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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어~이, 사리~☆ 
 봐, 봐! [듀얼] 전용 의상 제1호가 완성됐어! 당장 어 봤는데, 어때, 어때? 어울려?
 
아라시: 아, 움직이지 말아줘, 스바루쨩. 아직 재봉 끝난 게 아니니까, 천이 찢어질 수 있다구?
 
스바루: 미안 미안, 아하하☆ 그래도 안즈는 의상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니까, 좀 움직여도... 으악? 찌익 하는 소리가?!

아라시: 거봐, 말했잖니… 새 의상이라 신난 건 알겠지만, 그 활발함은 [듀얼] 날까지 좀 아껴 줘?
 
마오: 오, 너희들은 잘 지내는 것 같구나. 좋아, 좋아♪ 
  스바루와 나루카미는, 누구에게나 거리낌없네~ 정말, 다른 애들은 협조성이 없어서 탈이야. 
 
스바루: 어라? 사리~ 이 『Knights』의, 음......오카마 씨랑 아는 사이야? 
 
마오: 오카마 씨라니…. 응, 나랑 같은 반인걸. 
 
아라시: 우후후. 마오쨩은 오히려『Knights』 쪽에 같은 반 친구가 많다구~♪ 
 
마오: ‘쨩’이라고 부르지 마, 애 취급 받는 것 같아서 이상한 느낌이야.
너희들도 의상 맞춰보고 있구나. 스바루는 날뛰니까, 옷 입히기 힘들었지? 
 
아라시:  그러네, 스바루쨩은 ‘어린이’같아. 그래도 난 싫지 않아, 건강한 남자아이는 세계의 보물인걸♪ 
 
스바루: 저기, 너무 끈적하게 만지지 말아줘~?
 
아라시: 어머, 미안해. 순진하구나? 귀여워~♪ 
 
스바루: 으으. 치~쨩 선배랑 같은 느낌이 나, 싫어하는 타입이야.
            난 움직이기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홋케~랑 레슨하고 올게! 바이바이~♪ 

 아라시: 아앙, 도망갔어. 
 
마오: 아무튼, 무대 설치도 괜찮은 것 같고…. 의상만 완성되면, 사전 준비는 거의 완료라는 느낌일까? 
 
아라시:  그렇네. 하지만 [듀얼]은 오랜 동안 개최되지 않아서, 옛날 의상을 다시 쓰지도 못해.
새로 의상을 만들어야 하는 게 수고스럽네.
일단 우리 『 Knights』는, 통상 『유닛』 전용 의상도 체스말을 이미지한 거니까…
 적어도 [듀얼] 전용 의상은 『Trickstar』것만이라도 만들면 좋겠어.
 그러니까 우선, 안즈쨩이 『Trickstar』의상만 디자인부터 재봉까지 해주고 있어. 
 여유가 있으면, 우리들의 것도 준비해 줄 거래.
안즈쨩은, 노력가네. 의욕 없는 『Knights』 멤버들이 본받으면 좋을텐데?
저기, 안즈쨩. 나, 바느질도 잘하니까, 도와줄 수 있다구?
아핫, ‘그보다 노래와 춤 연습을 해줘’라구? 하긴 그래, 의상과 무대가 마련돼도, 라이브가 없으면...그치? 
 
마오 쨩,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다시 회의해보자. 츠카사쨩도, 슬슬 각종 절차를 마치고 돌아올 거구.
[듀얼]은 『Knights』의 18번이야. 내가, 자세한 것을 가르쳐줄게♪ 
 
마오: 응, 고마워. 그럼 의상 쪽은 네게 맡길게, 안즈.  ...어라?

리츠: 쿨, 쿨...♪ 
 
마오: 야 리츠, 왜 안즈 무릎을 베고 자고 있어? 작업 방해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성희롱이라고...? 
 
아라시: 우후후. 완전히 따르고 있네, 리츠쨩도.
안즈쨩은 부탁하면 뭐든 들어주니까 라며, 이것저것 돌봄받는 것 같아.
어깨를 안마해주거나, 음식을 ‘아~앙♪’ 하며 먹여주거나? 정말, 리츠쨩은 응석받이라니까♪ 
  
마오: 그런가, 리츠가 나 말고 다른 사람을 따르는 건 신기하네….안즈의 인덕이네.
 하지만 진짜 작업에 방해되니까. 자 일어나, 회의할거라구?
 
리츠: 우우. 모처럼, 잠 잘 오는 베개를 찾아냈는데.
안즈는 말도 없고, 조용하게 푹 재워 주니까 고마운데. 부드럽고, 좋은 냄새도 나고...♪ 

마오: 너, 연하에게 응석 부리지 마…안즈도, 민폐라면 뭐라고 해. 이녀석, 그냥 두면 한없이 기어오르니까? 
 
리츠:  시끄럽네. 내가 연상이지만,  유급했으니까 같은 2학년이고. 그러니까 문제없어, 응석 부려도 괜찮아...♪ 
 
마오: 무슨 논리야. 뭐 상관없지만, 『프로듀서』랑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일의 하나니까. 보고있으면 왠지, 가슴이 좀 답답하지만.
 
아라시: 우후후. 질투하는 거구나, 마오쨩. 그런데, 리츠쨩과 안즈쨩, 어느 쪽에 대한 질투인 걸까?

마오: 아니…. 별로 그런 게 아니고.
 
아라시: 아하하, 쑥스러워하긴, 귀여워~♪
앗,  위험해! 안즈쨩까지 흔들어 버렸어, 괜찮니?지금 바늘에 손가락 찔린 거 아니야?
 
리츠: 아~, 좋은 냄새가 난다 했더니....냠♪
 
마오: 우와? 하지 마, 리츠, 안즈 손가락 핥지 마!

리츠:  움움…. 아, 오랜만에, 맛있는 피를 빨았다♪ 
후후후. 눈이 떠지고 있어~조금은 레슨 열심히 할까♪ 
 
아라시: 그 전에, 안즈쨩 치료를 해야지… 여자애의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큰일이야, 구급상자 어디 없니? 
 
