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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스바루
……어라아? 이것 봐 홋케~, 사리~한테 연락이 왔어!
난 이런 암호문 같은 건 바로 해독 못 하니까 대신 설명해줘! 사리~, 무슨 말 하고 있어?



호쿠토
…………



스바루

홋케~? 대답 안 해주면 쓸쓸하다구~……?





호쿠토
우물우물, 꿀꺽
……밥 먹으면서 얘기하는 건 매너 위반이다, 적어도 삼킬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건가 넌



스바루
홋케~, 의외로 예의 바르네! 이 도련님 녀석~♪



호쿠토
『의외로』라는 게 신경쓰인다만……
우리 어머니가 너처럼 식사 중에도 논스톱으로 말하니까, 『이렇게는 되지 않을 거다』라고 반면교사로 삼은 결과다
할머니도 비교적 예의엔 엄격하셔. 할머니가 말씀하시는 건 이 세상의 진리니까, 즉 네 말이 틀린 거야
어쨌든. 흠……이사라는, 아무래도 안즈와 함께 레이메이 학원에 가 있던 모양이군
『Eve』의 두 사람과 접촉해서 이것저것 듣고 조사하고 있던 것 같아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면 수상하게 여겨질 테니까, 여기서부터는 우리들처럼 성실하게 레슨을 받는다고 한다



스바루
아하하. 되도록 고분고분하게, 슈에츠 학원이 짜준 스케줄대로 움직여 달라는 말을 들었으니까 말이야
아까 도착한 암호문이 그런 내용이었어
이 기회에, 얻을 수 있는 건 될 수 있는 한 얻어가자는 느낌?



호쿠토
흠. 슈에츠 학원의 레슨이나 수업은 정말 레벨이 높고 흡수할 수 있는 것도 많아
오늘만 해도 나는 내 퍼포먼스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어느 정도 깰 수 있었다



스바루
그런가~, 아직 난 별로 실감이 없지만 말이야. 혼자서 하면 자신이 성장했는지 잘 모르겠어, 되도록이면 모두 집합해서 레슨하고 싶네



호쿠토
흠. 그것도 필요해, 【오텀 라이브】까진 일주일밖에 안 남았으니까
그곳에서 피로할 무대들에 대해서, 착실히 『Trickstar』전원이서 수련할 필요가 있어



스바루
슈에츠 학원에 오기 전에, 어느 정도는 미리 레슨해 두었지만 말이야. 손님들에 대해서나 공연 당일의 환경이나, 라이브의 방향성에 따라 미조정이 필요하기도 하고



호쿠토
여관은 전세 내서 다른 숙박객도 없고, 하교 후에 전체 연습을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쉴 땐 확실히 쉬지 않으면 언젠가 피로가 되어 돌아와 버리니까 힘들어



스바루
……역시 개개인의 수업이나 레슨에 중점을 두어서, 전체연습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게 하는 게 슈에츠 학원 쪽의 책략이려나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늘어나도 전체연습이 부족하면 당일에 최대한의 출력을 발휘하지 못하니까
오히려, 서로 성장한 상태가 맞물리지 않아서 덜컹거리게 돼



호쿠토
아마 그렇겠지. 이 정도로 우리들의 결속력이 약해진다고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 나오지만
효과적인 방법이긴 해, 엄청나게 공격을 걸어오는 느낌이다



스바루
표면상으로는 평화적으로, 우호적으로 손을 잡는 척 하면서 말이지!
아~, 역시 마음에 안 들어! 뭔가 음습하지 않아, 슈에츠 학원!?
이러니까 정면에서 짓밟는 학생회장 쪽이 오히려 남자다워!



호쿠토
그것도 어지간하다고 생각한다만……
뭐 이사라나 안즈가 적의 책략을 간파해내고, 오히려 그들이 원하는 대로 따르는 척을 하면서 적의 눈을 속이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대책을 짜고 있어
우리들은 동료를 믿으면서, 적이 일부러 건네주는 선물을 전부 받는다
하지만 결코 그들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상대가 방심한 틈을 엿봐 목구멍을 물어뜯는다
우리들을 길들일 수 있다고 깔보는 녀석들에게 울상을 짓게 만들어주지
실제로 정식으로 사무소에 소속될지 아닐지는 【오텀 라이브】가 끝난 후에 얼마든지 검토하면 돼
지금은 발을 맞춰, 일치집결해서 적의 책략을 격파해주지
지금은 떨어져 있으니, 그다지 서로의 얼굴을 보진 못하지만……. 모두 같은 기분으로 싸우고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어



스바루
아하하. 이번엔 운 좋게 나와 홋케~가 같은 곳에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뿔뿔이 흩어져 있으니까 말이야
수업이나 레슨의 길이도 서로 다르고, 연락하기도 힘들어
역시 의도적으로, 동료와 떼어 놓은 느낌이 들어……
결속력이 특기인 우리들을 떨어뜨린다는 방법이, 어느새 우리들과 적대한 녀석들이 쓰는 기본전술이 된 것 같아



호쿠토
잘 먹었습니다



스바루
앗, 이제야 다 먹은 거야? 늦어! 홋케~는 신중파!



호쿠토
뭐야 그게……. 꼭꼭 씹지 않으면 소화가 잘 안 된다고, 양도 꽤 많았으니까 말이야
많이 먹어서, 좀 쉬지 않으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것 같아



스바루
식사도 호화스러우니까. 각자에게 맞는 요리를 계열교의 『특등생』이 아닌 아이들이 가져다줬어……
그렇다기보다, 식사 도구를 챙겨서 이 자리에서 조리해줬지



호쿠토
우리들은 무슨 일인가 싶은 느낌이지. 아무래도 익숙해질 것 같지 않아, 예능인이라면 접대는 드문 일도 아니다만
나도 부모가 뭔가 엄청난 가게에 데려다주는 일이 자주 있어



스바루
『뭔가 엄청난 가게[각주:1]』라는 표현, 홋케~다운 느낌이라 난 좋아해



호쿠토
『홋케~다운』게 뭐야. 새로운 단어를 만들지 마, 아케호시


  1. 何かすごいお店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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