회 일로 엄청나게 바빴지.

나는 부활동에 얼굴을 내미느라 이쪽은 별로 돕지 못했으니까, 미안하다고 생각했었어.



<유즈루>

부활동도 강제참가이고 ,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텐데.....

저도 궁도부 활동을 하면서 【다이카구라】의 운영을 돕는것 정도였으니까요.



<토리>

그러고보니 유즈루, 【다이카구라】의 사회진행을 했었지. 그럭저럭 호평이었으니까, 사회진행 의뢰가 들어오는거 아니야~?




<유즈루>

후후, 감사한 일이네요. 회장의 분위기를 높이는 정도였는데, 부회장님의 반응이 재밌어서 무심코 짖궂은일을 해버렸어요.

아이돌활동도 그렇습니다만, 어디에 즐거움이 숨어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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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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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루

'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결과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매우 근소한 차이였지만 이번 '다이카구라' 는 '홍월' 의 승리입니다!'

''Trickstar' 는 따라오지 못하였고, 하극상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스바루

말도 안 돼! 젠장~, 졌다! 분해!


호쿠토

맞아. 하지만 전력을 다한 결과다, 후회는 없어.


마오

아하하. 이를 꽉 깨물고 있잖아, 호쿠토. 분한 건 분한 거지~. 그래도 이상하게 상쾌한 기분이야♪

정정당당하게 전력으로 정면에서 송부한 결과니까 말야.


케이토

핫핫하! 봤느냐 애송이들아, 네놈들이 우리 '홍월' 에게 이기다니 10년은 빠르다! 당연한 결과지, 좋아좋아♪


소마

후후. 결과가 발표되기 직전까지, 할복하기 직전의 장군 같은 표정을 하고 계셨소만...

이런이런, 이겼구려. 솔직히 이번만큼은 결과가 짐작이 가지 않았소.

언제나 여유롭게 결과가 내려지는 것을 기다렸는데 말이오.


유즈루

'후후. 사실 원래라면 연장전에 돌입해야 할 근소한 점수 차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귀빈석의 높으신 분들이나.... 바쁘신 분들이 많으시므로, 연장전은 하지 않습니다.'

'이 결과가 최종 결과가 됩니다.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쿠로

그래, 너도 수고했다. 일단 윗사람으로서의 체면은 지켜냈군.


마오

관록의 차이, 라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이번에는 특수한 요소가 있었으니까 이런 결과가 나왔지만, 평범하게 라이브였다면 승패는 모르는 일이었을 겁니다.


케이토

건방지군... 몇 번이든, 어떤 승부든 지금부터도 덤비거라. 짓밟아 주마.

그건 그렇고. 승자의 권리로서 평소라면 앵콜을 한 곡 하게 되어 있는데...

연장전도 없으니, 앵콜도 생략하는 건가?


유즈루

'아니오. 앵콜 시간까지 계산해서, 오늘의 프로그램입니다.'

'승자인 '홍월' 여러분, 앵콜 곡을 부탁드립니다♪'


케이토

좋다. .....모처럼의 일이니, 'Trickstar' 도 무대에 남아라.

노래나 춤은 승자의 권리로서 우리가 하겠지만, 네놈들도 '장기자랑' 으로 분위기를 띄우도록 해라.


마오

옷, '홍월' 이 앵콜할 때 다른 '유닛' 을 무대 위로 부르다니 별일이네요.

저희로서도 기껏 익힌 재주를 한 번 더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지만요.


케이토

흠. 원숭이 곡예, 우산 돌리기, *난킨타마스다레(南京玉すだれ)....

정월이라도 아닌 이상 하지 않는 곡예를 내년까지 썩히는 것도 '아까운' 일이겠지.

경사스러운 자리다. 새해를 축복하며 다 함께 더 즐기자.









'여러분, 다시 한 번, 근하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도 유메노사키 학원의 아이돌을, 저희를 잘 부탁드립니다.'

'학생 일동, 언제든 마음을 담아 여러분을 위해 노래하고 춤추겠습니다.'

'그것이 저희들의 기쁨, 저희가 살아가는 의미입니다. 바로 이것이 숨길 수 없는 저희의 진심입니다.'

