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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비밀의 방>


할배

다시, [절분제]의 개요를 정리해줘야겠구먼

테마는 절분, 랭크는 [S3]... 하지만, 여러가지 요인으로 [S2] 이상의 규모가 부풀어오르고 있어

참가자 수, 움직이는 자금도 화제성도 무엇이든 간에 넘치고 있네

뭐어 [S1]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S3]로서는 사상 최대...전대미문의 축제가 될걸세

이런 야단법석은, 일전에도 이후에도 없을지도 모르겠구먼

그러니 기합을 넣어서, 각각, 즐겁게 떠들석하게 즐겨야 하는 걸세

더욱이, [절분제]는 『교내TV프로그램』으로, 전교에 방송되는것이 결정됐으니

그러니, 단순히 평소같은 라이브를 하는 걸로 끝나지 않을걸세

말하자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같은 요소를 넣는게야

지금 시대엔, 노래고 춤추는 것만으로 아이돌이 될 수 없어

그쪽 방면도 관심이 있고, 또는 경험을 쌓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게야

라이브로는 강호 [유닛]에 이길수 없지만, 하지만 다른 요소가 들어간다면...같은 생각으로 일발역전을 노린다, 젊은 패거리가 모여있는게야

모집요강에도 명기했지만, 여기서 다시 한번 약속한다네. 

[절분제]의 우승자는 교정에 설치된 특별 스테이지에서 라이브를 할 권리를 얻는다

우승자 이외에, 다른 참가자는 전부 백댄서같은 관중을 북돋우는 역이 된다

[절분제]에 이기는 우승자가, 그 경사스러운 무대를 빛내고 장식하는 꽃이 된다

그 한가운데에 서서, [절분제]의 우승자가 되어 라이브를 할 수 있다... 그 의미를 알겠는가?

이제까지 눈에 띄지않고 파묻혀있던 것이라도, 이의없이(어쩔수 없이/다짜고짜) 주역이 되는 것일세

최고 학년은 졸업 전에 마지막 꽃을 피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하급생들은 내년 활동에 탄력을 받을걸세

이름을 팔아 실적을 올린다. 절호의 기회가 아닌고

실적이 부진하고, 다른 [유닛]의 그늘에 가려 묻혀버린 사람...

지금부터 화려하게 피어날 의도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사람...


히나타

......


힙찔

......


할배

쿠쿠쿠, 이 [절분제]는, 그런 혈기왕성한 무리에게 알맞은 무대가 될걸세

운명의 장난으로 대두되지 못한 것들의, 등용문이 된다

남자이지않느냐. 원하는 것은 억지로라도 자신의 힘으로 손에 넣어야 하는걸세♪

다만. 평소와는 모든게 사정이 달라졌네. 아무쪼록 폭주하지 말고...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게나

조금, [절분제]는 난폭한 내용이니까

기본적으로, [절분제]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같은 구성을 해놓았다고 해야 할까, 서바이벌 게임...이라 불러야할걸세

아니, 바로 술래잠기(鬼ごっこ)일세. 어린애들 놀이야. 즐겁구먼♪

[절분제]의 참가하는 우리 아이돌들은, 『도깨비(鬼)』가 되어 교내에서 여기저기 도망쳐 다닌다

절분이잖은가, 당연히...다른 무리는 모두 『도깨비』에게 콩을 던진다

덧붙여서, 콩을 던지는 것은 프로그램의 스탭일세

팬이라던가에게 콩을 맞아 추방되면 슬프고, 좋지 않은 사고를 막기 위함...일세

뭐어 콩일세. 기껏 맞아도 [아파!]로 끝나겠지만

안구에 직격이라도 했다간 실명할 지도 모르고, 콩을 밟고 미끄러져 구르는 등 위험도 있으니말일세

안전의식은, 철저히하고 있다네. 그러니, 그 범위  안에서 마음껏 날뛰어보게

하지만 『도깨비』가 공격하는 건 금지. 오직 도망치는 것만 가능하다네

정해진 시간 동안, 우리들 『도깨비』가 교내를 도망쳐 다닌다

갈 수 있는 범위는 엄격하게 정해져 있어서, 기본적으로는 아이돌과(科)의 교사 안과, 야외...교정이나 분수대정도일세

지도는 각자 나누어주었으니, 그걸 참조하게나

이동이 금지된 장소에 들어간다면, 그 순간 실격되니 주의하게나

윾메노사키학원은 넓어. 이렇게 많은 『도깨비』가 일망탕진 될 가능성은 낮지않을까...

방심은 금물일세. 긴장을 늦추면 퇴치당해버린단 걸 명심하게

이것도 사전에 배포한 단말기에 GPS라던가 탑재되어있다네. 스탭 측에 우리들 『도깨비』의 현재 위치가 잡힐걸세

도망치는건, 힘든 일일걸세

이 단말을 버리거나 하는 것도, 규칙 위반이 된다. 

허점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몸도 [절분제] 참가한다...라이벌들에게, 훌러덩 가르쳐 줄리가 없잖은가♪

참고로, 콩을 맞은 순간, 한방에, 『도깨비』는 복콩에 서린 맑은 기운인가 뭔가로 정화된다. 그런 설정이 되어있다네

정화된 『도깨비』는 스탭 측으로 돌아서서, 도깨비는 밖으로~라고 우리들 『도깨비』를 사냥하는 존재로 변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도깨비』가 퇴치될 때 마다... 우리들을 쫓아오는 사람의 수는 늘어난다. 그렇게 해 두었다네

그건, 좀비영화같은 느낌일세. 당한 놈은 적이 된다. 쫓기는 쪽에서 쫓는 쪽이 된다

시시각각, 살아있는 『도깨비』는 줄어들고 궁지에 몰리지.

여기가 중요한 점 이네만. 우리들 『도깨비』와, 스탭측의 사람을 구분할 방법이 없다네

똑같은, 이 [절분제] 일반의상을 입고 있으니까 말일세

같은 『도깨비』군, 라고 생각하고 어슬렁어슬렁 가까이 갔다가 콩을 맞고 아웃..같은 전개가 생길 수도 있어

살아 남고 싶다면, 아무도 믿지 않고, 사람에게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걸세

[절분제]는 [유닛]단위가 아니라, 개인으로 참가했어. 의지할 것은 스스로 밖에 없단걸 명심하게. 응석도 약한 소리도 버려야 해

적자생존일세. 약한 놈부터 사라진다

아이돌로서 성공, 그것에 도움이 될 화려한 라이브를 할 권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아름다운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서는, 필요한 수고일세

가혹한, 생존경쟁일세. 뭐어 정말로 죽진 않으니, 즐기면 되는 걸세

도깨비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 최후에 행복을 자신의 안에 품는 자는, 이 중에 누구일까. 흥미롭구만. 오래간만에 피가 끓고 힘이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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