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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



<미츠루>

하지메쨩, 시노부쨩! 휴일이니까 엄청난 인파!

떨어지지 않게 다 같이 손을 잡는다구~, 꽈악 꽈악☆



<하지메>

와왓, 손에 땀이 나있을지도 몰라요. 

여기 저기있는 가게를 돌아보면서 몸이 따끈따끈해졌지만, 

가게 안이랑 밖의 기온차가 커서 그런지 체온조절이 잘 되는 것 같지 않아서....



<미츠루>

응~....끈적하지는 않다구. 오히려 매끈매끈한 느낌이라구, 누나 손같아♪



<하지메>

그, 그런가요? 다행이다....♪

센고쿠군, 멈춰서서 무슨일이라도 있나요. 걷다 지쳐버린 걸까요, 이 근처에 홍차부 선배들이 절찬하는 가게가 있어요.

거기서 쉬도록해요♪

아, 하지만, 상당히 가격이 있어서 가지고 있는 돈이 적으면 들어가는건 어려울지도 몰라요......



<시노부>

아니 그게! 친구와 손을잡는 경험이 그다지 없기 때문에, 어찌된 일인건가 하고 생각에 빠진 것 뿐이오.

걷다 지친게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시길♪

그건 그렇고, 어쩌다 미츠루군들과 만나 『시노무쨩도 같이 놀자구!』라면서 힘차게 팔을 끌고가서, 놀랄 틈도 없었던 것이오.

미츠루군은 강하게 밀어붙이는구려~? 아, 나쁜의미는 아니라오, 소인은 스스로 원 안으로 뛰어드는 타입이 아니라서.

미츠루군이 소인에게 신경을 써준 덕분에, 끼어 들어가기 쉽다오. 시노 공도 상냥한 분이고, 소인은 행복한 사람이오♪



<하지메>

에헤헤, 저도 센고쿠군하고 친해져서 기뻐요....♪




<유즈루>

이번달의 매출 상승도 최상. 주인님도 이대로 매출 상승이 계속 될 것 같으면, 새롭게 또 한 점포를 오픈하는 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하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일에 매진해주시길. 

결과가 전부라고 하는 건 조금 난폭한 생각이기는 합니다만, 자신의 유용성을 나타내는데는 최적의 수단이겠죠.

후후, 황송하다,고요? 저는 그저 사용인일 뿐입니다. 

본래, 당신들을 치하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도련님은 드림페스의 준비로 매우 바쁘십니다.

『fine』만의 라이브를 할 수 있다며 의욕이 넘치시니까요, 사소한 일에 손이 가게 해드리고 싶지 않답니다.

이런, 미묘한 얼굴을 하고 계시네요. 사소하다고 말씀 드린 것이 기분을 상하게 한 걸까요. 

그릇이 작으시네요....이런, 이번 건 실언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정월이라는, 하품을 하고 있어도 매상이 오르는 것이 예상되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전략을 짜고,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여주십시오.

그럼, 저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미츠루>

유즈쨩 선배, 안녕하세요!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우연이라구, 한가하면 유즈쨩 선배도 놀자~♪



<유즈루>

어라, 텐마님. 학우분들과 외출이신가요?



<미츠루>

응, 유즈쨩 선배는? 장난감 가게에서 나왔다는 건 쇼핑?

나도 용돈이 생기면 가~끔 간다구. 유즈쨩 선배도 장난감을 좋아한다니 의외라구~?



<유즈루>

아니요, 저는 일을 보러 온거랍니다. 장난감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죠. 

어른이 그 영역을 어지럽히는 건 그야말로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입니다.

어른이 되어도 동심을 잊지 않는 건 괜찮습니다. 

향수에 빠진 어른들을 겨냥한 장난감 따위도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그것 또한 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조치지요.

아무튼, 서론이 길어지고 말았네요. 텐마님들에게는 도련님께서 신세를 지고 계시니, 작지만 답례를 하게 해주세요.



<하지메>

다, 답례라니 그런! 우리들이야말로 토리군에게 많이 신세를 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엄청 고마운 일이랍니다♪



<시노부>

소인도 시노 공과 같은 의견이라오. 미츠루군을 시작해서, 클래스메이트는 소인에게 호의적이라오.

상냥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감사 감격이 빗발치고 있다오♪



<유즈루>

정말로 센고쿠님은 닌자를 좋아하시는군요. 가지고 계신건 닌자도구의 장난감인가요?



<시노부>

엣, 그, 그렇기는 하오만.....? 후시미 공도 닌자가 좋은 것이오? 친밀함의 상징으로 고무제 수리검을 선물해드리겠소♪



<유즈루>

아니요, 저는 그다지 닌자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장난감이기 때문에 진짜 닌자 복장과는 동떨어져 있을테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센고쿠님께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주문만 해주십시오....♪



<미츠루>

응~, 나도 시노부쨩하고 같은게 좋다구! 닌자 복장이라니 멋지다구♪ 한 번쯤, 입어보고 싶었다구, 엣헴☆




<하지메>

남동생이 닌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쉬는 날에 닌자 놀이를 하자고 이야기하곤 해요.

그러니까, 닌자 복장을 하고 등장하면 굉장히 기뻐할 것 같아요. 

저는 둔하니까 닌자처럼 재빠르게 움직이지는 못해도, 기분만이라도 닌자가 될수 있다면 굉장히 멋질 것같아요♪



<유즈루>

흠, 그럼 여러분, 닌자 복장을 원하시는 거로군요.

마침 장난감 가게에 의상이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시노부>

장난감이라곤 하지만 최근 닌자 복장은 무시할 수 없다오. 

물론, 진짜를 본 뜬 디자인이지만, 닌자를 알게 되는 계기는 될 것이오.

거기서 부터 닌자에 흥미를 가져주는 아이들이 늘어난다면, 소인이 하고 있는 일도 헛수고는 아니라오.

올해는 어렵더라도, 내년에는 닌자동호회의 문을 두드려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오.

그 날까지 닌자동호회를 존속시켜 보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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