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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카나타 - ~......♪ 
『오리씨』는 『깔끔한걸 좋아』하니까, 『호스』로 『물』을 뿌려줄게요~♪ 참방 참방, 룬룬♪
『오리씨』도 『기분좋아』보이네요......? 저도 『같이』『물놀이』해요~. 쿡쿡, 기분 좋네요~♪




소마 - 푸하앗!? 시, 신카이공! 물놀이는 좋지만, 본인들까지 끌어들이진 말아주시오!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온몸이 젖는건 피했소만.
옷이 젖어버렸소. 몸에 달라붙어 기분 나쁘오! 안즈공, 갈아입을 옷같은건......음, 없다면 어쩔수없지.
젖긴했지만 이렇게 따뜻한 날이니. 촬영이 끝날때쯤 다 마를것이오.
......음? 하카제공. 혹시 미처 못피한건가. 머리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소만. 괜찮다면 『타올』이라도 빌려주지.

카오루 - 아하하, 고마워. 그치만, 옷 안쪽까지 다 젖었으니까 말이지~. 마음만 받을게.
응? 안즈쨩, 괜찮으세요라니, 걱정해주는거야? 이런 해프닝은 시청자한테 잘 먹히지. 스태프도 엄지를 세우고 기쁜 얼굴이잖아.
정말, 자기일 아니라고 태평하지. 
오리도 가만히 보고있으니 귀여운 얼굴이고 말야, 나도 오리랑 놀기나 할까?

카나타 - 후후. 카오루도, 『오리씨』의 『매력』에 눈떴군요. 착하다, 착해......♪

카오루 - 어어? 지금거 칭찬받을만한 요소가 있던가? 
그래도, 카나타군한테 『착한 애』라고 불리는건 싫지않으니까. 얌전히 쓰다듬어져 줄까.

쿠로 - .........

소마 - 음, 키류공. 키류공은 염소쪽에 계셨지않소.

쿠로 - 오우. 난 무슨 동물이든 상관없었지만. 이놈이 코를 들이밀면서 산책하라고 재촉하더라.
내가 맘에 든 모양인데, 내 어디가 어떻게 맘에 든건지. 전혀 모르겠단말야.

소마 - 아니오, 키류공은 동물들이 좋아할만한 분이시오. 그 녀석이 키류공을 따르는것도 당연하오.

쿠로 - 하아~......뭐, 좋아한다니 기분 나쁘진 않지만. 응? 얼른 걸으라고 찌르는건가? 칸자키, 미안하다.
난 목장을 한바퀴 돌아보고 올게.

소마 - 후후. 다들, 동물과 즐겁게 놀고계시는 것 같소. 안즈공도 동물을 쓰다듬고 싶은지 『움찔움질』거리지 않으셨소.
곧 새끼양에게 『밀크』먹이기 체험이 있소! 안즈공, 해보시겠소? 
다른 이들은 제각각 다른 동물을 돌보느라 간판을 못봇듯 하니,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소......♪

아도니스 - 난, 어쩌면 좋지? 작은 생물뿐이다, 사이좋게 지낼수있을거란 생각이 안든다.

소마 - 아도니스공.

아도니스 - 아아......칸자키. 목장에서 동물들과 교감하며 노는 풍경을 촬영한다고 들었는데, 내가 만질수있을만한 동물이 없다.
작고......닿기만해도 다치게 할것같다. 동물들도 날 경계해서인지 다가오지 않는다. 
오오가미는, 대단하군. 저렇게 작은 생물이라도 겁내지 않고 쓰다듬는다. 동물은 민감한 생물이다, 두려움을 갖고 다가가면 도망쳐버린다.

소마 - 미안하오, 아도니스공의 불안한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소.

아도니스 - 칸자키가 미안할것없다. 내가, 겁쟁이라 그렇다.

소마 - 아도니스공, 제안이 하나 있는데 들어주겠소. 안즈공과도 이야기했는데, 새끼양에게 『밀크』먹이기 체험은 어떠하오?
새끼라 작지만, 토끼나 『모르모트』에 비하면 커다랗소. 아도니스공이 만져서 다칠 정도로 연약하지는 않을것이오.

아도니스 - 확실히 새끼양이라면......하지만, 정말 괜찮을까. 불안하다, 혹시나 상처입힐수도 있다 생각하니 진정이 안된다.

소마 - 그렇다면, 본인이 시험삼아 『밀크』를 먹여보겠소. 자, 이리 온. 젖병으로 우유를 줄테니......♪

아도니스 - 오오, 얌전히 밀크를 마시는군. 크기도 팔 안에 들어올 정도로 크고. 이정도라면, 나도 밀크를 먹일수있을지도 모른다.




아도니스 - 흠, 가볍군. 좀더 고기를 먹......아니, 양은 초식동물이다. 고기를 줘서는 안된다.
더 마시고 싶은건가. 많이 마시고, 크게 자라라.
귀엽군. 다치게할지도 모른다고 겁먹었지만, 동물은 솔직하다. 내게 체중을 싣고, 전혀 경계하지 않는다.
역시 자신감없이 대하는건 좋지않군. 이쪽에서 다가가면, 상대도 마음에 답해준다.
많이 배웠다. 겁내지 않고, 여러 동물과 교류하겠다.
......하지만, 모르모트는 무리다. 저건 너무 작다. 기초를 건너뛰고 응용을 하는 것과 같다.
기껏 동물을 쓰다듬어 볼 마음이 생겼는데,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익숙해질때까지는 양으로 참도록 하지. 아니, 참는단 표현은 좋지않다. 안고있는 양도, 불만스럽게 울고있다.

소마 - 아도니스공, 양에게 『밀크』먹이기 체험 말고도 양몰이 체험같은것도 있는 모양이오.
양몰이개가 이쪽을 빤히 바라보고 있기도 하고, 양몰이 체험도 목장이니 할 수 있는것 아니겠소.

아도니스 - 그럼, 오오가미도 불러도 되나? 오오가미는 개를 다루는게 익숙하다. 분명 훌륭한 양몰이를 보여주겠지.

소마 - 물론, 괜찮소. 
흠, 안즈공은 『밀크』를 마셔서 배가 꽉 찬 새끼양을 사육장에 돌려놓겠다, 고?
오오, 가볍게 새끼양을 두마리나 들어울리시다니 힘이 세시오.
후후. 양몰이개가 몰아오지 않아도, 안즈공 가까이에 양이 모이고있소. 
안즈공은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사랑받는 여성이시로군. 
본인들도 그렇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오, 안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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