리츠: 핥아 두면 괜찮아, 침엔 살균 작용이 있어…. 아~앙♪ 
 
마오: 그 이상은 하지 마, 상황이 위험하잖아! 진짜로 성희롱이라고, 리츠!? 
  ...아, 정말.  항상 폐를 끼쳐서 미안해, 안즈. 
그렇지만... 기댈 『프로듀서』이 있기에, 우리는 ‘자유롭게’행동할 수 있는 거야! 
 이런 우리지만, 부디 앞으로도 잘 부탁해♪ 
  
아라시: 무리하게 마무리했네, 마오쨩. 
아, 안즈쨩. 응급약세트 갖고 있구나.  잠시 빌려줘, 소독하고 붕대를 감아 줄게♪ 
 우리들의 의상을, 아니, 미래를 만드는 손이니까. 소중히 해야지… 아픈거, 아픈거, 사라져라~♪  

마오: 아하하. 처음엔 불안밖에 없었지만, 어느새 집처럼 편안한 느낌이 됐네. 안즈 덕분일까?
 [듀얼] 본 무대도 기대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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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안녕~, 다들 수고하네~♪ 

호쿠토: 오, 이사라. 여러가지 맡겨 버려서 미안, [듀얼] 무대 설치는 끝났냐? 

마오: 응. 센고쿠나, 내가 늘 돌봐주는 녀석들이 모여줘서,
  준비는 괜찮으니까 레슨에 집중하라며, 보내줬어.
 
호쿠토:  그래, 그건 잘 됐네. 정 많은 사람은 복 받는다는 말도 있고.
정말로 이사라 너다워. 난 네가 동료라서 자랑스럽다.
 
마오: 아하하, 과장이라구.  [듀얼]에 참여하는 데 공사일만 하는 것도 뭐하잖아~? 
그래서, 지금부터 나도 『합동연습』에 참여할 건데. 
이쪽 상황은 어때, 사이좋게 잘 해나가고 있겠지? 


호쿠토: 음, 어떨까. 나는 판단이 되지 않지만, 일단 아무도 도망가지 않고 레슨을 받고 있어. 
 백문이 불여일견이니...네가 봤을 때, 이 상황은 어떤 상태냐? 

마오: 음~. 어디 어디..? 






이즈미:  유우구~운, 이쪽으로 시선 줘! 
  그래 그래, 좋은 느낌! 역시 유우킁은 렌즈 너머로 보지 않으면 진가를 볼 수 없지♪ 
  거기서 턴! 진지한 표정 지어줘! 그래, 그 각도. 계속해서 미소! 
  좋아, 좋아, 유우킁의 천직은 역시 그라비아 모델이야...☆ 






마코토: 우우. 왜 이렇게 흥분한 거야, 이 사람? 지쳤어~! 이즈미 씨 상대하는 거 너무 귀찮아!  도망치고 싶어······! 
  
마오: 저기. 뭐 하는 거냐, 너희들? 
 
마코토: 앗, 이사라 군, 도와줘! 카메라 플래시가 너무 터져서 눈이 멀 것 같아, 아무것도 안 보여~! 왠지 안경도 압수당했고! 
 
마오: 뭐랄까…. 왜 사진 촬영하고 있어, [듀얼] 연습은 어쩌고? 
 그보다, 그거 『Knights』의상이잖아…. 너 [DDD]때처럼 또 『Knights』에 끌려간 거야?
 
마코토: 아니, 그런 배신 행위는 안 하니까! 
[DDD]때도 난 억지로 납치 감금당했을 뿐이고, 나는 뼛속까지 『Trickstar』라고! 
 
마오: 그건 알지만…. 그럼 왜 『Knights』 의상을 입고 있는 거야? 
 
이즈미: 그야, 당연히 의상 맞추기 위해서잖아.  다른 드림페스와 마찬가지로 [듀얼]에도 전용 의상이 있으니까? 
뭐, 의상은 아직 완성이 안 돼서, 임시로 『Knights』의상을 입힌건데.
랄까, 거기 서있지 마. 응 방해~ 어딘가로 꺼져줄래? 훠이훠이 

마오:  으앗, 『Knights』의 세나 선배... 
  다행이다, 『합동연습』참여하고 있는것 같아서♪ 

이즈미: 흥. 『합동연습』사이에 자유롭게 유우킁을 촬영해도 된다는 조건으로, 일시적으로 협력해주는 거 뿐이야. 
고마워하라고, 그보다 비키지?
 모처럼, 항상 카메라로부터 도망 치는 유우킁을 마구 찍을 수 있으니까…. 
몇 기가바이트라도 찍을거니까, 우후후후후♪ 
 
마코토: 으으. 안즈는 정 없어~ 날 이즈미 씨에게 팔아먹고~. 평생 원망할거야, 촬영하는 거 싫다고 했는데?

이즈미: 싫다는 감정을 극복하라구, 유우킁. 뭐, 그라비아를 싫어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나도 일시적으로 ‘그쪽 일’은 쉬고 있었고. 
 그래도 시선을, 렌즈를 피해 도망칠 순 없어, 아이돌을 하는 한. 그러니까, 포기하고 귀여운 포즈 해줘~♪ 
 아, 꿈이 이뤄졌어! 유우킁이 내가 늘 입는 의상을 입고 있어, 즉 나와 일체화되고 있어….우후후우후후후♪ 
 
 
마오: 이, 일단... 의욕이 생긴 건, 다행이네
  미안하지만 참아 줘, 마코토. [듀얼]의 성패는 너한테 달린 거야. 
  하긴, 언제까지나 약점을 안고 있으면 안 되니까. 결심하고, 이 기회에 네 결점을 극복해봐. 
   말하자면 충격요법으로. 그보다...역시 경험자구나, 사진 찍히는 모습이 꽤 프로다운데~♪ 
 
이즈미: 당연하잖아? 유우킁은 천재니까. 아아, 유우킁은 어떤 옷도 잘 어울리네♪ 
 
마코토: 으으…. 더 이상 도망치지 않는다고 안즈쨩과 약속했으니까, 힘내 보겠지만…
그런 거야?  안즈쨩은 겁쟁이인 나를 단련시켜주려고, 굳이 천길 낭떠러지에 떨어트린 거지?
그런데, 소박한 의문인데. [듀얼] 전용 의상은 이걸로 괜찮은 거야? 
이거, 『Knights』의상이잖아.
두 『유닛』모두 이걸 입고 등장하면, 관객들이『Knights』랑 『Trickstar』를 구분 못하지 않을까?

이즈미: 응~. [듀얼]은 원래 『Knights』의 전통적인 드림페스니까…
기본적으로는 『Knights』의 방식으로 물들이는 거지.
하지만, 유우킁의 지적도 맞을지도.
일단 『합동연습』엔 협력해 주지만, 별로 ‘사이좋게’ 될 생각은 없으니까 말이야? 
의상으로『유닛』이 구분되도록 해야 돼.
제대로 대결하기 위해. 그쪽은 안즈가 생각하는 것 같으니까, 그쪽에 물어보든가?

