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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카나타 - 푸카, 푸카......♪

소마 - 오오, 부장공이 먼저 목장에 도착하셨던건가! 부장공~, 오랜만이오. 건강해 보여 다행이오♪

카나타 - 『오랜만』은 아니에요~. 【반례제】가 끝나고, 아직 얼마 안됐잖아요. 소마도, 별일 없죠?
기다려도 소마네가 안와서, 『심심』했어요. 『오리씨』랑 촬영한다고 『섭외』받은건 좋았는데, 제일 중요한 『시간』을 못들었어요.
【반례제】가 시작하기 좀 전부터 소마가 『행방불명』이라, 『연락』을 못했으니까.

소마 - 우우. 부장공께도 폐를 끼쳐 송구하오! 본인, 혼자 『홍월』을 지켜야한단 것만 생각하느라, 극단적인 행동을 해버렸소!

카나타 - 소마는 맘에 담아두기 쉬운 『성격』이니까요. 그래도, 【반례제】는 무사히 넘어가서, 다행이에요.
『홍월』에서 하는 『일』도 큰일이겠지만, 『해양생물부』도 소마가, 꼭 지켜주세요.
저는 『졸업』해버리니까 『부장』자리에서 물러났으니......『부장공』이란 호칭도, 다른걸로 바꿔줘야죠.

소마 - 부장......신카이공말인가. 오랫동안, 부장공이라 불렀으니 무의식적으로 부장공이라 부를지도 모르지만, 그때는 너그러이 봐주었으면 하오.

카나타 - 그렇네요~. 호칭을 바꾸는건 『어려운』일이니까요. 틀렸다고 『춉』하거나 하진 않아요?

코가 - 어이, 느긋하게 떠들고있지 말라고. 아슬레틱 에리어 촬영이 예상보다 오래 걸렸으니까.
그래도, 단축해서 촬영한단 소린 안했으니까 뭐. 안즈나 스태프가 동물들을 우리에서 데리고 나올테니까, 그때까지 적당히 놀고있어도 괜찮긴하다만.

레이 - 코가......왕코

코가 - 흡혈귀자......사쿠마선배. 
아니 잠깐만, 왜 네놈이 고쳐말하는건데!? 『코가』면 된다고. 왜 이제와서 『왕코』로 돌아가는데!?

레이 - 으, 으음. 그리 말해도 원래대로 돌아가는 부끄럽다네.  쑥쓰럽다네~.

코가 - 뭐어가 『쑥쓰럽다네~』냐! 이 몸이 용기를 내서말이지......사쿠마선배라고 불렀는데!
부끄러워하면서 빼지말라고! 다시 몇번이고 사쿠마선배라고 불러버린다!

레이 - 그만두렴~! 이 몸, 부끄러워 죽어버릴것같다네!?
왕코......코가. 음, 코가. 코가, 잘 지냈나? 오랜만에 코가를 만나니 기쁘구만♪ 

코가 -장난치지 말고. 정말이지, 그러고 괜찮은거냐. 예능계에서 싸울거잖아.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레이 - 크크크, 파트너가 있으니말이지. 이 몸이 엉뚱한 소릴 해도 태클을 걸어줄거구만.

카오루 - 아니아니, 우린 아이돌로서 예능계에서 싸우는거라구? 만담콤비가 된게 아니니까 말야?

레이 - 농담일세. 자, 카오루군. 귀여운 토끼가 우리에서 나왔네. 작구만, 사랑스럽구만~♪
쓰다듬기 체험의 일환으로 먹이주기도 가능하다니, 이걸 놓칠순 없지. 코가, 이 몸은 토끼와 놀고 오겠네♪

카오루 - 사쿠마상은 토끼, 카나타군은 오리를 보러가기로 정했나보네~. 걔네 말고도 염소, 모르모트가 있다는데......
우와, 진기한 구경 해버렸다.

코가 - 뭐야, 똑바로 말 안하고. 진기한 구경거리가 있었던가?




카오루 - 으~응, 동물이 아니고 사람이라고 할까. 저기 하스미군있잖아. 양손에 쏙 들어가는 모르모트때문에 표정근이 붕괴해버렸어.

케이토 - 옳지, 옳지......♪ 후후, 귀여운데. 모르모트를 키우는것도 괜찮을것같군. 이 자그마함이라면 양손에......
아니, 한손에 다 들어가버리겠지. 동그란 눈동자, 부드러운 털, 귀 모양도 빠지지 않는군♪
앗, 어딜 가려고. 이 높이에서 뛰어내리면 다칠거다. 아 아얏!? 큐큐 거리면서 우는데, 배가 고픈건가?
모르모트가 좋아하는 먹이는 양상추등등인데, 애초에 먹이를 마음대로 줘도 되는건가? 으~음, 곤란하군.

코가 - 하, 못봐주겠네 하스미선배

케이토 - ......오오가미인가. 못봐주겠다, 고 했는데 넌 모르모트를 돌보는걸 잘 알고있는것도 아니지않나.
음, 방금 전보다 우는 소리가 커졌군. 아무래도 널 경계하는것 같다. 이를 갈며 무서워하고 있다고.

코가 - 아~. 이 몸은 레온을 키우니까. 개 냄새가 배어있으니, 경계하는거겠지. 안심하라고. 이 몸은 널 절대 상처입히지 않으니까.
약속은 지킨다. 그러니까, 이쪽으로 와.

케이토 - (흠, 우선은 모르모트와 대화인가. 그러고보니, 모르모트는 겁이 많은 성격이라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책에서 본 기억이 있다.
사육장에서 키우는 동물의 생태에 대해 더 자세히 조사했어야 했나. 그 때의 경험을 실제 동물을 대할때 살리려 했지만, 그리 쉽게 되지는 않는군.)




케이토 - (이렇게 오오가미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아니!?)

코가 - 하하, 나도 나도하면서 기어오르지 말라고. 한마리씩 제대로 귀여워해줄테니까♪

케이토 - 네, 네놈 무슨짓을 한거지!? 양손에서 흘러넘칠것같은데다 머리나 어깨에까지 올리고......부럽다!
아, 아니, 부럽다거나 그런 어린애같은 질투는 아니지만, 납득이 안된다. 네놈은 모르모트가 경계하지 않았나.
그런데 어째서 호감을 갖는거지? 무슨 마법을 쓴거지. 내게도 가르쳐줬으면 한다.

코가 - 이놈이 싫어할 짓은 안하고, 놀래키지 않는거. 어떤맘인지 읽은것뿐이야. 마법같은 거창한건 안썼다고.
네놈이 이놈들한테 미움받았던건, 너무 신경써서 그랬던거다. 베푸는 것만이 애정이 아니란 거지.

케이토 - 그렇가, 귀가 아프군. 사람을 키우는 것도 그렇지만, 동물도 마음대로는 되지 않는군.
네놈이라면 후배가 생겨도 잘 키울수있겠지. 『UNDEAD』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나도, 기대되는군.




역자 코멘트
기니피그보고 모르모트라고 그러기도 하더라구욤 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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