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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좋아. 여러분, 준비는 되었소이까? 그럼, 출전이오♪
전대미문의 홀짝 도박, 『홍월』과 『유성대』의 꿈에도 그리던 『콜라보레이션』! 【풍운 두루마리】, 지금부터 개연이오......!
시노부:『때는 전국, 군웅할거의 시대......천하를 바라는 덧없는 꿈, 산속에 숨어있는 평화롭고 조용한 소국에 사건이 발생한다』
『천연의 요새에 보호받는, 난공불략의 산성. 평소에도 그 견고함에 안주하여, 소홀해진 경비를 틈타서......』
『지금, 수상한 그림자가 잠입하려 하고있다』
소마:(오오......역시 센고쿠, 방송위원으로서의 면목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소이다, 당당하고, 꽤나 유창한 이야기구려)
(알아듣기 쉽게 안쪽까지 전해지는, 마음 편한 성음이 아닌가)
시노부:(흐흥~, 잔뜩 연습한 덕분이라는 것이오♪)
(미안하오, 칸자키 공......졸자, 이제 나갈 차례이니 나레이션을 계속 이어주시오)
(우리들의 첫등장을, 있는 힘껏 띄워주셨으면 하오♪)
소마:(알겠소. 본인도, 이러한 역할에는 익숙해져 있소이다)
『자자, 마지막 출연자 등장! 오늘 주역의 늠름한 모습을, 괄목하고 보시오!』
시노부:『하나~! 남보다, 눈에 띄고 싶어!』
미도리:『둘~......평범하게, 숨고 싶어......』
테토라:『셋! 훌륭하게, 제각각이네여~?』
카나타:『넷! 잘 모르겠지만, 사이 좋아요~♪』
치아키:『다섯! 다섯 명이 모여서, 『유성대』......☆』
소마:『오오, 저건 무엇이란 말이오? 새인가? 비행기인가? 아니, 닌자이외다!』
(음~. 일단은 전국시대인데, 『비행기』같은 말을 해도 괜찮은 것이오?)
(뭐, 평범하게 『피스』해버리는 시대극 같은 것도 있고 말이오......?)
(전해진다면, 그걸로 좋은 것이겠지. 노나 가부키는 고어를 사용하고,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에겐 재미도 반밖에 전해지지 않아)
(전통예라는 건, 그런 것이 관례일지도 모르겠소만)
(본인들은, 아이돌. 『홍월』은, 고대의 지층에 파묻힌 전통예를 현대적으로 번역하고......)
(그 매력을 전하여, 무기로써 빛나게 한다. 그렇게 해서, 이 속세를 살고있소)
(오래된 것을 그냥 잘라버리지 않고, 혈육으로 계승하여 승화시킨다! 스모도 검도도 일본 무용도 다도도 그건 마찬가지, 그렇다면 닌자도!)
(일체의 전통예를, 문화를 계승해서!)
(우리들, 과거와 미래의 가교가 되리라......!)
시노부:『착지, 얍♪』
(흐흥, 높은 곳에서 로프액션으로 내려온다, 이런 스턴트 기술에도 익숙해졌다는 것이오)
(일단 설정적으로는, 연으로 하늘을 날아서 천수각에 내려앉는 느낌♪)
(우리들은 이 성에 침입해서, 성주가 천수각에 숨겨놓았다고 하는 두루마리를 얻는 것이 사명인 것이오)
(거기에, 성주가 바람을 피웠다는 증거가 숨겨져있다고 하오)
(성주의 아내분에게 부탁받아, 우리들 닌자가 파견되었다는 것이오)
(바람 조사인가~, 스파이 같아서 닌자처럼 느껴지는구려. 게다가, 현대인에게도 알기 쉽고)
(너무 심각한 줄거리로 하면, 분위기도 가라앉을 테고 말이오)
(우선은 밝고 즐거운 코미디로 끌어들여서, 마지막까지 보게 하는 걸 목적으로 해야겠소)
(【풍운 두루마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도중에 떠나도 딱히 손님들의 주머니가 타격 받진 않을 것이오......)
(하지만 돌아가버리면, 조금 유감이니 말이오)
(기승전결, 서파급, 모든 것을 끝까지 맛보게 해서! 조금이라도, 닌자를 좋아하게 되어주면 기쁘겠구려~♪)
(졸자는 받아들여졌소, 『좋아』하는 걸 긍정받았소!)
(아직 유메노사키 학원의, 상냥한 『유성대』모두에게 뿐이지만!)
(언젠가 전세계에, 그것을 퍼뜨린다! 닌자는, 중학교 때까지 어두침침한 청춘을 보냈던 졸자를 비추었던 한 줄기의 기적!)
(외톨이인 것도 어두운 것도, 개구리가 좋은 것도 닌자니까 어쩔 수 없다며......)
(처음엔 그런 변명이었지만, 그래도 구원받았으니까)
(과거의 졸자같이 어두침침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누군가에게도, 졸자와 같은 구원이 있도록!)
(그것이 졸자의 바람, 졸자의 꿈! 그것을 전하는 것이오, 전신전령으로!)
(졸자는 역시, 닌자가 정말 좋아......☆ 그 『좋아』를 모두에게 공유하기 전까지는, 졸자는 숨어있을 수 없소!)
(컬러풀하고 화려한 의상을 입고, 계속 무대에서 노래하며 춤추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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