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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특설스테이지~






와타루
Amazing! 기다리셨습니다 신사숙녀 여러분,【칠석제】의 개최입니다!
사회진행을 맡게 된 것은, 랄지 부탁받지도 않았는데 맘대로 하고 있는것은 유메노사키학원이 자랑하는 엔터테이너!
알고계시듯이, 당신의 히비키 와타루입니다……☆
악천후가 계속 되던 중, 기적같이 활짝 갠 밤하늘을! 하늘에 가득한 별들을, 은하수를 보아주세요!
직녀와 견우의 밀회를, 노래와 춤으로 축복합시다……☆
기적의 밤을! 여러분과 함께! 사랑과 축복과, 기적의 Amazing을……☆

케이토
……저 바보는, 어째서 기구로 비행하면서 대음량으로 바보같은 걸 떠들어 대고 있는지?
저 기구, 가끔 보인다만 히비키의 개인물건 인건가?
구제불능이군. 모처럼 맑아서 은하수가 아름다운데, 바보가 기구에서 칠색의 괴광선을 쏘아 대는 탓에 잘 보이지 않는군. 엉망이다
누군가, 궁도장에서 나의 활을 가지고 와. 저 유메노사키학원의 수치를, 격추한다

소마
자자, 하스미공. 연회이다. 주연(無?講)이다.
잘 보시길, 히비키공은 기구에서 대량의 단책을 뿌리고 있다.
특별히 의미도 없이, 비행하고 있는것도 아닌 것 같다. 관객에게【칠석제】에 필요한 단책을 나눠주고 있지 않은가?

케이토
그거라면 하늘을 날 필요는 없지 않나, 접수처에서 직접 나누어 주면 된다
정말로, 에이치도 어째서 저런 이상한사람을 언제까지고 기르고 있는건지. 보고있는것만으로, 머리가 아파 온다

쿠로
어이어이, 괜찮은거냐고. 오늘밤은 길다구,【칠석제】는 이기는 쪽이 계속하니까. 이기면 이길수록, 장기전이 된다
……당연히, 질 생각은 없겠지?

케이토
물론이다. 무대는 양보못해. 누구도 도전할 기개가 없어질 정도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칠석제】의 스테이지는, 우리들 『홍월』이 독점한다
유메노사키학원의 학생들에게, 온세계의 녀석들에게……. 진정한 아이돌이 어떤것인가를, 알려주지
진정한 라이브를, 예술을 보여주지. 두번다시, 바보녀석들이 맞설 수 없게. 철저하게 유린하고, 오늘도 언제나처럼 우리들이 이긴다

나즈나
흐흥, 우쭐해져 있네~? 유메노사키학원의 아이돌은 너희들만이 아니라고, 다양한 녀석들이 있으니까 재미있는거라고♪
안즈가 기획해서, 모두가 고조되기 위해서, 모두가 웃음지을 수 있기를 원해서 만든 스테이지다
딱딱하고, 무뚝뚝한『홍월』에게만 맡길순 없다고~♪

케이토
니토인가, 『Ra*bits』가 도전해 오다니 의외인걸. 처음의 대전상대로는 안성맞춤인 상대이다
먼저, 너희들을 흩뜨리고 기세에 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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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룸




토모야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미츠루를 데려왔어요~♪

나즈나♥
오오, 토모칭. 수고했어~, 기다렸어♪

미츠루
우우……. 토모쨩이랑 안즈누나가, 양쪽에서 팔짱을 껴오니까 도망칠 수 없었다제
포획당한 우주인 같다제, 우리들·은·우주인·이다

나즈나♥
이상한 목소리 내지말고, 일단 거기 정좌해
무엇을 어울리지도 않고 어두운 느낌을 내고 있는지 모르지만, 제대로 말하라구. 니~쨩한테 상담해♪
어떻게 된거야, 미츠루칭. 미츠루칭 답지않다고, 최근
모두들 걱정하고 있다고~, 나도 하지메칭도 토모칭도. 안즈도 말야, 제대로 반성하라고~?
칠석과 미츠루칭에게는, 흐린 하늘 같은건 어울리지 않으니까. 언제나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웃음을 보여줘~?

미츠루
우우~……. 미안, 모두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었던건 아니다제
하지만, 『Ra*bits』의 모두에게는 관계없는 일이니까…….
그래서 나, 그러니까 음, 모두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제
『Ra*bits』는, 『지금부터』니까
점점 성장해서, 대단한『유닛』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니까. 쓸데없는 일로, 제자리 걸음 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제~?

토모야
요녀석, 섭섭하네. 미츠루 주제에, 신경써주지마. 언제나 짜증 날 정도의 마이페이스로, 잔뜩 폐를 끼치면서도 반성하지 않는 주제에~?

미츠루
우~,우우~? 그렇게 말하니까 아무말도 못하겠다제, 미안해?
하지만 나, 이런거 처음이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었다제!

나즈나♥
그래그래. 너무 뭐라고 하지마, 토모칭. 하지만, 섭섭하다는건『동의』한다구~?
우리들은 일련탁생이야, 아직 아이돌의 알이지만……
그렇기에, 서로 도우며 지탱하는 거야. 온기를 공유해서, 언젠가 훌륭히 부화하기 위해서말야
사정은 모르겠지만. 분명 괜찮을거니까, 안심해. 무슨일이 있어도, 어떤 악의에게서도, 니~쨩이 지켜줄게

미츠루
니~쨩……. 우아~앙, 정말로 미안해!
내가 잘못생각했었다제, 역시 나는『Ra*bits』로써 있고 싶어! 따뜻하고, 다정하고, 너무 좋아하는 모두와 함께 있고 싶어!

하지메
어,어쩐일인가요……? 어딘가 가버리는 듯한 말투이지만, 설마 전학간다던지 하는 건가요? 어, 어떡하죠!

나즈나♥
……응? 안즈는 사정을 알고 있는건가, 조금 설명해줄래? 미츠루칭, 조리있게 말하는건 잘 못해서 의미를 잘 모르겠으니까
흐음. 미츠루칭, 육상경기에서 대단한 기록을 내버린건가. 아~, 그런건가. 대충, 사정은 알았어

하지메
네? 그것의 어디가 문제인가요, 축하할일이지요?

미츠루
우우, 그건 그렇지만
나, 아이돌로써는 별로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아이돌은 그만두고 육상경기에 전념하지 않겠냐고, 뭔가 대단한 사람한테 들어버렸다제
올림픽선수도 꿈같은일은 아니라던가, 뭐라던가……. 하지만 나, 그런거 생각하지 않아서. 기록을 내서, 칭찬을 받은건 기뻤지만
하지만, 아이돌로써 있고 싶어! 모두와 함께『Ra*bits』의 활동이 하고 싶어!
그게, 아무리 빨리 달릴 수 있다고 해도 자동차는 따라잡을수 없다제
하지만 아이돌이라면, 노래라면, 한순간에 온세계에 닿아! 빛의 속도로, 지구일주도 할 수 있어!
그래서 나,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유메노사키학원에 들어왔다제, 달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렇지만 재능을 활용하지 않는것은, ?の持ち腐れ(*재능을 갖고 있지만 활용하지 않는것, 활용할 기회가 없는것)라고 들어버려서
어떻게하면 좋을지, 몰라서……. 생각하는 건, 잘 못하고. 그러니까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개운치 못한 기분을 날려버리려고 했다제

토모야
아아, 그래서 너 달려서 도망다녔던건가……
멈춰서서 생각한다는 발상은 없는거야, 왜 항상 달리고 있는거야. 헤엄치지 않으면 죽는 참치냐고, 너는?
하지만, 그런가……. 『보통』이 아닌것도 큰일이네, 재능이 있다고 하는것도
미츠루의 인생이고, 나는 아무말도 못하겠지만. 고민할수있는것도, 방황할수있는것도 부러워
다양한 길을, 고를 수 있다는 거잖아. 그리고 미츠루는, 어떤길이라도, 기쁘게 전력질주해서 끝의 끝까지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러니까. 나는 니가 부러워, 미츠루

미츠루
토모칭……. 바꿀 수 있는거라면 바꾸고 싶다제, 라는건 역시 심한걸까?
그렇다제, 나의 인생인걸. 나의 길은, 내가 선택해서, 내가 달려나가는 수 밖에 없다제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Ra*bits』의 모두가 있었는데도
나, 혼자서 멋대로 허둥대서 바보같다제~?

