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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수족관(메인 전시)
소마:앙녀 공~!
떨어져버려서 면목이 없소이다! 사과하겠소!
덤으로 미아 방송을 할 때, 이것저것 신경쓰게 해버려서……!
미아가 된건 앙녀 공이고, 보호자 분은 급히 달려오시도록~이라고 내 이름은 대지 않는 방송을 내보냈지 않았소?
마음 씀씀이 송구스럽소!
으으, 『아이돌』에게 있어서 주군에 해당하는 『프로듀서』에게 오명을 입히다니!
나는 파렴치한이오, 부끄럽기 짝이 없으니, 할복하여 사죄하겠소이다!
아아, 하지만 오늘은 칼을 차고 오지 않았소!
어떻게 하지, 『피라니아』가 있는 수조에 뛰어들어서 게걸스럽게 먹히는 것으로 사죄해야되는가!?
히나타:진정해~, 칸자키 선배. 그런 그로테스크 영상은 아무도 바라지 않으니까……. 반성하고 있다면, 더이상 미아가 되지 않도록 해
그리고, 부탁을 완전히 들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앙녀 씨는 걷고 있다가 보여서, 등 뒤에서 밀어 넘어뜨려서 잡았지만~
떨어졌다고 하는, 다른 한사람은 발견 못했어
흐흥. 하지만 『홍월』 쪽 사람들은 진지한 우등생이라는 인상이었으니까, 조금 나사빠진 부분이 있다는걸 알게되서 득 본 기분이야
재밌어~, 놀려먹으면 즐거울 것 같아♪
소라:연상을 놀리는건, 히나쨩의 나쁜 버릇이네~?
연장자에게는 존경을 표해요, 이게 예의예요!
소마:음. 잘 말했다, 그게 예의범절이다.
하루카와는 교칙위반을 할 때가 많아서 문제아인가 했다만, 의외로 『똑』부러지는군
히나타:흐흥. 뜻밖의 일면을 알게 되는 것도, 휴일에 함께 놀 때의 묘미지
저기저기, 칸자키 선배. 친절하게 대해준 답례로, 앞으로는 설교를 좀 짧게 하도록 부회장에게 부탁해줘~♪
소마:애초에 나쁜 짓을 하니까, 설교를 듣는거 아닌가
뭐, 그때 내가 있다면 빨리 끝나도록 하스미 공에게 아뢰어도 괜찮지만
그런 교섭이라고 해야하나, 뇌물 같은 것은 좋지 않아
하스미 공도 자네를 위해 설교를 하는 것이야, 제대로 자세를 바르게 하고 듣는게 좋을거다
히나타:네네. 알고 있어요~, 화를 내준다는건 걱정해준다는 거니까
나름대로, 감사하다 생각하는 마음이 없진 않으니까
소라:HaHa~♪ 여튼, 일단락 됐네요?
소마:아니, 아직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방금 전의 방송을 들었다면, 적어도 우리 쪽 호색한은 나타날 거라고 생각했다만……
일단은 기다려서, 합류한 뒤에 이 뒤의 방침을 정하자
아무튼 부장 공을 만나서, 사정을 확인해봐야지. 그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다
자네들은……, 자유롭게 수족관을 돌아니며 만끽해도 된다
히나타:응, 그럴 셈이야. 당분간은 수족관에 있을테니까, 뭔가 도울 일이 있다면 전화로든 뭘로든 불러줘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그쪽도 좀 더 긴장을 늦추고, 데이트 같은 기분으로 즐기지 그래?
앙녀 씨, 언제나 일이다일이다~하고 시야가 좁지만 말이지?
놀거나 연애를 하는 것도, 일할 때 도움이 되는거 아니야? 잘 모르지만
소라:HiHi~♪ 히나쨩이 말하는대로! 청춘의 모든 것은,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보물이네~?
그럼 안녕, 우리들은 이제 갈게요!
보고싶은 전시가 있어요, 듀공이나 바다표점 같은 바다동물들이 잔뜩 모여있는 것 같네~♪
히나타:바다동물! 기대된다,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역시 희귀한 생물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는거지~♪
소라:아니, 가치있게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예요! 정체 모를 무언가를, 귀중한 광채로 바꿨다! 아이돌도 똑같네~♪
소마: 후후. 뭔가 아는 채를 하는군……. 하지만 그것이 진리다, 신기한 아이들이로군
그럼, 앙녀 공. 몇번이나 사죄해도 귀찮겠지만,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뭔가, 고민이라도 있는가?
난 귀가 좋아서, 우리 쪽 선배와 대화하는 것을 듣게 됐다만……. 울어서 부은 자국을, 알아차리지 못해서 미안하오
뭔가 속상한 일이 있다면, 말해주지 않겠소?
그대도 잘 알고있듯 나는 무례한 인간이고, 배려도 부족하오. 아직 미숙해서, 복잡한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하는 능력도 없어
하지만. 같은 교실에서 매일, 함께 배우는 벗이지않소. 고민 정도는 들어줄 수 있고, 미력하나마 돕겠소
허세를 부려서, 아픔과 고통을 숨기는 것이……. 가장, 답답하오
역시, 그 호색일대남과 함께 행동하는 것이 울 정도로 싫었던 것인가
이해하외다. 앙녀 공에게 있어서는, 위험한 맹수가 있는 감옥에 집어넣어진 기분이었겠지
하지만 안심하시오. 내가, 반드시 앙녀 공을 끝까지 지키겠소
음, 그렇지 않다고? 그 사람도 의외로 나쁜 사람이 아니야……라고?
뭐, 그건 다소 유감스럽지만 동의하지
전면적으로 신뢰할 순 없지만. 경박한 언동 뒤에, 성실함이 보일 듯 말듯 하긴 하지
악인은 아니야……. 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어설프게 얼버무리지 않고 타인과 똑바로 마주봐야한다는 것이다
선량함을, 부끄럽게 여길 필요는 없고
순수한 마음을 숨기고, 경박한 언행을 반복하고, 진지한 대화를 얼버무려서 흐지부지하게 만들고
그 남자의 그런 태도를, 나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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