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댄스룸-

케이토 : 실례한다

소마 : 오오, 하스미공! 드디어 납신건가, 기다리고 있었네~♪

케이토 : 미안. [플라워페스] 및「S1」그 외 크고작은 수많은 드림페스의 준비 등등으로 바쁨의 극치였다
 레슨에 좀처럼 참가하지 못해 미안하군

소마 : 사과할 건 없네, 너무 열심히 해서 건강을 해치는건 아닌지 걱정된다만... 어째 안색이 좋지 않군, 괜찮은가?
 하스미공은, 우리들과 비교하면 허약하니까 말이지~?

케이토 : 네녀석들하고 비교하면, 대부분의 인류는 「허약」할거다만
 걱정할 필요 없다, 건강 그 자체야. 식사와 수면은 최저한이지만 하고 있어, 아직 무리해도 되는 나이고
 그것보다도 칸자키, 묘하게 젖어있는데... 뭐지, 그건 땀인가? 아니면, 너네 부장처럼 물놀이라도 한거냐?

소마 : 아니, 나한테 부장공같은 취미는 없네. 흉내내본 적도 있지만, 검이 젖으면 녹슬기 때문에 곤란하다
 일일이 검에 기름칠 하는것도 번거롭고

케이토 : 흉내내지 마. 너무 「오기인」... 지금은 「삼기인」인가, 그놈들하고 엮이는건 좋지 않아
 사생활까지, 가능하면 참견하고싶진 않다만
 그보다. 그러면, 왜 젖어있는거냐? 나는 일하느라 눈치채지 못했다만, 소나기라도 왔던건가?

소마 : 아니. 나는 쭉 실내에 있었으니, 비가 와도 젖을 일은 없겠지?
 이건 땀이다. 나는 신진대사가 좋은 모양이네! 계속, 춤을 춘 탓인가?

케이토 : 「계속」이라니... 너, 얼마나 레슨하고 있었던거야?

소마 : 으음? 그러니까, 여섯시간 정도려나? 키류공이, 「춤추고 있어」라고 해서...
 허나 「그만 춰도 돼」라고는 하지 않았기에!
 내, 「레슨」을 그만두고 쉴 때를 놓친것이지♪

케이토 : 너란놈은... 우직한건 나쁜게 아니니, 설교는 안하겠다만
 네놈한테는 무슨 말을 해도 소귀에 경읽기라는건, 뼈저리게 이해하고있고

소마 : 나, 하스미공이 말하는건 듣네만?

케이토 : 듣기만 하겠지, 제대로 이해를 하라고...
 설교하는 보람이 없구만, 틀려먹었어. 과로는 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적당히 쉬면서 해

소마 : 음, 알았다! 그치만 내, 이정도로는 아무렇지도 않네만? 이 기세로 삼일밤낮, 자지도 쉬지도 않고 춤추는 것도 가능하네♪

케이토 : 괴물이냐, 너. 하여튼 오늘 레슨은 이정도로 해둬, 칸자키. 슬슬 막차가 끊길 시간 아니냐, 빨리 집에 가서 내일을 준비해라

소마 : 음? 전철같은게 없어도... 말이라도 불러와서, 그걸 타고 귀가하면 되지 않는가?

케이토 : 좀 현대인스러운 교통수단을 골라라. 네놈은, 어느 시대에서 타임리프해 온거야?
 뭐 됐다. 키류는 어쨌냐, 그녀석은 먼저 집에 갔나?

소마 : 음. 전학생공을 너무 늦게 보내는건 문제가 있다 하여... 키류공이 집까지 데려다 주고있네
 덧붙여 키류공은, 그대로 곧장 집으로 간다고 하였다

케이토 : 어어, 그건 필요한 조치다. 전학생도 제대로 참가했었군, 나중에 키류한테 자세히 보고받지
 「fine」놈들은, 어디서 뭘 하고있는지 알고있냐?

소마 : 음. 한번 연습실에 왔었다만, 「홍월」과 「피네」는 같은 공연을 하는게 아니고... 정신사나우니까, 라며 다른 데로 이동했네
 그쪽은, 세명이었고 말이지. 같이 「레슨」하기엔, 연습실이 좀 비좁으므로

케이토 : 세명? 그렇다는건, 히비키도 제대로 레슨에 참여하고 있다는건가?

소마 : 히비키... 아아, 그 머리가 예쁜 분 말인가?
 제대로 「레슨」하고 있었다, 꽤나 대단한 신체능력의 소유자였지. 내, 감탄해버렸네♪

케이토 : 흠... 히비키놈, 분명 「fine」의 활동에는 흥미가 없겠거니~ 했는데. 대관절 무슨 바람이 분거지?
 잠깐 상황을 보러갈까. 칸자키, 미안하지만... 네녀석은, 이 연습실을 청소하고 집에 가라. 땀이 여기저기 튀어있고 말이야, 깨끗하게 해놔야지
 나도 내일부터는 되도록이면 짬을 내서 레슨에 참가하겠다. 적어도 본방 전에, 호흡을 맞추는 정도는 해두고 싶어

소마 : 알겠다. 전용 의상도 근시일에 완성된다고 키류공이 그랬네
 의상을 맞춰가면서, 만난을 물리친 상태로 [플라워페스]에 임할 수 있겠네♪

케이토 : 흠. 오히려 키류로서는 의상을 완성하는게 늦어지는군
 뭔가 쓸데없는 짓이라도 하고있는건가... 뭐, [플라워페스] 당일에는 맞출 수 있을 것 같으니, 큰 잘못은 아니다만
 뭐 됐다. 그럼 칸자키, 내일 보자

소마 : 음, 내일 또 보세~. 하스미공, 밤길은 조심해서 돌아가시게♪


'2016 > 명예의 깃발 * 영광의 플라워 페스티벌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탁란(托卵) 4화  (0) 2017.08.25
탁란(托卵) 3화  (0) 2017.08.25
탁란(托卵) 1화  (0) 2017.08.25
숨은 곳(隠処) 3화  (0) 2017.08.25
숨은 곳(隠処) 2화  (0) 2017.08.25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연습실-


케이토 : 어이, 여보세요? 여보세요~...?

