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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해신전】스테이지]
    
   


                  
[앰]
    
『♪~♪~♪』
   
      
[앱]
    
『♪♪♪~♪』
    
   


               
[뱅훈]
    
『~......♪』
      
   


               
[앰]
    
(......음. 칸자키가 달려와 줘서, 약간 분위기가 달라졌군)
     
(아니, 여전히 관객들은 이상하리만큼 열광해 있는 상태니, 변한 건 내 마음가짐인가)
     
(너는 『홍월』에게 있어, 나에게 있어 필요한 존재다......칸자키)
     
(집안 사정이나 부모로부터 들은 과거 전설에 대한 공포도 있었을 텐데, 그걸 뛰어넘어 달려와 줘서 기쁘다)
     
(나는 네녀석에게, 지독한 짓을 했는데. 지켜주겠다 떠들어 놓곤, 네녀석의 마음을 상처입혔지)
    
(그런데, 그런데도......네녀석은 날 따라주는 것이로군)
   
(네녀석은 진실된 사무라이다. 충의로운 자다, 적어도 그 봉공에 보답하도록 하마)
     
(이기게 해 주마. 승자의 진영에 넣어 주마, 이대로라면 예정대로 【해신전】을 마칠 수 있을 테니)
      
(신카이는 마지막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겠지. 그러면 우리들 『홍월』의 부전승으로 무사히 끝나게 된다)
    
(그걸 위해. 『팔백비구니』 신자들 중 쓸모있어 보이는 녀석을 골라)
     
(우리들 학생회가 대신 『소원』을 이뤄주는 대가로...... 신카이를 멀리 보내도록 했지)
    
(정말 『악한 것』에 의해 부의 감정이 증폭되어 있는 건지 의심이 될 정도로, 다들 날뛰고 있으니까......)
     
(하지만, 괜히 쓸데없이 그 녀석을 상처입히는 건 바라는 바가 아니야)
    
(무언가 어그러지기 시작하고 있지만. 그렇더라도, 나는 아직 내가 바라던 이야기 속에 있지)
    
(그러니, 적어도 웃도록 하자. 지저분한 광대놀음이지만, 그걸 보고 있는 자들은 즐겁게 해 주자)
    
    



                      
[머장]
   
잠깐 기다려라아아아아앗!
   
    
[앰]
   
......!? 뭐, 뭐뭐뭐?
   
무슨 생각이냐 모리사와-!?
   
   


              
[머장]
   
앗, 겨우 이름을 기억해 준 거군!
   
어쩐지 만날 때마다 잊어버리니, 그렇게 난 네게 있어 의미없는 존재인가 싶어 우울(*ブルー, 블루)했었지!
   
   


                
[픅카]
   
블루? 블루는, 저잖아요?
    
    
[머장]
    
그래! 그 색은 네게 맡길 테니, 난 이제 우울해지진 않을 거다!
    
    
[앰]
    
신카이? 네녀석도냐! 왜지, 왜 내 예정을 방해하는 거냐!?
    
왜 나온 거냐!? 네녀석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 부전패가 됐을 거다! 최소한의 희생으로 끝낼 수 있었을 텐데!
    
    
[픅카]
   
『왜』냐 물어보셔도요...... 그렇게 하고 싶어서, 려나요?
     
『어려운』 건 치아키한테 물어봐 주세요, 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알고 싶으니까! 배울 거에요, 히어로한테!
   
    
[앰]
   
히어로라고? 이 녀석이나 저 녀석이나, 왜 실존하지 않는 것이 되려 하는 거냐!?
    
그건 인간의 몸으로는 견뎌내지 못할 소원이다, 그런 걸 바라니 이곳저곳이 파탄나는 거야!
    
     
[픅카]
   
음~? 『소원』이 아니라 『꿈』이라나 본데요, 『절 사람』?
   
   


             
[머장]
    
그래! 그리고 약속이자 맹세다! 난 바로 지금, 어릴 적부터 그리던 꿈을 실현할 거다......!
    
『여러분! 좋은 밤이다! 『누구야 넌?』이란 생각일 테니 이름을 말하지, 난 『유성대』의 모리사와 치아키다!』
    
『아니! 거기에 소속되어 있는 히어로, 『유성 레드』다......☆』
   
   


             
[뱅훈]
   
무슨 소리를...... 부, 부장 공? 괜찮은 것이오?
    
