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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シンドバッド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분수 앞(화이트데이)]

 

시노부:......? 무슨 이야기오, 하카제 공?


카오루:아하하, 너희들하곤 관계없는 이야기

본방 전에 말 걸고, 집중력 흐뜨려서 미안해~. 【답례제】는 하급생 중심이라 불안하겠지만, 뭐 적당히 힘내♪

응원하고 있어, 착한 아이들아......그럼, 바이바~이♪


테토라:옷쓰, 수고하십셔~......?

......뭐였을까여, 정말로


시노부:글쎄......잘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혼돈 상태라고 할까, 허둥지둥하고 있구려

뭐, 안즈 공이 기획하는 드림페스는 항상 그랬소만


테토라:그래서, 보람도 있는 검다. 누님의 기획은 정말로 고생하게 함다만, 끝나고 보면 대체로 『행복한 추억』이 됨다

이번에도, 그렇게 되길 빌면서......전력으로 힘내는 검다, 시노부 군


시노부:당연하다는 것이오! 둘 뿐이라도 『유성대』, 있는 힘껏 손님들을 즐겁게 해드리는 것이오~♪


테토라:응. 결과가 어떻든, 전력을 다하면 후회는 남지 않슴다. 아무리 흙투성이가 되어도, 선배들에겐 제대로 선물을 전하는 검다

우선은 【답례제】의, 전반전이네여

【쇼콜라페스】나, 하반기의 안즈 누님이 기획한 『S1』과 똑같이......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뉘어 있져

전반전에는, 교내의 이쪽저쪽에 설치된 스테이지에서 라이브를 한다

거기서 긁어모은 득표수가 많은 『유닛』이, 후반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 검다

우리들 『유성대』에는 고정팬이 많고, 전초전의 【쇼콜라페스】에서 꽤 좋은 성적이었으니까......

호화로운, 『강당』의 스테이지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슴다

선배들의 유산에 의지하기만 해서, 죄송함다만. 꽤나 심한 미스라도 내지 않은 한, 아마 순조롭게 후반전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함다


시노부:후후. 다른 『유닛』도, 선배들에게 보은하기 위해 필사적일 테니......멍하니 있으면, 틈을 찔릴 것이오

하지만 뭐, 너무 깊이 생각해도 좋은 결과는 얻지 못할 테지

릴랙스하면서, 본방 전에 될 수 있는 한 퍼포먼스의 정밀도를 높이는 것이오


테토라:옷쓰. 시간이 허락하는 한 수련하는 검다, 시노부 군

......끙. 어쩌면, 쓸모없게 될 지도 모름다만. 세 명이서 한다는 전제로 퍼포먼스를, 연슴해도 되겠슴까

미도리 군이, 달려와 줬을 때를 위해서

요전에 싸우고 나서 말도 하지 않은 데다, 너무 기대하면 안 된다는 생각은 하고 있슴다만

새로 바꿔서, 둘만의 퍼포먼스를 연습하는 쪽이 좋을 검다만

저는 연약하네여, 미도리 군이 동료의 위기를 못 본 척 할 거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슴다

미도리 군은 의외로 입이 험하고, 비뚤어져서 싫은 녀석이네~ 라고 생각한 적도 있슴다만

뿌리는 좋은 녀석이라고 할까, 정말로 멋진 녀석이니까여

믿고, 기다리고 싶슴다. 아슬아슬할 때까지......동료임다, 친구니까여


시노부:졸자도 같은 마음이라는 것이오, 테토라 군

흐흥. 동료가 올 때까지 버티며 끝까지 싸우는 것이, 지금 졸자들의 임무이구려

포기하지 않으면, 분명히 기적의 대역전이 가능할 것이오

그것이, 특촬 방송의 약속이라오

 

[상점가]

 

미도리:............

(아아.......유메노사키 학원 방향에서, 음악이 들려오네......)

(【답례제】, 시작한 거구나......)

(테토라 군과 센고쿠 군은, 결국 나를 빼고 참가한다고......안즈상이, 가르쳐 줬지만......)

(선배들은 손님으로 일관할 모양이고, 둘만으로 괜찮을까......)

(고생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함께 열심히 해달라고......안즈상에게, 부탁은 받았지만......)

(그런 말을 들어도......나한텐 관계 없고......아마 이제, 저쪽도 적당히 정나미가 떨어졌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 따위 항상, 모두의 발목을 잡을 뿐이었으니까......있든 없든, 그다지 변하지 않겠지......)

(손님으로,『유성대』에 투표할 정도의 도움은 줄 수 있겠지만......그런 거, 대단한 것도 아니고......)

(상점가의, 야채 가게도 거들어야 하고......)

(앞으로 나는 이런 식으로, 일개 팬으로서 모두를 응원하는 정도의 일 밖에 할 수 없어......)

(......)

(아아 안 돼, 또 싫은 일에서 도망치고 있어......이것저것 핑계를 붙여서......나, 어째서 항상 이런 걸까......)

(화이트데이인데......받은 애정에, 보답하기 위한 날인데......)

(테토라 군과 센고쿠 군에겐, 『유성대』에겐, 죽을 만큼 신세를 졌는데......)

(이제 와서 가더라도, 그자디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그래도 역시, 이대로 끝나는 건 싫어......)

(이쪽 일을 하는 틈틈히라도, 하다 못해 응원하러 가자......)

(미미한 도움이라도 좋아, 모두를 좋아하니까......)

(나, 사실은 계속......소중한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치기만 한 게, 미안할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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