 잠깐, 전화 끊지마. 부탁한다, 내 얘기좀 들어

 (...큭, 끊겼다. 글러먹었어. 이렇게 된 이상 직접 갈까?)

 (근데 「그녀석」 성격으로 봐선, 어차피 도망쳐다닐 뿐일거고)

 (「그녀석」을 잡는 수고가 아깝고, 무엇보다 [플라워페스] 당일까지 시간이 없어. 일일이 참견할 여유는 없나)

 (일단은 수신거부도 안하고, 그런대로 대화도 한다)

 (일단 나, 라고 할까 학생회랑도 사이좋게 지내자~...같은 의사는 있는것같군)

 (그걸로 됐다 치고, 이 이상은 손을 뻗지 않는 편이 좋으려나. 답지않게 반발해도 귀찮고)

 (「그녀석」이 나와줬다면 얘기는 간단했겠지만)

 (음... 이래서야 「fine」가 [플라워페스] 에 출연하는건 어려워 보이는군)

 (히메미야랑 후시미는 초심자고, 옛「fine」였던 「그녀석」도 복귀할 생각은 없어보인다)

 (이제부터 설득과 교섭, 그리고 절차를 밟아 「유닛」을 이적시키는건 어렵겠지)

 (히비키는... 그건 뭐, 잘 모르겠고. 불확정요소가 너무 많아, 그건 없는거라고 생각하는게 낫겠지)

 (만일에 대비해, [플라워페스]는 우리들 「홍월」만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은 하고있어)

 (「fine」가 참전하지 못해도, 어떻게 안 될 것도 없지만)

 (가능하면, 「fine」도 출연했으면 했는데)

 (준비부족... 전력부족으로 무리하게 무대에 올라, 최강「유닛」으로서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것도 원치 않아)

 (게다가, 결국은 다른 「유닛」이고 말이지. 이 이상, 내가 이것저것 간섭하는것도 주제넘은 짓이겠지)

 (현 상태에서, 생각할 수 있는 수는 다 썼고)

 (이게 한계다, 이 이상은 나도 역시 맡을 수 없어. 에이치가 돌아온다면, 「제일」이겠지만...)

 (그녀석한테 또 무리하게 일을 시켰다간, 이번에야말로 죽을지도)

 (뭐, 아직 해결이 안 된 일은 많다만... 최소한 나까지 과로로 쓰러지지 않도록, 건강면에 신경쓰면서 최선을 다하자. 음, 그걸로 만전이다)

 (...실수는 없을 터다만. 아무래도,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

 (쓸데없이 걱정이 많은게, 내 결점이다. 괜찮아, 항상 하던대로 척척 해내면 돼. 인사를 다하고, 천명을 기다릴 뿐)

'2016 > 명예의 깃발 * 영광의 플라워 페스티벌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탁란(托卵) 3화  (0) 2017.08.25
탁란(托卵) 2화  (0) 2017.08.25
숨은 곳(隠処) 3화  (0) 2017.08.25
숨은 곳(隠処) 2화  (0) 2017.08.25
숨은 곳(隠処) 1화  (0) 2017.08.25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연극부 부실-

와타루 : Amazing! 어서오십시오, 저의 왕국에...☆
 죄송합니다, 지금 조금 어수선해서! 모처럼의 손님인데, 만족스럽게 「대접」도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아아, 이래서야 엔터테이너의 불명예! 이 히비키 와타루, 일생의 불찰!
 손님을 기다리게 해선 안되죠, 실례되지만 오른손으로 홍차를 따르고 왼손으로 꽃을 준비! 오른발로 의자를 준비하고 왼발로 댄스 스텝을 밟고, 바쁘다 바빠♪
 자, 사양 말고 편히 계시죠~☆
 머리카락도 활용해서, 무릎담요도 준비하죠! 슈에게 배운 복화술도 응용해, 흥흐흐~응♪
 듣기 좋은 노랫소리도 들려드리죠, Amazing...☆
 그럼, 최저한이지만 「대접」을 받아주시길~♪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있다면 뭐든지 말씀해주세요, 전력으로 대처할테니까요! 앗하하하...☆
 후후후, 할 일은 다 했군요! 그런고로 토모야군, 토모야군! 나오세요, 무섭지 않아요~!
 옷장 속에 틀어박혀있어선 안돼요, 바깥의 세계에야말로 빛이... 아니 Amazing이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반성하는건, 밤이 되고 나서부터 해도 충분!
 하항,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일곱마리 아기염소」놀이군요, Amazing!
 토모야군, 토모야군! 나오렴, 엄마예요~...☆
 토모야군~? 적어도 대답이라도, 뭔가 반응을 보여주세요!
 무시당하는건 싫어요, 저를 무서워하지 마세요! 이야기를 합시다, 토모야군~☆
 정말이지, 곤란하군요! 호쿠토군이 뭔가 바빠보여서, 다음 연극의 캐스트가 부족한데!
 자꾸 부원이 그만둬나가네요~, 어째서일까요?
 따라서! 토모야군한테 의지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저를 구해준다 생각하고 나와주세요~!
 잡아먹지 않으니까요, 자, 옷장과 함께 마음도 열어주세요~!
 예상 이상으로, 토모야군에겐 연기의 재능이 없었지만요~?
 그건 그것대로, 지금부터 키우면 되는걸요? 그러기 위해, 지옥의 맹훈련을 하지요~...☆
 시간이 부족합니다, 제가 어떤 역할이든 소화해내도 괜찮지만!
 1인극은 외로우니까, 토모야군이 필요한겁니다! 아아, 마치 프로포즈같네요♪
 나오세요~, 적당히 하지 않으면 강하게 나갈겁니다!
 좋은 말로 부탁할때 듣지 않으면, 저는 이제 뭘 할지 모르니까요...☆

유즈루 : 저기, 실례합니다... 바쁘시면 나중에 올까요?