나즈나♥
뭐어, 서둘러서 결론을 내지 않으면 안되는 일도 아니잖아. 천천히 생각해나가면 돼, 너희들은 아직 1학년이고 말야~?
아직, 유예기간(모라토리엄)은 있다고~♪
어느쪽으로 나아가야 할지 모르게 되면, 우리들에게 기대, 안즈한테도, 너는 혼자가 아니니까
그러니까 이젠, 전부 내던져 버릴것처럼, 달려서 어딘가로 가버리지 말아줘……?

하지메
그래요, 미츠루군. 설령 언젠가,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된다고 할지라도. 지금, 옆에 있어요. 목소리도 향기도 닿는, 바로 옆에 있으니까
그것을, 부디 잊지 말아주세요. ……차, 준비해올게요. 한숨 돌리자구요♪
일년에 한번밖에 만날수없어도, 직녀와 견우의 인연은, 애정은 잃어버리지 않아요. 우리들도, 그런 인연으로 맺어진 동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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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메
이렇게 말인가요, 니~쨩?

★☆나즈나☆★
그래그래, 어색하지만 좋은느낌. 거기서 턴해, 날개를 펼치는 것 처럼……. 잘한다, 잘해♪
직녀와 견우를 만나게 하기 위해, 스스로 다리가 되는 새들이란 이미지로. 날개를 펼치고~, 그리고 점프☆

하지메
우와앗? 이거, 어려워요~?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어요, 아파아……?

★☆나즈나☆★
힘내~, 설수 있겠어? 영차, 니~쨩이 일으켜세워줄게♪

하지메
죄,죄송해요. 저, 느려터져서……. 하앗, 땀이 나버렸어요♪

★☆나즈나☆★
아하하, 하지만 하지메칭도 이전에 비하면 잘 움직이게 되었다고. 처음에 만났을때는, 정말로 댄스를 못췄으니까 말이야~?

하지메
우우. 엄청 민폐를 끼쳐버렸었죠, 저 노래하는것은 특기이지만 춤은 잘 못춰서
하지만, 언젠가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되고 싶다고 생각해요……♪

★☆나즈나☆★
응응, 하지메칭은 노력가구나. 니~쨩도 응원한다구☆

하지메
니~쨩은, 노래도 춤도 잘하셔서 존경해버려요. 정말로『Ra*bits』……토끼씨 같죠, 뿅뿅하고♪

★☆나즈나☆★
앗, 지금의 움직임 귀여워. 안무에 추가해야겠어~, 이걸로 대체적으로【칠석제】용의 신곡은 완성이란걸로♪
기존곡과, 지금 연습하고 있는【칠석제】의 신곡을 맞추면……. 뭐, 여러 종류의 퍼포먼스를 할 수 있을것 같아~♪
우리들 『Ra*bits』도, 다른 『유닛』에 지지않게 열심히 하자고~♪

하지메
네, 교내 아르바이트만 한다면, 자신이 아이돌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기 쉽기도 하구요
오랜만의 라이브예요, 기운넘치게 힘내자구요……♪
하지만. 이렇게, 많은 종류의 퍼포먼스가 필요한가요?
여러가지, 가득 외우지 않으면 안되니까 현기증이 날 것 같아요~……?
【칠석제】의 형식이란건, 잘 모르겠지만요
【DDD】같이 토너먼트전 같은 느낌이라면, 우리들 일찌감치 패배하는건……?

★☆나즈나☆★
무우. 【DDD】에선 운도 좋았지만, 꽤나 마지막쪽까지 이겼었잖아
질 생각으로 도전해서 어쩌잔거야, 하지메칭은 좀 더 이길 생각을 하도록~!

하지메
앗, 네. 그렇네요, 죄송해요……. 저도, 모두와 될 수 있으면 길게 많은 라이브를 할 수 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나즈나☆★
그런 마음가짐이야, 착한아이착한아이♪

하지메
에헤헤~♪

★☆나즈나☆★
엣헴. 어쨌든【칠석제】는 말야~, 안즈의 기획이기도 하고. 기존의 드림페스와는 조금 다른 형식 같더라구?
스테이지는 하나뿐, 거기에 두『유닛』이 등단해. 그 두 『유닛』으로, 평범하게 라이브 대결을 해
이긴쪽은 무대에 남고, 진쪽은 무대에서 내려가. 계속 이긴다면 언제까지고 라이브 할 수 있어, 요약하자면 연승전이야~♪
진쪽도, 잠시간의 시간이 경과하면 다시 무대에 올라서 라이브를 할 수 있어
원한다면, 할 마음만 있다면 언제까지나 노래하고 춤 출 수 있어
지면 끝 같은 서로를 부수는 것 같이 잔혹한게 아니야, 안즈는 그런 다정한 드림페스를 기획했어

하지메
그런가요~, 안즈씨답네요……♪

★☆나즈나☆★
어떤의미로, 엄청 가혹하지만~. 계속 이긴다면, 어디까지나 라이브가 계속 되고
기력이 다할때까지, 또는 규정의 시간이 종료할때 까지는 엔들레스야
계속 같은 곡을 하고 있다면, 관객분들도 질려버리고 말야. 그러니까, 여러 종류의 퍼포먼스를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는 거야♪

하지메
아아, 그렇군요……. 우리들『Ra*bits』는 아직 결성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았고, 갖고 있는 곡도 많지 않기도 하구요?
임시방편이라도. 잔뜩, 여러가지를 할 수 있게 해 둘 필요가 있네요
바닥의 얕음이, 인출의 적음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버리게 되니까

★☆나즈나☆★
그~런거지
안즈도【칠석제】의 기획과 운영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어, 우리들 아이돌도 마찬가지로 전신전령으로 임하는게 예의지~♪

하지메
그렇네요. 힘내자구요, 니~쨩♪

★☆나즈나☆★
아하하. 우리들만 열심히해도 어쩔 수 없지만~, 미츠루칭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토모칭이, 찾으러 가주었지만…… 늦네?
오늘, 이 댄스실에서 레슨 한다고 전해두었는데. 또 잊어버린걸까나~, 미츠루칭
그녀석, 루즈한 부분 빨리 교정하지 않으면~. 사회인이 되고 나서, 고생한다구?

하지메
미츠루군, 정말로 어찌된 일인 걸까요. 최근, 도망다니고 있달까……
별로, 『Ra*bits』의 활동에 참가해주지 않고 있죠?
미츠루군, 재능있고. 우리들같은, 별볼일없는 약소『유닛』의 동료로 있는게 싫어진 걸까요?

★☆나즈나☆★
그런말 말라고, 하지메칭. 우리들은 약소하지 않아, 아직 발전도상일 뿐이야
미츠루칭도,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도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
토모칭이 미츠루칭을 데려오면, 모두가 속을 털어놓으며 이야기하자. 우리들은 일심동체의 동료야, 아직 약하지만……
그렇기에, 단결해나가자고♪

하지메
네, 니~쨩……♪

★☆나즈나☆★
하지메칭. 일단 휴식 겸 사인이나 악수같은, 그런 팬서비스의 연습을 해 두자
노래나 춤은, 전원집합 하고 나서 다시 레슨하는 쪽이 낫고

하지메
음, 팬서비스? 확실히 최근, 조금씩 팬분도 늘어나고 있으니까 필요하지만요……?