마코토:  앗… 이즈미 씨, 안즈쨩을 이름으로 부르게 됐네. 조금은 평가해준 건가, 우리들의 『프로듀서』를♪ 
 
이즈미: 하아? 그런 생초보 풋내기를 평가할 이유가 없는데에? 뭐 조금은 다시 봤을지도?
  나를 ‘의욕’나게 만들다니, 꽤 수완이 좋잖아♪ 
  유우킁한테 달라붙은,  왠지 싫은 해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쪽 방면’으론 경계 안 해도 될 것 같고? 
 조금은 귀여워해줘도 될지도♪ 
 그런 것보다, 자세가 무너졌어! 지치면 안돼, 집중! 
유우킁이라면 더 빛날 수 있어, 형아는 믿으니까~♪ 
 
마코토: 우우. 이제 좀 봐줘,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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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세기의 대결전! 전설의 드림페스 [듀얼]에서 『Trickstar』와  『 Knights』가 정면 대결! 절대 놓치지 마! 
 [듀얼] 개최까지 일주일 남았네...읏차 ♪ 
좋아~, 공지 포스터는 이런 걸로 괜찮겠지?
안즈가 그려준 그림을 마코토가 컴퓨터로 가공해서, 꽤 '그럴듯한' 포스터가 완성됐네.
우리는 학생회에 의존하지 않고 활동해서인지, 대부분의 일은 스스로 감당하게 돼 버렸어~♪ 
 뭐, 그래도, 지인 등을 총동원해도 무대 설치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 
기한에 맞출 수 있을까~ 왜 항상 이렇게 허둥대는 걸까? 
괜찮지만. 이제는 익숙해졌고....
그보다, 나는 무대 준비로 바쁘니까 레슨은 별로 참여 못하지만,  『합동연습』은 어떤 느낌이야? 
첫 대면 때는 역시 험악한 분위기였는데…. 아직도 전혀 맞춰지지 않는 느낌?
그렇구나, 걱정되네? 
 나중에 나도 상황을 보러 갈게. 그때까지는 어떻게든 버텨서, 모두의 사이를 중재해 줘...안즈♪ 

[듀얼]은 비공식 장외시합이니까, 학생회에게 들키면 포스터를 떼어낼지도 모르니까 
그러니까 게시판이 아니라, 발견되기 어려운 곳에…. 그렇다면 학교 밖이나 『보통과』 쪽에도 붙여야 할지도.. 
 [듀얼]은 『B1』, 비공식이기 때문에 교외에서도 관객을 부를 수 있어. 마코토한테 부탁해서, 인터넷으로도 배포하는 게 좋을지도.
아니, 하나부터 열까지 '할 일'을 설명 안 해도 되는 거지?
너는 이제, 맡기면 안심되는 『프로듀서』니까. [듀얼]까지 남은 일주일 동안, 후회 없도록 전력으로 준비를 갖추자고♪ 
...이런, 이쪽은 안 도와줘도 돼. 여자애한테 공사일을 시킬 수는 없고~?
그럼, 포스터 배포도 센고쿠 등한테 부탁할 테니까. 너는 『합동연습』의 감독을 하고 있어줘.
준비가 다 완벽해도, 정작 아이돌이 엉망이면 망쳐져. 능숙하게, 응석받이 애들을 '의욕 생기게' 해 줘~♪

오, 간식 주는 거야? 고마워. 하긴, 아침부터 계속 공사일해서 땀에 젖었어. 미안, 수건도 주는 거야? 






하아, 살겠다~♪ 
고마워, 안즈. 흐흥, 공사 작업도 꽤나  '그럴 듯 하게' 돼가고 있지?
이런 뒷받침하는 일을 좋아해. 아이돌로서 대성공하지 않아도 이런 쪽에서 먹고 살 수 있을지도~♪ 
 뭐 지금은 아이돌로서 전력 투구하지만 말야. 이번에도 즐거운 드림페스가 될 것 같아. 너도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힘내~♪
...앗, 잠깐만. 지금 『합동연습』 가는 거면, 가는 김에 '이녀석'을 데려가지 않을래? 

리츠: 쿨, 쿨...♪ 
  
마오: 야, 리츠, 일어나.  망치 던진다?

리츠: 아~......? 뭐야, 마~군? 
 
마오: '뭐야'가 아니잖아. 너, 왜 건축자재 사이에서 자고 있는 거야. 작업에 방해돼.
 왜 항상 그늘에서 자는 거야, 고양이도 아니고.  





리츠: 우냐아~......♪ 
 고양이는 마~군이지. ‘마오’니까, 중국어로 고양이는 ‘마오’......후아암♪

마오: 잠꼬대하냐…. 됐고, 안즈랑 같이 스튜디오로 가. 거기서『합동연습』하고 있을 거니까. 너도 가끔은 의욕  내라구?

리츠: 의욕은, 없는 것도 아냐…… 그래도 지금은, 졸린 게 이겼어 
        마~군, 뭐 해? 바로 옆에서 시끄럽게 하는 거, 수면방해인데?
 
마오: [듀얼]을 준비하는 거야. 이번에는 나랑 너의 『유닛』의 정면 승부라고.
  우리는 적이니까, 언제나처럼 다정하게 대해주진 않을 거라고~♪ 
 
리츠: 말은 그렇게 하면서, 마~군은 적이든 뭐든 오지랖부리는 주제에. 으~ 여기선 못 자겠어. 소음이 너무 심한데.

마오:  그러니까, 어서 스튜디오로 가. 안즈, 거기 있는 손수레에 리츠를 억지로 태워줘.
 수고를 끼쳐서 미안하지만, 그녀석 스스로는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니까.
 옛날부터 그랬어. 정말 귀찮은 녀석이지~♪
 
리츠: 마~군은, 남을 돌보는 걸 너무 좋아하는 인간이니까. 
 나는 그런 마~군의 왜곡된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서, 내 몸을 바치고 있는 거야.
즉, 내가 한심한 건 마~군을 위해 주는 상이야♪

마오: 시끄러워. 나한텐 응석부리니까, 네가 엄하게 잡아줘...안즈♪

리츠: 으으, 싫어. 귀찮아, 마~군 나빠.
너무한 소꿉친구 아니야? 누구더라, 안즈였나?
옛날엔 내가 기저귀를 갈아 줬는데, 배은망덕하지 않아? 
마~군 주제에. 나보다 어리면서, 옛날에는 나 없으면 아무것도 못했으면서.

마오: 오래 알았지만, 네가 날 돌봤던 기억은 없다구. 유아 때부터, 갈아입을 옷도 뭐도 다 내가 해줬잖아?
가끔씩은 스스로 ‘제대로’ 해줘, 릿쨩.

