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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카나타:하아……. 아이돌이 『직업』이라고 하는건, 저에게는 그다지 없는 『사고방식』이네요

카오루는, 의외로 『제대로』 되어있네요



카오루:이런 말을 하고싶진 않지만, 카나타 군 같은 천재가 아닌 이상 이것저것 걱정해야 한다고

처세술이라는 거지, 주위 사람들이 고생하니까 카나타 군도 기억해둬



카나타:네. 잊지 않을게요, 모두와의 『추억』은……계속



카오루:『추억』이라니……. 뭐야, 어딘가 멀리 떠날 것 같은 말투잖아?



카나타:…………



카오루:카나타 군? 잠깐, 비틀비틀~거리면서 어디로 가는거야?

맥락없이 행동하지마, 이 불가사의한 녀석! 기다려 기다려, 또 잃어버리는건 좀 봐줘!


(아아 정말. 일단 쫓아가야지, 다른 애들이랑 연락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까 미아 방송이 나왔으니까, 앙녀 쨩이랑 소마 군은 합류했겠지만

그쪽으로 가서, 일단은 카나타 군의 건강한 얼굴을 보여주고 안심시켜주려고 했는데

이쪽 예정은 완전 펑~이라고. 정말 카나타 군에게 휘둘려지고 있네)


아 정말! 카나타 군~, 적당히 하지 않으면 그물로 포획할거야~?

뭐야 갑자기, 아무래도 야외로 가는 것 같은데……?

계속 침침한 수조 안에 있었으니까, 햇빛을 받고 싶어진거야?



카나타:아뇨……. 그거라면, 카오루는 이쪽에서 『기다려』주세요



카오루:아니아니. 엄청 혼잡하고, 그럼 또 잃어버린다니까. 그러면, 또 합류할 때까지 수고해야되잖아

쓸데없이 돌아다니게 하지마~, 정말로





수족관(돌고래쇼)




마다라:흥흐흐응~♪

폭음폭식! 많이 먹고 쑥쑥 자라렴! 훌륭한 수족관의 아이돌이 될 수 있을 거라고오, 귀여운 돌고래쨩들……☆




카나타:아아, 역시……. 이봐요, 멋대로 『돌고래 씨』에게 『먹이』를 주지 말아주세요?



마다라:오오? 누군가 했더니 카나타 씨! 만나고 싶었단다!

이리온 이리온 이리온, 카나타 씨에게도 먹이를 주마♪



카나타:음~……. 『물고기 씨』는 『좋아』하지만, 『날 것』으로 먹으면 『배』가 탈이 날 거예요

적어도, 가시를 발라서 『회』로 만들어야죠



마다라:오, 발라내줄까? 제대로 된 요리가 아니면 먹지 않는다니, 이 사치스러운 녀석!

하지만 식칼이 수중에 없으니까아, 돌고래 씨의 들쭉날쭉한 이빨로 대체할 수 있을까아?



카오루:어이~, 뭐야 진짜……. 즐거운듯 수다 떨고 있는데, 아는 사람이라도 있어?



카나타:하아……. 어째서인지, 『깡패』가 있었어요



카오루:깡패?

아 미케지마 군이다, 야호~♪ 이런데서 뭐하고 있어?



마다라:오오 카오루 씨! 하하하, 같은 반 아이를 이런 곳에서 만나는 것도 신선하네에!

흠. 보아하니, 카오루 씨도 행방불명이던 카나타 씨가 걱정되서 찾으러 온 건가아……

모두에게 걱정 끼치고 나쁜 아이네에, 카나타 씨는



카오루:응, 내가 벌써 똑같은 설교를 해뒀어. 음 그러니까……

카나타 군이 갑자기 수조에서 나와도 된다고 했는데, 혹시 미케지마 군이 사주한 거야?

내가 설득해도, 카나타 군은 『싫어요』『제대로 벌을 받을 거예요』하면서 끄떡도 안했는데

뭔가, 어디에서 누군가가 움직여 준 걸까 해서

미케지마 군이었던 건가. 그러고보면, 카나타 군과는 소꿉친구라서 사이 좋았나



카나타:아니예요. 이건, 저와는 『관계없는 사람』이예요



마다라:하하하! 남에게 손가락질하면서 『이거』라고 부르는건, 이 나라에선 버릇 없는 행동이란다아!

카나타 씨는 오해받기 쉬우니까, 언동을 조심히 하자♪

그건 그렇고. 뭐 짐작한대로……내가 카나타 씨의 사정을 알아볼 겸, 위에서 조금 압력을 준 거란다아

카오루 씨네랑 달리, 난 그런걸 활용하는 데에 별로 저항이 없으니까아……

서 있는 사람은 부모라도 이용해라(立っている者は親でも使え:급할 때는 누구든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부탁해야 한다는 말), 근육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 투성이란다아

지금은, 그 경위와 효과를 보고 인정해야할 때야

그것 때문에 수족관 직원 씨가 바쁘기도 하고, 기다리는 동안 한가하니까 대신해서 돌고래 씨들의 먹이를 주고 있는 거란다아

일단 말해두겠지만, 허가도 받았고 자격도 대충 가지고 있어

난 어떤 일도 척척 잘 해낸다고오, 다음은 수조의 청소를 할 예정이야♪



카나타:쓸데없는 짓을……. 아무도, 부탁한 적 없어요?

제가 『참으면』, 원만히 해결될 거예요

『압력』을 가했다고 말했는데, 우리 『집안』사람도 『나쁜 짓』을 한게 아니라구요

쓸데없이, 남을 『위협하지말아』주세요

우리들에겐 『힘』이 있으니까, 그걸 『쓰지않는』 것으로 『평화』를 지켜야해요



마다라:견해의 차이구나아. 뭐, 지금의 『유성대』에겐 그런 정의 쪽이 어울리겠지만

네가 말하는대로 누구에게 부탁받은 것도 아닌 괜한 짓이야,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도 당연하겠지만……

상냥하고 착한 아이가 참음으로써 성립하는 평화따위, 엿이나 먹으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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