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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シンドバッド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아쿠아리움 스테이지]
 
카오루:어이쿠. 안즈쨩, 물에 젖어서 추운건지 『재채기』하고 있네
잠깐 매점까지 같이 가자, 타올이나 갈아입을 옷 같은 걸 사러 가자♪
자, 일어서. 괜찮으니까, 기운 내고......
안즈쨩은 안즈쨩 나름대로 노력하면서 잘 하고 있어, 오빠가 보증해줄게. 착하다~ 착하다~♪
 
히나타:앗, 뭔가 사올 필요가 있으면 내가 한달음에 달려가서
......윽!?
 
레이:됐으니까, 여긴 카오루 군에게 맡겨두게. 오늘 우리들은 손님이잖나, 너무 나서선 안 된다네
자, 모두 함께 객석으로 이동하세나♪
본방까지 시간도 없을 것 같고, 조금 서두르겠네~......카오루 군?
 
카오루:응. 그럼 가자 바로 가자, 안즈쨩! 손 잡고 걷자구~♪
 
소마:......가버렸군. 저녀석한테 맡겨도 괜찮겠소이까, 저대로 안즈공과 함께 모습을 감춰버리는 것이 아닌지?
만약을 위해, 본인도 동반하는 쪽이 좋겠소이까?
 
카나타:소마는, 조금 더 『라이브』의 『연습』을 하도록 해요
소마, 『노래』나 『춤』은 『능숙』하지만......
이번엔 『돌고래쇼』같은 느낌이라, 『돌고래 씨』와 친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기본적으론, 『수족관』의 『종업원』이 해주겠지만요
『만에 하나』를 대비해서, 소마도 『지식』을 익히도록 하죠
여러가지를, 가르쳐 줄게요
자, 『돌고래 씨』가 가까이 왔어요......
『영리한 아이』들이지만 『겁이 많』으니까, 무서워 하지 않도록 『상냥하게』만져봐요
 
소마:오오. 본인, 이렇게 가까이에서 『돌고래』를 보는 건 처음이라는 것이오. 의외로 흉악한 치열을 갖고 있구려......
눈은, 어딘지 모르게 부장공과 닮아서 상냥한 느낌이오만
 
카나타:그런가요? 뭐 『낯설』겠죠~, 우리 『수조』에서는 기를 수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 『수족관』이 『필요』해요
지키고 싶어요. 이번에야말로, 저의 『중요한』것을......『이번』엔, 정말로 『그것 뿐』이에요
 
[수족관(메인 전시)]
 


 
카오루:봐봐, 안즈쨩! 저쪽에 재밌을 것 같은 전시를 하고 있다구~♪
커다란 게라든가 심해어라든가, 생긴 게 SF같은 녀석을 모아서 『지구와는 다른 행성에 다다른 느낌』을 표현하고 있는 모양이야
어쩐지 기분 나쁜 탓인지, 아무도 가까이 가지 않는 것 같아
저기라면 인적도 없고 『단 둘』이 될 것 같네~, 잠깐 보고가지 않을래?
아아, 나는 낯선 별에 표착한 우주의 여행자!
괴생물에 목숨을 위협받으면서, 이 별에서 서로 기대고 서로 도우며 지내는 거야! 이윽고 싹트는 연심......♪
흐흥. 우리들이 이 별의 아담과 이브가 되는 거네, 안즈쨩♪
엣, 됐으니까 서두르죠~......라고?
괜찮지 않아? 이번 주역은 내가 아닌 데다, 개연 시간이 되면 날 안 기다리고 시작할 텐데?
휴일인데 일하고 싶지 않고, 조금 늦게 가서 중간부터 합류하자. 응, 당분간은 내가 안즈쨩을 독차지......♪
앗, 질렸다는 표정으로 성큼성큼 먼저 가지 말아줘!
그리고 오늘은 실패한 걸 잊어버린 걸까나~, 가끔씩은 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고방식을 내버려둬도 되잖아?
모든 사람들이, 일을 가장 중요시하는 성실한 인간인 게 아냐
지금은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하는 만큼 보답받는 시대가 되었으니까, 모두 열중하고 있지만
성실하게 열심히 해서 인정 받고, 성과가 나오는 건 쾌락이지
그렇기 때문에 위험하다고도 생각해~, 쾌락이 생긴다는 건 중독되기도 쉽다는 거니까
단순한 중독 증상으로 자신의 몸도 돌보지 않고 마구 달리다간, 정신 차렸을 땐 너덜너덜하게 되어있을지도
안즈쨩이, 그렇게 되길 원하지 않아
......응. 설교하고 있습니다, 선배답게
굵고 짧게 사는 것도 좋겠지만. 본인은 만족하겠지만, 남겨진 쪽은 견디지 못하니까. 몸을 신경 쓰면서, 오래 살아줘
평화로운 이 나라에서 지내고 있으면, 가끔씩 잊어버리지만......인간은, 정말로 죽는다고
죽지 말아줘. 모두, 안즈쨩이 소중하니까
......아하하. 진지한 이야기를 할 분위기가 아니네~, 안즈쨩 멍청한 문어 씨와 오징어 씨가 프린트 된 T셔츠를 입고 있고♪
흠뻑 젖었으니까 갈아입을 필요가 있었던 거겠지만, 하필이면 왜 그걸 고른 거야? 다른 것도 여러가지 팔고 있었지?
요즘 매점이라면, 정말로 기념품~ 이라는 느낌의 촌스러운 것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확실히 쓸 수 있을 만한, 세련된 것도 팔잖아?
엣, 『이상하나요?』라고? 아하하~, 정말로 그게 괜찮다고 생각했어?
패션센스가 유아 시절에서 멈춰 있네, 귀여워라......♪
아야야, 때리지 말아줘~? 미안, 조금 우쭐해졌어! 좋다고 생각해, 문어든 오징어든!
패션센스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어울리면 뭐든지 괜찮고?
아아 그래도, 잠시 함께 사진 찍어도 돼? 당분간 보면서 웃을 수 있을 것 같아......!
앗, 기다려 기다려 도망치지 말아줘~?
미안해, 너무 놀렸네! 괜찮아, 귀여워......안즈쨩♪
(아하하. 다행이야, 조금은 기운이 난 걸까. 역시 『풀죽어』있는 건 어울리지 않는다구~, 안즈쨩)
(아마 최근, 너무 바쁘니 지친 탓에 실패가 계속돼서......그래서, 울거나 했던 거라고 생각하지만)
(선량한 사람은, 역시 항상 웃었으면 해)
(......엄마. 나도 착한 아이가 될 테니까, 좀 더 웃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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