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AV실]

    
     
<시간은 흘러, 현재>
   
   



                 
[픅카]
    
치아키~♪
    
아이들을, 집에 『바래다』 줬어요. 『전철』 타는 『아이』는, 『역』까지지만요.
    
미션, 컴플리트에요! 칭찬해 주시겠어요, 치아키......♪
     
저, 어엿한 히어로가 된 걸까요? 치아키랑, 마찬가지로?
    
    


             
[머장]
   
......히엑!?
    
아, 그래 수고했다! 역시 카나타는 든든한걸, 너라면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거라 믿고 있었지! 후하하하하☆
    
   
[픅카]
   
......치아키, 울고 있었나요?
   
    
[머장]
    
엇? 안 울었는데! 무슨 바보같은 소릴 하는 거냐 카나타, 이 녀석☆
   
    
[픅카]
    
......네. 히어로는 『기쁨의 눈물』밖에, 흘리지 않죠.
     
후후. 완전히 『훌륭』해져선......
    
처음 『만났을』 적엔 『흠칫흠칫, 머뭇머뭇』해선, 바로 『울상』이 됐었는데.
     
아뇨. 지금도, 변함없네요.
    
왜 자기만 『남은』 건가 했는데, 아이들한테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였던 건가요.
      
허세부리고 싶어하는, 부끄럼쟁이 씨♪
     
(하지만. 그런 『한심한 사람』이, 절 『도와』 줬어요. 쭈욱, 잊지 않아요...... 이 『바다』가, 말라버릴 때까진)
    
    


             
[머장]
    
으으. 아니 밤도 벌써 늦긴 했으니까, 애들은 돌려보내긴 해야 했지. 물론, 눈물 보이고 싶지 않았던 것도 있다만.
    
이거 좀 봐라 카나타. 대청소하고 있는데, 그 때 이후로 사용하지 않았던 옛 『유성대』 의상이 튀어나왔지 뭐냐.
    
과거의 선배들이 남긴 물건들도 버리지 못하고, 새로 좋아하는 걸 잔뜩 쌓아둔 것도 있어서, 꽤 두꺼운 층이 생겨 버렸다만.
   
그 밑에, 의상도 잘 잠들어 있었지. 이걸 보니, 뭔가 이것저것 생각이 나서 괜히 눈물이 나 가지곤──
   
    
[픅카]
   
아아...... 그래서, 이상한 『텐션』이었던 거군요.
   
후후. 그 후로는 『난리』가 나서, 좀처럼 『라이브』도 할 수 없게 되고......
    
『져지』같은 걸 입고, 『남 돕기』를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기도 했으니까요.
   
이 『의상』은, 잊고 있었네요.
    
    
[머장]
   
그래. 과거 유산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우리들 자신에게 어울리는 의상을 갖고 싶었으니까.
    
모든 게 끝난 뒤에 키류에게 부탁해 새롭게 마련하게 됐지.
    
그리운걸. 한때의 『유성대』 부원들은, 【해신전】 직후에 다들 그만둬 버렸고──
     
    
[픅카]
    
네. 『오기인』인 저를 떠맡은 『유성대』에 있으면, 『귀찮은 일』을 당하게 될까봐 『싫었던』 거겠죠.
    
한 때의, 『리더』까지 그만둬 버려서. 그건, 치아키가 맡게 됐고요.
    
후후. 『깡패』도, 새로운 『사무소』에 들어갈 『예정』이었다곤 해도......
    
【해신전】 전에, 슬쩍 『퇴학』해 있었던 걸 알곤 웃었지만요.
     
   


              
[머장]
    
웃지 마라. 왜 미케지마 씨한테만은 그렇게 말이 험한 거냐, 카나타...... 오히려 스스럼없달지, 친밀해 보여서 질투날 정도긴 하지만.
    
후후. 뭐 미케지마 씨도 다급하게 퇴학을 철회했지만, 『유성대』에서는 탈퇴해 버린 상태라......
    
그 뒤로도, 무슨 생각을 한 건지 『유성대』에 돌아와 주는 일은 없었지.
    
이런저런 『유닛』을 전전해 가며,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었어.
     
   
[픅카]
   
네. 뭔가, 모처럼이니 『해외』에서 『힘』을 손에 넣어......
    
이번에야말로, 저희 일족의 『종교』를 부숴 버리고 싶다고 했던가요.
    
부숴버리고 뭐고, 【해신전】 즈음 일로 『신자』가 꽤 줄어들어서...... 거의, 『괴멸상태』인걸요.
     
『졸업』하고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저도 『깡패』도 『협력』해서......
    
저희 『종교』를, 『현대』에 맞춘 형태로 『다시 만들』 생각이에요.
    
오래도록 이어진 『종교』라, 큰일이지만요. 『마무리』는 지을 거에요, 『시간』은 걸릴지도 모르지만.
    
끝나면, 돌아올 테니. 또, 함께 노래해 주세요.
   
   


                
[머장]
    
그래. 기다리고 있으마, 난 언제든 웰컴이다. ......아니, 곤란한 일이 있으면 사양 말고 불러 다오.
    
나도 아직 진로가 확정되지 않아서, 자기 자신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한심한 꼴이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강해졌다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널 도울 거다. 아니, 난 언제든 네 편이야.
    
     
[픅카]
    
알고 있어요, 치아키......♪

           

             

'2019 > 추억*유성의 화톳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필로그 2  (0) 2019.04.08
일 년 전, 히어로 실격 33화  (1) 2019.04.08
일 년 전, 히어로 실격 32화  (0) 2019.04.08
일 년 전, 히어로 실격 31화  (0) 2019.04.08
일 년 전, 히어로 실격 30화  (0) 2019.04.07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