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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흥흐흐응~♪
<미츠루>
히메쨩, 기분이좋아보인다구. 좋은 일이라도 있었던거야? 나도라구. 정월에는 세뱃돈을 받아서 주머니가 가득해지니까 충동구매해버렸다구!
<토리>
세뱃돈이라고 말해도 아주 조금일뿐이잖아. 나는 쓰는데 곤란할 정도로 받았으니까 말이야~ 후흥. 부럽지♪
<미츠루>
히메쨩, 부자잖아. 나는 좀 돈이 많은 사람이라구~♪
<토리>
누가 그럴싸한 말을 하라고 한거야....세뱃돈을 받은건 연초의 이야기잖아. 이런 시기까지 그 이야기를 할 이유를 모르겠어~
<미츠루>
틀린거야? 그럼, 히메쨩이 기분이 좋은 이유를 알려줬으면 좋겠다구! 히메쨩은 친구인걸, 친구의 일을 알고싶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한 일이라구☆
<토리>
흐응, 친구라고 해서 이것저것 캐물어도 좋다는게 아니잖아. 뭐어, 숨기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 해줄 수도 있어.
그게 말이지, 비행기를 만들고 있어.
<미츠루>
엣, 종이비행기였던거야!? 나, 학을 접고있는줄 착각해버렸다구.
천마리 학이라면 누군가의 병문안을 가려고 만드는 거라구. 근데, 히메쨩은 싱글벙글하고 있었고, 병문안 치고는 이상하네~라고는 생각했지만.
종이비행기라면 납득이 간다구☆ 남자라면 한번쯤 『비행기』에 동경을 품는다구, 파일럿이라든지 멋있다구~♪
<토리>
별로 비행기를 동경하는 건 아니지만 말이야?
얼마 안있어서 『fine』가 라이브를 하게 됐으니까, 그 테마가 단서가 되서 종이비행기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한 것 뿐이니까.
<미츠루>
히메쨩, 라이브 하는거야? 나, 응원하러 달려간다구☆
근데, 이 시기에 대규모 드림페스라던지 있었나? 내가 잊어버린 것 뿐일지도 모른다구.
【미스테리 스테이지】에서 머리를 썼으니까, 수수께끼 풀기는 지긋지긋하다구. 단순한게 최고♪
<토리>
너, 머리를 쓰는건 서투르지. 우리가 개최할 예정인 드림페스는 『S3』, 너희들이 참가한 【미스테리 스테이지】랑 같아.
<미츠루>
흐응, 『S3』이 생기고나서부터 교내 SNS에 그 공지만 뜨고있다구. 니~쨩한테도 원하는게 있다면 상담해줘~라고 들었고.
나는 모두가 웃는 얼굴로 즐길 수 있다면 좋다구!
아이돌은 관객에게 꿈을 전해주는 직업이라구, 우리들이 찌푸리고 있으면 손님들 얼굴도 구름이 끼어버린다구!
<토리>
흥, 서민주제에 제대로된 말을 하잖아. 이번에 실시하는 드림페스도 관객들과 함께 우리들도 즐길 수 있는 걸로 하자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우리들이 모두를 해외여행에 데려가 줄게 ♪
<미츠루>
엣, 해외여행이라면 여권이 필요하다구. 니쨩하고 누나한테 부탁해서, 정월에 받은 세뱃돈이 있으면 갈 수 있으려나?
영어도 쓸 수 있지 않으면 안된다구, 전도다난이라구~.....?
<토리>
전도다난이라는 어려운 말, 어디서 배운거야? 가르쳐 줘도 쓸 때를 틀려버리거나 할 수 있는데.
<미츠루>
전에, 니쨩이 말했었다구. 그걸로 기억했어!
나는 머리가 나쁘니까 어려운 말을 들으면 횡설수설이지만, 나중에 알아보거나 해서 학습한다구.
<토리>
그런가, 너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있는거네. 나도 지고만 있을 수는 없지.....?
그리고 아까 영어도 쓸 수 있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 테마가 해외여행이라는 것 뿐이지 진짜로 해외여행을 하는 건 아니니까.
받은 세뱃돈으로 관객들을 해외에 데리고 가는건 간단하지만, 공짜보다 무서운 건 없다고 경계받아도 곤란하고......
<미츠루>
안심했다구! 해외였다면 받은 세뱃돈을 포함해서 빈털터리가 될 뻔했는걸. 하지메쨩을 꼬셔서 보러 간다구☆
<토리>
엣, 하지메도 오는거야? 그렇다면, 좀 더 열심히....
벼, 별로 친구가 보러 와 주는게 기쁘다던지, 요만큼도 생각하지 않지만.
<미츠루>
응응, 하지메쨩이랑 그 외에도 같이 갈 수 있을 것 같으면 권해서 보러 갈테니까,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구 ☆
히메쨩, 종이비행기를 만든거라면 날리면서 놀자♪
어느 쪽이 더 잘 날리는지 경쟁이라구!
<토리>
나한테 승부를 걸어오다니 건방져, 후회해도 모른다구~?
귀족은 언제라도 우아하고 태연하게 있어야하는거야, 먼저하는 건 너한테 양보해줄테니까 감사하도록♪
<미츠루>
그럼, 나부터 간다구! 이~얏......☆
아하하, 엄청나게 날아갔다구! 흉~하고 바람을 가르고 날았다! 굉장하다 굉장해!
<토리>
너무 들떴다고~? 나도 비슷할 만큼 날릴 수 있는걸, 오히려 너의 기록을 가볍게 덧칠해 버린다던지~♪
.............
<미츠루>
히메쨩? 비행기를 지그시 보고 있어도 날지 않는다구. 이렇게 해서 흉~하고 날리지 않으면. 날리는 방법을 모른다면, 내가 가르쳐준다구☆
<토리>
바보취급하지말아줘,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 기다려봐!
이, 이~얏......
<미츠루>
아하하, 엉거주춤한 자세라구! 안되지 안돼, 그렇게 하면 똑바로 날지 않는다구.
손목을 쓰지말고 날리면 꽤 날아간다구, 히메쨩 따라해봐~
이~얏.....☆
됐다, 기록경신이라구! 이 기세라면 복도까지 날릴 수 있을지도?
<토리>
으윽..... 기분 좋게 있는것도 지금뿐이라구, 내 화려한 비행 테크닉으로 깜짝 놀라게 해주지!
<토리>
....으,얍☆
<미츠루>
오오, 히메쨩 성공했다! 제대로 날았다구, 히메쨩이라면 할 수 있다고 믿었다구! 축하해~♪
<토리>
에헤헤, 나한테 걸리면 대충 이정도라구. 그래도, 네쪽이 나보다 약간 멀리 날았지?
으윽, 승부를 건 이상, 진 채로는 내 체면이 걸리니까말이야. 다음엔 내가 절~대로 이길거야♪
그 전에 날린 종이 비행기를 회수해야겠어. 열심히 만들었는데, 쓰레기라고 착각당해서 버려지면 슬퍼.
<미츠루>
히메쨩은 여기서 기다려줘. 내가 닷슈해서 회수한다구, 닷슈닷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