와타루 : 아아, 실례! 죄송합니다, 전에 「오른팔」한테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토모야군은 나중에 어떻게든 하고, 지금은 여러분을 상대해드리죠♪

유즈루 : 흠, 「오른팔」...이라는건? 추측하건대, 부회장님입니까?

와타루 : 그렇죠, 그는 자신을 「에이치의 오른팔」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재미있지요, 에이치는 왼손잡이인데! 아아, 그 심정을 해석해보면 사랑스러워진답니다~...☆
 아무튼! 다시 한번, 어서오십시오 저의 왕국에!
 두사람이, 새롭게 「fine」에 들어온 신입이지요?
 오늘은, 인사를 하러 왔다던가?

유즈루 : 네, 아무래도, 이쪽은 아무것도 모르는 미숙련자... 위대한 선배인, 히비키님의 가르침을 청하는 바입니다
 히비키님의 조력 아래, 「fine」의 일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행동거지를 갖추고 싶습니다
 모쪼록 앞으로,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유즈루 : ...이런. 주인을 내버려두고 제가 인사를 해버렸네요. 도련님, 왜그러시죠? 아까부터 말이 없으시고?
 도련님도, 히비키님에게 인사드리시죠♪

토리 : ...어? 그, 그치만? 얘가, 히비키?

유즈루 : 네. 들은 얘기보다도, 꽤나 이상한 분 같습니다만... 사전에 조사했을 때의, 얼굴사진과 일치합니다
 이 분이, 「fine」의 히비키님이십니다♪

토리 : 어, 어? 근데, 나 얘 알아!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라고는 생각했어, 히비키라고! 본 적 있어, 역시!

와타루 : 호오, 저도 유명해졌나 보군요? 어디선가 만났던가요~, 사랑스러운 도련님♪

토리 : 아니아니아니! 너, 적이잖아! 「fine」의 , 에이치님의 적이잖아!
 에이치님하고 대결했었잖아, 나 그 라이브 관전했었는데!?

유즈루 : 아... 아아, 듣고보니. 저도, 그 라이브는 봤지요
 상당히 인상이 달라져서, 바로 기억과 일치시키지 못했습니다

와타루 : 으~음, 가면 때문일까요? 저, 무대 위에서는 연기를 하기에!
 무대 아래서 만나면, 「생각한것과 달라」라고 놀래켜버리지요~♪

토리 : 그, 그런 차원의 얘기가 아냐! 너, 에이치님의 숙적이었잖아! 어어어, 어째서? 어떻게, 「fine」에 소속돼있는거야!?

와타루 : 뭐,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라고는 하지만, 제 흥미는 「fine」가 아닌 에이치를 향하고 있으니까요
 그다지, 「fine」로서 활동할 의욕은 없습니다?
 저, 다음 공연의 준비로 바쁘고... 「유닛」으로서의 활동은 여러분에게 맡길테니, 좋을 대로 하시길!
 저, 기본적으로 간섭하지 않으니까요♪
 그러니까, 토모야군 토모야군! 나오세요,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 의미는 없습니다!
 그러고 있는 동안에도, 지구는 열렬히 자전과 공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황을 바꾸기 위해선, 관계되기 위해선 스스로의 손과 발과 목소리로 현실과 맞닿아야 합니다!
 자, 중력을 뿌리치고, 저와 함께 열락의 특이점에...☆


'2016 > 명예의 깃발 * 영광의 플라워 페스티벌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탁란(托卵) 2화  (0) 2017.08.25
탁란(托卵) 1화  (0) 2017.08.25
숨은 곳(隠処) 2화  (0) 2017.08.25
숨은 곳(隠処) 1화  (0) 2017.08.25
프롤로그 2화  (0) 2017.08.25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복도-

유즈루 : 네, 네. 알겠습니다, 부회장님
 그 정도의 일이라면, 어렵지도 않습니다. 예, 신속히 준비하겠습니다
 아니오... 사례같은건, 괜찮습니다. 바빠보이시는데, 쉬십시오
 부회장님은, 유메노사키학원의 버팀목이시니까요. 꺾이게 되면, 저같은 천것은 곤란해집니다
 네. 앞으로, 무엇이든 분부를. 아뇨아뇨, 학생회에는 도련님이 신세지고있으니까요
 그 보은입니다, 칭찬의 말씀은 도련님께 해주시길
 저는, 도련님의 노예. 도련님의, 수족입니다
 제가 이룬 것들은, 도련님의 공적입니다. 제가 한 일로 도련님의 평가가 좋아진다면, 바라마지않는 기쁨입니다
 네. 저도 미흡하나마, 학생회에 공헌하겠습니다
 도련님이 학생회의 임원으로 있는 동안은, 저도 도련님의 부속품으로서 유용하게 사용해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예, 바라시는대로... 부회장님♪
 네. 그럼, 또 무슨 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기다리셨습니다, 도련님♪

토리 : 다 좋은데... 왜 부회장은, 학생회 임원인 내가 아니라 「덤」인 유즈루한테만 연락하는거야
 주인을 내버려두고 연락을 주고받다니, 무례한것도 정도가 있지
 진짜, 즐거운듯이 전화하고말야~. 부회장하고 꽤 친해졌나보지?

