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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니쨩 - ..............
(신년도를 맞이해서, 나는 3학년이 되었다. 나의 고등학교 생활도 앞으로 1년.)
(아마도 지금까지처럼 『질질』 졸업하는 순간까지 무기력하게 지내게 되는것일까?)
(우리 [발키리]의 패배를 계기로 본성을 들어낸 [피네]가) 
(연속해서, 마치 도미노를 쓰러뜨리듯이 [유닛]을 공략해갔다.)
(지금까지 뿌려둔 열매를 수확하듯, 가장 좋은 타이밍에 권모술수를 부려 대항세력을 없애갔다.)
(그리고 마침내 [fine]는 학원의 정점에 섰다.) 
(어디까지가 계산에의한 결과였는지 알 수 없다. 그 만큼 잘 짜여진 전략이였던 것 같았다.)
(이 학원을 지배하에 두기 위해서 [피네]는 모든 수단을 동원했던 것이다.)
(바보가 아닌가 싶었다. 모두들 그정도로 진지하게 임하지 않았다.) 

([유닛]끼리의 세력싸움이라고 해도 결국은 고등학생의 싸움이다.) 
(부모에게 어른들에게 보호받으며 살던 어린애들끼리의 싸움이였을텐데) 
([피네]는 마치 다른 차원에있는 듯이 각오의 차이가 달랐다.)
(정말로 서로를 죽이려는 듯이 임했다. 전쟁을 하듯이 격렬하게)
(우리는 각오가 부족했다. 그래서 짓밟히고 억압받고 제압당했다.) 
(마치 처음부터 그래야만 했던것같이, 자연스럽게 [피네]의 천하가 되었다.) 

(아마도... 여기까지가 [피네]의 상정하의 시나리오 였을 것이다.) 
(학원에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서 녀석들만은 온몸이 피에 젖도록 싸운거야)
(그리고 [피네]가 학생회가 지배하는 제국을 일으켜 세웠다.)
(지나쳐보이지만, 이정도 일은 하지 않았다면 변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 학원은 완전히 썩어 있었다.) 
(전혀 진지하게 임하지 않고, 그냥 시간 흐르는대로 놀면서 지내는 [아이돌지망생]으로 넘쳐났을 것이다.)
(그래서일 것이다. [피네]의 이번 전 아이돌 그룹에게 한 선전포고가
좋은자극이되어 지금까지 잠자던 녀석들도 위기감을 느낀 것 같다.)
(단결해서 모두가 진심으로 아이돌을 목표로 삼기 시작했다.)
 
(항쟁시대에 만들어진 드림페스제도. 아이돌의 랭크를 메기는 시스템.) 
([유닛]제도 등. 이 모든 것은 [그 혁명]을 위해 만들어진 규칙이였다)
(무법지대였던 학원에 질서가 부여되었다.) 
(야만적인 페이크 아이돌들에 의해서 엉망이 된 학원은 엄격한 규칙에의해 지배받는 현대사회로 변모했다.)
(그것에 적응하지 못한 놈들은 버려졌다.)
(게으름부리고 단지 안이하게 눈앞의 안락을 바라보고 지내던 녀석들은 학원에서 추방되었다.)
(건전하고 진지한 면학분위기 조성에 성공했다. 이걸로 만족했나 [피네] 학생회?)
 
(물론 모두가 이상대로 살아갈 수 없다. 물론 이전의 썩어빠진 학원보다는 다소 [멋진]곳이되었지만.)
(사람이란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다. 학생회에 굽신거리고 노예처럼 부려지는 것을 원하고, 역시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도전하고자 마음먹기 힘든녀석이 많다고.)
(규칙에 의해 속박되어 개성을 잃는 것으로)
(모든 학생이 동일화 되어, 비슷한 형태의 아이돌이 양산될뿐.)
(물론 어떤형식이든 다수의 아이돌의 육성한다 본래의 모습이겠지만.) 
 
(역시 내가 느끼기에는 전과 본질적인 부분에서 바뀌지 않았다고)
(보기 흉하네 패배를 인정하지못하고 꼴불견이야.)
(그래도 어쩌라는거지. 우리를 굴복시킨 놈들의 먼지를 털어 흉보는걸로 마음이 진정이되는걸.
(물론 비생산적이고 자기만족일뿐이란걸 알아.)
 
(스승님은 그 비참한 라이브이후로 
[피네]와의 대결에서 그 패배로부터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 몸상태가 악화되어 거의 망가지고 말았어.)
(라이브로인한 비참한 패배 그 직후 [피네]의 리더와 담판을 벌인듯한데..) 
(그때들은 한마디가 정신적으로 버티기 힘들었던거 같아)

[고마워. 내 생각대로 화려하게 춤춰줘서]
 
(악마처럼 날카로운 말이였다. 인형사를 자칭하던 사부님에게있어서 최고의 악담이었을 것이다.)
(그 말을 듣고 흥분해서 맞받아칠 성격이셨다면, 문제 없는 말이지만)
(그 사람은 섬세한 예술가이다. 전부 싫어져서 방에 박혀서 나오지 않게 되었던거 같아.)
(결국 마지막에는 인형과 대화하는 듯 기행이 늘어나다가)
(나도 미카칭도 결국 간호하다 지쳐버려서 [발키리]는 영원히 재기불능이된거 같아)
(나도 이제 지쳐서 다른[유닛]에 참가하자라던가..그런 마음이 생기지도 않아. 아마도 지쳐버린걸꺼야.)
([발키리]의 기풍에 최적화 된 내가, 이제와서 다른 [유닛]에 적응 할 수도 없을거 같고.) 
(이대로 마치 방구석에 놓인 물건처럼 먼지가 쌓여만갈 뿐..)
(졸업할때까지 [질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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