'당신들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태어나서 행복합니다. 정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역자코멘트

난킨타마스다레(南京玉すだれ)는 무슨 곡예 이름인데 궁금하면 귺글링 ㄱㄱ 저어도 첨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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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이얍, 이얍, 이얍. 으랴아....!☆'


유즈루

'훌륭합니다! 칸자키 님의 훌륭한 '장기자랑' 입니다! 칼 끝으로 팽이 돌리기입니다, 달인의 묘기입니다!'

'아이돌에게 전혀 필요한 기술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만...!'


소마

'자네, 쓸데없는 말 마시오!'

'.....더욱 팽이를 늘려서, 이얍이얍이얍♪'

'이상! 즐겨 주셨나이까, 아직 미숙하여 부끄럽기 그지없소♪'


유즈루

'네, '홍월' 의 칸자키 님이 보여 주신 훌륭한 '장기자랑' 이었습니다! 아아, 달인의 솜씨군요♪'

'자아 여러분, 투표 부탁드리겠습니다~♪'

'후후. 잔치의 한창이지만, 이제 '다이카구라' 의 공연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성대한 박수 부탁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홍월' 여러분은 그대로 움직이지 마시고 'Trickstar' 여러분만 위로 올라와 주십시오!'

'다시 한 번 모여 주신 여러분께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전체 득표수의 합을 집계하고 승패를 결정하겠습니다.'

'점수의 계산은 기계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그렇게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마오

으음.... 이 시간이 항상 긴장된다니까. 관객 반응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어떠려나. '홍월' 의 관록은 역시 대단한걸, 마지막까지 전혀 흔들림이 없어.


호쿠토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어, 진다고 해도 후회는 없다. 당연히 이길 생각으로 힘냈지만. 승패는 예상할 수 없고 적 또한 강적이었어, 결과는 알 수 없어.


스바루

즐거웠어~☆ 원숭이도 이리 와, 우릴 위해 힘내줬잖아! 이제 우리의 동료야, 너도~. 아하하하!


마코토

'원숭이 곡예' 를 한 건 나였는데 어째서 아케호시 군을 따르는 걸까, 그 원숭이.....

나는 어쩐지 얕보이는 것 같아, 몇 번이나 안경도 뺏겼고.


스바루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동물한테는 얕보이는 법이야~. ....너무 원숭이 냄새가 나면 다이키치가 싫어하려나, 견원지간이라는 말도 있고.


호쿠토

뭐, 다이키치 군은 마음이 넓으니까 괜찮을 거야. 그것보다 너무 긴장 풀지 마 아케호시, 아직 무대 위라고.

마지막까지 의연하게, 아이돌답게 행동해.


케이토

지당한 말이다. 이런이런, 지쳤군.... 네놈들과 대결할 때는 항상 이렇군, 몸과 마음 다 혹사당해 버려.

뭐, 마음 한 구석 기분 좋은 피로감이다만.







쿠로

그렇군. 사실 즐겁기도 했으니.

또 몇 번이든 정면승부해보고 싶은걸, 앞으로도....

우리는 강호 '유닛' 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니까 싸움을 거는 녀석들이 별로 없단 말야.

몇 번이든 꺾이지 않고 덤벼서 싸우는 너희들이 고맙단 얘기지.


소마

음. 이제부터도 좋은 숙적으로 있어 다오.... '트릭스타' 제군♪


쿠로

하하. 사실 칸자키에게는 무시할 수 있는 상대도 아니고. 동갑이니까.

앞으로도 계속 아이돌을 해 나간다면 계속 곁에 이 녀석들이 있다는 말이지.

삼켜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싸워라.


소마

물론이오. 오히려 그들과 같은 세대에 태어나게 된 걸을 행운으로 여기오.


케이토

좋아좋아, 역시 사내아이로군. .....힘내라, 칸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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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

(흐읏! 어떻게든 해내서 2번의 '장기자랑' 과 한 번의 라이브가 끝났다! '다이카구라' 도 막바지...!)

(힘들 건 각오하고 있었지만 예상 이상으로 힘들어! 우린 '장기자랑' 중간에도 노래하고 춤추고 했으니까...)

(소모가 어마어마해!)

('홍월' 은 한 사람씩 '장기자랑' 을 선보이거나 라이브의 중심이 되는 사람을 바꾸면서 긴박한 전개 안에서도 휴식을 취하고 있어!)

