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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탈주

동료인가~. 나도 그 녀석들을 만나고 싶어졌다♪



그럼, 빨리 나가. 이제 내게 할 말은 없잖아?


탈주

그렇긴하지만! 동료에겐 상냥한데, 왜 나한테는 차가운 거야?

뭐, 케이토가 상냥하게 대해준다면 그건 그거대로 소름 돋지만♪



흠. 그렇다면 뜨거운 차를 주지


탈주

우걋!? 차를 강제로 마시게 하지맛! 화상 입어버리잖아~!

케이토, 혹시 들떠있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이런 장난 안 하잖아?

아무튼, 차는 고마워! 왠진 모르겠지만, 목이 말라서 말야~. 쭈욱……오오, 따뜻해진다~♪


흥얼거리며 작곡을 하고 있으면 목이 마르잖아. 칸자키, 고맙다. 차는 감사히 받을게


탈주

응? 이거, 케이토가 탄 거 아니었어?


음. 용건을 끝마쳤다니 바로 타주었다. 눈치가 빠른 후배여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탈주

알 것 같아~. 내가 있는 곳도 지나치게 눈치가 빠른 녀석이 있어서 말야

내가 자주 궁도장에서 자니까~라며, 생활용품이라든지 준비해주고 있어


스오우 말이지?


탈주

엣, 너 어떻게 안 거야? 굉장하넷, 에스퍼냐!?


……네놈, 설마 그럴 거라곤 생각 안 하지만 나도 궁도부라는 사실을 잊은 건 아니겠지?


탈주

어랏? 어 음……

앗, 진짜다! 그러고 보니 그랬었지, 와하하하하☆


구제불능이군……. 네놈의 머릿속은, 대체 어떻게 되어있는 거냐?

뭐 좋아. 라고 할까 궁도장은 치외법권이지만, 너무 자리 잡고 살진 마라. 숙박하더라도 정리 정도는 하라고, 네놈은 깔끔하지가 못해







뱅훈

후후. 하스미공과 츠키나가공은 사이가 좋구려



그렇게 보이는 건가? 이런 문제아와 사이가 좋다고 생각되는 건 불본의다만

아무튼 츠키나가, 웨이터를 하는 건 네놈과 나루카미, 그리고 니토로 틀림없는 거겠지?


뱅훈

흠. 『라빗츠』의 수괴(首魁)인가?

나루카미공 쪽에서 나머지 『웨이타』를 모으겠다곤 들었다만, 확실히 츠키나가공과 니토공으로 인원은 맞구려


탈주

맞아맞아, 마침 나루가 『Knights』에 상담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어서 말야~

인원수을 보면 전원 나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았으니까, 내가 하겠다고 한 거야

나, 고양이는 좋아하고. 뭐, 접객 같은 건 해본 적 없으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똑같이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겠지♪



손님이니까, 너무 허물없이 대하는 건 안 된다고


탈주

완전히 벽창호가 되어버렸네, 너

그보다 케이토, 웨이터의 일도 맡아주는 거지? 너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거구나~♪


뱅훈

오오, 하스미공도 고양이를 좋아했던 것이외까!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 쓸데없는 말은 하지 마라, 츠키나가


탈주

에~. 쓸데없는 말 같은 건 한 적 없는데?

앗, 그렇지! 얼마 전에, 리틀존이 아기를 낳았는데 말야. 그때 케이토랑 아기가 같이 찍힌 사진이 있어. 볼래?


엣? 네, 네놈, 어느샌가 그런 걸 찍은 거냐!?

그만둬, 보여주지 마. 누군가에게 보여줘서 불편한 건 아니지만 보여주지 마라


탈주

와하하, 필사적으로 막고 있어~! ……응? 어라랏?

음~, 필기용구와 같이 스마트폰도 없어진 것 같네! 와하하, 어디로 가버린 걸까~?



중요한 걸 쉽게 잃어버리지 마! 그리고 스마트폰을 찾게 된다면, 바로 데이터를 삭제해라


탈주

그렇게 싫은 거야? 알았어 알았어. 보여주는 건 그만둘게

그보다, 이야기가 샜으니까 말인데. 케이토, 웨이터의 일도 맡아주는 거지?


뱅훈

말참견이오만, 하스미공과 키류공은 바빠서 말이오. 두 분은 『라이부』만 주력해주시고, 본인만 돕겠소



……칸자키,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뱅훈

무슨 말이냐니, 본인만 『웨이타』의 일을 맡겠다고 한 것이오만?



그런가. 정말이지, 구제불능이군


뱅훈

엣? 본인,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버린 것이오? 며, 면목이 없소! 할복으로 사죄하겠소!


할복하지마. 칸자키, 네놈은 라이브와 고양이카페의 웨이터를 하고 싶은 거잖아


뱅훈

으, 음. 하지만, 하스미공과 키류공에게 무리를 시키는 건 고통스럽소


흥, 얕보지 마라. 라이브와 고양이카페의 웨이터를 양립시키는 건 힘든 일도 아냐

거기에, 의뢰자에겐 가능하면 둘 다 해주는 『유닛』이 바람직하잖아

일을 한다면 완벽하게 해낸다. 『홍월』은 웨이터로서도 참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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