유즈루 : 네. 저, 어쩐지 부회장님의 마음에 들은것 같습니다♪

토리 : 응. 부활동도, 부회장한테 권유받아서 궁도부에 들어갔지?
 알기 쉽게 아첨하려는거네, 유즈루. 어차피, 그것도 전부 날 위한거지?

유즈루 : 네. 이 유메노사키학원의 권력구조, 그 정점에 서있는 부회장님의 마음에 들면... 도련님의 입장도, 좋아질겁니다. 주인의 안녕한 생활을 유지하는것이, 집사의 임무♪

토리 : 아무도 부탁하지 않았다고, 그런거.... 것보다 이 학원의, 아니 세계의 톱은 에이치님이니까
 그 안경은 그 대리일 뿐이니까, 그 점 착각하지 말도록~

유즈루 : 네. 텐쇼인의, 에이치님이시죠. 분명, 집안의 격으로 말하자면 지고하십니다만... 도련님은, 「님」같은걸 붙여서 부르지 마시길
 상대방의 격이 높다 해도, 도련님도 언젠간 히메미야가의 당주가 될 분...
 함부로 자신을 낮춰서, 품위를 깎아내리지 마시길. 적어도 「회장」같은 직함으로 불러주십시오

토리 : 으~, 에이치님은 에이치님인걸...
 아~아, 짜증나. 애써 파파랑 마마한테 울며 부탁해서 유메노사키학원에 들어왔는데 말야, 에이치님이 입원해버리다니
 뭐, 선천적으로 몸이 안좋은 모양이고... 별 수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거리도 가까워졌는걸. 더이상, 관객석에서 바라볼 뿐이 아니야
 나도, 에이치님 곁에 설 수 있어. 에이치님이 돌아올때까지, 학생회랑 「fine」에 공헌해서...
 에이치님이 돌아왔을 때, 잔뜩 칭찬받을거야

유즈루 : 예. 그것이 도련님의 바람이라면, 저도 돕겠습니다♪
 우선은, 눈 앞의 [플라워페스] 에서 성과를 내죠
 그러기 위해서, 「fine」최후의 멤버라고 하는... 히비키님과, 대면해야합니다
 꽤나 자유분방한 분인것 같아, 아직까지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만
 앞으로 같은 「fine」로서, 같이 행동하게 될겁니다. 친목을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어려워보이면 [플라워페스] 에는 참가하지 않아도 좋다고, 부회장님께 들었습니다만...
 어떤 일이라도 경험이 되고, 가능하면 만전의 상태로 임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저도 도련님도, 아이돌로서는 초심자...
 학원에서는 최고봉인 명예 드높은 「fine」의 기존 멤버, 히비키님의 가르침을 받아야 하겠죠

토리 : 음~, 히비키... 히비키, 히비키?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으~응?
 뭐, 에이치님 병문안을 갔을 때... 에이치님, 그 히비키라는 녀석을 무지 칭찬했고
 분명, 엄청 엘레강트한 실력자겠지~♪
 에헤헤, 빨리 만나보고싶당♪
 그니까, 분명 그 히비키인가 하는 사람이 소속돼있다는, 연극부 부실에서 만나는거지?

유즈루 : 네. 약속한건 아니므로, 확실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만
 대체로 거기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라고 부회장님한테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근처죠?
 ...도련님. 머리가 흐트러졌습니다, 인사하러 가기 전에는 정갈하게 해야죠♪

토리 : 우냣, 아무렇지 않게 만지지 맛! 진짜~ 매번 어린애취급하고!
 날 너무 불쾌하게 하면 해고할거니까, 유즈루!

유즈루 : 그런, 말도 안되는... 그것만은 참아주세요, 도련님

토리 : 흥. 말했지만, 나는 한번도 「같이 와줘」같은거 부탁한 적 없으니까
 네가 멋대로 따라온거니까, 거슬리면 쫓아내버릴거라구?
 그러니까, 나 같은거 내버려둬... 네 맘대로, 어딘가에서 행복해져도 된다고
 이 바보, 똥개! 네 몫의 인생까지, 나한테 떠맡기지 말란 말야...?

유즈루 : 도련님... 그, 저는, 그럴 생각은... 저, 그저 도련님을 생각해서...
 당신을 섬기기 위해, 저는 태어났는데

토리 : ... 이제 됐어. 쓸데없는 잡담은 그만둬, 빨리 히비키라는 사람한테 인사하러 가자
 어, 연극부 부실은 이쪽이지? 이리오너라, 히메미야 토리님의 행차시다~♪






유즈루 : 앗, 도련님! 초면이니까, 좀 더 예의바르게!

토리 : 시끄러, 이런건 처음이 중요하다고
 누가 위고 누가 아래인지, 그 히비키라는 녀석한테,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지! 꺄하하하~☆


'2016 > 명예의 깃발 * 영광의 플라워 페스티벌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탁란(托卵) 1화  (0) 2017.08.25
숨은 곳(隠処) 3화  (0) 2017.08.25
숨은 곳(隠処) 1화  (0) 2017.08.25
프롤로그 2화  (0) 2017.08.25
프롤로그 1화  (0) 2017.08.25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연습실-


쿠로 : ...


소마 : 실례한다! 칸자키 소마, 지금 방문했네♪


쿠로 : 우왓... 문은 좀 살살 열고닫아라. 네녀석의 괴력이면 부숴질지도 모른다고

 나도 여기저기서 문같은걸 몇개씩 못쓰게 만들어서, 변상했던 적도 있고


소마 : 흠? 충고, 감사한다! 하지만 사정이 있어서... 아니, 변명하는건 떳떳하지 못하군! 사죄하지, 미안하다!


