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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연극부 부실-

와타루 : Amazing! 어서오십시오, 저의 왕국에...☆
 죄송합니다, 지금 조금 어수선해서! 모처럼의 손님인데, 만족스럽게 「대접」도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아아, 이래서야 엔터테이너의 불명예! 이 히비키 와타루, 일생의 불찰!
 손님을 기다리게 해선 안되죠, 실례되지만 오른손으로 홍차를 따르고 왼손으로 꽃을 준비! 오른발로 의자를 준비하고 왼발로 댄스 스텝을 밟고, 바쁘다 바빠♪
 자, 사양 말고 편히 계시죠~☆
 머리카락도 활용해서, 무릎담요도 준비하죠! 슈에게 배운 복화술도 응용해, 흥흐흐~응♪
 듣기 좋은 노랫소리도 들려드리죠, Amazing...☆
 그럼, 최저한이지만 「대접」을 받아주시길~♪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있다면 뭐든지 말씀해주세요, 전력으로 대처할테니까요! 앗하하하...☆
 후후후, 할 일은 다 했군요! 그런고로 토모야군, 토모야군! 나오세요, 무섭지 않아요~!
 옷장 속에 틀어박혀있어선 안돼요, 바깥의 세계에야말로 빛이... 아니 Amazing이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반성하는건, 밤이 되고 나서부터 해도 충분!
 하항,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일곱마리 아기염소」놀이군요, Amazing!
 토모야군, 토모야군! 나오렴, 엄마예요~...☆
 토모야군~? 적어도 대답이라도, 뭔가 반응을 보여주세요!
 무시당하는건 싫어요, 저를 무서워하지 마세요! 이야기를 합시다, 토모야군~☆
 정말이지, 곤란하군요! 호쿠토군이 뭔가 바빠보여서, 다음 연극의 캐스트가 부족한데!
 자꾸 부원이 그만둬나가네요~, 어째서일까요?
 따라서! 토모야군한테 의지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저를 구해준다 생각하고 나와주세요~!
 잡아먹지 않으니까요, 자, 옷장과 함께 마음도 열어주세요~!
 예상 이상으로, 토모야군에겐 연기의 재능이 없었지만요~?
 그건 그것대로, 지금부터 키우면 되는걸요? 그러기 위해, 지옥의 맹훈련을 하지요~...☆
 시간이 부족합니다, 제가 어떤 역할이든 소화해내도 괜찮지만!
 1인극은 외로우니까, 토모야군이 필요한겁니다! 아아, 마치 프로포즈같네요♪
 나오세요~, 적당히 하지 않으면 강하게 나갈겁니다!
 좋은 말로 부탁할때 듣지 않으면, 저는 이제 뭘 할지 모르니까요...☆

유즈루 : 저기, 실례합니다... 바쁘시면 나중에 올까요?

와타루 : 아아, 실례! 죄송합니다, 전에 「오른팔」한테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토모야군은 나중에 어떻게든 하고, 지금은 여러분을 상대해드리죠♪

유즈루 : 흠, 「오른팔」...이라는건? 추측하건대, 부회장님입니까?

와타루 : 그렇죠, 그는 자신을 「에이치의 오른팔」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재미있지요, 에이치는 왼손잡이인데! 아아, 그 심정을 해석해보면 사랑스러워진답니다~...☆
 아무튼! 다시 한번, 어서오십시오 저의 왕국에!
 두사람이, 새롭게 「fine」에 들어온 신입이지요?
 오늘은, 인사를 하러 왔다던가?

유즈루 : 네, 아무래도, 이쪽은 아무것도 모르는 미숙련자... 위대한 선배인, 히비키님의 가르침을 청하는 바입니다
 히비키님의 조력 아래, 「fine」의 일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행동거지를 갖추고 싶습니다
 모쪼록 앞으로,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유즈루 : ...이런. 주인을 내버려두고 제가 인사를 해버렸네요. 도련님, 왜그러시죠? 아까부터 말이 없으시고?
 도련님도, 히비키님에게 인사드리시죠♪

토리 : ...어? 그, 그치만? 얘가, 히비키?

유즈루 : 네. 들은 얘기보다도, 꽤나 이상한 분 같습니다만... 사전에 조사했을 때의, 얼굴사진과 일치합니다
 이 분이, 「fine」의 히비키님이십니다♪

토리 : 어, 어? 근데, 나 얘 알아!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라고는 생각했어, 히비키라고! 본 적 있어, 역시!

와타루 : 호오, 저도 유명해졌나 보군요? 어디선가 만났던가요~, 사랑스러운 도련님♪

토리 : 아니아니아니! 너, 적이잖아! 「fine」의 , 에이치님의 적이잖아!
 에이치님하고 대결했었잖아, 나 그 라이브 관전했었는데!?

유즈루 : 아... 아아, 듣고보니. 저도, 그 라이브는 봤지요
 상당히 인상이 달라져서, 바로 기억과 일치시키지 못했습니다

와타루 : 으~음, 가면 때문일까요? 저, 무대 위에서는 연기를 하기에!
 무대 아래서 만나면, 「생각한것과 달라」라고 놀래켜버리지요~♪

토리 : 그, 그런 차원의 얘기가 아냐! 너, 에이치님의 숙적이었잖아! 어어어, 어째서? 어떻게, 「fine」에 소속돼있는거야!?

와타루 : 뭐,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라고는 하지만, 제 흥미는 「fine」가 아닌 에이치를 향하고 있으니까요
 그다지, 「fine」로서 활동할 의욕은 없습니다?
 저, 다음 공연의 준비로 바쁘고... 「유닛」으로서의 활동은 여러분에게 맡길테니, 좋을 대로 하시길!
 저, 기본적으로 간섭하지 않으니까요♪
 그러니까, 토모야군 토모야군! 나오세요,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 의미는 없습니다!
 그러고 있는 동안에도, 지구는 열렬히 자전과 공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황을 바꾸기 위해선, 관계되기 위해선 스스로의 손과 발과 목소리로 현실과 맞닿아야 합니다!
 자, 중력을 뿌리치고, 저와 함께 열락의 특이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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