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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AV실]
    
    


                 
[픅카]
    
그나저나. 진로, 못 정한 건가요? 의외에요, 치아키도 『고생(*苦労, 쿠로)』하는 거군요?
    
    
[머장]
     
쿠로? 아, 고생 말인가. 아니 그게...... 내 경우엔 너무 허들을 높여버렸단 느낌이거든.
    
어떤 꿈도 포기하지 못하고, 전부 손에 넣으려 욕심을 내 버렸으니까.
     
뭐, 텐쇼인이 뭔가 융통해준다는 듯 하니, 어떻게든 될 것 같지만.
    
그녀석에겐 신세를 지고 있군...... 『유성대』도, 그 녀석 덕분에 존속할 수 있었고.
      
작년도엔 『오기인』이 소속된 『유닛』, 이란 이유로 드림페스에선 전혀 이기지 못했으니까......
    
활동자금 등도 부족해서, 존속이 어려운 상태였다만.
     
텐쇼인이 슬쩍, 외부 일 같은 걸 가져와 줘서 어떻게든 됐지.
      
아무도 하고 싶어하지 않는 힘들기만 한 자선사업 등을, 『이런 거 좋아하지?』란 느낌으로 떠맡긴 것 뿐인 듯한 기분도 들지만.
    
  
[픅카]
    
흠. 뭐, 저희 『오기인』을 상처입힌 『사죄』인 셈이 되려나요.
    
용서하지 않을 거지만요~, 제 『친구들』이 『험한 꼴』을 당하게 만들었으니.
     
저 자신보다도, 『친구들』에게 손을 댄 게 『문제』에요.
    
의외로 『절 사람』 등한테는, 그다지 『얄미운』 느낌도 안 들지만요.
     
두 번 다시, 『하는 말』은...... 아니, 『소원』은 안 들어주겠지만 말이에요. 그 사람 때문에, 저는 『신님』으로 있을 수 없게 됐고요.
    
.그 사람 『덕분』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까, 고민으로 괴롭긴 하지만요.
    
     
[머장]
    
음. 결과론이다만, 그 녀석들 혁명 덕택에 모든 것이 바뀌었지.
    
노력이 보답받는 세계가 됐어...... 선량하고 재능 있는, 같은 뜻을 품어 주는 동료들도 늘었고.
     
모처럼 슈퍼전대처럼 다섯 명 모였는데, 곧 졸업해야만 하는 게 쓸쓸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분명 어디선가 재회할 수 있을 거다.
     
왜냐하면! 히어로는 그걸 원하는 목소리를 절대 무시하지 않고, 언제든 원하면 달려가는 법이니까!
     
그리고, 우리들은 히어로가 될 수 있었으니까......☆
    
     


              
[철호]
   
오쓰! 실례하겠슴다!
    
    
[머장]
    
우옷 깜짝이야!? 오오 나구모, 딱히 부른 것도 아닌데 달려와 줬군!? 역시 네게는 히어로의 자질이 있다!
   
왜 그러냐 왜 그러냐, 놓고 간 물건이라도 있나?
    
    
[철호]
   
저 혼자가 아니라구여~. 자, 『유성대』 전원집합임다.
   
    


             
[타살]
    
안녕하세요...... 뭐 안 불렀을지도 모르지만, 왔어요......
   
  


                   
[닌닌]
   
소인도 왔소이다~♪
   
니히히. 실은 돌아가는 길에, 신카이 공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투가 독특하신 탓에, 잘 이해가 안 가는 점도 많긴 하였소만.
    
좀 생각한 바가 있었기에, 이렇게 돌아오게 되었단 것이오.
    
     
[머장]
    
......옛날 일을, 얘기한 건가? 카나타?
   
    


           
[픅카]
    
네. 미안해요, 치아키. 하지만 꽤 『과장』한 데다, 알리고 싶지 않을 것 같은 부분은 『비밀』로 해 뒀어요.
   
    
[타살]
    
아아, 역시 과장돼 있었구나......
   
운석이 어쨌다느니, 위기에 처하자 모리사와 선배가 대폭발해선 불꽃 속에서 부활했다느니, 엄청 거짓말같다 싶었어요......
    
    
[픅카]
   
『거짓말』이 아니에요~. 그게 치아키의 『필살기』, 『슈퍼·피닉스·익스플로전』이에요♪
   
    
[타살]
    
뭐, 그런 건 농담이겠지만요...... 뭔가, 엄청 고생했던 거 같다는 건 알았고......
    
    
[철호]
   
오쓰. 일학년 시절부터 쭉 혼자 노력한 것 같은 대장을 남기고, 우리들만 돌아가버리는 건 아닌 것 같아서......
    
핸드폰으로 서로 연락해서, 다시 돌아왔슴다.
    
모처럼 신카이 선배가 바래다 주셨는데, 죄송하게 됐슴다만.
    
    
[타살]
    
뭐, 난 그냥 이불로 들어가려 했는데...... 집 가까우니까, 그렇게 큰일도 아니고......
     
뭔가 떨떠름해서, 잠 안 왔으니까──
   
테토라 군이 불러 줘서, 어쩐지 좀 마음이 놓였어......♪
     
  


           
[닌닌]
   
음! 소인들, 대쉬하면서 여기까지 왔소이다!
   
밤샘은 미용에 나쁘니 아이돌적으로는 NG일지도 모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단 백 배 낫다는 것이오!
    
자, 힘을 합쳐서 대청소를 끝내자는 것이오~☆
    
    
[타살]
    
맡겨줘...... 하나하나 짐 꾸리거나, 정리하는 건 잘 하거든......♪
   
    
[철호]
   
오쓰! 전 그런 건 잘 못 함다만, 힘쓰는 일이라면 무지 자신있슴다! 근육 트레이닝도 되고!
   
   


              
[머장]
    
다들...... 그런가, 난 바보로군.
    
더는, 홀로 끌어안고 있지 않아도 됐는데.
   
  


             
[픅카]
    
후후. 좀처럼 『버릇』은, 예전부터 갖고 있던 『습관』은 사라지지 않는다구요. 저도, 아직 때때로 『신님』처럼 행동해 버리고요.
    
하지만. 저희들은, 변했어요.
    
『변신』한 거에요.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면 『일호』의 포즈......♪
    
당신이, 알려 줬어요.
   

고마워요,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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