★☆나즈나☆★
응. 【칠석제】에는, 조금 특별한 룰이 있는데~?
자, 칠석은 단책에 소원을 써서 대나무에 매달잖아? 그런느낌으로, 【칠석제】의 관객분들이 단책에 소원을 쓰는거야~♪
언제나의 드림페스라면, 사이리움의 발광으로 채점하지만.【칠석제】에선, 단책에 채점해
라이브 대결을 하는 『유닛』의, 어느쪽의 노래나 춤이 괜찮았는지, 좋았는지를 관객분들이 판단할때……
단책을 이렇게, 사이리움과 같이 높이 내거는거야
예를들면 『fine』라면 백, 『홍월』이라면 적, 같이, 각각의『유닛』의 이미지 컬러의 단책을 제시해
그 단책의 수로, 승패를 결정하는 거야
(단책 : 칠석때 소원을 쓰는 종이)

하지메
와아, 정말로 칠석같네요. 사이리움의 빛이 은하수고, 거기에 장식된 단책에는 소원이……
안즈씨가 생각하신거겠죠, 로맨틱해요~♪

★☆나즈나☆★
응응. 안즈도 정말, 재밌는 생각을 한다니까~♪
칠석에서, 단책에 쓰여진 소원을 이루어주는건 직녀와 견우잖아~. 우리들이『그것』이 되어, 소원을 들어주는거야
단책에 쓰여진 소원을, 전부 들어주는건 조금 물리적으로 무리니까~
라이브 대결에서 이긴 『유닛』이, 관객 한분을 골라
그 관객분이 제시한 단책에 적힌 소원을, 들어주는거야
물론, 엉뚱한 소원을 들어주는것은 무리니까……. 악수해줘 라던지, 이름을불러줘 라던지, 사인해줘 같은 소원이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메
아아, 그래서 그런 팬서비스의 연습을 해 둘 필요가 있군요
그런가아, 우리들이 소원을 들어줄 직녀와 견우가 되는거네요……♪

★☆나즈나☆★
응, 분명 관객분들도 기뻐할거야~. 역시, 조금전까지 일반인이었던것은 있어
안즈는, 관객분의 마음을 알고있어~♪

하지메
그렇네요. 노래나 춤을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울지도 모르지만
아이돌이 소원을 이루어준다면, 분명 좀더 기쁠거예요……♪
관객분들의 소원을, 잔뜩 들어드릴수 있게. 라이브 대결에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멋진 퍼포먼스를 하지않으면 안되겠네요♪

★☆나즈나☆★
그런거야~, 그러니까 연습할 뿐! 힘내자, 하지메칭♪

하지메
네, 니~쨩! 일년에 한번뿐인 칠석이예요, 관객분들의 웃음을 은하수처럼 반짝반짝 빛나게 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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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미츠루
꺗호~☆
높다제 높다젯, 멀리까지 보인다제! 목말, 엄청 즐겁다제~♪

쿠로
그런가. 그다지 날뛰지 마, 떨어지면 다친다

토모야
죄송합니다, 키류선배. 저뿐만이라면, 미츠루를 끌고가는게 어려워서. 옮겨주셔서, 엄청 도움이돼요~♪

쿠로
괜찮다, 『겸사겸사』니까. 마침, 하스미녀석에게 불려져서 말이야. 힘쓸일이 있는것같아, 이쪽은 이쪽대로 바쁜데 말이지
뭐, 계속 앉아서 작업을 했으니까 어깨도 뻐근했던 참이고. 딱 좋아, 기분전환도 되고 말이지

미츠루
아하핫♪ 키류~선배,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정해! 내가 흔들리지 않도록, 신경써주고 있다는걸 알겠다제!
나, 엄청 좋아하게 되어버렸다제! 꺗, 꺗☆

쿠로
너, 왜 그렇게 애 같은 거야. 고등학생이잖아, 정말로……. 뭐 괜찮지만, 따라줘서 나쁘지는 않으니까

토모야
나도, 조금 키류선배를 오해하고 있었을지도
아하하,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가족 같네요~. 키류선배가 아버지고, 안즈씨가 어머니♪

쿠로
『아버지』라고 불릴정도로, 늙지않았지만. 안즈 아가씨한테도 실례잖아, 그런건……
나같은거랑, 부부같다고 듣고 싶지 않잖아?
그보다. 너네들, 내가 무섭지 않은가. 이전, 드림페스에서 심하게 해버린적 있잖아
원망받아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토모야
아아, 그런일도 있었었죠. 완전히 잊어버렸었어요, 그러고 보니 키류선배는『홍월』이었죠……
하지만, 대전했을때는 시기가 별로였다고 할까
관객분들이 모두, 『홍월』의 퍼포먼스가 끝나자 마자 돌아가 버리셔서……
우리들『Ra*bits』가 열심히, 노래하고 있는데 모른척이었죠
하지메, 엄청 울었었지……. 나도 분해서, 지금도 꿈을 꿔요. 하지만, 그 굴욕을『발판』으로 열심히하고있어요
그러니까, 오히려 키류선배에게는 감사……는 하지않지만. 별로,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그런거, 예능계에서는『자주』있는 일이고

미츠루
맞아맞아, 일일이 멈춰서서 돌아보기만 한다면 앞으로 나아갈수 없다제! 우리들『Ra*bits』는, 아직 절찬성장중이다제~♪

쿠로
그런가. 너희들은, 보기보다 강하구나. 나도 조금, 마음이 편해져
다음에 대전할때는, 정면으로 승부할 수 있다면 좋겠군

토모야
아하하, 아직『홍월』에겐 꼼짝도 못할 거 같지만요……♪





~칠석특설스테이지~





케이토
키류, 이쪽이다. ……이상한 상태로군, 어째서 목말을 태우고 있는거지?

쿠로
오, 하스미. 미안 아가씨, 나는 여기서 헤어져야겠다. 여기에【칠석제】의 특설 스테이지를 설치중이라서, 그걸 도와주기로 해서 말이지
꼬맹이들을, 제대로 데려다 주라고

토모야
수고하셨습니다. 어이 미츠루, 빨리 키류선배한테서 내려오라고.
이젠 도망가지마, 뒤쫓아가서 잡는거 귀찮으니까

미츠루
에~? 그럼, 다음엔 안즈누나한테 목말태워달라고 해야지! 토~옷♪

토모야
오오, 목말한 상태로 점프했어. 몸이 가볍지, 미츠루는
하지만 역시, 안즈씨는 목말 못하잖아. 여자고 말이야, 목이 부러지니까 뛰어들지 말라고?
엣, 『상관없다』고요? 안즈상은 터프하네, 하지만 무리는 하지말아 주세요……?
어이 미츠루, 내가 『어부바』해줄게. 그래도 나는 남자고, 안즈씨보다는 완력이 있을테니까! 영차~♪

미츠루
휘청이고 있다제, 토모쨩? 힘내라,힘내랏♪

토모야
그보다. 애초에, 직접걸으라고~?

케이토
……기다려. 안즈, 지나가던 김에 스테이지의 확인을 해주었으면 하는데. 예정보다, 훨씬 빨리 형태가 잡혀가고 있어

미츠루
오오, 뭔가 SF영화 같은 무대가 되어있다제! 멋있다제~♪

케이토
음. 이 시기는 날씨가 걱정이기도 하고, 비가 올때를 대비해서 반돔형의 스테이지를 설치 하고 있어. 이것도, 안즈의 기획서대로다
될수있으면 객석에도 지붕을, 하다못해 텐트라도 치고 싶지만……
우선은 스테이지가 먼저지, 무대위가 비로 젖으면 미끄러진다던지 사고의 원인이 돼
키류, 목수일을 도와줄 수 있겠나. 너는, 의상만들기로 바쁠텐데

쿠로
상관없어. 너, 그것은 페인트로 색칠하고 있는건가. 꽤 솜씨가 좋군, 그림에 재능도 있고. 너, 의상만들기도 해보지 않을래?

케이토
흥, 니 취미에 어울려줄 생각은 없다. 원래대로면, 이런 스테이지의 설치같은건 업자에게 맡기는거지만
안즈의 기획서대로, 우리들이 준비하지 않으면 안돼
구제불능이라니까. 수고만 늘어나고, 뭐 비용이 저렴해져서 괜찮지만

쿠로
하하. 아가씨는 자신들이 스테이지를 만드는게 당연하게 된거겠지, 그러한 드림페스만 경험해온것 같으니까
하나부터 설치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는거 아냐?
『퐁』하고 주어진 것을 단지 감수하는 것만으론, 안되지. 뒤에서 일하는 사람의 고생도 알아두어야해, 도련님

케이토
흥. 너한테 그런말 들을것까지도 없어, 부회장으로써 으스대고 있다간 현장의 공기를 잊어버리기 쉬우니까……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는 것도, 즐겁지 않은 건 아니고

쿠로
활기차구만, 하스미. 그런데 회장의 설치같은것만 하고있는데, 우리들은 노래나 춤의 연습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건가?

케이토
필요없어, 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그런 여유도 없네. 정말, 나쁜 의미로 예상대로야
기획,운영을 안즈에게 맡겨서 조금은 편해지는가 했더니, 고생이 늘고만 있어

소마
실례하지. 하스미공, 목재 자르기가 완료되었다. 다음엔, 어떻게 하는가?

케이토
수고했다. 키류와 함께, 잘라낸 목재를 조립해주었으면 해

쿠로
오, 칸자키도 있었던건가. 『홍월』이 전부 모였군, 그런김에【칠석제】에서 무엇을 할지 의논해둘까?

