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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복도-

유즈루 : 네, 네. 알겠습니다, 부회장님
 그 정도의 일이라면, 어렵지도 않습니다. 예, 신속히 준비하겠습니다
 아니오... 사례같은건, 괜찮습니다. 바빠보이시는데, 쉬십시오
 부회장님은, 유메노사키학원의 버팀목이시니까요. 꺾이게 되면, 저같은 천것은 곤란해집니다
 네. 앞으로, 무엇이든 분부를. 아뇨아뇨, 학생회에는 도련님이 신세지고있으니까요
 그 보은입니다, 칭찬의 말씀은 도련님께 해주시길
 저는, 도련님의 노예. 도련님의, 수족입니다
 제가 이룬 것들은, 도련님의 공적입니다. 제가 한 일로 도련님의 평가가 좋아진다면, 바라마지않는 기쁨입니다
 네. 저도 미흡하나마, 학생회에 공헌하겠습니다
 도련님이 학생회의 임원으로 있는 동안은, 저도 도련님의 부속품으로서 유용하게 사용해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예, 바라시는대로... 부회장님♪
 네. 그럼, 또 무슨 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기다리셨습니다, 도련님♪

토리 : 다 좋은데... 왜 부회장은, 학생회 임원인 내가 아니라 「덤」인 유즈루한테만 연락하는거야
 주인을 내버려두고 연락을 주고받다니, 무례한것도 정도가 있지
 진짜, 즐거운듯이 전화하고말야~. 부회장하고 꽤 친해졌나보지?

유즈루 : 네. 저, 어쩐지 부회장님의 마음에 들은것 같습니다♪

토리 : 응. 부활동도, 부회장한테 권유받아서 궁도부에 들어갔지?
 알기 쉽게 아첨하려는거네, 유즈루. 어차피, 그것도 전부 날 위한거지?

유즈루 : 네. 이 유메노사키학원의 권력구조, 그 정점에 서있는 부회장님의 마음에 들면... 도련님의 입장도, 좋아질겁니다. 주인의 안녕한 생활을 유지하는것이, 집사의 임무♪

토리 : 아무도 부탁하지 않았다고, 그런거.... 것보다 이 학원의, 아니 세계의 톱은 에이치님이니까
 그 안경은 그 대리일 뿐이니까, 그 점 착각하지 말도록~

유즈루 : 네. 텐쇼인의, 에이치님이시죠. 분명, 집안의 격으로 말하자면 지고하십니다만... 도련님은, 「님」같은걸 붙여서 부르지 마시길
 상대방의 격이 높다 해도, 도련님도 언젠간 히메미야가의 당주가 될 분...
 함부로 자신을 낮춰서, 품위를 깎아내리지 마시길. 적어도 「회장」같은 직함으로 불러주십시오

토리 : 으~, 에이치님은 에이치님인걸...
 아~아, 짜증나. 애써 파파랑 마마한테 울며 부탁해서 유메노사키학원에 들어왔는데 말야, 에이치님이 입원해버리다니
 뭐, 선천적으로 몸이 안좋은 모양이고... 별 수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거리도 가까워졌는걸. 더이상, 관객석에서 바라볼 뿐이 아니야
 나도, 에이치님 곁에 설 수 있어. 에이치님이 돌아올때까지, 학생회랑 「fine」에 공헌해서...
 에이치님이 돌아왔을 때, 잔뜩 칭찬받을거야

유즈루 : 예. 그것이 도련님의 바람이라면, 저도 돕겠습니다♪
 우선은, 눈 앞의 [플라워페스] 에서 성과를 내죠
 그러기 위해서, 「fine」최후의 멤버라고 하는... 히비키님과, 대면해야합니다
 꽤나 자유분방한 분인것 같아, 아직까지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만
 앞으로 같은 「fine」로서, 같이 행동하게 될겁니다. 친목을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어려워보이면 [플라워페스] 에는 참가하지 않아도 좋다고, 부회장님께 들었습니다만...
 어떤 일이라도 경험이 되고, 가능하면 만전의 상태로 임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저도 도련님도, 아이돌로서는 초심자...
 학원에서는 최고봉인 명예 드높은 「fine」의 기존 멤버, 히비키님의 가르침을 받아야 하겠죠

토리 : 음~, 히비키... 히비키, 히비키?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으~응?
 뭐, 에이치님 병문안을 갔을 때... 에이치님, 그 히비키라는 녀석을 무지 칭찬했고
 분명, 엄청 엘레강트한 실력자겠지~♪
 에헤헤, 빨리 만나보고싶당♪
 그니까, 분명 그 히비키인가 하는 사람이 소속돼있다는, 연극부 부실에서 만나는거지?

유즈루 : 네. 약속한건 아니므로, 확실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만
 대체로 거기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라고 부회장님한테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근처죠?
 ...도련님. 머리가 흐트러졌습니다, 인사하러 가기 전에는 정갈하게 해야죠♪

토리 : 우냣, 아무렇지 않게 만지지 맛! 진짜~ 매번 어린애취급하고!
 날 너무 불쾌하게 하면 해고할거니까, 유즈루!

유즈루 : 그런, 말도 안되는... 그것만은 참아주세요, 도련님

토리 : 흥. 말했지만, 나는 한번도 「같이 와줘」같은거 부탁한 적 없으니까
 네가 멋대로 따라온거니까, 거슬리면 쫓아내버릴거라구?
 그러니까, 나 같은거 내버려둬... 네 맘대로, 어딘가에서 행복해져도 된다고
 이 바보, 똥개! 네 몫의 인생까지, 나한테 떠맡기지 말란 말야...?

유즈루 : 도련님... 그, 저는, 그럴 생각은... 저, 그저 도련님을 생각해서...
 당신을 섬기기 위해, 저는 태어났는데

토리 : ... 이제 됐어. 쓸데없는 잡담은 그만둬, 빨리 히비키라는 사람한테 인사하러 가자
 어, 연극부 부실은 이쪽이지? 이리오너라, 히메미야 토리님의 행차시다~♪






유즈루 : 앗, 도련님! 초면이니까, 좀 더 예의바르게!

토리 : 시끄러, 이런건 처음이 중요하다고
 누가 위고 누가 아래인지, 그 히비키라는 녀석한테,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지! 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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