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놀러다니자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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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수족관(메인 전시)

소라:봐요봐요, 히나쨩! 해삼이예요! 여길 누르면 내장이 나와요!

히나타:아아, 그거 맛있는 거야. 옛날에, 중화요리점 사부가 자주 요리해줬지……

조금만 가져가서, 오늘 저녁밥으로 해먹을까?

소라:HaHa~♪해삼은 보통 잘 안파니까, 가지고 가면 유우쨩에게 수족관에 간걸 들키겠네~?

히나타:그렇네, 『형은 바람둥이야! 나 이외의 녀석이랑 데이트를 하다니!』하고 손수건을 물고 질투할 것 같아~♪

것보다 그냥 만져보기 코너이고, 가지고 가면 안되겠지. 원래대로 되돌려놓자

자 봐봐 소라 군, 불가사리(海星, ひとで라고 발음)를 가슴에 달아서 섹시 수영복같이 만들어 봤어……☆

어때어때 소라 군, 나 예뻐?

소라:HiHi~♪ 히나쨩, 해변의 화제를 독차지하겠네~!

레이:어~이……. 히나타 군, 뭔가 즐거워보이는 구먼. 하지만 대중들 앞이잖나, 너무 들뜨면 안된단다?

히나타:우와 깜짝 놀랐네!?

어라랏, 사쿠마 선배! 안녕하세요! 이런 장소에서, 랄까 낮에 밖에서 만나다니 희한하네요~♪

와타루:저도 있습니다, 저도! 당신의 히비키 와타루입니다……☆

히나타:앗 히비키 선배다! 우와아 【서커스】때부터 엄청 팬이었어욧, 존경하고 있습니다! 사인해주세요!

와타루:Amazing! 『아니아니, 마치 친구인 것처럼 말 걸지마!』같은 걸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의외의 리액션이네요……!

후후후! 귀여운 쌍둥이 형, 제 사인이 가지고 싶나요?

그럼, 아까 매점에서 산 이 물로 적시면 사라지는 펜으로 쓱쓱~……☆

히나타:앗, 기다려 물에 젖으면 사라지잖아요? 지금 나, 만져보기 코너에서 너무 놀아서 흠뻑 젖었으니까!

레이:크크크. 히비키 군, 언제나 연하의 아이에게 거부당하기 십상이라 막상 잘 따르니 수줍어하고 있구먼……

왠지 모르게 들떠있는 건가, 거동이 수상허이

하지만, 히나타 군은 이 몸의 사랑스러운 아이이니……가로채면 안된다?

와타루:에~? 레이는 어디서든 잘 낚으니까, 하나쯤은 주세요!

아아 기뻐라, 엄청 감동해서 귀없는 호우이치처럼 전신에 사인을 해버릴 것 같습니다……☆

레이:그런 과도한 행동을 하니까, 미움 받는게 아닌가?

소라:HuHu~, 누군가와 만나면 인사해요! 안녕하세요, 스승~의 『형』들♪

레이:아니. 사카사키 군네 아이구먼, 안녕

제대로 인사도 하고 장하구먼, 착하다 착해♪

소라:HeHe~♪ 스승~들의 교육의 성과예요!

레이:후후. 그것보다 희한하구먼, 오늘은 유우타 군과 함께 있지 않다니……히나타 군?

히나타:아하하~. 좀 사정이 있어서……. 유우타 군에겐 비밀로 해주세요

레이:음, 자네들의 바램은 최대한 들어주겠지만

동생과 싸움이라도 한 건가, 복잡해지면 귀찮으니까 빨리 화해해야한다?

히나타:아하하. 사쿠마 선배가 말하면 웃을 수가 없네~, 하지만 싸운건 아니니까 괜찮다구요?

레이:흠……. 뭐 됐네, 가급적이면 개인적인 일에는 말참견하지 않는 방침이니까

하지만, 그렇다면 자네들은 평범하게 수족관에 놀러왔단겐가?

이 몸들은, 잠깐 신카이 군을 찾고 있네만. 어딘가에서 보지 않았나, 히나타 군?

히나타:아아. 신카이 선배 말인가요?

그거라면 잘은 모르겠지만, 이 순서 끝에 있는 돌고래 쇼 스테이지에서 뭔가 라이브를 하는 것 같은데요?

레이:라이브? 어째서 또, 그런 바보같은 상황이 된건가……. 으음~, 뭐든지 축제로 만들어 버리는 미케지마 군의 지휘인감?

히나타:글쎄요? 그거라면 대기실까지 안내해드릴까요? 아직 개막 전인 것 같으니까 잠깐 얘기해서 사정을 들을 수 있을지도?

레이:아니, 대기실 장소를 알고 있었나보구먼. 히나타 군도 그 라이브 일을 물어온 겐가? 힘이 넘치는 아이구먼

히나타:흐흥. 저희들도 괜찮다면 스테이지에 서지 않겠냐고, 앙녀 씨에게 권유 받았는데요

오늘은 오프기도 하고 유우타 군도 없으니까, 평범하게 관객으로서 즐길 거예요

레이:하하, 그렇게 된 거구먼. 히나타 군들에게 제안을 했다는건, 본래 예정에 없는 돌발적인 라이브인 건가

일손(人手, ひとで라고 발음)이 부족한 거겠지. 이것도 무언가 인연이니, 곤란해하고 있다면 이 몸들이 도와줘도 괜찮을지도 모르겠구먼

소라:불가사리(ひとで)? 불가사리라면 있어요! 여기요, 레이 형~☆

와타루:아하하하! 나이스 조크! 과연 나츠메 군의 애제자군요, 꽤나 센스가 있네요……☆

소라:HoHo~♪ 고마워요, 칭찬 받으면 감사하다고 말해요!

와타루 형~은 스승~의 스승님이니까, 말하자면 『대스승~』이예요! 칭찬 받아서 기쁘네~♪

히나타:아하하. 화기애애하긴 하지만, 라이브가 시작되면 좀 그러니까……. 일단, 대기실로 이동할까요?

안내할게요, 여기예요 여기! 자, 소라 군도 같이~♪

소라:네! 같이 하는 건, 혼자 하는 것보다 즐겁네~? HaHiHuHeHo~♪

레이:와왓, 손을 잡아당기지 말아주련……?

와타루:후후후. 우당탕탕 하고 있네요~, 지금의 유메노사키 학원다운 느낌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