케이토
그것도 괜찮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하지만, 아직 【칠석제】에『홍월』이 출연할지 안할지도 정하지 않았지만

쿠로
그거야 당연히, 나가야지. 의상도 스테이지도 거의 우리가 만들고 있어, 손가락 물고 보고만 있는건 이도저도 아닌게 되잖아

소마
키류공에게 동의한다. 안즈공의 기획때문인지, 다른『유닛』의 집결도 좋고
『트릭스타』에 『언데드』에, 그 쓸데없는 일은 하고 싶어하지 않는 『나이츠』까지 참전하는 것 같다
유메노사키학원의 유력『유닛』이 앞다투어 전장으로 향하는 가운데, 우리들 『홍월』만이 뒤쳐지는 것도 좋지않다
오오, 피가 끓어올라! 기대가 되는군,【칠석제】♪

쿠로
벌써부터 심하게 텐션 올려서, 당일에 녹초가 되지않도록 조심하라고. 칸자키는 언제나, 너무 앞서나가니까

케이토
음, 키류의 말대로다. 하지만, 너네들이 할마음이라면『홍월』도 참전할까
실추된 권위를, 우리들의 강함을 다시 학생들에게 깨닫게 해주는 것도 한가지의 재미지

쿠로
하하. 네녀석도 의외로 호전적이란 말이지, 겉보기로는 어른스러운 안경주제에. 뭐 확실히, 얕보이기만 하는건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

소마
흠. 전통예능을 특색으로 하는 『홍월』이라면, 연중행사인 칠석과는 상성이 좋겠지
내, 집안의 서고에서 전국에 전해지는 칠석에 대한 의식이나 악곡, 연주같은 것을 조사해 보도록 하지

쿠로
그런가. 하하, 왠지 정말로 기대가 되기 시작해버렸어
당일은, 칠석은 맑았으면 좋겠네. 조금 이르지만, 단책(칠석에 소원쓰는 종이)에 『좋은 날씨가 되도록』하고 적어서 매달아 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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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
일부러 불러내서 미안, 아가씨. 여러가지로, 바쁠텐데 말이야
자, 조금 봐줄래
아가씨가 기획했다고 하는 예의 드림페스……【칠석제】였던가, 그것의 의상 제1호가 완성되었다
디자인화는 확인받았었지만, 역시 실물을 제대로 보는편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
어떤가, 아직 조금 세세한 부분은 조정할 생각이지만
꽤나 잘 만들어졌지, 너무 화려한가 싶기도 하지만……. 뭐 축제기도 하고, 날씨에 따라서는 어두워진다
드림페스가 개최되는 시간대도, 밤인것같고. 의상정도는, 밝아도 괜찮겠지
은하수를 바라보며 하는 라이브, 라는건가. 칠석같기는 하지만, 이 시기는 비가 오기 쉬우니까
젖어도 괜찮도록, 일단은 방수가공도 해 놓았다
문제 없는 것 같으면, 또 몇 패턴인가 만들어보도록 할게
복수의 『유닛』이 출전하잖아, 【칠석제】에는. 의상이 한종류라면 관객에게 『유닛』의 구별이 안될테니까
모처럼의 칠석이고, 『견우』『직녀』라는 느낌의 방향성으로 만들까. 적어도 두종류가 있으면, 라이브 대결의 때도 구별이될테고
『직녀』의 의상은,『Ra*bits』라던지 귀여운녀석들한테 입히면 돼
그렇다곤하지만, 귀여운 방향이면, 나에게는 좀처럼 생각이 나질 않는군
아가씨가 디자인해 주지 않겠는가, 내가 형지만들기라던지 재봉같은건 할테니까
그렇지만, 아가씨도 바쁜것같고……?
응? 디자인 생각해주는건가, 다행이군. 기운이 넘치네, 아가씨
그럴만도하겠지.『프로듀서』로써는, 전에 없던 큰 일이니까
학생회가 기획하는 형태대로의 드림페스가 아닌, 이 유메노사키 학원을 일신한 아가씨의 지휘니까
모두 【칠석제】를 기대하고있어, 물론 나도
단지, 무리만큼은 하지마. 아가씨를 위해서라면 물불안가리는 녀석들이 쓸어버릴정도로 있으니까
팍팍 기대라고, 나도 의상을 완벽하게 만들어둘테니까
뭐, 그런말은 하지않아도 알고있는가. 나에게 의상만들기를 맡겨주어서, 고마워
계속 계속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참을 수가 없어
하스미 녀석도 칭찬했었어, 처음기획했다고는 생각할수 없다고
기본은 과거에 개최되었던 드림페스의 재탕인것 같지만, 곳곳에서 아가씨다움이 느껴져
……왜그래, 표정이 어두운데. 역시 【칠석제】가 성공할지 걱정되는 건가
아니면 매일, 준비를 위해 분주하니까 지쳐버린건가?
요시요시, 괜찮아. 앞으로도 지금처럼 기획을 맡게될지도 모르고, 지금 고생해둬
실패도 모두, 분명 아가씨의 재산이 될거야
정말로 힘들어 진다면, 나한테라던지 기대어도 좋으니까
오, 벌써 디자인이 완성된건가. 보여줘봐, 아가씨는 손이 빠르군.……부끄러워하지마, 보여줘. 누구도, 비웃거나 하지않으니까
오오, 귀여운데. 이건, 나라면 생각못했을거야……
하지만 너무 여자아이같은 느낌도 드는걸, 내 여동생한테 입히면 좋아할것 같지만. 남자인데, 이걸 입을수 있는 녀석이 있을까
아아, 지적하는건 아니야. 일단, 이 디자인으로 만들어볼테니까
의상이 완성되면 부를테니까, 『Ra*bits』의 누군가를 데려와줘
그녀석들이라면 어울릴 것 같고, 시착을 해볼수 있으면 도움이되고
아가씨가 입어줘도, 괜찮겠지만. 역시, 남자랑 여자는 골격같은게 다르니까
나는 입을수가 없고, 사이즈도 안맞고. 귀여운건 어울리지 않으니까
……응? 밖이, 소란스럽군. 조깅을 하러갔던 테츠가, 돌아온건가?
응. 우리 가라테부의 테츠는 손재주가 없으니까, 의상만들기를 할때는 다가오지 않도록 하고 있어
그녀석, 도와주려고 하면서 의상의 원단이라던지 찌익찌익 찢어버리곤 하니까
그 때마다 야단쳐서, 풀이죽게 하는것도 불쌍하고

토모야
기다려어어어어! 이녀석, 오늘은 놓치지 않을거니까!

미츠루
어,어째서 쫓아오는거야 토모쨩! 내가 슈퍼스타라서, 나의 넘치는 카리스마성에 끌리는 건가!?

쿠로
어이, 무슨일이지 시끄럽군. 도장에는 일례한 후 들어오라고, 그리고 신발 벗어라. 참나, 무례한 녀석들이군?

토모야
힛? 가,가,가라테부의 키류선뱃!?
죄,죄송합니다! 너때문에 혼났잖아, 미츠루! 니가, 여기저기 도망다니니까~!

미츠루
에~? 토모쨩이 쫓아오지 않으면, 나도 도망치거나 하지 않는다제! 흥흥!

쿠로
아~, 어찌되도 좋지만. 무슨일이지, 작업중이니까 그다지 소란피우지 말라고. 별로, 화내거나 하지 않으니까

토모야
아앗, 시끄럽게 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아, 안즈상! 아까, 니~쨩이 찾고있었어요? 【칠석제】의 음향이라던지, 사용하는 악곡에 대해 상담하고 싶다고!

쿠로
하하. 엄청바쁘구나, 『프로듀서』. 가 보라고, 의상은 내가 제대로 만들어 놓을테니까

미츠루
훗훗후. 이러는 동안에…… 닷슈로 도망이다제, 바븅~☆

쿠로
읏챠, 그러니까 도장을 신발신은채로 뛰어다니지 말라고, 교육이 되어있지 않군.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너도 남자라면 도망치지 마라

미츠루
우웃~?  움직일 수 없엇, 목덜미를 잡히니 어째선지 온몸이 『큐우』하게 된다제!

토모야
아앗, 감사합니다 키류선배! 자 이제, 니~쨩들 쪽으로 가자고?
정말로, 모두 걱정하고 있으니까 말야? 최근의 너는, 어딘가 이상하다고?