리츠: 으~...적당히 노력할 거지만...
‘제대로’ 할 테니까…...나중에 나 칭찬해 줘야 돼, 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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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옥상]

이즈미: ...... 
음~. 못 찾겠네, 유우킁. 
어디 간 거지. 걱정이네, 정말 '곤란한 애'라니까...♪ 
요즘, 유우킁은 도망쳐서 숨는 게 특기가 됐네~
내가 돈을 주고 고용한 녀석들로 만든 『유우킁 감시망』에도 걸리지 않다니.
그래도 말야, 어디로 도망치든 의미 없어. 나랑 유우킁은 서로 이끌리고, 결국 만나게 될 운명이니까...♪ 
빨리 나와, 어서~♪ 
내가 유우킁을 가장 잘 이해한다는 걸 증명해 줄게, 어디로도 도망칠 수 없으니까 말이야? 우후후후후...♪ 
나참. 모처럼 『Knights』랑 『Trickstar』가 합동연습하게 됐는데, 유우킁이 불참하면 의미가 없잖아~? 
목덜미를 끌어서라도, 유우킁을 찾아내서 같이 레슨할거야. 옛날처럼, 내가 하나하나 다정하게......우후후후♪ 

......응? 
어라, 발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했더니…. 뭐야, 전학생? 무슨 볼일 있어? 
『합동연습』에는 제대로 참여할 거니까 안심해. 유우킁을 찾아내고 나면 말야. 그러니까 좀만 기다려~? 
그보다. 건방지다니까, 거의 풋내기인 『가짜 프로듀서』주제에  
『 Knights』에게...이 나에게, 대체 뭘 가르칠 수 있다는 건데?
 내가 모르는 걸, 하나라도 알아? 알면 가르쳐줘봐, 자, 빨리? 입다물고 있지 말고, 무슨 말이라도 해보지? 

흐음. 유우킁을 찾는 방법을 안다고? 
그게 사실이라면, 좀 다시 봐 줄게. 기대는 안 하지만, 일단 실컷 떠들어 보라고?
......흐음. 그렇군, 그건 유효할지도. '그런 방송'을 하면, 도망친 유우킁도 모습을 보일지도?
유우킁은 순수하니까, 감쪽같이 걸려들 거고♪ 
꽤 재밌는 걸 생각해내는데, 전학생. 

흐음. 그렇군, '나즈냥'의 훈수인가...? 
아, '나즈냥'은 '니토 나즈나'야. 같은 부활동이니까, 아는 애야.
그녀석, 유우킁한테 스스럼없으니까 싫어하지만?
이런, 발소리가 나. 계산대로 유우킁이 유인에 걸려든 건가? 


마코토: 안즈쨩!
방송 들었어!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라니, 무슨 일이야? '옥상에서 기다릴게'라는 거 말인데......
으히익, 이즈미 씨!? 


이즈미: 어서 와, 유우킁! 날 만나러 와줘서 기뻐~♪


마코토: 다, 당신이 있단 걸 알았으면 옥상 근처도 안 왔을 거니까! 젠장~ 속았어! 이건 당신의 계략~?!

이즈미: 아니아니, 착각하지 말아줘. 
내가 여기 있던 건, '우연'이니까. 우연히 하늘의 신이, 나랑 유우킁의 새끼손가락에 운명의 붉은 실을......♪ 


마코토: 아~, 아~! 듣기 싫어, 기분 나빠!


이즈미:  그렇게 싫어하지 마, 슬프네. 뭐 괜찮지만, 저항하는 걸 순종적으로 길들이는 것도 나름대로 재밌고...♪ 

마코토: 으..…. 아, 안즈쨩도 있네. 정말로 이즈미 씨는 운이 나빠서 여기 있었을 뿐인가?
안즈쨩. 왜 날 부른 거야? '중요한 이야기'란 건 뭐야? 
사, 사랑고백 같은 거면 어쩌지~? 아니, 너무 기쁘겠지만♪ 
 

이즈미: ......그럴 경우, 우선 전학생을 옥상에서 떨어뜨린다. 그 후에 유우킁을 떨어뜨리고, 나도 떨어질 거야. 


마코토:  무서운 소리 하지 마요?!
...아, 내가 없어져서 찾고 있던 거구나. 방송으로 날 불러낸 건, 그런 이유인가. 으으, 겁쟁이라서 미안해!
하지만 나, 정말 『 Knights』가 싫어서...... 
그러니까, 거기에 있는 이즈미 씨에게 [DDD]에서 곤욕을 치렀으니까. 
트라우마라구, 정신이 드니까 도망치고 있었어!
하지만, 그런 건 남자답지 않지. 곤란한 일도, 노력해서 맞서야 해. 
싫은 일이 있을 때마다 도망쳤더니, 한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걸. 


이즈미:  도망쳐도 괜찮아, 유우킁. 나는 유우킁이 아무리 겁쟁이라도 받아들이니까 말이야, 상냥하게 감싸안아줄게...♪ 

마코토: 으윽, 그런 소릴 하니까 싫다구! 안즈쨩~, 이 사람이 나한테 이상한 짓 못 하도록 지켜봐 줄거야? 
그래주면 나 『합동연습』에도 참여할 거니까. 두려움을 극복해야지, 나도 빨리 『Trickstar』의 모두를 따라잡고 싶은걸.
  [듀얼]은 그 좋은 『계기』가 될지도 몰라♪ 
.....어, 내가 이즈미 씨를 싫어하는 이유? 
 뭐, 언젠가 기회가 있으면 말해줄게...조금, 과거에 여러가지가 있었어.
그보다, 벌써 한참 시간도 지났고.........다른 사람들과 합류 할까?
걱정해줘서, 고마워. 항상 나약해서 미안해.
자, 가자, 안즈쨩. 우리의 스테이지에.  
 

이즈미: 응, 같이 가자♪ 

 
마코토: 훠이 훠이! 당신은 딴 데로 가줄래? 진심 기분 나쁜데!

