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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シンドバッド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복도]

마다라:그건 그렇고! 칸자키상, 아까 날 『츠지기리』라고 불렀지?
흐음, 그렇게 여겨지고 있는 건가? 곤란한걸......?

시노부:『츠지기리』......? 뭐야 그거 시대극 같소이다, 졸자가 모르는 사이에 유메노사키 학원에 그런 사건이? 후오오,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것이오~♪

마다라:하하하! 떠받들린 상태인데도 기운이 넘치는구나 센고쿠상, 의외로 순응력이 높군!
아니, 치아키상도 꽤나 장래성이 있는 아이를 동료로 끌어들였는걸......♪
어느 시대건 살아남는 건 강한 것도 똑똑한 것도 아냐,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장래유망한걸, 그래 그래 그래♪

시노부:와왓, 머리를 헝클어뜨리지 말아달라는 것이오~!

소마:스스럼없이 센고쿠를 만지지마라 네놈! 뭐냐, 대체 뭐가 목적인 건가! 영문을 모르겠군!

마다라:하하하! 이야기는 단순하다고 칸자키상, 어떤 현상도 심플한 수식으로 표현할 수 있어!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건 돌아가는 길이라고도 하잖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물론, 길을 돌아가야 즐길 수 있는 꽃도 있지! 진퇴양난의 자극적인 속세구나, 그렇기 때문에 재밌어......☆
어쨌든! 조금 말이지, 나는 【등나무제】에 참가할 멤버를 모으고 있어!
오랫동안 유메노사키 학원을 떠나 있었고, 신입생에 대해선 거의 모르니까 말야?
그래서 눈에 띈 아이에게 말을 걸어서, 승부를 청하고 있지!
그런 짓을 반복했더니, 『츠지기리』라고 불리게 된 거려나?
아니면, 내가 이길 때마다 진 아이한테서 적당한 걸 전리품으로 받았기 때문이려나?
나중에 제대로 돌려줄 생각이었다고, 정말로♪
만화가 아니니까 말야, 한 번 싸운 것 만으로는 실력을 확인할 수 없지!
남자는 7일 동안 만나지 않으면 괄목을 보인다고도 하잖아, 진 분함을 발판 삼아 강하게 될지도 모르고!
재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대결할 때마다 뭔가를 받기로 하고 있어!
그게 문제시 됐던 거려나, 하고 있는 짓은 강도 같은 거였으니까?
하지만, 그 정도로 하지 않으면 모두 진심으로 하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지?
내가 국내에서 팔팔하게 활동했을 적엔, 모두 의욕이 없었으니까 말야?

소마:음......? 누구할 것 없이 싸움을 걸어서, 이기면 전리품을 얻고 있었다고? 무사시보 벤케이를 자처하고 있는 건가, 시대착오도 정도가 심하군!

마다라:하하하! 대강의 줄거리는 맞아, 나는 운명의 만남을 찾고 있다!
【등나무제】는 겐페이 합전을 소재로 하고 있고, 무사시보는 가히 훌륭하다고 할 수 있지! 훌륭해 훌륭해♪
흠흠, 지혜가 돌지 않는 『얼간이』도 아니려나? 잘 보니 너도, 꽤나 좋은 상판을 하고 있구나......♪
좋아! 칸자키상, 한가지 승부를 할까♪

소마:......상관없어. 문자 그대로 진검승부다, 네놈의 목이 날아가면 패배다

마다라:아니, 그건 봐줬으면 해......부모님에게 받은 소중한 목이니까
그보다. 무방비한 인간을 키리스테고멘(평민이 사무라이에게 실례를 범했을 때 즉석에서 죽일 수 있는 사무라이의 특권)할 생각인가, 칸자키 일족도 땅에 떨어졌군?

소마:음? 네놈, 칸자키류를 알고 있는 건가......?

마다라:음. 이래봬도 의외로 소식통이라고, 명문·칸자키 가에 아이돌을 지망하는 괴짜가 있다는 것도 들었어
하하아, 네가 칸자키 소마상인가♪
포복절도! 알게 돼서 영광이라고, 모든 만남에 감사한다! 하하하♪

소마:그러니까 의미 없이 웃지마, 짜증난다!

마다라:자자......화내지 마 화내지 마. 휴식 휴식♪ 웃는 얼굴은 세계공통어라고, 무뚝뚝하게 입을 다물고 있으면 세계대전이 발발할 거야!
어쨌든, 소마상! 나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어서 다치고 싶지 않으니까, 서로 베는 건 참아줬으면 해!
그러니까, 팽이 돌리기로 승부하지 않을래?

소마:음? 팽이라고?

마다라:음! 특기잖아, 분명히.....그렇게 들었다고♪
그리고! 나는 마침, 쓸만한 팽이를 두 개 갖고 있어! 좋아하는 쪽을 선택해도 된다고, 빨간 것과 하얀 것 어느 쪽이 좋아?

소마:흠. 나에게 도전할 줄은, 어지간히 실력에 자신이 있어 보이는군
그렇다고 할까 네놈, 묘하게 준비성이 좋은데......본인과 이렇게 겨룰 것을 예상한 게 아닌가?

마다라:하하하! 단순한 우연지만......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네 자유지, 소마상♪
그래서? 할 거야, 안 할 거야?

소마:음, 도전 받고 물러나는 건 후세까지 갈 수치다. 좋아, 어울려주지
상대의 씨름판에서 철저하게 때려눕히는 것이야말로, 그 승리에 가치가 있지
팽이 돌리기 승부, 도발에 응해주마

시노부:저기~. 태클이 부재인 탓에 이상한 전개가 되었다고 할까, 졸자 조금 따돌림당하고 있다는 것이오~

마다라:음! 그러니까 재밌지,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괜찮아, 너만 내버려 두고 가지는 않아! 센고쿠상도, 나중에 승부하자♪
과녁 맞추기 승부 같은 건 어때? 나는 다트를 사용할 테니까, 너는 뭐든지 자신있는 걸 써도 돼......수리검이라든가♪

시노부:엣, 졸자도? 수리검으로 과녁 맞추기인 것인가~, 잿날의 노점 같아서 조금 재밌을 것 같구려♪

마다라:하하하! 즐거운 게 좋은 거지 뭐든지! 축제다 축제다아아......☆

소마:미안하지만, 센고쿠의 차례는 없다. 이 칸자키 소마가, 악명 높은 『츠지기리』를 베어 죽여주마
자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시노부:저기~? 그러니까 정말, 아까부터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것이오~? 왜, 왜 이런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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