미츠루
우우웃~, 토모쨩들에게는 관계없다제! 이건 나의 문제다제, 내버려뒀으면 한다제~?

토모야
(아아 정말, 그런식으로 말해도, 내버려 둘 수 있을리가 없잖아. 같은 『Ra*bits』고, 친구니까. 섭섭하다고, 미츠루)
(곤란하다면, 기대어도 괜찮은데. 뭐, 우리들로는 아무런 도움도 안될지도 모르지만. 상담정도는, 할수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대단하네, 안즈상은. 모두가 의지해서, 커다란 일도 맡겨지고)
(『프로듀서』니까, 라는 것만은 아냐. 모두, 안즈상이 좋은거야. 인덕, 이라는 녀석?)
(처음에 만났을 때, 4월에는……. 정말, 나랑 같이『보통』이란 느낌이었는데 )
(몰라보게, 대단한 사람이 되어버렸어?)
(나와 안즈상의, 뭐가 다른걸까. 부러워, 아니 존경해버려)
(나도 안즈상을 본받아서, 한걸음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자! 성장하자, 힘내자고!)
(그걸위해서, 지금은 미츠루의…… 랄까 우리들『Ra*bits』의 문제를 정리하지 않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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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실~

에이치
드림페스의 기획·운영은 일대사업이야. 지금 시점의 안즈쨩에게는 버거운. 그녀가 가진 힘의 전부를 쏟아부어도, 아직 부족해
우리들 학생회나, 교사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유메노사키 학원의 모두가 최대한으로 협력해도……
성공할지 어떨지는, 반반정도일까
으응. 드림페스가, 평범하게 개최될지 어떨지 그 여부조차 알수가없어

케이토
내가 우려하는 것은, 그거야. 어째서 『S1』인거야. 『A1』정도부터 단계적으로 맡기면 좋잖아
혹은,『B1』이라면 비공식이라 실패해도 문제는 없잖아.

에이치
비공식적인『B1』을, 우리들 학생회는 인정하지 않으니까
교사나 학생회가 후원자가 될수없으니, 그녀의 부담은 오히려『S1』이상으로 커지게 돼
『A1』은 신인들의 드림페스고, 안즈쨩의 가치를 실감하지 못한 학생이 중심이 되지
그것보다는, 그녀의 기질을 알고있는 동료들과 손을 맞잡을수 있는 『S1』이 좋아
물론, 『S1』은 움직이는 돈이나 인원이 하위의 드림페스에 비해 현격히 차이가 나지
안즈쨩의 책임도 커져, 실패한다면 그녀의 평가는 땅에 떨어지게 되겠지

케이토
흠, 그걸 노린건가? 일부러 안즈를 궁지로 몰아넣고, 부수기 위한 함정인가?

에이치
말도안돼. 나는 그녀를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사랑하고 있을지도
망가져 버리면 곤란해, 아슬아슬한곳까지 몰아넣고 싶기는 하지만♪
그걸위한, 『S1』이라는 대무대야. 전력을 다해 난제에 도전하는 그녀의 모든것을, 나는 지켜보고, 거두어들여 양식으로 삼겠어.
『두근두근』하지않아, 케이토?
공주님은, 못된 여왕님에게 생트집을 잡히게 되는거야. 뭐, 나는 여왕이 아니라 『황제』이지만
철저하게 타격을 입고, 필사적으로 뛰어 다니고, 땀도 눈물도 흘리고……
그 끝에 그녀가 도착할, 빛나는 미래에 흥미가 있는거야
앞으로도, 즐길 생각이야. 우선은【DDD】의 승리로, 그녀는 나의 놀이 상대로써 어울린다는것을 알았어
그리고는, 내가 질릴때까지 놀이에 어울리게 할뿐이야.
또는 그녀가 나의 예상이상으로 강하게 성장해, 못된『황제』를 산산조각으로 깨트려주기를 기대하고있어
아직 그녀는 나의 적이아니야. 하지만 언젠가 『그렇게』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어

케이토
……너는, 정말로 구제불능이야. 파멸적이고, 위태로워. 그리고 너는 즐거울지도 모르지만, 함께하는 이쪽은 견디질 못하겠어

에이치
싫다면 따라오지 않으면 그만이야, 케이토. 옛날부터 몇번이나 말했잖아
그녀는 2학년이고, 나는 3학년이지. 어떻게해도, 내쪽이 먼저 이 꿈과 같은 무대에서 떠나게 돼
그때까지는, 놀라게 해주었으면 좋겠어

케이토
아직 놀이가 부족해, 같은 소리하면서 유급같은건 하지마. 너는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는데 출석일수는 괜찮은건가?

에이치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야, 걱정할 필요없으니까
나는 너의 친구랑은 달라서 유급같은건 하지않아,『그 때』가 오면 추한꼴을 보이지 않고 떠날꺼야

케이토
『친구』라는 건, 사쿠마를 말하는 건가. 오래 알고 지낸것뿐이다, 그녀석은 그녀석대로 올해야말로 졸업해주겠지
왠지, 영원히 유메노사키학원에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들어

에이치
글쎄,『삼기인』은 나에게도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이런, 손님이 왔네?


소마
실례한다! 하스미공, 안즈공을 데리고 왔다!
드림페스의 기획,운영에 대해, 가르침을 청하고 싶은 것 같다. 번거롭겠지만, 내 얼굴을 봐서 부디 조력해 주시길!

케이토
칸자키. 아아, 너네들은 클래스메이트 였지. ……드림페스의 기획,운영을 받아들일 생각인건가, 안즈
방금전의 이야기를 들은 지금으로선, 명복을 빈다고 말하고 싶어져
일단 아수라장에 발을 들인 다음에는, 다신 되돌아갈수 없다고?
뭐 좋다,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알려주지. 할꺼라면, 빈틈없이 하도록
거기에 앉도록해, 내가 알고있는 내에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지

에이치
후후. 이래저래해도, 옛날부터 케이토는 남을 잘돌봐주곤하지……♪

케이토
손이 많이 가는 소꿉친구가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참견도 하게돼지
칸자키, 미안하지만 차를 내어와줘. 아니, 그전에 옷을 갈아입어라. 젖어있는데, 밖엔 비가 오는건가?

칸자키
음, 지나가는 비이길 바라지만……. 안즈공, 수건으로 머리를 닦도록 해.

에이치
떠들썩하게 되었네. 안즈쨩의 주위는 항상, 혼돈으로 가득차 있어.
잘 결정해 주었어, 안즈쨩. 기대하고 있어, 진심으로
어떤 드림페스로 할 것인가는 생각하고 있는거니, 물론 우리들 학생회도 전면적으로 협력 할테니까♪
흐응. 길에서, 여러가지로 이야기를 해서……『칠석』을 테마로 한 드림페스를 하려고 생각한거야?
확실히 시기적으로, 딱이네. 중심이 되는 테마를 정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야. 응응, 너는 언제라도 중요한 일을 분별하고 있네♪

케이토
너는 몹시도 안즈의 평가가 높군, 에이치. 하지만, 확실히 착안점은 좋아
연중행사를 소재로 한 드림페스라고 하면, 저번의【사쿠페스】도 그렇다
과거의 유메노사키학원에서는, 비교적 빈번하게 행해지고 있었다
드림페스가 랭크제가 된 이후로, 그런 전통적인 드림페스의 다수는 사라져 갔지만……
과거에 칠석을 소재로 한 드림페스가, 있었을지도 몰라
예전의 자료를 보면, 유례가 발견될지도 모르지. 처음부터 생각하는것 보다는 그런 과거의 사안을 참고로 하는 편이 빠르겠지
칸자키, 거기의 선반을 찾아봐 주겠나. 연대별로, 과거에 개최된 드림페스에 대해서 정리한 자료가 보관되어있을 것이다.

소마
알겠다. 하지만 학생회의 자료이지 않은가, 외부인인 내가 맘대로 만져도 괜찮은것인지?

케이토
너는 나쁜행동을 안하잖아, 그 정도는 신용하고 있다.
그러니까 나의『홍월』에 끌어들였다. 쓸데없는 생각은 말고, 손을 움직여라

소마
알았다. 하스미공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불퇴전의 각오로 임하겠다

에이치
후후. 『홍월』은 고풍적인 느낌이네, 케이토 답지만
하지만 뭐, 칠석이란건 정서가 있어서 좋네
우울한 비구름을 날려보내고, 아이돌들이 기라성처럼 빛나는, 은하수 같이 화려한 드림페스가 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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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그라운드~



소마
……엇. 비가 내리기 시작했군, 아까까진 맑았었는데
몸을 차게 해서는 안된다, 감기에 걸려버려. 일단, 실내로 이동하는 것이 좋겠지.

