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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마오: 세기의 대결전! 전설의 드림페스 [듀얼]에서 『Trickstar』와  『 Knights』가 정면 대결! 절대 놓치지 마! 
 [듀얼] 개최까지 일주일 남았네...읏차 ♪ 
좋아~, 공지 포스터는 이런 걸로 괜찮겠지?
안즈가 그려준 그림을 마코토가 컴퓨터로 가공해서, 꽤 '그럴듯한' 포스터가 완성됐네.
우리는 학생회에 의존하지 않고 활동해서인지, 대부분의 일은 스스로 감당하게 돼 버렸어~♪ 
 뭐, 그래도, 지인 등을 총동원해도 무대 설치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 
기한에 맞출 수 있을까~ 왜 항상 이렇게 허둥대는 걸까? 
괜찮지만. 이제는 익숙해졌고....
그보다, 나는 무대 준비로 바쁘니까 레슨은 별로 참여 못하지만,  『합동연습』은 어떤 느낌이야? 
첫 대면 때는 역시 험악한 분위기였는데…. 아직도 전혀 맞춰지지 않는 느낌?
그렇구나, 걱정되네? 
 나중에 나도 상황을 보러 갈게. 그때까지는 어떻게든 버텨서, 모두의 사이를 중재해 줘...안즈♪ 

[듀얼]은 비공식 장외시합이니까, 학생회에게 들키면 포스터를 떼어낼지도 모르니까 
그러니까 게시판이 아니라, 발견되기 어려운 곳에…. 그렇다면 학교 밖이나 『보통과』 쪽에도 붙여야 할지도.. 
 [듀얼]은 『B1』, 비공식이기 때문에 교외에서도 관객을 부를 수 있어. 마코토한테 부탁해서, 인터넷으로도 배포하는 게 좋을지도.
아니, 하나부터 열까지 '할 일'을 설명 안 해도 되는 거지?
너는 이제, 맡기면 안심되는 『프로듀서』니까. [듀얼]까지 남은 일주일 동안, 후회 없도록 전력으로 준비를 갖추자고♪ 
...이런, 이쪽은 안 도와줘도 돼. 여자애한테 공사일을 시킬 수는 없고~?
그럼, 포스터 배포도 센고쿠 등한테 부탁할 테니까. 너는 『합동연습』의 감독을 하고 있어줘.
준비가 다 완벽해도, 정작 아이돌이 엉망이면 망쳐져. 능숙하게, 응석받이 애들을 '의욕 생기게' 해 줘~♪

오, 간식 주는 거야? 고마워. 하긴, 아침부터 계속 공사일해서 땀에 젖었어. 미안, 수건도 주는 거야? 






하아, 살겠다~♪ 
고마워, 안즈. 흐흥, 공사 작업도 꽤나  '그럴 듯 하게' 돼가고 있지?
이런 뒷받침하는 일을 좋아해. 아이돌로서 대성공하지 않아도 이런 쪽에서 먹고 살 수 있을지도~♪ 
 뭐 지금은 아이돌로서 전력 투구하지만 말야. 이번에도 즐거운 드림페스가 될 것 같아. 너도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힘내~♪
...앗, 잠깐만. 지금 『합동연습』 가는 거면, 가는 김에 '이녀석'을 데려가지 않을래? 

리츠: 쿨, 쿨...♪ 
  
마오: 야, 리츠, 일어나.  망치 던진다?

리츠: 아~......? 뭐야, 마~군? 
 
마오: '뭐야'가 아니잖아. 너, 왜 건축자재 사이에서 자고 있는 거야. 작업에 방해돼.
 왜 항상 그늘에서 자는 거야, 고양이도 아니고.  





리츠: 우냐아~......♪ 
 고양이는 마~군이지. ‘마오’니까, 중국어로 고양이는 ‘마오’......후아암♪

마오: 잠꼬대하냐…. 됐고, 안즈랑 같이 스튜디오로 가. 거기서『합동연습』하고 있을 거니까. 너도 가끔은 의욕  내라구?

리츠: 의욕은, 없는 것도 아냐…… 그래도 지금은, 졸린 게 이겼어 
        마~군, 뭐 해? 바로 옆에서 시끄럽게 하는 거, 수면방해인데?
 
마오: [듀얼]을 준비하는 거야. 이번에는 나랑 너의 『유닛』의 정면 승부라고.
  우리는 적이니까, 언제나처럼 다정하게 대해주진 않을 거라고~♪ 
 
리츠: 말은 그렇게 하면서, 마~군은 적이든 뭐든 오지랖부리는 주제에. 으~ 여기선 못 자겠어. 소음이 너무 심한데.

마오:  그러니까, 어서 스튜디오로 가. 안즈, 거기 있는 손수레에 리츠를 억지로 태워줘.
 수고를 끼쳐서 미안하지만, 그녀석 스스로는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니까.
 옛날부터 그랬어. 정말 귀찮은 녀석이지~♪
 
리츠: 마~군은, 남을 돌보는 걸 너무 좋아하는 인간이니까. 
 나는 그런 마~군의 왜곡된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서, 내 몸을 바치고 있는 거야.
즉, 내가 한심한 건 마~군을 위해 주는 상이야♪

마오: 시끄러워. 나한텐 응석부리니까, 네가 엄하게 잡아줘...안즈♪

리츠: 으으, 싫어. 귀찮아, 마~군 나빠.
너무한 소꿉친구 아니야? 누구더라, 안즈였나?
옛날엔 내가 기저귀를 갈아 줬는데, 배은망덕하지 않아? 
마~군 주제에. 나보다 어리면서, 옛날에는 나 없으면 아무것도 못했으면서.

마오: 오래 알았지만, 네가 날 돌봤던 기억은 없다구. 유아 때부터, 갈아입을 옷도 뭐도 다 내가 해줬잖아?
가끔씩은 스스로 ‘제대로’ 해줘, 릿쨩.

리츠: 으~...적당히 노력할 거지만...
‘제대로’ 할 테니까…...나중에 나 칭찬해 줘야 돼, 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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