 
이즈미: 에~? 나도 [듀얼]에 참가하는 걸, 함께 행동할 필요가 있잖아.
후후후, 이제부터 매일 유우킁과 러브러브할 수 있어~♪ 
즐거운 드림페스가 될 것 같네,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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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어~이! 
야호 야호, 안즈! 이런 데서 뭐해?
난 개 산책시키는 중! 알지, 우리 개! 
다이키치, 안즈라구~? 인사해~☆ 
아하핫☆ 다이키치 녀석, 안즈를 좋아하나봐!
낮에는 학교에 있으니까 무리지만, 역시 아침 저녁은 꼭 산책해야지~?
다이키치 녀석, 의외로 까다로워서, 안 놀아주면 삐지니까♪
레슨이나 부활동이 있더라도, 빨리 집에 가서 산책하는 게 일과야☆
야, 다이키치~, 안즈를 좋아하는 건 알겠지만, 얼굴을 핥으면 안돼, 핥고 싶으면 날 핥아! 이리 와~♪

..흐음. 그런 상황이 됐구나. 미안해, 걱정시켜서. 별로 나,[듀얼]에서 물러날 생각은 없으니까.
확실히 『 Knights』에는, 특히 그 미역 머리 녀석한텐 감정이 있지만~?
그 녀석, 웃키~를 납치 감금했으니까! 용서 못해!
 그치만 뭐, 일은 제대로 할거야. [사쿠라페스]때는 나, 도망 가서 민폐끼쳤으니까~? 이번에는 진지하게 참여할 거야☆ 
응. 개 산책이 끝나면, 애들이랑 합류할거니까. 홋케~들한테도 전해줘, 부탁해~♪ 

하하하. 어두운 표정이네, 안즈. 왜 그래, 웃어! 반짝이는 미소를 보여줘☆ 
흐음. 우선 『Trickstar』랑 『Knights』를 모두 집합시켜서, 협의같은 걸 할 예정이구나.
그런데, 좀처럼 모이질 않아서 곤란하단 거야?
아, 그런 상황에 내가 행방불명돼서 걱정했던 거구나. 미안해~ 앞으론 좀더 같이 행동하도록 할게.
그런데, 안즈는 매일 '그런 일들'을 위해 뛰어다니고 있구나.  『프로듀서』란 건 힘들구나, 나한텐 절대 무리야☆ 

착하다,착해, 격려해 줄게. 저 자판기에서 뭔가 사줄게. 어차피 나도 산책해서 목마르니까 '겸사겸사' 쏠게~♪ 
뭐가 좋아? 가능하면 병음료를 골라줘, 병은 반짝반짝해서 좋아! 캔도 좋지만, 손잡이 같은게 반짝반짝해서☆ 
다 마셨으면, 빈병 나한테 줘~ 나, 캔이나 병을 모으고 있어☆ 
아, 그거 골랐어? 그럼 산다~? 천엔 지폐를 넣고~ 엄청 많은 동전과 교환☆ 우와아, 반짝반짝해~☆ 
꿀꺽꿀꺽! 맛있어! 오늘도 아이돌 활동 힘낸다~☆ 
맞다, 다른 애들을 찾고 있다면... 방송실에 가봐.
응. 웃키~도 그렇지만, 우리 학교의 방송위원은 정보 수집이 특기라서. 다른 애들이 어디 있을지, 아마 알 걸~?
오, 다이키치가 달리고 싶어서 '근질근질'한 것 같으니까, 난 이제 간다? 너도 일 힘내~ 안즈!
나도 협력해서, [듀얼]을 성공해 보이겠어☆  

[장소: 방송부실]

나즈나: 흥 흐흥~♪ 
강하다, 니~쨩♪ 의지되는, 니~쨩♪ 
나는 『Ra*bits』 리더, 니토 나즈나~♪ 흥 흐흥~♪ 
...으앗!? 깜짝 놀랐어! 언제부터 있었어, 안즈!? 
기척 없이 다가오지 먀, 입에서 심장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땨나!?
어, 몇번이나 불렀다고? 아~, 방송실은 방음이 철저하니까? 
방송부실 안에 있으면 그냥 부르는 정도론 안 들린다구?
문 옆에 벨이 있었지? 저거 누르면 돼, 앞으론 그렇게 하는거다~? 니~쨩이랑 약속이야♪ 
 
아, 놀라서 목이 말라…. 응응, 캔 주스 주는 거야?고마워~ 꿀꺽꿀꺽♪ 
왜 '따뜻해져'있는 거야, 안즈? 랄까, 방송실에 무슨 볼일 있어? 
흐음. 마코찡을 찾는 건가, 그 녀석 잘 도망치니까...너도 고생하는구나~ 니히힛☆ 
오늘은 마코찡, 방송 당번이 아니니까~나는 얼굴 못 봤지만, 으응~? 그럼 방송으로 불러낼까?

그래도, 미아가 아니라, 도망친 거니까...... 방송하면, 오히려 경계해서 행방을 감출지도. 어떻게 할까~? 
아, 괜찮아, 안심해. 꼭 찾아줄 테니까, 니~쨩한테 맡겨☆
거기 앉아, 좀 생각난 게 있어. 
느긋하게 쉬다 가~가끔은 휴식도 필요하다구, 『프로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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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
『 Knights』의 여러분! Good Evening♪
늦어서 죄송합니다. 누님...『 Producer』를, 모셔왔어요.
후후. 이것으로 [듀얼]은 우리 『 Knights』의 승리가 틀림 없네요 ♪






이즈미: ......




아라시: ......





 
리츠: ...... 

츠카사: 이런, 대답이 없네요. 어떻게 된 겁니까 여러분?『 Producer』께 실례잖아요?
정말, Manner가 나쁜 선배님들이네요!

아라시: 응~. 뭐랄까, 츠카사쨩 말야...?
밝게 인사해 준 건 좋지만. 그 전에, 뭔가 우리한테 했어야 할 말이 있는거 아닐까아? 

츠카사: 후후. 나루카미 선배는 제대로 Communication을 해주셔서 기쁩니다 ♪
 하지만 『 했어야 할 말 』이 뭔지, 짐작이 안 가는데요.
 아, 죄송합니다! 간식과 차를 준비하는 걸 깜박 잊었네요?
 
아라시: 진심으로 말하고 있다면, 꽤나 천연이넹…. 너란 앤, 어디까지 계산인 걸까?





이즈미: 카~사군, 이리 와 ♪

츠카사: 어라, 뭐죠? 세나 선배. 
           그런데 예전부터 부탁했지만, 『 카사군 』 말고 『 츠카사 』로 불러주세요.
           어쨌든. 그렇게 순수한 표정으로 웃는 세나 선배에게 가까이 가면 위험하다고, 전 경험상 이해하고 있어요.
           그러니 사양하겠습니다 ♪

이즈미: 됐고, 오라니까. 별로, 안 괴롭히니까♪

츠카사: 흠. 그럼 믿을게요, 무슨 용건이시죠? 세나 선배?

이즈미: 이 망할 애새끼, 쓸데없는 짓 해놓고!

츠카사: 으윽?! 목을 조르면 위험해요, 아이들 장난이라도 죽을 수도 있다구요! 
           아, 아파요...?!
           또 거짓말 하셨죠, 세나 선배! "안 괴롭힌다"고!
           너무 거짓말만 하다가는 신용을 잃어요, 이게 신사가 할 짓입니까?!