카오루
최근, 날씨나쁘네. 아아~, 옥상에서 빨래했던 『Ra*bits』의 애들 불쌍해
방금 널었는데, 벌써 걷지 않으면 안되잖아
칠석에는 맑았으면 하는데, 이래선 가망이 없을까
은하수를 바라보며 데이트라던지 하고 싶은데~, 모처럼의 로맨틱한 행사인데

아도니스
칸자키. 칠석, 이란 무엇인가?

소마
가끔 놀라울정도로 상식적인것을 모르는군, 아도니스공
아니 나무라는것은 아니지만, 모르는걸 뭐든지 나에게 묻는건 그만 둬 줬으면 한다
칠석이란, 연중행사의 하나로. 대나무를 장식해, 종이에 소원을 적어 매단다
뭐, 그런 개요다. 좀더, 예스러운 의식같은것도 있지만……. 지방에 따라서도 다양하다, 그 정도의 이해로 괜찮을거다

카오루
거기에 은하수에서는 직녀와 견우가 그 날만의, 데이트를 즐기지
일년에 한번밖에 만날수 없는데, 어째서 어느쪽도 바람피지 않는걸까~?

소마
네녀석 같은 경조부박한 쪽이, 잘못된거다
원래, 마음을 정한 상대는 평생 단 한사람. 절개를 지키고,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는 것이 백년해로라고 하는 것이다

카오루
우웩, 소마군은 언제적 시대의 사람인 거야……
엇, 쓸데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네. 빨리 건물안으로 피하자고, 본격적으로 쏟아져 내리잖아



~학생회실~



케이토
에이치. 굳이 물어보겠다. 무슨 생각이지?

에이치
뭘 말하는건지. 랄까~, 너에게 시치미를 떼도 의미가 없네
이 서류의 일만 끝낼테니까, 설교는 그 뒤에 들어도 괜찮을까?

케이토
이리줘, 내가 하지. 너무 심하게 열심이다, 에이치. 아픈 직후니까, 너무 무리는 하지마.

에이치
나를 나무라고 있는건가, 걱정하고 있는건지 알기 어려운데……
후후후, 이 정도로 피곤해질 만큼 연약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감사는 해 둘까나, 케이토
여하튼. 니가 묻고싶은건, 어째서 안즈쨩에게 드림페스의 기획이나 운영을 맡긴건가……. 라는 거지?

케이토
그렇다. 확실히 우리들 학생회는 여름방학에 큰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서, 바쁘지만
바쁜건 『언제나의 일』이다, 처리못할 정도의 어려움은 아니다
『프로듀서』라고 하면, 안즈는 거의 아마추어다
그녀석의 보좌나, 뭔가 저질렀을 때의 대응……. 등등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우리들이 기획·운영하는 쪽이 빨라
무엇보다, 그녀석은 우리들 학생회에 어금니를 드러냈던 『Trickstar』의 동료라고?

에이치
그녀는 어느『유닛』의 담당도 아니야, 나의 『fine』나 너의 『홍월』도 신세를지고있잖아?
그녀는, 우리들 모두의『프로듀서』야. 적어도, 나는 그 대전제를 부정하지 않아.
그녀는 현시점에서, 유메노사키 학원에서는 유일한 『프로듀서』야
그녀가 성장해서, 할수있는 일이 늘어나면, 우리들 아이돌 전원에게 있어서 이익이 돼
미래를 위한 투자야. 게다가, 그녀는 무엇을 저지를지 상상 할 수 없는 점이 재밌어……♪

케이토
그 『재미』가 가장 큰 이유겠지, 에이치. 너무향락적이야. 구제할 길이 없군
뭐 실제로, 안즈에게 드림페스의 기획·운영을 맡길 수 있게 되면 도움이 되겠지만
동시에 지금까지 기획·운영을 전부 도맡아 하고 있었기에, 학생회의 반석이되는, 지배가 유지될수 있었다고도 할 수 있다
니가 놓은 수는, 우리들이 세운 천년왕국에 균열을 넣게 될거다

에이치
균열같은건, 훨씬 전부터 났었어. 우리들이 【DDD】에서 패배 했을때, 아니 좀더 이전부터말야
적당히 덮어놓고, 학생회에 의한 완벽한 질서를 연출 해왔지만
그것은 사상누각이야. 사고방식을 전환하는 시기가 왔어. 군림하는 학생회와, 그것에 대항하는 민중……
그 구도는, 절대왕정은, 혁명에 의해 뒤집혔어
이 혼돈의 시대를, 나는 사랑스러워 하고있어. 즐길셈이야. 충분히.『황제』가 아니라, 유메노사키학원의 학생의 한사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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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소마

하앗, 하아……

무념! 역시, 달리기로는 이길 수 없군! 나는  기진맥진하고있는데, 아도니스공은 시원한 얼굴을 하고있군!


아도니스

피로감이 얼굴에 나타나지 않는 것뿐이다, 칸자키


소마

겸손 할 것은 없다, 나도 나름대로 단련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만

아도니스공의 그것에는 멀은것이다, 정말 놀라운 신체능력이다! 훌륭해, 훌륭해♪


아도니스

무예와 육상경기는, 단련하는 근육도 다르다. 나의 특기분야에서 칸자키에게 진다면, 그것이야말로 한심하다

싸움이라면, 나는 칸자키에게 꼼짝도 못할것이다


소마

벗에게 검을 겨누는 일은 없다, 그럴 기회같은건 미래영겁 없기를 바라고 있다

……나의 단련에 어울리게 하여 미안하군, 아도니스공


아도니스

자신의 트레이닝을 「하는김에」다, 신경쓰지마. ……수분을 보급해라, 칸자키


소마

고맙군. 아아, 스포츠드링크가 몸에 스며드는군……♪

오랜만에, 맘껏 신체를 움직였다. 최근엔 하스미공이 바빠보여서, 「홍월」의 레슨도 없었고

내가 소속하는 해양생물부는, 운동할 기회도 없고

신체가 둔해져선 안되니까, 함께 「조깅」을 했다.

방해가 아니라면 좋겠지만, 혼자서 묵묵히 검을 휘두르는 것만으론 지루해서~?


아도니스

그런가. 칸자키의 도움이 되었다면, 나도 기쁘다

아직 기운이 남아있다면, 앉아있지말고 가볍게 달려두도록. 유연체조를 하는 정도라도 괜찮다, 근육이 다친다


소마

흠, 그런것인가. 배려, 황송하다.


아도니스

그런데 칸자키, 신기한 달리기 방법을  하고 있었지?


소마

고(古)무술의 보법이다. 최근 교류한 센고쿠에 따르면, 닌자달리기 라고 하는것같다

손과 발을 동시에 내는것이지, 피로를 누르며 빠르게 움직일수 있다

아도니스공도, 시험해보겠나?


아도니스

그만두도록하지. 폼을 갑자기 바꾸게 되면, 신체를 다친다

그 닌자달리기 라고 하는것도 그렇지만, 칸자키는 기본적으로 몸짓이 깨끗하다


소마

춤의 작법을 훈련하고 있으니까. 아도니스공에게도, 야생동물과 같은 아름다움이 있다. 우리들, 어째서 마음이 맞는지 모를정도로 정반대이지만?


아도니스

그렇기 때문에 맞는 거겠지, 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야기할 여유가 있다면, 한 번 더 달릴까?


소마

좋아. 기초체력을 늘려서 손해는 없지, 좀 더 단련하지 않으면


카오루

얏호. 청소년들, 땀냄새나는일 하고있네~♪


소마

네녀석. 네녀석같은 연약자가, 흙 묻은 발로 이자리에 발을 들이지마라!


카오루

아니아니, 신발을 신지 않으면 발이 더러워져 버리잖아? 그라운드에 발을 들이는걸 금지당하면, 어디에도 못가고말야~♪


소마

사라지라고 하는거다. 불쾌하다, 해양생물부의 수치


카오루

하하하. 소마큥은, 선배에 대한 경의가 부족하네~♪

뭐 됐어, 소마군에게 용건이 있는게 아니니까. 얽히지 말아줘 성가시니까, 으음……오츠카레쨩? 잠깐 괜찮아?


