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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그라운드 (체육제)]



빨돼
 
(육상부의 제1주자는...... 텐마 군이로군요. 상대로서 부족함은 없습니다. 이 승부, 지지 않아요)
 
 
 


닷슈
 
(오왓, 츠카사 쨩이 노려본다구. 으응~, 무슨 짓 한 기억은 없다구)
 
(아무튼 웃어 두겠다구, 씨익~......☆)
 
 
 
빨돼
 
(텐마 군, 여유롭네요. 적으로 보이지 않는 걸까요)
 
(좋아요, 전력을 다해 저를 적으로 보게 해 드리죠)
 
(저는 긍지 높은 기사입니다. 어떤 적을 앞에 둔들 과감히 맞선다. 그게 기사도 정신입니다)
 
(자, Pistol이 울렸습니다. 텐마 군, 진지하게 승부하죠!)
 
 
 
닷슈
 
닷슈닷~슈......☆
 
(흐흥♪ 아무도 못 따라온다구, 내가 일등이라구~......으응?)
 


(오옷, 츠카사쨩이 굉장한 기세로 다가오고 있다구~!)
 
(아하하! 츠카사쨩, 발이 빠르다구! 나도 더더 빠르게 달린다구~☆)
 
 
 
빨돼
 
(크윽. 텐마 군, 더 Speed를 올릴 수 있었군요. 지금 걸로 더 거리가 멀어졌어요)
 
(분합니다! 더 Speed를 내고 싶은데! 어째서 더 빨리 달릴 수 없는 건가요!?)
 
(힘내......? 앗, 이 목소리는 누님......? 많은 목소리 속에서, 확실히 누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누님. 질타해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던 다리가 가벼워져서...... 마치 날개가 돋은 듯한 느낌입니다)
 
(이거라면, 지금보다 더 차이를 좁힐 수 있을 겁니다! Baton Touch까지 앞으로 조금)
 
(아아, 조금만 더 하면 텐마 군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님, 지켜봐 주세요. 이 승리는, 여왕폐하이신 누님께 바치겠습니다......!)
 
하스미 선배, 잘 부탁드립니다!
 
 
 


M
 
스오우, 힘냈구나. 뒤는 맡겨둬라.
 
 
 
닷슈
 
아도쨩 선배, 바톤터치라구!
 
 
 


갓도
 
알았다.
 
 
 
M
 
(역시 육상부, 빠르군. 지금은 나란히 달리고 있다만, 언제 추월당할 지 모른다)
 
(음, 다른 부 녀석들도 다가오기 시작했군. 좋아, 페이스를 올리도록 하자)
 
 
 
갓도
 
나루카미, 바톤 터치다.
 
 
 


형냐
 
네네~.
 
(우후후, 역시 우리들 육상부네. 이대로 가기만 해도 1위 독주일 거고, 이거라면 내가 힘낼 필요도 없을 것 같네)
 
 
 
M
 
후시미, 부탁한다. 젠장, 역시 궁도복 차림으로는 생각대로 달릴 수 없군.
 
 
 


현넨
 
알겠습니다. 제게 맡겨 주세요.
 
(흠. 궁도복이라는 달리기 힘든 핸디캡이 있어서, 좀처럼 차이를 좁힐 수 없네요)
 
(이대로는 1등이 되는 건 지난한 일이겠죠. 하지만,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역시 현시점에서의 1위는 육상부...... 주자는 나루카미 님이로군요. 다행히 저 쪽은 여유라 생각해 긴장을 풀고 계신 듯한 모습)
 
(클래스메이트라 해도, 봐드리진 않습니다. 각오하시길, 나루카미 님......♪)
 
 
 


형냐
 
(으응? 오한이 들었는데. 이거 혹시 살기? 싫어라, 불온하네)
 
(깎아내리는 건 좀 그렇지만, 목숨을 건 승부도 아닌걸. 정말, 누구람?)
 
 
 


현넨
 
............
 
 
 
형냐
 
(어머, 후시미 쨩이잖아. 어쩜, 뜨거운 시선을 받아서 오싹오싹해♪)
 
(하지만 안 돼. 난 쿠누기 선생님 일직선인걸)
 
(조~금 나한텐 쌀쌀맞거나 하지만, 그건 애정의 반증이니까. 얼마나 사랑을 바쳐온들 바람필 수는 없단 말이야)
 
(뭐, 금단의 사랑엔 동경해 버리지만)
 


(무정한 쿠누기 선생님도 다른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는 날 보고 질투해 준다거나? 어머, 최고잖아......♪)
 
 
 


현넨
 
나루카미 님.
 
 
 
형냐
 
후시미 쨩? 어머나, 벌써 따라잡은 거? 사랑의 밀당은 잡을락 놓을락 하는 게 기본이잖니.
 
 
 
현넨
 
잘 모르겠습니다만...... 나루카미 님, 이대로 추월하도록 하겠습니다.
 
 
 
형냐
 
흐응. 나만의 문제라면 얼마든지 앞을 양보해 줄 수도 있지만 말야.
 
다른 애들한테 미안하고, 간단하겐 못 넘겨주겠네......♪
 
 
 


현넨
 
(나루카미 님의 분위기가 변했군요. 진심을 낸다, 그런 걸까요)
 
(어찌됐든, 제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된다면, 맞서도록 하죠)
 

(궁도부의 영광을 위해, 여기서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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