이즈미: 시끄러.... 카사군, 왜 멋대로 우리의 예정을 정하는데? 신입에 1학년 풋내기 주제에?
            [듀얼]이라니…. 오랜만에 들었어, 그 곰팡이가 낀 듯한 케케묵은 드림페스의 이름은.
           거의 개최되지 않게 돼서, 후련했었는데에?
           마음대로 예정에 넣어버리고, 이제와서 "역시 취소"라고도 못하게 교섭해 놓고, 손님도 불러버리고?
           무슨 생각인 건데, 존나 짜증나!

아라시: 자, 자, 그 정도로 참아 줘, 진짜 죽으면 큰일나, 폭력 반대~♪
           어차피, 요즘은 봉사활동만 해서 우울했었구,좋은 휴식이 되지 않을까?
            [듀얼]이라니, 옛날 생각나서 젊어지는 기분이얌♪
           대전 상대가 얄미운 『Trickstar』라는 것도 흥분돼.  슬슬, 그애들에겐 [DDD]의 보복을 하고 싶었던 참이구...♪
           츠카사쨩은, 『Knights』를 위해서 쪼금 폭주해버린 거야. 독단 행동은 문제지만, 제대로 반성해야 돼?
           패배한 상대에게 복수하고 싶어~라니, 남자아이다운 귀여운 이유잖아? 난 응원하고 싶어♪

이즈미: 글쎄~. 이 녀석, 벌레도 못 죽일 것 같은 얼굴로, 가끔 말도 안되는 일을 꾸미니까...? 아 귀찮아, 의욕 안 나~!
            [듀얼]은 『B1』이잖아, 이겨도 아무걷도 못 받잖아?
           상금이 나오는 거면 몰라도, 쓸데없이 학생회 눈 밖에 나는 거 아냐?
           상대로 『Trickstar』를 지명한 것도,  그 정도의 『유닛』을 우리가 신경쓰는 것 같아서 맘에 안드는데?  
           뭐, 『Trickstar』에는 유우킁이 있고…. 적대한다고 해도, 같이 라이브 할수 있는 건 조금 기쁘지만?

아라시: 어머, 이즈미쨩은 아직도 그 안경쓴 애한테 집착하는거네. 이제 가능성이 없으니까 포기해, 너무 끈질긴 남자는 미움받는다구?

이즈미: 시끄러워, 망할 오카마! 유우킁은 좀 반항기일 뿐이야! 
           진심을 담아서 대하면, 다시 옛날처럼 『 형아 좋아해♪ 』 같은 느낌으로 돌아올 테니까?

리츠: 아~.....? 저기, 아까부터 뭐야? 시끄럽게 하지 말아줘, 수면방해니까~? 
 
아라시: 어머머, 아까부터 조용하다 했더니 자고 있었어? 리츠쨩?
           잘도 자네, 어제 밤이라도 샌거야? 미용을 위해서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지 ♪







           나도 요즘, 스트레스 때문인지 피부가 상했어...
           아이 참, 화장이 잘 안먹어. 리츠쨩을 본받아서, 수면시간을 더 늘려볼까?
 

리츠: 바로 옆에서 화장하지 말아줘, 냄새 신경쓰여... 어라, 마~군이 문자 보냈네.
           뭐지, 으~? 잠이 덜 깨서, 글자가 눈에 안 들어오는데.
           음~, [듀얼]?
           마~군의 『Trickstar』랑 대결이라니, 아마 난 그런 말 못 들은 거 같은데? 어떻게 된 거야?


아라시: 리츠쨩, 계속 자니까 얘기에 못 따라오잖아. 좀 일어나서, 대화에 참여해줘..?
           뭐, 자세한 사정은 츠카사쨩이 설명해주겠지♪


츠카사: 네! 우리 『 Knights』 의 승리를 위해, 이 스오우 츠카사는,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후후후. 억지로라도 말려들게 해서, 움직이기 시작해버리면 "끝난 거"죠.)
           (『 Knights』는 모두 우수하니까요.  틀림없이 훌륭한 Live가 될 겁니다♪)
           (뭐, 그 전에 여러가지로 정리해야 하는 문제가 많지만…. 일단, 계획대로 ♪)
           (손에 손을 맞잡고, 이 고난을 극복합시다,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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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

죄송합니다, 누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Chaos...아니, 까다로운 사태에 말려들게 해버렸네요.


저도, 이렇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듀얼]을 둘러싼 상황은, 제 예상 이상으로 복잡 괴기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반성합니다. 그리고, 뻔뻔한 부탁입니다만 

부디『 Producer』로서, 이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협력받고 싶습니다.

보수는 지불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면 품위없겠죠. 

그래서 누님의 온정에  매달릴 수밖에 없지만, 부디 저를 구해주신다는 생각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예. 이번 드림페스…[듀얼]에서, 누님께 우리 『 Knights』의 Produce를 부탁하고 싶습니다.

누님께서『 Trickstar』와 친밀하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돌보시는 『 Unit』인 『 Trickstar』와 험악한 관계이고, [듀얼]에서 대결하는『 Knights』을 Produce한다...

라는 건, 마음이 복잡하시겠죠. 


하지만, 감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누님은, 『 Trickstar』에게 독점되어선 안 됩니다.

누님은 누구나 인정하는, 재기 넘치고 위대한 분입니다.

『 Trickstar』만이 그 혜택을, 총애를 받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뜻입니다.

사실상, 누님은 모든『 유닛 』를 지켜보는 것이 역할이잖아요?

물론, Produce할지 여부는 누님의 판단에 맡깁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 유닛 』와 관련되고 교류하는 것은... 누님께도 결코 무익하진 않을 겁니다. 

누님은 반드시 위대한 『 Producer』가 되실 거고, 그를 위해 저희를 유효히 활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DDD]에서『 Trickstar』가 우리『 Knights』에게서 만일이라도 불가능했던 승리를 얻은 건, 누님의 존재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누님이 정신적 지주가 되고, 보이는 곳이나, 보이지않는 곳에서 도와주셨기 때문에...

미숙하고, 무모하고, 상스러운, 저 『 Trickstar』가 저희에게 흙을 묻힐 수 있었던 겁니다.


이런, 실례. 『 Trickstar』를 놀리는 건 아니예요, 앞의 발언은 잊어 주세요.

다만, 전 너무 분합니다.

저도, 『 Knights』만이 유메노사키 학원의 최고의 『 유닛 』이라고 믿었기에, 엄격한 심사를 뚫고,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DDD]에서의 패배가 씁쓸합니다. 우리가 만반의 상태에서, 비열한 수 없이, 정면 대결했다면......

그렇게 생각하면 분해서, 밤에도 잘 수가 없어요.

그 굴욕을 씻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적어도 저는요.