아도니스

하카제선배. 무슨일인가, 그리고 나는 「오츠카레」가 아니라 「오토가리」다


카오루

어느쪽이든 상관없잖아, 같은 「유닛」이라곤 하지만 남자에겐 흥미가 없으니까 이름은 어슴푸레하게만 기억하는걸~

용건이 있는것은 내가 아니라, 안즈쨩이지만?

여자아이를 혼자 걷게 할 순 없고 말야, 나는 안즈쨩의 호위~♪


소마

네녀석이, 제일위험하다. 안즈공에게서 떨어져라, 이 호색한


아도니스

안즈, 나에게 무슨 용건인가. 아까부터, 텐마를 찾고 있다고 하는 교내방송이 있었는데

흠. 텐마가 호출에 응하지 않아서, 찾으러 왔다는 것인가. 확실히 텐마는, 나와 같은 육상부지만

미안, 오늘은 보지못했다. 원래, 오늘 육상부의 활동은 휴무이고

유메노사키학원은 아이돌 활동 우선을 위해, 부활동에는 별로 적극적이지 않다고는 하지만 달리는건 일과라서, 칸자키와 함께 런닝을 하고 있었다


소마

흠, 누군가가 행방불명인 것인가. 그것은 걱정이군……. 하지만 안즈공, 느긋하게 사람찾기를 하고 있어도 괜찮은가?

하스미공으로부터 들었다, 드림페스의 기획이나 운영을 맡게되지 않았나?

그쪽은, 괜찮은것인가. 일손이 부족해지면 내가 도와주지, 어차피 한가함을 주체 못하고 있던참이다


아도니스

호오. 안즈는, 드림페스의 기획등을 하고있는건가. 「프로듀서」답군, 힘을쓰는 일이 있다면 나에게 기대주었으면 한다


카오루

엣, 뭔가 그거 처음 듣는데. 서운하네~, 안즈쨩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오빠한테 물어봐, 자상하게 알려줄게~♪


소마

네녀석은 조용히해라. 흠, 아직 받아들일것인지 말것인지 고민하고 있는것인가. 확실히, 어중간하게 짊어질 수 없는 중대사다

그러나 서둘러서는 오히려 일을 그르친다고는 하나, 받아들인다면 빠른쪽이 좋다

준비같은 것에도 기간이 필요하니까, 서류등의 절차도 그 나름대로 복잡하다

나의 지기인 하스미공이, 언제나 학생회에서 그런 운영들을 혼자 도맡고 있었으니까. 모르는 점이 있으면, 가르침을 청하는게 좋겠지

괜찮다면 내가 전하지, 하스미공에게는 「홍월」로 신세를 지고있다


아도니스

그렇군. 다른사람을 돌보는것도 좋지만, 안즈는 자신의 일도 생각해

텐마는 내가 찾아두지. 그녀석이 좋아하는 장소는 짐작이 가는곳이 있어, 꼭 찾아보이겠다


카오루

이봐이봐, 여자아이를 재촉하면 안되지. 천천히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생각하고나서 행동하라고

나는 물론, 안즈쨩이 어떤 결단을 내려도 존중하니까

그리고 전력으로 도울테니까, 편하게 의지해줘~♪


소마

그녀석에게 동의하는것도 짜증나지만, 그 말대로다. 언제나 우리들을 편하게 부려줬으면한다, 「프로듀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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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메
~♪
아아, 오늘은 절호의 세탁하기 좋은 날씨네요……♪
이 계절은 어쩔 수 없지만, 계속 흐렸었으니까요. 빨랫감이 쌓여버렸어요
미츠루군, 빗속에서도 상관없이 마구달려버리는걸요
하지만. 끈질긴 진흙얼룩도 기름때도, 저의 특제세제로 새하얗게(맛시로) 만들어요~♪

토모야
응? 불렀어, 하지메?

하지메
앗, 틀려요. 미안해요. 「새하얗게」라고 말했던 거예요~?

(설명 : 맛시로-새하얗다는 뜻인데 토모야 성이 마시로라서 그럼)

토모야
아아. 그런거야. 하지메에게 갑자기 「마시로」라고 요비스테로(경칭생략) 불렀다고 생각해서, 조금 놀랐어. 언제나, 「토모야군」이잖아?

하지메 
후후, 헷갈리기 쉬운 말해서 미안해요. 저도, 누군가가 「시작합니다」라던지 말하면 깜짝놀라버려요……♪

(설명 : 시작합니다-'하지메'마스 라서)

토모야
아~ 그런경우있지. 라고해도, 너 조금 서먹서먹한것 같고말야
성으로부르면 붙임성없지만, 평범하게 「토모야」라고 요비스테라도 괜찮으니까말야?

하지메
아하하. 기쁘지만요, 미안해요. 요비스테하면 혼나버릴거 같아서, 무심코 버릇으로 「군」이나「씨」같은걸 사용해버려요
저, 은근히 무례하죠……?

토모야
괜찮지만, 하지메다워서. 미츠루가 엄청 무례하니까, 그만큼 하지메가 너무 정중한것 같은 느낌으로 「딱 좋음」이잖아
어라, 그렇다면 내가 있을 의미 없잖아?

하지메
토모야군은 「보통」…… 아아 아니, 중용이라는 느낌이니까♪

토모야
「보통」이라고 말하지말아줘~, 비교적 상처받으니까. 이쪽은 세탁물, 얼추 널었어. 그쪽을 도울까?

하지메
이쪽도 끝날거 같아요~, 쉬고 있으세요. 오늘은 정말 좋은날씨니까, 일광욕에 「딱」이예요……♪ 
아아, 비 그친뒤의 흙같은 냄새와, 세제의 좋은 향기……♪ 스읍, 하아……♪

토모야
너, 가끔씩 열중해서 뭔가의 냄새를 맡지만, 조금 위험한 사람으로 보이니까, 사람들 앞에서는 그만두라구
나는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뭐 괜찮지만. 이런이런 그럼 호의를 받아들여 쉬어볼까나……
잔뜩 육체노동 했으니까, 역시 조금 지쳤버렸어
정말, 우리들「Ra*bits」는 아이돌스럽지않은 일만하고 있지~?

하지메
미안해요. 제가 교내아르바이트를 받아들여버려서. 토모야군들에게까지 도움받아버려서, 미안합니다.

토모야
신경쓰지마, 동료잖아. 그러고 보니, 니~쨩과 미츠루는? 전원이서 하지메의 교내아르바이트를 도와주자, 라는 것 아니었었어?

하지메
아아, 미츠루군은 아까 쿠누기 선생님에게 불려져서 교무실에……. 니~쨩이라면, 저기서 큰것과 격투하고 있어요~?

나즈나♥
우냣, 뭐야 이거? 아무것도 안보여, 누군가 됴와죠! 어이 하지메칭, 토모칭, 가까이 있쨔나? 우아~앙!

하지메
아하하. 니~쨩, 머리부터 이불 시트를 푹 뒤집어 써버렸네요. 도와주시겠어요, 토모야군?

토모야
네네. 니~쨩, 작으면서 커다란 시트를 말리려고 하니까
날뛰지 말아주세요, 겨우 세탁했는데 다시 더러워……응?

카오루
아까부터 시끄럽다고~,너네들. 사람이, 한가히 낮잠자고있는데~?

토모야
우와? 누군가가, 급수탑 꼭대기에서 자고있어……?

나즈나♥
아앗, 그 목소리는 카오루칭! 도와줘, 시트때문에 움직이기 힘들어! 아무것도 안보여서, 어디가 앞인지 뒤인지~?

카오루
뭐하고 있는거야, 나즈나군. 아하하, 꼬맹이들은 언제나 평화로워보이네~?

나즈나♥
꼬맹이라고 하지마! 푸핫, 겨우 시트에서 얼굴 꺼냈어! 신선한 공기가 맛있어, 스읍하아♪

토모야
니,니~쨩. 그 사람, 아는사이인가요?

나즈나♥
응. 같은 학년이야~, 겉보기엔 조금 무섭지만 나쁜녀석이 아니니까
어이 카오루칭, 한가하면 좀 도와줘. 나로써는, 낮으니까 시트를 잘 널수가 없어, 너 크니까 대신 해줘~?

카오루
에~……. 숙면을 방해당한걸로 모자라, 강제노동 당하는거야? 나는 대체, 무슨 죄를 저지른걸까나~?