(하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전원이 전력질주인걸! 'Trickstar' 답긴 하지만 말야, 역시 숨이 가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정월 휴일에 좀 더 달리기라도 해 둘 걸 그랬어!)

(그치만 클리어하지 않은 게임을 정리하지 않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SS' 를 뛰어넘고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새해에 임하고 싶었으니까!)

(불평은 나중에 하자, 선택한 길을 후회할 여유는 없어! 지금 전력으로 힘내자! 나도! 모두 다 함께....!)

'♪~♪~♪'


마오

(좋아좋아. 마코토 녀석한테 집중력이 흐트러졌어~ 라고 주의 주려고 했더니 바로 회복했군. 내가 걱정이 너무 많았던 것 같아.)

(마코토도 엄청난 기세로 성장하고 있어. 나만 놔두고 가버리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언제까지나 지켜줄게, 지탱해 줄게라고 어깨에 힘을 줄 필요는 없는 거야.)

(우리는 서로 기대고, 도와 주는, 대등한 동료니까.)

(좀 더 동료를 믿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자. 벌써 '다이카구라' 도 다 끝나가고 있어.)

(우리들의 이 라이브 후에 '홍월' 이 마지막으로 '장기자랑' 을 선보이면 거기서 게임 끝.)

(즉, 우리 차례는 지금 이 순간이 마지막이야! 긴장을 늦추지 말고 후회가 남지 않도록 앞을 보고 전력투구하자!)

(그 길밖에 없어, 재도 남지 않을 정도로 불태워 줘야지♪)

('홍월' 이 마지막 공연을 하기도 전에 우리 승리가 결정될 만큼, 최고의 퍼포먼스를.....☆)

(.....오, 귀빈석에 안즈가 있네. 왜지, 저 녀석 그렇게 높은 녀석이었나?)

(아니, 집에 데려다 줄 때 본 바로는 중산층 가정이었던 것 같은데?)

(아아, 귀빈석이랑 관계자석이 섞여 버렸구나.)

(아하하, 안즈 녀석 높은 사람들한테 둘러싸여서 불편해 보여~..... 회장 상대까지 해 줘야 하나 본데, 저 녀석도 힘들겠군.)

(그치만. 이 쪽을 바라보는 눈빛은 다정해. 엄마 같아....)

(예전에는 지금보다 조마조마한 느낌이랄까, 매번 죽을 것 같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불안해서 가슴이 터져 버릴 것 같아~ 같은. 항상 죽을 만큼 노력하고, 새파랗게 질려서, 전장에 나간 아이의 안녕을 필사적으로 기원하는 것 같았어.)

(하지만 지금은 안심하고 봐 주고 있구나. 우리를, 아이돌을 믿고 지켜봐 주고 있어. 그게 너무 기뻐.)

(맡겨 둬, 승패가 어떻게 되든...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테니까.)

(꽤나 멀리 왔구나. 우리도, 너도... 네가 막 전학왔을 때에 비하면 정말 모든 일이 꿈 같아.)

(그 때.... 가덴 테라스 주방에서, 너는 떨면서 무릎을 끌어안고 주저앉아 있었지.)

(마침 찾으러 갔던 내가 그건 널 찾아내고 손을 내밀었어.)

(넌 그 때 웃어 줬지. 안심하고, 뺨을 눈물로 흠뻑 적신 채 말야.)

(그 때의 미소를. 줄곧, 너에게....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니, 그게 바로 내 역할이야.)

(지켜봐 줘, 안즈. 올해도 잘 부탁해, 우리의 '프로듀서'.)


마코토

이사라 군~? 집중력이 흐트러진 거 아니야, 괜찮아?


마오

응? 아, 괜찮아괜찮아.... 이 이상 없을 정도로 집중하고 있어♪


마코토

그래. 이사라 군 대단하다, 난 조금씩 의식이 날아가 버리고 있어.

여러가지로 한계야, 뭐 억지로든 마지막까지 버틸 거지만.


호쿠토

그 의지다, 유우키. 라스트 스퍼트 힘내자.








스바루

아하하☆ 누구 하나가 늦어도 다른 사람이 등을 밀어 줄 테니까, 어깨를 맞대고 어디까지든 달려갈 수 있어!