다른 『 Knights』의 Member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요. 분명 찬성해 주실 겁니다. 긍지 높은 분들이시니까. 


안일하게, 누님을 『 Trickstar』에게서 빼앗아 우리를 이끌도록 하고,

그것만으로 『 듀얼 』의 결과가 크게 바뀌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단지, [DDD] 이후로, 우리 『 Knights』에 몰려든 먹구름을…. 누님이라면, 없애 주실지도 모른다고, 기대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Studio에 도착했군요. 네, 요즘은 계속 이 장소를 우리 『 Knights』의 집합소...아뇨, 활동 장소로 하고 있어요. 

우리는 『 DDD』의 불명예스러운 패배 이후, Volunteer등을 해서, 인기 얻기... 

다시 겸허하게, 성실하게, 심기일전해서 봉사활동 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우리의 명예 회복을 위해서.


요즘은 의상 등의 정리나 사진 촬영 Assistant등을 하고 있어서요, Studio에 모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여하튼…. 모두에게, 누님을 소개할게요. 자, 부디, 손을 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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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그래서?

  너희들, 설마 아니겠지만. 그 『Knights』의 풋내기 1학년의 도전장을, 받아들인 건 아니겠지?


호쿠토:  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결투 신청을 받았어, 여기서 도망치면 남자의 체면이 손상돼. 

너에게 상의 없이 멋대로 정한 것은 미안했지만, 이사라. 

어차피 조만간 다른 드림페스 예정도 없어, 뭔가 목표가 있는 편이 연습도 의욕이 날걸?"

 

마오:  너, 냉정해 보이지만  꽤 호전적이구나...? 

그래도 말야, 상대는 『Knights』라고?

  [DDD]에서는 많은 우연이 겹쳐서, 이런저런 수단을 구사해서 운 좋게 승리했었지만~?

 사실, 『유닛』으로서는 저쪽이 격이 높아. 

게다가,[듀얼]이라는 정체 모를 드림페스가 무대잖아? 

무리, 무리야! 이길 수 있는 요소가 너무 없어. 분명히 최근 우리는 컨디션 좋긴 하지만~? 

『Knights』는 유메노사키 학원이 자랑하는 강호야. 실력 차이는 명백해

이대로 『이기고 떠나는』  형태로 두는 쪽이, 가장 형편 좋았을 텐데~?

왜 도전을 수락해버리는 거야, 벌써부터 위장이 아파!

 아, 진짜, 성가신 일은 사양인데!    


호쿠토: 미안. 언제나 고생시키고 있구나, 이사라

 고민하고 있는 중에 미안하지만, [듀얼]은 『B1』...비공식 장외시합이다 

 학생회가 쓸데없는 간섭을 넣지 않도록, 뒤에서 손을 써줬으면 해


마오: 아, 응…. 그건 필요하겠네. 너 내 얘기 제대로 듣고 있어? 

 뭐, 이미 도전을 수락해버렸다면 이제 와서 되돌릴 수 없지만~?

  힘겨운 싸움이 되는 건 각오해라, 호쿠토


호쿠토: 바라는 바다, 이사라.

  나는 [DDD]에서의 『Knights』와의 대결엔, 참가하지 못했어. 그래서, 저쪽의 역량을 실감 못하고 있는지도 몰라. 

 동시에, 중요한 때 부재였던 것에 대한 후회도 있어. 

 이번에야말로, 너희들과 함께 『Knights』와 대결하고 싶어.

 이건 내 고집이야. 너희들까지 내 ‘결판 ‘에 말려들게 하는 건 괴롭지만


마오: 음~...그런 말투는 치사하잖아... 알겠어, 알겠어요.

평소대로의 전개네, 늘 내가 너희들 뒤치다꺼리를 하지~?

뭐, 괜찮지만.

 그것보다, 다른 애들은 어디 있어? 마코토도 스바루도 안즈도... 없네?

 

[듀얼]이라는 게 어떤 형식의 드림페스고, 언제 개최되는지는 모르지만

빨리 전원 집합해서, 가볍게라도 회의나 연습을 해둬야 하잖아.

아, 이 경우의 "전원"이라고 하는 것은 『Knights』도 포함이니까. 

대결이라곤 해도, 같은 무대에 오르는 거야, 맞춰두지 않으면 사고난다? 



호쿠토: 흠. 그건 그렇지만 아무래도 아까부터 다들 어디 있는지 안 보여.

  화장실 갔나 했는데, 그런 거면 돌아오는 게 늦는데. 좀 걱정되네.

 [DDD]에서는 『Knights』의 멤버가,  비열한 뒷공작을 저질렀다고 들었어.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면, 위험해. 또 누군가 납치됐는지도 몰라, 

이미 [듀얼]은 시작돼있다는 건가



마오: 응~ 글쎄, 아무리 그래도『Knights』녀석들이 두 번이나  악랄한 짓은  안 할 거 같은데?

 [DDD]의 일 때문에, 신용 회복을 위해서 꽤나 고생하고 있다고 들었고.

 그렇게 고생한 걸, [듀얼]같은 비공식 드림페스 때문에 헛수고로 만들 것 같진 않아. 

 잠깐, 나 『Knights』에 아는 애가 있으니까 물어볼게.

 음, 그녀석의 폰번호가~♪

 아아, 젠장, 안 받아. 아직도 낮이니까 꿀잠이나 자고 있겠지, 리츠 녀석. 



호쿠토: 발이 넓구나, 이사라. 이번에도 “숨은 공로자”로서 일해주길 기대하고 있어


마오: 네에, 네에. 근데 애초에, 이런 연락과 조정 같은 건  원래 『프로듀서』의 일이잖아.

 안즈 녀석, 어디서 뭐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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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 :
어쨌든, [듀얼]은 [Knights]가 자랑하는 전통적인 드림페스로, 옛날에는 매월 개최했던 듯 합니다만..
지금은 왠지 완전히 잊혀져 있습니다.  

[듀얼]이란 [Knights]가 지명한 다른 [Unit]...
유, 유, [유닛]이죠, 다른 [유닛]과 일대일 대결을 하는 취지입니다. 
각 [유닛 ]을 Chess의 백과 흑의 진영으로 나누고, 자신을 체스말에 빗대어 결투한다. 그것이 [듀얼]의 개요입니다.

[듀얼]의 상세한 내용은 아직 조사가 모자라서 애매하지만, 기본적으로 Chess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의상도, 무대도, Rule도, 모든 것이. 
상대의 체스말을 떨어트리고, King의 말, 즉 왕을...아마도 각 [유닛]의 Leader를,
더 이상 도망 갈 곳도 없어질 때까지 몰아세우면, 혹은 빼앗으면 승리. 
 