나즈나♥
빨리 세탁이 끝나면, 다시 옥상이 조용해지니까. 다시 자고싶으면 도와주라는 거다, 알고있잖아~?

카오루
으~응, 잠잘곳을 바꾸면 끝인걸
나즈나군들에게 은혜를 베풀어도 별로 메리트 없고~, 겉보기엔 러블리 하지만 전원 일단은 남자잖아?

나즈나♥
너는~, 가끔은 여자가 관련되지 않아도 행동하라고! 입학했을때, 나를 여자라고 착각해서 헌팅한 일 모두에게 말하고 다닌다~?

카오루
아아, 그건 일생의 불찰이었지……  헷갈리기 쉽잖아, 나즈나군
어이쿠, 옥상에 누군가 온 것 같아, 도움이라면 그쪽에 부탁해~?

나즈나♥
너, 왜 그렇게 의욕이 없는거야……. 어라, 안즈!

카오루
어라~, 진짜다. 안즈쨩, 설마 날 만나러 와준거야?

나즈나♥
순간적으로 활기차졌구나, 카오루칭. 타산적이랄까, 알기쉽다고할까……. 안즈, 옥상에 뭔가 용무가 있는거야?
후음, 미츠루를 찾고 있는건가. 옥상에서 우리들 「Ra*bits」가 빨래를 하고있는게 보였으니까, 여기 있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고?
아니, 여기에 미츠루칭은 없어. 누군가, 알고있어~?

하지메
아니요, 교무실에 호출당하고나서 행방불명이예요~?
안즈씨는, 교무실에서 미츠루군을 보셨나요? 으~응, 어디로 가버린걸까요?

토모야
뭐, 미츠루니까말야. 옥상에서 빨래하는거 잊고, 오히려 우리들을 찾아 교내를 돌아다니고 있을지도?

나즈나♥
있을수있는일이야~. 안즈, 내가 교내방송으로 미츠루칭을 불러볼게. 대신, 하지메칭들을 도와서 빨래해줄래?
이런 거래야~, 오케이? 그럼, 그런걸로☆
잠깐 방송실에 다녀올테니까, 뒷일은 맡길게~?

카오루
앗, 그럼 나도 안즈쨩과 같이 빨래할래! 나 가사도 능숙하단 말이지~ 이건 뭐 부부가 될 수 밖에 없지 않아?

나즈나♥
카오루칭, 안즈가 오고나서 노골적으로 의욕이 생겼네……. 괜찮지만, 그럼 빨래는 부탁할게~♪

하지메
네에. 다녀오세요, 니~쨩♪
너무 도움이 돼요, 안즈씨. 하카제 선배도…… 에헤헤, 어딜가나 인정은 있네요♪
답례로, 저에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도와드릴테니까
언제라도 무엇이든 말해주세요, 저로써는 믿음직스럽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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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안즈. 불러내서 미안해~, 뭐 거기 앉도록 해

……그렇게 경계하지마. 별로 설교라던지 그런거 아니니까, 뭔가 뒤가 켕기는 곳이라도 있는건가?

너, 매일 같이 요란하게 소동을 일으키고 있으니까~?

쿠누기 선생님이 이자카야 같은곳에서 엄청 한탄하고 있었다고, 요즘 젊은이는 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나는 뭐, 활기차서 좋다고 생각하지만 말야~?

우리들도 학생시절엔, 바보같은것만 했었었고

뭐 괜찮아, 내가 너를 너를 부른 용건은……. 그거다, 너, 하나부터 드림페스를 기획해보지 않을래?

(드림페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니가 기획해보지않을래?라는말임ㅁㅇ)

4월에 막 전학왔을때의 무렵엔, 넌 거의 초보자 였지만

그로부터 경험도 쌓아서, 그럭저럭 훌륭한「프로듀서」가 되기도했고

이쯤에서, 큰 일을 맡겨볼까 하고

「프로듀서」라는건, 특정 아이돌이라던지 「유닛」을 돌보는 것만이 아니라, 이벤트의 기획이라던지 운영같은것도 하는거잖아

아이돌을 키우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만큼 평소와는 다른 고생도 트러블도 있겠지만, 뭐 뭐든지 경험이지

언제나, 드림페스……어디까지나 공식의「SS」부터「A1」까지는 우리들 교사가 기획해서, 학생회에 운영을 맡기는것이 기본이지만

매번 그러면 단조롭고 말야, 학생이나 손님에게도 싫증이 나버려. 너에게 경험도 되고, 기획이나 운영을 할 수있는 녀석이 늘어나면 이것저것 편리하잖아

솔직히 여름방학을 앞둔 이 시기는, 교사도 학생회도 뭔가 허둥지둥하고 말야

드림페스까지 손을쓸수없으니까, 너한테 전부 일임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것 같아~ 랄지♪

뭐 무리하게는 말하지않겠지만, 마음이 내키면으로 괜찮으니까 잘부탁해. 믿고있어(의지하고 있다는뜻)~,「프로듀서」♪


아키오미

이봐요, 기다리세요!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어요, 텐마군!


미츠루

미안, 선생님! 나, 조금 용건이생각났다제


우왓? 뭐가 소란스러운거야, 아키양~?


아키오미 

「아키양」이라고 부르지 말아주세요, 사가미선생님. 학생의 앞이예요, 그것보다 텐마군을 잡아주세요!


진 

에엣, 이 나이에 잡기놀이(술래잡기,오이카켓코) 같은거 하고 싶지 않은데……. 무슨일이야, 또 뭔가 저지른건가 텐마?


미츠루

우우~ 기억하고 있다면 내일이라던지 또 이야기를 들을테니까!

오늘은 정말로 참아주길 바란다제, 바이바~이♪


우왓, 창문밖으로 뛰어내렸다. 어이어이, 여기 일층이니까 괜찮지만, 부상이라던지 당하면 곤란한데~, 정말 미츠루는 활기차달지?


아키오미

태평하게 보고 있지 말고 뒤쫓아 주세요, 아아 정말……

당신 조금은 정리정돈 하세요, 사가미선생님. 서류뭉치가 떨어졌어요, 칠칠치 못하군요.


미안미안, 나 평소엔 보건실에 있으니까. 그렇게 교무실 쪽에는 얼굴 비추지 않고, 이쪽의 책상까지는 신경쓰지 못한달까


아키오미

당신, 보건실에도 엄청 사물이라던지 어질러놓고있죠. 좀 더 「제대로」하세요,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되지않습니다

정말……. 도망이 빠르네요, 텐마군. 벌써 뒷모습도 보이지 않아요. 대단한 신체능력입니다

재능이 있는데, 하면 할수있는데 진가를 발휘하려고 하지않는 학생은…….보고있으면, 열받습니다


진 

뭐뭐, 차라도 마시면서 가라앉히라고. 숨이 흐트러졌다고, 우리들도 이젠 젊지않으니까~. 별로 무리하지말라고?(무챠슨나요)


아키오미 

당신이 걱정해줄 정도로, 늙지 않았어요.……사가미선생님,「프로듀서」씨에게 예의 건을 상담하고 있었습니까?

드림페스의 기획이나 운영, 간단한일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동안은, 우리들 교사나 학생회에게 기대세요. 서서히 익숙해져가면 괜찮겠죠.

일단, 못박겠지만. 학생다운, 절도가 있는 드림페스를 기획해 주세요.

유메노사키 학원의 전통에 먹칠을 하지 않도록, 세심히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응~. 나로써는, 딱딱하게 굳은 구태의연한 드림페스에 바람구멍을 내줬으면 하지만

우리들 교사는 응원할테니까, 맘 편하게 하도록해(키라쿠니감바레요)

뭐, 안즈가 이번의 건을 받아들일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너도 차, 마실래? 만쥬도 있다고~♪


아키오미

교무실에서 너무 편안하십니다, 사가미선생님

안즈씨. 「덧붙여서」같아서 미안하지만, 어딘가에서 텐마군을 발견한다면 나를 대신해서 이야기를 해주지 않겠습니까

웬일인지, 그 아이는 저를 보면 도망가버리기 때문에

간단한 상담이 있습니다. 텐마군의 장래에 관련된 일이므로, 제대로 들어주길 원합니다만……

정말이지, 걱정거리는 끝이없습니다

무엇이든 원만히 해결되도록, 당신에게도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금은 기대하고있어요,「프로듀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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