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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영- “아리가또. “나이트킬러즈”데시타.”


탈- “바이바~이! 다음은 “트로이메라이”의 퍼포먼스야! 그럼 후~퇴!”


판- 에이치, 수고하셨습니다.


영- 그래, 와타루. 힘내.


판- 네☆ 물론이죠! 그렇지만 에이치도 저희와 함께입니다♪ 우리들은 일련탁생*입니다. 꽉!

(*일련탁생一蓮托生: 어떤 일이 선악이나 결과에 대한 예견에 관계없이 끝까지 행동과 운명을 함께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영- !? 잠깐… 와타루!? 왜 내 팔을 쥐고 스테이지로 데려가는 거야!?


판- 후후후. 자자, 손님들 앞이에요. 그런 얼굴을 하면 관객들의 열기도 식어버리고 말아요. 잘 꾸며주세요?


영- 에엣?


탈- 야! 엣!? 엣…? 어떻게 된 거야, 세나!?


세- 그 얼빠진 얼굴, 괜찮네…♪ 자, 내 손을 잡고 너도 어서 스테이지로 오지? “왕님”?


탈- ……

와하하하하☆




뭐야, 정말~! 네가 손을 내밀면 잡을 수 밖에 없잖아~? 어떡할 거야 이 스테이지! 어떻게 되든 난 몰라!


세- 그래 그래. 넌 그정도로 방약무인하게 스테이지를 휘두르고 다니는 게 잘 어울리니까.


앰- 어이, 키류와 니토. 너희들도 어서 와.


윽- 가무환락(歌舞歡樂)! 모두 같이 노래하자아♪ 오늘은 축제날이다아!




니- 엣? 에엣…?

이, 일단 불러줬으니까, 다시 한번 나가는 편이 좋으려나?


앱- 어이, 나리. 말해준 대로 스테이지로 돌아왔는데 말이야, 이걸 어떻게 수습할 생각이야…?


앰- 걱정할 필요 없다. 이것도 전부 “트로이메라이”의 연출이다.


니- 하아? 연출…?


영- (와타루는 도대체 어쩔 생각인 거지…?)




판- “Ladies & Gentlemen!”

“모두 좋은 시간을 보내고 계시나요? 아직 더 많은 것이 필요하시지는 않으신지?”

“그도 그럴 것이, 오늘은 주년기념일. 말하자면 축제날입니다. 그런 축제에 어울리고, 더욱이 라이브장을 뜨겁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유닛”대결? 예, 그것도 좋겠지요. 싸움이라는 것은 피가 끓고 살이 떨리는 것. 본능이니까요.”

“그렇지만, 저는 여러분들과 이 꿈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싶은 것입니다! 각자가 격렬하게 열량을 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열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후후후, 모이게 된 열은 태양조차 필적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자자, 주변을 살펴보세요. 처음 보는 사람?”

“아뇨 아뇨. 지금 이 곳에서 소리와 열을 공유하고 있는 동료죠? 물론 스테이지에 선 우리들도♪”

“지금, 여기서만 들을 수 있는, 연주할 수 있는 소리를 모두와 함께 공유합시다.”

“지금부터는 “나이트킬러즈”와 “트라이메라이”의 합동 라이브입니다!”

“”트로이메라이”의 이름에 걸맞게, 모두에게 꿈과 같은 스테이지를…☆”


영- ……

(라이브장과 관객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모두가 와타루의 말을 따라서. 단숨에 이곳의 공기를 “대결 라이브”에서 “합동 라이브”로 바꾸고 말았어…)

잠깐, 와타루. 합동라이브는 알겠는데, 곡목은 어쩔 생각이야?

“나이트킬러즈”와 “트로이메라이”는 맞지 않잖아? 우리들은 “트로이메라이”의 곡목은 모르는데?


판- 안심하세요, 에이치. “나이트킬러즈”는 연습하던 것을 계속하면 됩니다.


영- 에…?


판- 자, 인트로가 흘러나오네요. 물론 알고 계시죠?


영- (이 인트로는… 라이브에서 긴급사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둔 예비곡?)

(과연, 그런 거구나. “트로이메라이”는 “나이트킬러즈”의 안무와 셋트리스트를 입수해서)

(거기에 맞춰 퍼포먼스를 준비했단 건가)

처음부터 “대결 라이브”가 아니라 “합동 라이브”로 할 예정이었구나? 와타루.


판- 그래서 말했잖아요? 우리들은 꿈. 마치 침대 안에서 꾸는 꿈 같은 기상천외함♪


영- …후후. 알았어. 여기까지 왔다면 마지막까지 와타루의 손바닥 위에서 춤출 수 밖에 없나. 분하지만.


판- 분하다고 하셔도 또 그렇게 어린애 같은 얼굴을 하시곤. 뭐, 즐기고 있다면 이렇게 행복한 일은 더 없죠!

그렇지만, 아직입니다. 더 즐거운 건 지금부터에요♪ 자, 함께 노래하고 춤추시죠…♪


영- (“트로이메라이”와 맞출 거라면, “나이트킬러즈”에서 치밀하게 조정했던 움직임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편이 좋을 것 같지만…)




영- (아아, 아무래도 다른 애들도 같은 마음인 것 같아. 그 눈짓은 그런 의미지?)

(그래. 이만큼 믿을 수 있는 동료가 있으니, 나도 마음껏 해볼까.)

(오늘 이날만큼은 그런 꿈을 꿔도 좋은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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