그런 [듀얼]에서 연전 연승하고 다른 [유닛]을 밀어냄으로서.. 
우리 [Knights]는 유메노사키 학원이 자랑하는 강호로 두각을 나타낸 것 같군요.
신사로서, 정정당당히, Chess의 의례로 승부한다,
그리고 승리해서, 영예와 명성을 얻는다. 그것이 [Knights]의 역사였습니다.
저는 그것을 알았을 때 감격으로 떨렸습니다.

우리 [Knights]는 얼마 전 [DDD]에서 [Trickstar]에 대해 비열한 수를 썼는데도 패배했습니다.
매우, 불명예스러운 사태입니다.
저는 그 오명을 반환하고 싶어요. 치욕을 씻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다른 [Knights]의 Member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저는 현 상태를 참을 수 없습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이해하실까요? 
우리 [Knights]는, 인연이 있는 [Trickstar]에게 [듀얼]로서 대결을 원합니다. 
그리고 정면으로 무찌르고, 승리한다. 
그런 것으로 우리가 [DDD]에서 저지른 악행이 씻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모종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누님은 [Trickstar]분들과 인연이 있는 것 같더군요. 
그 전달을 부탁드리려고 했습니다. 우리[Knights]가 던지는 도전장을 받아들여주길 바라서요.
그래서 이렇게, 점심시간에 저를 위해 시간을 내달라고 부탁드린 건데.......뭐, 그럴 필요는 없었던 것 같군요.
 
스바루- 우와, 이쪽 봤어! 우리 있는 거 눈치챘나봐, 저녀석!

마코토- 우우, 아케호시군이 시끄러우니까~!

호쿠토- "바람이다, 안즈쨩이 바람피운다!" 라며 제일 시끄럽게 한 건 너잖아, 유우키






츠카사- 나 참, 정말 그걸로 잘 숨었다고 생각한 겁니까. 
굳이 지적하는 것도 실례라고 생각해서 잠자코 있었습니다만, 눈 가리고 아웅이네요.

엿듣기라니. 이런 멍청하고.......실례, 품위 없는 분들에게 패배한 건가 생각하니 한심하지만.
다 들었다면 이야기는 빠릅니다.

불초, 이 스오우 츠카사가 [Knights]을 대표해서 [Trickstar]에 결투를 신청합니다.
장갑을 벗어던지는 의례는 생략하지만, 감히 무례한 말을 드리자면...목을 씻고 기다리세요, [Trickstar]의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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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 제 승리네요♪
누님... 앗, 죄송합니다, 전학생씨는, Chess에서도 상냥하시군요. 
저를 일부러 이기게 해주셔서, 꽃을 들게 해주신 거네요♪
 
어라, 못 알아들으셨나요? 체.. 체스......입니다. 이 발음이면 통할까요?

왜죠, 웃으시다니. 저, 또 핀트가 이상한 말을 했나요?
흠. 전학생씨는 말수가 적으셔서, 독해력이 필요하네요.
아, 죄송합니다. '누님'이라고 불러도 돼, 라고 하셨었죠. 
저는 아무래도, 제 영어발음에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너무 신경쓰는 걸까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누님은 상냥하시네요♪
으흠. 어쨌든, 누님과  Chess 대국을 하는 건 오랜만인데요...
확실히 룰을 이해하고, 초보자에서 중급자로 나아가는 단계인 것 같군요. 

대단합니다. 누님은 매일 매일 성장하시는군요♪

아무것도 모르니까 더욱 알려고 노력하고, 다시 타인에게 가르침을 청한다...
누님은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시고, 이상하게 고집부리지 않고 자신의 무지를 표명하고 계십니다.

좌우도 알 수 없는 아이돌의 배움터... 유메노사키 학원에서, 누님이 사랑받으시는 것도 그게 이유의 하나겠죠.

흥미가 있는 일을, 또는 필요가 있는 일을 알길 바라며, 몸을 굽혀 배우는 그 자세....

찬사를 받아 마땅합니다. '모르니까' 라며 사고정지도 하지 않으시네요.

그런 누님이시기에, 누구나가 응원하고 싶고, 협력하고 싶다고 바라게 됩니다. 

물론, 저도요. 누님을 높이 평가하고, 사모하고 있습니다.
(もちろん、私も。お姉さまを評価し、愛しておりますよ)

모르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저에게 질문해 주세요♪

남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는 것은, 즐겁습니다. 저 같은 풋내기가 말하기엔, 건방지지만요.

누님은 자신의 분수를 아시고, 성실하게 저의 말을 들어 주십니다.

제멋대로인, 돌출한 개성을 가졌기에 자아를 비대화한 자가 많은 유메노사키 학원에서... 희귀한 특성이라 할수 있겠죠♪
 

여하튼, 이야기를 되돌리자면, Chess를 소재로 한 Live가 조만간 열릴 예정입니다.

Live... Dream Idol Festival이죠, 도리페스, 라고 줄이는 게 일반적일까요. 발음은 이걸로 통하나요?

네. 듀, 듀.... [듀에루]라고, 그렇게 명명되는 드림페스입니다.

모르시는군요. 드림페스라고 총칭해 불러도, 아주 많은 종류가 있으니까요. 

[듀얼]은 전통있는 드림페스로, 아직 학생회가 드림페스에 SS나 B1등의 Rank를 설정하기 전부터 있던, 격식 높은 Live중 하나입니다.

굳이 Rank로 표현하자면, 학생회나 학원의 허가를 받지 않은 비공식 장외시합, B1이겠죠, 약간 특수한 드림페스입니다. 

가라테부에도 전통적 드림페스인 [용왕전]이라는 게 있죠.

여러 집단들이 저마다 그런 전통행사같은 드림페스를 오랫동안 계속해온 겁니다.

오래된 것은 유메노사키학원의 시작때부터, 새로운 것은 드림페스에 Rank가 설정되기 전부터 있던...전통적 드림페스가 무수히 존재합니다.

각각의 부활동이나 위원회, [유닛] 등이 선배분들에게 물려받아, 오랜 시간에 걸쳐 계속해온 드림페스입니다.

학생회에 의한 드림페스의 Rank설정에 따라, 그런 전통적 드림페스는 대부분 쇠퇴하고 있지만요.


네, 그렇습니다.

제가 소속한 [Knights]에는 [듀얼]이라 불리는, 전통적인 특별한 드림페스가 있었던 듯합니다. 

전 [Knights]의 신참자이기에, 부끄럽지만 [듀얼]이란 것을 몰랐지만, 자료 등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Knights]의 선배분들은, 과거의 일을 별로 말해 주시지 않으셔서, 전혀 몰랐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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