쿠로 : 어이어이, 그대로 배를 가를 기세구만... 됐어, 사과할 일도 아니니까. 남자가, 그렇게 간단하게 머리를 숙이지 마라


소마 : 음! 키류공의 말에는, 언제나 함축이 있군! 역시나, 우리들 「홍월」의 부장(副?)이네...☆


쿠로 : 하하. 따로 상급생이 없으니까 말이야, 내가 어쩔 수 없이 하스미를 도와주는 것 뿐이다

 ...응? 어라, 너 뭘 들고있는거냐?


소마 : 음, 전학생공이네! 나는 같은「클래스」이므로, 같이 데려왔다!

 듣자하니 [플라워페스]인가 하는 데에, 전학생공도 관련이 있는 모양이지? 그렇담 목적지가 같다고 보아, 교실부터 여기까지 공주님안기로 옮겨온 것이네♪

 여성을 경솔하게 만지는건, 좀 무례하다고 생각한다만. 실제로, 내가 운반하는 쪽이 빠른 까닭에

 ...여, 역시 무례했는가!?


쿠로 : 아니, 「그게」문제가 아냐. 여자아이는, 좀 더 정중하게 다루라고. 전학생 아가씨, 눈이 핑핑 돌고있다고?


소마 : 오오, 묘하게 조용하다 했더니!? 나는, 아무래도 덜렁이인가보군?


쿠로 : 어, 뭐 무대 위에서 「똑바로」하면 되지만 말야

 어~이, 아가씨? 괜찮냐, 살아있어?

 응, 일어났나. 안녕. 뜻밖의 재난이었지, 기분이 안좋다거나 하진 않아?

 어이 칸자키, 아가씨를 바닥에 내려놔라. 천천히, 상냥하게 말야


소마 : 알았다! 자아, 전학생공! 천천히, 상냥하게 바닥에 내려주지...♪


쿠로 : 으~음. 너, 하라는건 완벽하게 하는데 말야

 어째서, 말을 안해주면 아무것도 안하는거냐. 좀 더,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라고


소마 : 음! 노력하겠다, 나는 하면 되는 아이이네♪


쿠로 : 뭐 됐다, 아가씨... 모처럼 칸자키라는 이름의 제트코스터를 타고 흔들리면서까지 와줬는데 미안하지만 말이지

 오늘은, 「프로듀서」의 일을 할 차례가 아닌 것 같다

 응. 하스미 형씨한테, [플라워페스]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들었지? 

 뭐, 대충 말하자면... 번화가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로서, 우리가 광장에 있는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 이런 느낌이려나

 간단한 일이야, 특별한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고 말이지. 우리들은, 정해져있는 「늘 하던 공연」을 할 예정이니까

 의상은, 내가 특별히 준비하겠지만 말야. 「홍월」한테 있어서는, 코 앞에 다가온 「S1」의 연습운전같은 거려나...

 그런 안배의, 미적지근한 전초전밖에 되지 않아

 어딘가의 「유닛」과 대결하는것도 아니고. 예정조화랄까, 딱 「항상 하던대로」의 일을 하는 걸로 족해

 물론, 대충하진 않겠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뭐... 「홍월」에 관해선, 「프로듀서」가 할 일은 없다고

 만일의 사태에만 대비하고, 대기하고있어. 지켜보는게 네가 할 일이야

 어쨌든, 이 연습실은 빌리긴 했지만. 나도 오늘은, [플라워페스] 전용의상을 만들거다

 ...아가씨도 뭔가 만들고 있는 게 있지, 같이 할테냐?


소마 : 음? 전학생공, 무언가 만들고있는건가? 그러고 보니 최근에, 교실에서도 쿡쿡 바느질을 하고있었군?


쿠로 : 어, 의상을 만들고 있다는데. 나도 어려운 부분이라던가 알려주거나 하고있어


소마 : 하하-, 키류공은 재봉이 특기니까 말이지. 「프로듀서」라는건 힘든거구만, 그런 일도 해야하는건가

 음 음, 이거 멋있군! 내, 응원하지♪


쿠로 : 너는, 제대로 레슨해두라고. 나도 의상 만드는게 끝나면 같이 할테니까

 우선, [플라워페스]에서 쓸 곡을 틀지. 칸자키도 아가씨도, 뭐 모르는게 있으면 나한테 물어봐라


소마 : 알았다, 야아, 키류공이 있으니 안심되는군! 역시나, 우리 「홍월」의 기둥이네♪


쿠로 : 하하, 너무 의지해도 곤란한데 말이지


쿠로 : 어이 아가씨, 이리와. 의상, 어디까지 진행했어? 오오, 열심히 했구만... 대단한데♪

 ...하스미 형씨는, 지금쯤 일에 파묻혀있을거다. [플라워페스]도 「S1」도, 학생회가 할 일이고 말이지

 아직 후배도 다 크지 않았으니, 전부 자기가 할 수 밖에 없어

 연습에도, 거의 끝날때까지 나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의상을 만들고 있어도, 그녀석한테 들킬 걱정은 거의 없다고

 ...라는걸로, 작업을 해도 괜찮으니까

 아. 나한테도 의리가 있어, 이 이상은 도와줄 수 없으니까

 네녀석들한테는 기대하고있지만, 나는 「홍월」... 어디까지나 학생회 편인 인간이니까 말야


소마 : 키류공, 전학생공과 무슨 밀담을 나누고 있는가? 나, 「왕따」당하고 있는건가?