그게 'Trickstar' 야, 우주를 날아다니는 네 개의 기라성....☆

아아, 행복해! 역시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해~☆

새해 복 많이 받아! 몇 번이든 몇 번이든, 귀찮을 정도로 축복해 줄게!

'♪~♪~♪'


호쿠토

'♪~♪~♪'


마오

(아하하, 정말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고 있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나까지 기뻐져.)

(고마운 녀석들이라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나는 내년에 학생회장이 될지도 몰라. 부회장 모습을 보면 그게 얼마나 힘든 업무인지 알아.)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지도 몰라.)

(입장이 생겨나고, 책임이 주어질 거야. 나는 그에서 도망치고 싶지 않아.)

(남들 앞에서 잘 보이고 싶어하는 팔방미인이라도 그게 바로 나니까. 내가 선택한 인생이니까.)

(그러니까 더욱. 곁에 있을 수 있는 이 시간을 소중히 하자. 긴 인생 속 찰나의 순간이라고 해도.)

(그게 내게 있어서 영원히 행복한 추억이 될 테니까.)

(이 세계에 태어난 이유가 될 테니까.)

(너희들과 만나서 다행이야, 함께 춤추고 노래할 수 있어서.... 아이돌이 될 수 있어서, 'Trickstar' 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야.)

(괴로운 일도 슬픈 일도 있었지만, 그걸 전부 상쇄할 수 있을 정도로 행복해졌어.)

(아니, 앞으로 더 행복해질 수 있어.)

(작년보다도 올해가, 올해보다도 내년이...)

(오늘보다도 내일이, 과거보다도 미래가 훨씬 더 반짝일 거야. 그렇지, 얘들아.)

(그걸 믿겠어. 희망의 별이 언제든 빛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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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아하하하☆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경사스러운 건 몇 번 더 말할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인사도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러분과 만난 행운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사자춤(獅子舞)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자자, 사자춤의 사리 군♪'









마오

'♪~♪~♪'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자 춤에 물리면 악운을 쫓아내고 건강이 깃든다고 해요, 하지만 소중한 관객 여러분을 물 수는 없는 관계로!'

'노래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하좌우에서 울려퍼지는 저희 노래에 전신을 물리시고 건강해지세요! 행복하세요~....☆'

'근하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걱우걱♪'


케이토

(흐음, 과연..... 확실히 이건 규칙 위반은 아니야.)

(난 노래와 춤을 보여줄 시간엔 노래와 춤을, '장기자랑' 의 시간에는 장기자랑을,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애초에 그렇게 해야 한다고 믿고... 한결같이 노래와 춤, '장기자랑' 의 정도와 완성도를 각각 높이는 것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네놈들은 규칙을 빠져나갈 방법을 찾아냈군. 항상 그랬지. 그 발상은 자유롭고 기발하며, 두려울 정도야.)

(아아, 나는 지금 'Trickstar' 와 싸우고 있구나.)

(유메노사키 학원을 개혁한 무서운 아이들과 싸우고 있어. 약방의 감초라고 불릴 만한, 괘씸할 정도의 역량과 가능성을 가진 별들과.)


마오

'♪~♪~♪'


케이토

(설마 '장기자랑' 을 공연하는 시간에도 노래하고 춤출 줄이야...)

(생각해 보면, 노래와 춤은 우리 아이돌의 최고의 무기지. 네놈들은 그걸 버리지 않았어.)

(그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었으니까. 그러니까말로, 네놈들은 한 번은 유메노사키 학원의 정점에....)

(최고의 아이돌이 될 수 있었지, 자신들의 존재의의를 이해하고 있었으니까.)

(우리 '홍월' 은, '장기자랑' 조차 전문가가 무색할 정도의 퍼포먼스로서 완성시켰어.)

(그게 가능했기에 '장기자랑' 만으로 승부하려고 했다.)

(네놈들은 아마 고전했겠지. '장기자랑' 의 기량을 겨루는 것만으로는 우리 '홍월' 에게 손도 쓸 수 없으니까.)

(합동연습 때 그러한 결론을 얻고 발상을 바꾼 것인가.)

('장기자랑' 으로는 이길 수 없어, 그러니까 노래와 춤을 추가하는 것으로 그 위력을 높였군.)

(그게 가능한 거로군, 저 녀석들 'Trickstar' 에게는.)

