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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스튜디오

<다음날 점심시간>
아라시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된 거야? 

리츠
이거고 자시고, 별로...
[오페렛타]라는 거는 형놈이 개인적으로 받아들인 일이라서, 내가 옆에서 참견을 할 의리도 자격도 없잖아.
전에 들은 짜증나는 소문, 내가 형놈의 동생이라서 이상하게 떠들썩했던 사건에 대해서도...
형놈이 책임을 지고 대처를 한다고 했고, 뭐 맡겨둔다면 언젠간 해결이 되겠지.
두 번다니 그건 [약속]을 깨지 않을 테고 말이야. 어떻게 하겠다고 말했다면, 정말로 어떻게 할 거라고 생각해. 들은 바로는 이런 수 저런 수로 대처하면서, 마지막으로 전세계를 향해서 기자회견을 열어서 소동을 수습한대.
과장된 이야기라고는 생각하지만. 마침 형놈은 해외에서, 이번 달 말쯤에 카오루씨하고 둘이서 큰 라이브를 하는 건 같고. 그 후에 시간을 만들어서 언론에 의견 등을 발표하는 것 같아. 사람의 소문도 오래가지 못한다고. 그래서 뭐, 아마 내달쯤에는 모두 잠잠해지겠지.

아라시 
음~...... 리츠짱은 그걸로 괜찮은 거야, 왜~인지 불만인 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데? 

리츠
그래? 오히려 역으로 묻고 싶은데, 낫짱은 어떻게 생각해?

아라시
아타시? 어머 싫다, 드문 일도 있는 거구나...내일은 비가 올련지...
리츠짱이 타인의 의견을 듣고 싶어하다니이, 언제나 유아독존인 주제에♪

리츠
에~ 그것이 [Knights]잖아, 우리들은 개인주의자의 모임일 텐데?
뭐, 그것이 방침이라고 할지...미묘하게, 현상에 적합하지 않은 느낌은 있지만.

아라시
응. 조금씩이지만 여러 가지가 바뀌고 있지. 당연하지만 말이야, 아타시들은 살아있는걸.

리츠
응, 인간이니까 어쩔 수 없지.
이 스튜디오도 작년에는 우리들의 모임장소였는데 [Knights]에게 신입이 너무 늘어버린 탓에 수용할 수 없게 되어버려서------최근에는 이런 점심시간 등에 나하고 낫짱 그리고 스~짱이 자율 트레이닝할 뿐인 장소가 되었고 말이야.

아라시
응응, 오늘도지만, 스오짱은 집의 사업도 바빠서 참가율은 비교적 낮지만...
[Knights]라는 것보다, 기본적으로는 아타시들 3명의 모임 장소지?
우후후, 그런 장소가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지만, 모임장소에 모인 인원이 줄어서 쓸쓸하네.
어쩔 수 없지만...[Knights]는 이제 유메노사키 학원에서도 톱클래스의 강호인걸, 모두가 작은 코타츠에 들어가서 잡담하는 건 불가능해. 점점 인원이 늘어나서...이 상태라면, 그것이야 말로 왕년의 [체스] 정도의 인원이 되어 버릴 것 같아. 그건 뭐 작년 즈음 아타시들이 저 밑바닥에서 올라가기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니까------기뻐할 일이지만?
성과를 올렸으니까, 아타시들의 동료가 되고 싶다고 바라는 신입이 많이 모인 거고.

리츠
...하지만, 역사가 반복되는 것 같아서, 조금 무서운 거지?

아라시
어머 참, 리츠짱은 알아버렸네... 
물론 아타시들은 [Knights]야. [체스]라든 [오셀로]도 [백개먼]도 아니야. 하지만 만일 앞으로도 인원이 늘어나서 밑에 까지(원본은 裾野) 눈이 닿지 않아서, 천천히 썩어 버리는 것 같은 일이 되어버린다면... 
같은 과오를 반복해버리면, 대체 아타시들의 1년간은 뭐였던 거야?
많이 울고 화내고 필사적으로 버둥거리면서 싸우고, 때로는 서로를 상처 입히면서... 
그래도 손을 잡고 협력해서, 같이 동행해서 달려 온 아타시들의 궤적이, 그 모든 것이, 허투루 되어버릴 것 같아서 무서워. 물론, 그런 [싫은]전개가 되지 않게 전력을 다 할 생각이지만------
리츠짱이라면, 아타시의 불안을 알아주겠지. 아타시들이 과거에 한 번, 지키지 못했잖아.
[체스] 와 [Knights]의 붕괴를 막을 수 없었어...빛나는 기적과 같은 아이, 스오짱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폼을 잡을 수 있었지만.
기적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아서 기적인거야.

리츠
후후. 낫짱답지 않게 부정적인 발언이네, 정말로 내일은 비가 내릴지도 모르겠어♪

아라시
정말이지, 농담으로 돌리지 말아줄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거니까.

리츠
알고 있어. [형]에게는 뭐든 앞날이 보인다고~ 낫짱. 오히려, 그런 고민과 우는 소리를 뱉어줘서 기뻐.

아라시
어, 어머 싫다. 미안해, 지금 곤란한 상황에 휩쓸린 것은 리츠짱인데...
아타시가 불평을 하다니, 고민을 들려주면 안 되는 거지?

리츠
괜찮아. 오히려 낫짱덕분에 뭉게뭉게져있던 부분이 맑게 개었어.
그런가, 그렇지.....시계의 바늘이 움직인거야, 역사를 반복하면 안돼.

아라니
? 무슨말이야?

리츠
....[오페렛타]는 작년으로 말하면 [부활제]
즉, 화려한 라이브 뒷면에, 우리들 일족의 의식이 행해져.
나는 작년...뒤에서 그걸 알아서, 자신만이 중요한 짐을 지려고하는 형놈에게 화나서 불만을 말했어.
하지만 올해는 달라, 의식이 행해지기 전에 그걸 알았어.

아라시
응, 그렇네...그럼 어떻게 할 거야?
올해도 마치 변함없이 형이 전부 해버리는 것을 멀리서 보고------뒤에서 궁시렁 궁시렁 불만을 말할 거야?

리츠
당연히 아니지. 그런 건, 내 자존심이 허락 안해.
낫짱. 미안, 일단 자율 트레이닝을 빠질게.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일시적으로 [Knights]의 활동에 참가 할 수 없는 날이 생길지도 몰라.

아라시
괜찮아. 오히려 일손이 부족하다면 아타시에게도 협력하게 해줘. 서먹서먹하게 굴기 없기다...아타시들 가족 같은 거잖아?

리츠
"같은거" 가 아니야 낫짱.
그럼 다녀올게. 일단은 학생회실이지, 어차피 마~군은 매일매일...거기서 일하고 있으니까.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우리 형놈처럼.
나는 이제, 그런 사람들에게 응석만 부린다는 건 참을 수 없어 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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