쿠로 :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레슨에 집중해, 칸자키

 너는 바보같은 「속박」에 얽매이지 말고, 쑥쑥 자라라

 올곧게 말이지... 꽃은 금방 지니까, 꺾이지 않도록 지켜주고싶다고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궁도장-


케이토 : 그건 그렇고. 조만간 유메노사키학원 근처의 번화가에서 [플라워페스]라는 드림페스가 개최된다

 거기에, 우리들 「홍월」이 출연할 예정이다

 해가 바뀌었고, 다른 「유닛」은 아직 기반을 잡지 못한것 같으니 말이지

 안정된 하이레벨의 종목을 보여줄 수 있는, 우리가 출연한다

 지역 행사다, 소홀히 할 수도 없지. 지역에 밀착한 활동을 하는것도, 아이돌의 책무다

 신입생들에게 학생회의, 우리들 「홍월」의 위세를 보여줄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뭐어... [플라워페스]는, 번역하자면 「관등축제」고 말이지. 시기는 다르지만, 틀림없이 관불회일거라고 생각했다만

 그거라면 절집 아들인 내 특기분야다. 그렇게 생각해서, 흔쾌히 승낙해 출연하기로 정했는데...

 아무래도 불교와는 관계가 없는것 같다고 들어서, 조금 초조해하고있어

 틀려먹었어. 일이 바빠서 상세히 확인하는걸 소홀히한 내 과실이다

 뭐, 뭐든간에. 에이치... 학생회장이 부재중인 지금, 유메노사키학원의 정점에 앉아있는 「유닛」으로서 부끄럼없는 무대를 해보일거다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한다

 그 「김」에... 네놈들 전학생들에게도, 유메노사키학원의 시스템에 익숙해지도록 할 생각이다

 가능하면, 빨리 적응해줬으면 좋겠으니까


유즈루 :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도련님이 가입을 희망한, 「fine」인가 하는 데에 배속되어있을 터입니다만

 심사에는, 깔끔하게 합격했을테고요


케이토 : 음. 네놈은 아이돌로서는 초심자 같지만, 온갖 부분에서 하이스펙이라 놀랐다

 때문에, 아이돌로서의 경험을 쌓길 바란다

 네놈을 훈련시키면, 에이치가 복귀했을 때에도 중요한 전력이 될 수 있다. 아직, 너라는 사람을 잘 알진 못하지만...

 기대하고있어, 후시미


유즈루 : 후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케이토 : 음. 아무튼 후시미에게는, 가능한 한 「fine」로서 [플라워페스]의 무대에 서길 바라고있어

 「fine」는 표면적으로, 활동을 쉬고있지만 말이지. 학원 최강「유닛」의 이름높은 「fine」를, 썩혀 두는 것도 아까우니

 그러니. 우리들 「홍월」의 퍼포먼스에 화려함을 더하기 위한 게스트로서 출연... 같은 방향으로, 대수롭지 않은 일부터 맡기고싶다

 그렇다 하더라도. 에이치는 입원중이고, 다른 멤버도 신참뿐이고... 솔직히, 현 시점의 「fine」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어

 [플라워페스] 본방까지는 그닥 시간이 없지만...

 그 준비기간동안, 이것저것 평가해나갈 셈이다. 네놈들의 가치를, 품평해주지

 어떻게 해도 무리인것 같으면, 당일은 「홍월」에게 맡기고 빠져도 괜찮지만

 무대에 서는건, 그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터다

 [플라워페스]는 교외의, 랭크가 없는 드림페스다

 실패해도 「fine」의 지위는 흔들리지 않아. 그러니, 될 수 있는 한 출연하는 방향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


유즈루 : 흠... 도련님을 포함한, 다른 분들을 따르겠습니다만. 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케이토 : 음. 나도 가능한 한 보좌하지. 뭔가 곤란한 일이 생기면 사양 말고 말해라

 그쪽의, 또 한명의 전학생은... [플라워페스]의 프로듀스에 참가해줬으면 한다

 자네는 「프로듀서」겠지? 다만 뭐, 너는 「프로듀서」로서는 생 초보라고 들었다

 그런 초심자를 최고책임자로 하는것도 어떤가 싶고, 이번에는 기본적으로 견학하는것만으로 좋다

 이번 [플라워페스]를 통해, 프로듀스의 「가나다」를 배우도록

 익숙해질때까지는, 그렇게 견학을 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간단한 것부터 일을 배워나가면 된다

 [플라워페스] 직후에 예정되어있는, 「S1」에서...

 네녀석은 「Trickstar」였나, 잘 모르겠는 「유닛」하고 뭔가 할 작정인것 같다만

 일단은, [플라워페스]를 우선시해라. 이건 명령이다, 전학생

 

케이토 : (생초보가, 무언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S1」을 앞두고 「프로듀서」에게 쓸데없는 일을 주는걸로, 「Trickstar」인가 하는 녀석들을 견제할 수 있을터다)

 (쓸 수 있는 수는 써두겠어... 오늘도, 우리는 만전이다)

 ([플라워페스]도 「S1」도, 앞으로도 학원의 평화를 유지해나가기 위한 포석일 뿐)

 (완벽하게 소화시켜보이겠어, 학생회의 권위는 견고한 채로 조금도 흔들리지 않게 하겠다)

 (에이치가 돌아올 때까지, 유메노사키학원의 질서는 내가 지킨다)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궁도장-

유즈루 : 실례합니다
 2학년 B반, 후시미 유즈루. 하스미 부회장님의 소집에 따라 찾아뵈었습니다

케이토 : ...

유즈루 : (흠. 부회장님, 집중하고계시네요. 말을 거는것도 폐가 되겠죠. 끝날때까지 대기해야겠네요)

케이토 : ...

