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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シンドバッド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아쿠아리움 스테이지]
 
카오루:다녀왔어~♪ 아직 라이브는 시작 안 했지?
 
소마:늦어! 도망친 줄 알았다, 어디서 뭘 하고 있었지?
 
카나타:자자......어서 오세요, 카오루. 제대로, 그 『의상』을 입고 와준 모양이네요?
 
카오루:응. 일단은 말야~. 돌아오자마자 사쿠마 씨네가 탈의실로 던져넣어서, 인형마냥 옷을 갈아입혔지만
모두 전용 의상을 입고 있는데, 나만 사복이면 바보 같기도 하고 말이지
하지만 이번엔 돌발적인 라이브니까, 의상은 준비하지 못할 지도~ 같은 이야기지 않았나?
 
카나타:네. 하지만, 『와타루』가 『조달』해 줬어요
아무래도, 이 『근처』의 『극장』에서......
때마침 『공연』을 하고 있는 『극단』과, 와타루는 『연줄』이 있는 모양이라
부탁해서, 『의상』을 빌려온 거에요
저희들을 위해서 『준비』된 게 아니라서, 『사이즈』라든가 『미조정』을 해야만 하지만요
 
카오루:아아......그래서 안즈쨩이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재봉 도구를 꺼내들고 허둥대고 있는 건가
 
소마:아하하. 안즈공, 간지럽소이다
너무 만지지 말아주셨으면 하오......본인보다도, 미케지마공 쪽이 더 갑갑해 보이는데 『사이즈』의 조정을 해야 하는 게 아니오?
 
마다라:응, 부탁할게! 최소한 나는 사지를 구속당해도 어느 정도는 움직일 수 있으니까, 적당히 해도 상관없지만 말야?
그것보다 퍼포먼스의 내용을 보면, 꽤나 물을 맞으니까......임시변통일지도 모르지만, 방수처리를 해둬야겠지
자 소마상, 방수 스프레이를 칙 해줄게♪
 
소마:그만두시오, 눈에 들어가면 큰일이지 않소!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이오!
 
카오루:아하하. 미케지마 군, 어느 틈엔가 소마 군을 길들였네
 
카나타:후후. 아무래도 꽤 전에 있었던 『등나무제』에서, 마음에 들게 된 모양이라......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참견』해온다며, 소마가 투덜거리고 있어요
소마도 『착한 아이』니까요. 『친하게』굴면, 『매정하게』대할 수도 없겠죠
 
카오루:흐응. 미케지마 군도 유별나네~, 뭔가 이상한 애하고만 엮인다는 인상
 
카나타:그 『깡패』, 옛날부터 『고풍스러운 것』을 좋아했으니까요. 소마는, 왠지 모르게 『심금』을 울리잖아요
 
카오루:시대착오적인 사무라이 씨니까~. 그보다 카나타 군이야말로 잘 안다는 듯한 표정인데, 미케지마 군과 친했었어?
 
카나타:음~. 저 사람, 아버지가 『경찰』의 『높은 분』이잖아요. 그래서 자주, 제 『집』을 『시찰』하거나 해요
그래서 뭐......옛날부터, 자주 만났었죠
나이가 『비슷』하기도 해서, 어른들이 『얘기』하고 있는 사이에, 함께 『놀기』도 하고
 
카오루:아아, 그러고보니 미케지마 군의 양친은 경찰 쪽 사람이었지
권력이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뭔가 정말로, 부모님이 경찰이라니 『정의의 편』같은 설정이네
 
마다라:아아 아니, 『부모님』인 건 아니라고. 그건 아버지 쪽이고, 어머니는 오히려 옛날엔 반사회적인 존재였던 것 같아......지금은 은거하고 계시지만 말야
 
카오루:반사회적인 존재라니 뭐야. 테러리스트? 아니면 야쿠자?
그런 분이 왜 경찰하고 결혼한 걸까, 로맨틱한 이야기의 냄새가 나......♪
 
마다라:그런 걸 좋아하는구나, 카오루상은......부모님의 연애 계기 같은 걸 들어도 별 수 없고, 나도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어쨌든. 아직 아이인 내가 손을 댈 수 없는 영역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부모님께 조력을 청하기도 해
국가 권력과 뒷세계의 인맥을 구사하면, 대부분의 일은 어떻게든 되니까
가능하면 자력으로 해결하고 싶지만 말야, 언제까지고 부모님께 의지한 채로 있는 건 꼴사납기도 하고
하지만 카나타상의 집은 특수하니까, 쓸 수 있는 방법은 전부 써둬야지
 
카나타:『특수』한가요......제가 모두와 『다르다』는 건, 거의 『이해』되었지만요
계속, 저에게 있어선 이게 『평범』한 거였으니까요
모두가 『이상해』라든가 『불쌍하게도』라고 할 때마다, 고개를 갸우뚱하게 돼요
집안 사람들과도 『화목』하고, 그렇게 『불만』은 없다구요?
다만, 최근엔 『신』도 『불경기』라서......집의 『힘』이, 상당히 『약해진』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집이 『경영』하고 있는, 이 『수족관』을 내놓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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