(우리는 전통 예능을 주축으로 해서 그에 기반안 한정성에 의해 견고한 지위를 구축했다.)

(그러므로 쉽게 변화시킬 수 없어. 하나하나 벽돌을 쌓아올려서 난공불락의 요새를 설치했으니까.)

(하지만 'Trickstar' 는 간단히 본거지를 바꿀 수 있었기에 게릴라전을 준비할 수 있었군.)

(어제까지 썼던 무기를 가볍게 바꿔 버리고, 새로운 전법을 점점 짜내 부딪혀 온다.)

(그건 알고 있었어. 비열하게 기습당해 쓴 잔을 마신 기억은 아직도 악몽에 나올 만큼 선명하다.)

(하지만 저 녀석들은 더욱 더 성장했어.)

(지금 저 녀석들이 '장기' 로 내보인 사자춤의 옆에서 선보이고 있는 노래와 춤을...)

(나는 본 적이 없어, 합동연습을 할 때에는 최대한 비밀로 하고 감춰두었겠지.)

(그리고 집에서나, 어딘가 우리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 피를 토할 만큼 노력을 거듭해 습득한 거야.)

(승리하기 위해. 네놈들은 항상 그랬지.)

(정월 축하로서, 선배들의 체면을 세워 주려고 봐준다든가 하는 발상은 없는 거냐, 네놈들은!)

(가끔은 접대도 하지 않으면 현대 사회에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하지만 그것도 좋지!)

(지금 이 순간에 우리의 의식 밖에서 총탄이 날아왔다. 그 한 발을 위해 저 녀석들은 목숨을 건 거야.)

(기습당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그것조차 넘어서 버렸어.)

(질이 나쁘군. 하지만 동시에 재미있어....! 바보인 건가 네놈들은, 도대체 왜 그렇게 죽을 힘을 다하는 거냐!)

(필사적으로 생각을 쥐어짰겠지! 기쁘군, 보고 있느냐, 에이치!)

(네놈도 배를 잡고 웃고 있겠지, 아낌없는 박수와 성원을 보내고 있겠지!)

(이런 녀석들이 나오길 우리는 줄곧 기다리고 있었어!)

(경직되고 부패해갈 뿐이었던 유메노사키 학원에서! 줄곧, 계속!)

(네놈들을 기다렸다, 보고 싶었어!)

(모든 일이 손바닥 위면 재미없지,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다오! 시대를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해 다오!)

(기쁘구나, 에이치! 꿈이 이루어졌어!)


소마

무슨 일이오, 하스미 공. 기분이 좋아 보이는구려, 확실히 꽤나 유쾌한 공연이오만....

사자춤은 워낙 많이 봐서 질렸소만, 그들의 사자춤은 어쩐지 신선하오♪


케이토

후후. 뭐, 그래 봐야 악동들의 잔꾀일 뿐.... 꽤나 예상외지만 이 정도로 놀랄 순 없지.

이대로라면 저 놈들은, 앞으로 한두번 더 전개를 뒤집을 거다.


쿠로

하하. 받은 만큼 돌려줄까, 나리? 저쪽에서 싸움을 거는데.

어쩐지 그리운걸, 저 녀석들은 그랬지... 전력으로 승리를 쟁취하려 해.


케이토

물론 우리도 이길 거다. 그러니까말로 적의 방식에 맞춰 줄 필요는 없어.

기습 전투, 게릴라전이라면 'Trickstar' 에 승기가 있겠지.

저 녀석들은 우리를 당황하게 하고, 도발시켜서 자신들의 전장 속으로 끌어드리려는 셈이다.

거기에 맞춰 줄 필요는 없지, 마음껏 받아준 후 되돌려 주면 그만이다.

평소처럼 하면 우리가 더 강해. 당황하면 지는 거다, 키류.

쌓아온 세월이, 짊어지고 있는 무게가 달라.... 경험이, 실력이 차이가 나는 거다.

이번에도 당연히 언제나처럼 우리가 이길 거다. 평소처럼 하고, 평소처럼 이기는 거지.


쿠로

하하. 생기가 넘치는데, 나리. 즐거워서 어쩔 줄 모르겠는걸♪


소마

음. 어려운 건 잘 모르겠지만 소인도 평소 이상으로 피가 끓어오르고 있소♪


케이토

그래. 올해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복이 많은 한 해가 될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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