유즈루 : (후후. 자세가 아름답군요, 인품을 보여주는거겠죠. 올곧고, 깨끗하고, 그러나 정열을 품고있는...)
 (대단한 인물이라고 추측합니다)
 (궁술에 대한 지식은 없으므로, 정확한 평가는 할 수 없습니다만)
 ...이런. 그, 당신은?
 아아, 분명 A반의 전학생씨시죠. 소문은 전부터 들어서 알고있습니다. 당신도 부회장님께 불려온 것인가요?
 후후. 죄송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은근히 무례한 어조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정중하게해서 나쁠 것도 없을테죠,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어조만 고상한 척 해도 어쩔 수 없지만요
 저, 더이상 들개가 아니니까요. 유메노사키학원에선 온순하게, 예의바르게 할 생각입니다
 이런. 말씀드리는게 늦어졌네요, 저는 후시미 유즈루... 당신보다 일찍 2학년 B반에 전학온 신참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같은 전학생으로서, 친하게 지낸다면 좋을거예요♪

케이토 : ...음. 미안, 집중하느라 눈치채지 못했다
 부름에 응해줘서 고맙다, 전학생들

유즈루 : 「들」이라고 묶어서 부르셔도. 복잡할테고, 저는 후시미라고 불러주시길
 ...조금, 너무 허물없나요?

케이토 : 상관없다. 나야말로 거들먹거려서 미안하다고 할까, 이런 장소에 불러내서 미안하군
 이 학원은 넓어서 전학생은 어디가 어딘지 모를텐데

유즈루 : 아뇨아뇨. 저, 사전에 조사는 완벽하게 마쳤으니까요. 지리조건 같은건 전부 파악하고 있습니다
 ...궁도, 좋아하시나요?

케이토 : 중대사를 앞두고 있을땐 궁도장에 틀어박혀서, 잡념을 떨쳐내기로 하고 있을 뿐이다. 조만간 우리들 「홍월」이 출장하는 「S1」이 있으니까 말이지
 그 전에도, 또 하나가 있다. 원래대로라면 한가롭게 궁도같은걸 할 수 없다만

유즈루 : 바빠보이시네요. 흠... 「홍월」, 「S1」, 알겠습니다
 전문용어가 많아서 힘드네요, 저 기억력이 나쁜 편은 아닌데 말이죠

케이토 : 뭐, 그 부분은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어. 나로서도, 조금 더 정리하고싶은데...
 그쪽의 전학생은, 괜찮나? 용어에 대해 상세한 설명같은게 필요한가?
 흠, 뭐 좋아. 질문이 있다면 제때제때, 거리낌없이 말해라


Posted by 0000000005
,

※ 주소 유출이나 캡쳐등 어떠한 형태로든 외부로의 유출을 절대 금지함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힘들게 번역해준 'ㅇㅇ'들한테 고마워하면서 읽읍시다.

 

프롤로그 1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34821

프롤로그 2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37054

숨은 곳 1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44010

숨은 곳 2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53259

숨은 곳 3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53387

탁란 1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63939

탁란 2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63939

탁란 3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74375

탁란 4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74375

잔몽 1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84562

잔몽 2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84562

잔몽 3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91948

꽃길(花道)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39995

꽃길(花道)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40044

꽃길(花道)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40044

천사(天使)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89820

천사(天使) 2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89820

천사(天使) 3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89820

에필로그 1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90718

에필로그 2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90718

'2016 > 명예의 깃발 * 영광의 플라워 페스티벌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숨은 곳(隠処) 3화  (0) 2017.08.25
숨은 곳(隠処) 2화  (0) 2017.08.25
숨은 곳(隠処) 1화  (0) 2017.08.25
프롤로그 2화  (0) 2017.08.25
프롤로그 1화  (0) 2017.08.25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니쨩 - 하앗....핫 하아 ...!
(으~~ 나도 라이브 직후여서 피곤한데!!)
(하지만 고마움을 전해야만해)
(나는 스승님과 미카칭 ....[발키리]를 떠나서야 말할수있게 되엇어, 지금은 그럭저럭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가끔식 몹시 괴로워 질 때도 있지만....아이들에게 구원 받은거야.)
(하지만 나혼자 행복해선 안돼,)
(이제 같은 [유닛]은 아니지만, 나도[발키리]의 일원이였어. 3명이서 지낸 시간이 고통과 절망만 있었던 것은 아니야.)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해준 이 은혜를....나는 아직 조금도 갚지 못했어. 그렇기에 사부님과 미카칭에게 적어도 한마디는 전하고 싶어.)

응앗 - 뭐지, 발소리나 난다 카더니만 ..?

슈신 - 니토다. 도망칠 준비해라 카게히라. 서두르도록. 

응앗 - 응앗? 왜 도망 칠라 카나? 뛰지마래이 ~~!? 

슈신 - 난 아직 니토가 [발키리]를 떠난거에 납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얼굴을 마주하면 폭언 잔소리를 나도 모르게 퍼부을 거 같아서 말이지.
그 말을 들으면 분명 니토는 상처를 입을거란거다. 나의 소중하고 소중한 인형에게 상처를 낸다니. 난 참을 수없어!!
이해할 수 있겠나 카게히라? 너의 부족한 머리로도 그정도는 알겠지?

응앗 - 내 솔찍히 말한다. 스승님 생각은 지금도 옛날에도 모르깃다 ?
그래도 내는 스승님과 지옥 끝까지 따라갈끼다 ♬ 

슈승 - 너도 참 특이한 놈이다 정말로...이런 니토 주제에 제법 발이 빠르군 ! 
따라잡히고 말겠어. 이쪽도 전력을 다해서 달리지 않으면! 달려라달려 카게히라!

응앗 - 에에? 스승님 아까 오랜만에 연 라이브 뒤여서 힘든거 아니었나? 