     
[픅카]
    
『부장공』? 모르는 사람이네요, 저는 『유성블루』라구요?
   
   
[뱅훈]
    
어, 음......?
   
    
[픅카]
    
소마. 괜찮아요. 당신은 분명, 어릴 적에 『전설』을 듣고...... 정말로, 무서웠던 거겠지만.
    
    
[뱅훈]
    
으, 으음...... 어릴 적부터 몇 번이고, 마을을 『악한 것』이 물들이는 지옥같은 광경을 악몽으로 꾸었소.
    
부장 공에게 손을 대면, 그것이 현실이 되어 버릴지 모른다 생각하였지.
     
그래서. 불충을 행해 가면서까지, 재해가 쏟아지는 것을 저지하려 하고 있었던 것이외다.
     
     
[픅카]
   
『필요없는』 일이에요, 소마.
     
몇 번이고 하는 말이지만, 괜찮으니까요. 『악한 것』이 넘쳐나도, 제가 어떻게든 할게요.
    
그걸 위한, 『신님』이에요. 그걸 위해, 수호받으며...... 모든 이들이 『옛날 옛적』부터 줄곧, 『신앙』해 준 거에요.
    
여차하면, 『역할』을 다하겠어요. 당신들을, 제가 지킬 테니까요.
    
     
[뱅훈]
    
............
   
   


                   
[머장]
    
『후하하하! 『유성대』는 히어로이자 아이돌!』
    
『약한 자를 돕고 강한 자를 꺾으며, 도움을 청하는 자들 곁으로 똑바로 달려간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킨다!』
    
『믿어 달라고는 하지 않아, 우리들은 신앙대상인 『신님』이 아니니까!』
    
『다만 기대해 줬으면 한다, 이해해 주길 바란다, 이 세상에는 그런 히어로가 있다는 것을!』
   
『우리가 있다는 것을! 속수무책인 상황일 때 우두커니 서서, 그래도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위를 보면......』
    
『별이 떨어지는 일도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유성! 소원을 빌어도, 반드시 들어주는 건 아니다!』
     
『아직 우리들은 약하고 미숙하다, 같은 뜻을 가진 자도 몇 명밖에 되지 않아!』
    
『하지만, 온 힘을 다해 노력할 테니까! 응원해 다오,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불러다오!』
    
『부디 사양하지 말고, 우리들 『유성대』를......!』
     
『다들! 너희들은 남고 그 자체인 아이돌과의 학생이지, 즉 누구나 한때는 히어로를 동경하는 남자아이였을 거다!』
   
『그러니 작법은 알고 있겠지, 울고 싶어지면 히어로를 불러라!』
    
『더는 『신님』같은 것에 의지하지 마라! 그런 건 실존하지 않아, 여기 서 있는 신카이 군도 괴로워하고 고민하며 울고 상처받는 한 명의 인간이다!』
     
『하지만, 히어로는 여기에 있어!』
  


             
『그러니까! 『신님』이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토라지지 마라, 화내지 마라!』
     
『거짓말쟁이라느니 사기꾼이라느니 하지 마라, 불쌍하잖아! 엉뚱한 것도 정도가 있지!』
     
『아니! 할 말이나 불만이 있으면, 내게 말해라......!』
    
『신카이 군을 향한 원망이나 분노는, 내게 부딪쳐 다오! 난 진지하게 받아들여 반성하고, 노력하며 개선하겠다!』
   
『온 힘을 다해 노력할 테니까, 부디 부탁한다!』
    
『이제 서로 상처입히는 건 그만둬라! 싸움은 아무것도 낳지 않아! 다들, 그걸 어릴 적 동경한 존재한테 배우지 않았나!?』
    
『적어도, 나는 그랬다고! 그러니 옛날에, 소중한 것을 가르쳐 준 존재 그 자체가 될 거다!』
   
『실존하지 않는 히어로는 이 현실에선 거의 무력하고, 도움을 청한들 아무것도 해 주지 못하니까!』
    
『그렇게 다들 히어로를 의심하고, 거짓말쟁이라 매도하니까!』
    
『그건 견딜 수 없다, 아니...... 소중한 것을 가르쳐 준 은혜를 갚고 싶다!』
   


               
『내가 그 존엄성을 지키겠다! 이 세상에 히어로가 없다면, 내가 히어로가 되마!』
    
『몇 번이고 말하지, 히어로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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