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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화조원(일본정원 에리어)


아도:뭐 됐어. 아무튼, 텐마를 저대로 둬서는 안 되겠군. 습지대에 앉아 있다간, 옷이 어 감기에 걸린다, 지금부터 【등나무제】 차례인데.
텐마. 토라져 있지 말고 이쪽으로 와. 괜찮아, 우리들은 네 편이다.

닷슈:아도쨩 선배……. 우~, 나는 토라진 거 아니라구.

아도:토라져 있는 사람은, 거의 그렇게 말한다.

형냐:맞아. 이리와 이리와, 미츠루쨩…… 화 안 내니까♪ 무릎, 까쳤잖아. 내가 치료해줄게.

닷슈:우~……. 이정도는 괜찮다구. 침 바르면 낫는다구.

형냐:안돼. 화조원은 잡균 투성이니까. 치료 안 하면, 상처로 세균이 들어간다구.
잡균 투성이란 것도 별로 나쁜 건 아니지만. 인공적인 것이 아닌, 자연적인 미란 거야.

뱅훈:후후. 부장공도 연못에서 나와 주시오. 본인, 『타올』을 가져 올 테니 몸을 닦자는 것이오♪

머장:그래 카나타. 거기는 새들이나 꽃들의 거처다, 너는 무대에 올라가야 돼. 네 세계에서 제대로 싸워, 그런 약속이었잖아?

푸카:네네……. 알겠어요, 치아키. 함께 갈까요. 그러니까, 미츠루……?
『안아』 드릴게요. 다리, 다친 것 같으니까요.

닷슈:응, 고마워……? 에헤헤. 형~, 왜 연못에서 첨벙첨벙하고 있었어? 재미있어?

푸카:재미있어요~. 물놀이를 하면, 되살아나는 느낌이 나요.

닷슈:헤에, 나는 달리고 있으면 『살아 있다!』는 느낌이 난다구♪

머장:음. 바다생물과 육지생물의 귀중한 교류같을 때 미안하다만…… 서둘러 이쪽으로 와, 슬슬 통행인 시선이 엄해졌다고.
그리고 치아키가 그대로 텐마군을 물속으로 끌어넣을 것 같아서 무서워.

푸카:그런 거 안 해요. 저, 나쁜 『마물』이 아니라구요?

닷슈:꺄꺄☆ 다른 사람이 옮겨 주니까 편하다구~♪ 그치만 나는 역시 내 다리로 걷고 싶다구.
점~프, 착지! 다녀왔습니다~! 아라시쨩 선배, 아도쨩 선배♪

아도:어서와라, 텐마. 진흙투성이구나……. 먼저 샤워실이라도 빌려서 몸을 씻어, 그런 설비가 없으면 호스로라도 씻자.

형냐:후후. 화조원이여서인지, 꽃에 물주는 데 필요한 건지 수도가 이곳저곳에 있네. 
경관을 파괴하지 않는 정도로 태연히 배치돼 있어서 장인의 기술이란 느낌이야♪

닷슈:아라시쨩 선배는 눈썰미가 좋다구~. 미안, 걱정 끼쳤어……?

형냐:응. 갑자기 달려나갔는걸, 철렁했다구?

닷슈:미안. 부장이랑, 누가 먼저 화조원을 한 바퀴 도는지 승부했다구. 마침 화조원을 둘러싼 담 옆에 좁은 길이 있어서, 빙 돌 수 있다구~?

형냐:너도 참 좋아하는구나……. 뭔~가 마마가 돌아오고나서, 만날 때마다 승부하지 않아?
뭐야, 못 이겨서 분하니까 몇 번이나 도전하는 거니? 남자아이니까♪

닷슈:아니라구. 나, 지금은 전전전승이라구.

아도:그런가. 굉장하군, 텐마.

닷슈:굉장하지 않다구……. 그 사람 분명, 전력을 안 다하는걸.
전학생 누나한테 부탁해서 기록을 조사했는데 장거리 달리기든 단거리 달리기든 멀리뛰기든 투포환 던지기든, 그 사람 나보다 기록이 좋다구.
그런데 승부하면 일부러 진다구. 짜쯩나~, 아이취급받는 느낌이 든다구.

형냐:아아, 그래서 화났다고 할까 불만스러운 거구나 최근……. 마마가 진심으로 해주지 않으니까 화났어?
그치만. 그건 미츠루쨩을 바보취급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
그 사람이랑 미츠루쨩은 연령에도 체격에도 차가 있으니까, 진심으로 하면 때려 눕힐 것 같잖니.
분명 너를 다치게 만들고 싶지 않은 거야.

닷슈:무우. 아라시쨩 선배도 그런 점 있다구……?
『뭐든 적당히』라고 말하고~, 그치만 진심으로 하는 나한테 봐주는 건 너무하다구!

머장:옆에서 실례. 변호하겠다만, 미케지마상은 자주 승부를 걸어 오지만 거의 져.
아무래도 그 사람은 승패가 목적은 아닌 것 같아.
의도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승부를 거는 건 반드시 자신이 그때 가장 흥미를 가지고 있는 상대다.
텐마군한테도, 뭔가 빛나는 걸 느끼니까 건드리는 거겠지.

닷슈:음~. 그렇다고 해도 일방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승부를 걸고……. 만족하면 바로 자기만 납득하고 어디로 가버리는 거, 좀 그렇다고 생각한다구.
좋을 대로 장난감취급 당하고 내던져진 느낌이라, 짜증난다구.

푸카:음~, 그건 그것대로……. 『불만』이 있으면, 똑똑히 『입』으로 『전해』야 해요.
저희들은…… 아니, 저희들만이 아니라 누구든 말을 안 하면 『모르』잖아요. 다들, 사는 『세계』가 다르니까요.
특히 저희들이나 그 『깡패』같은 사람은……. 거짓말처럼 『먼 곳』에 있어서 당신들의 『마음』을 몰라도 너무 화내지 말아주세요…….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건 저희들도, 평범하게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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