니쨩 - [발키리]....! 

슈승 - 흥 이제와서 타인처럼 차갑게 굴지마라 니토!! 대체 무슨 용건인가 .우리는 할 말 없는데!? 

니쨩 - 알고있어! 하지만 제대로 예를 갖춰야겠으니까♬
오늘은 대전에 응해줘서 고마워 ! 같이 스테이지에 서줘서 고마웠어!
덤으로 아주 친절하게 어드바이스도 해줘서 고마웠어!
고마워 [발키리]!
나 행복해 질거야 ! 저 아이들과 함께 ! 용서 해주지 않더라도 난 이대로 행복해지고 말꺼야!
그러니까... 스승님도 미카칭도 지금은 힘들어도, 언젠간 행복해져야해!
용서해 달라건, 다시 친구가 되자고는 안해. 나에겐 그런 자격 없는거, 나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둘은 행복해 졌으면해.. 

슈승 - 흥 할말은 다한것인가? 정말 이제 사람다워져버려서 말이야!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인데, 땀을 흘리고 호흡은 엉망이고 ..... 아 정말 못볼걸 봤군.
꼴 좋다 좋아 네 말대로 웃어주지 그 무참한 모습을 보고 형식적으로 웃어 주겠어 카카카♬ 

니쨩 - 그래 그거야! 지금은 그걸로 충분해 ! 
스승님도 웃을때가 가장 매력적이니깐 훗 ♬ 

슈승 - 뭣 뭣이라고라 .... 어디서 실을 잘못 꿰멘것일까? 저 인형은? 

응앗 - 정말 나즈나 행님은 웃는 얼굴이 정말 큐-트하데이...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지 못하는 것은 분하지만. 우리들도 인간처럼 웃을수 있도록 노력 하겠구마♬

슈승 - 맘대로 정하지마라, 결함품. 뭐 반대의견은 없다.
정말로 우아하게 사라지지도 못하는것인가 ? 누가 이따위로 만든거지 유메노사키 학원은?
아아 정말 증오스럽군... 무엇보다도 열받는 것은 니토의 저렇게 아름다운 얼굴을 속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영원히 박제해서 박물관에 집어넣고 싶어! 

니쨩 - 그건 거절할게. 계속 진열대에 들어가 있으면 질식 해버리고 말테니까♬
그러니 이 세상에서 보통사람들처럼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인간답게 살아갈거야 앞으로도 웃는얼굴로 말이야♬
할말은 이게 다얏! 어떠냐 둘다.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혀 안깨물고 말했다고 나도 인간답게 성장해낸걸까 아하하하하★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라빗츠가 발키리 상대로 지고난 후)
 
니쨩 - .............?
어? 뭐야 전학생 우리에게 용건이라도 있어 ?
미안하지만 너무 큰소리는 내지 말아 줬으면 해.
넌 항상 조용한 아이지만.. 봐봐 이 녀석들 긴 이야기(구발키리 과거얘기) 듣다가, 지쳐서 쓰러져버렸어.
 
닝빵 - ..........♬
 
시노농 - ............쿨 쿨..........♬
 
닷슈 - ......음 냐 음냐,,,,,♬
 
니쨩 - 그치? 이 녀석들 나한테 기대고 있어서. 난 움직일 수 없거든.
잠시, 나랑 위치를 바꿔줄래? 그래 깨우지 않게 천천히 ♬
고맙다 ! 전학생, 이 녀석도 기왕 자는 거 [진짜 여자아이]에게 기대는 편이 좋을 거야.
지금까지 열심히 해준 보상이야 으히히♬
그럼 나 택시 잡으러 갔다올게. 이 녀석들 집에 배웅해줘야 하니까.
나 혼자 3명을 둘러매는 건 무리이고 .
뭐라고? 택시잡고 그런 거는 맡겨달라고? 오 ~~ 제법 큰소리 칠 수 있게 되었군[프로듀서]♬
그래..너에게 맡기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나도 예전일을 떠올리는 바람에 머리가 복잡해서.. 이럴 때는 단순작업을 해두고 싶어서 말이지.
 
응. 알았어...기회가 닿으면 너에게도 말해 줄게. 알아둬서 손해보지는 않을테니까.
그래도 네가 좀 더 강해지면 그 때 말이야....
나 혼자 말하면, 한쪽 시선만으로 사건을 보게 될 거고,.
[피네]나 [오기인]에게도, 각자의 변명이 있을 거야.
단계적으로 조금씩 알려줄게 .
 
이게 뭐야 리포트 종이잖아? 나주는 거야?
그렇구나.
이거 아까 우리의 라이브를 보고 느낀 점을 적은 종이구나!!
정말 고맙다. 굉장한데.. 이렇게 세세한 점까지 잡아내서 지적하고 대단해!
벌써 [프로듀서]로서 자기 몫은 해내는 느낌인걸♬
뭐야 그렇게 겸손해하고...? 할 말이라도 있는 거야?
좋아, 말해봐. 원래 말없는 자가 평소보다 3배는 생각하고 있는 법이지
하지만...말 안하고 있으면 흘러넘치다 못해 펑크 나버리니까...
푸념도 좋고 뭐라도 좋아 가끔씩은 생각을 빼줘야지 어떤 거라도 들어줄게 내가...이 니쨩이♬
 
응? 아 그렇군. 초심자[프로듀서]로 치고는 지나치게 좋은 관찰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 리포트 네가 쓴 게 아니라고?
미안하다.
잠깐 애들을 맡길게.
지금이라도 쫓아간다면 [녀석들]의 뒷모습정도는 볼 수 있겠지.
고마워, 전학생. 소중한 물건을 전해줘서.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