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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니쨩 - (..............!? )
(뭐야 갑자기 음악이 멈췄어 !? 연출...?아니 이런건 예정에 없었어.) 
(소리도 끓어졌어 ! 나와 미카칭의 가성이 흐르던 곡을 녹음한 소리가 모두 사라져버렸어!?)
(마이크도 꺼져있어. 스승님의 노래만 들려)
(아니 스승님도 갑작스러운 사태변화에 놀라서 노래를 멈췄어! 모든 것이 멈춰버렸어.) 
(관객도 동요하고 있어 뭐지이건 사고인가 정전인가)
(아니야. 전등은 그대로야. 방송기재만이 고장난거 같아)
(잠깐, 아직 늦지 않았어. 복구 될 때까지 그 사이를 내가 이어줄수 만 있다면.)
(자연스럽게 연출의 일부라고 주장할 수있어!!)

(부르자. 노래를. 목을 울리며. 성대를 통해 목소리를 내는거야. 문제없어 옛날 성악대에서는 아주 당연했어!!)
(그래 아무 문제없어. 나는 매일 연습했어 옥상에서 말이야!!)
(하지만 두려워. 나의 노래가 한번은 쓰레기로 분류되어 버려진 경험이 나를 두렵게해.)
(또 다시 스승님의 역린을 건드리는 것은 아닐까?)
(또 다시 버려지는 것 아닐까. 아니, 맞을지도몰라 마음대로 노래 부르지말라고) 
(그런 사태가 일어나면, 라이브는 끝장이야) 
(그런 무참한 결과보다는 지금까지 쭉 그래 왔듯이 입다물고 있을까?)

응앗 - ~~~ ♬ 
~~~ ♬~~~  ♬~~~  ♬ 

니쨩 - (미카칭 너도 나처럼 그랬었던 거네..)
(항상 우리들 뒤에서 춤추기만 하던 너..)
([그런 위치가 맘이 편하데이]라고 했지만, 항상 웃음으로 넘어가던 너도 이렇게 노래하고 싶었던거네.)
(그래 너도 아이돌이야. 우린 아이돌이잖아.)
(미카칭은 나보다 스승님에게 심취해있어. 항상 쓸모없는 불량품이라고 매도당해도.)
(그래도 같이있어 줬어.)
(항상 웃으면서 노력하고 필사적으로 쫒아와 줬어.)
(훌륭한 목소리야. 나따위보다 훨씬더 아름다운 음색이야. 반해버릴거같아. 너도 아이돌이야!)

(언제나 우리를 따라줬어)
(항상 고압적이고 말이거친 스승님과 무표정하고 붙임성없는 이런 나에게.)
(우리가 『발키리』로서 같이보낸 시간을 여기서 그만두게 할 수는 없으니까!) 
(사랑하는 스승님에게 혼나고 버려지는 공포를 이겨내고 노래해 준거야.)

(그래 나도 이렇게 끝낼 수 없는건 마찬가지야) 
(다음 생일 때도 내 옷을 만들어 주길 원해.)
(아니지 이제는 내가 모두에게 선물할거야. 그러니 모두 같이 노래하자.)
(앞으로도 계속 우리 『발키리』의 노래를 !!)

니쨩 - ~~~ ★ ♬~~~ ★ ♬~~~ ★ ♬ 

슈승 - (니토, 카게히라. 그래, 그랬던건가.) 
(이제야 알았다. 내가 어리석은 놈이었어.)
(실패하지않게 케어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허점이 보인다면 그걸 노리고 적이 비집고 들어오니까 그래서 나는 ..나는..)
(이제와서 후회하는건가? 그보다도 불쾌한 음색이다.)
(너무나도 심한 불협화음이야. 『발키리』의 라이브는 항상 완벽해야해. 하지만 목소리조차 맞추지 못하다니.) 
(그게 당연한거야. 그런 연습 시키지 않았으니까. 너희들을 보호한다고 나혼자 호들갑 떨고서는.)
(그 바람에 진가를 발견하지못했어. 재능을 발굴해 내지 못했어.) 
(조금 충격을줘도, 금방 박살이 나버리는) 
(우리들은 그런 과거의 앤틱 인형이였던거야.)
(알아차렸을땐, 이미 늦었어. 발버둥치면 늪에 더빨리 빨려들어갈 뿐.) 
(하지만 적어도 마지막을 같이 장식하도록하자. 니토, 카게히라. 나의 청춘 나의 소중한『발키리』를)

슈승 - ~~~ ★ ♬ 

니쨩 - (우리는 노래를 불렀다. 피를 토하듯이 단말마와도 같은 가성으로. 무대를 울렸다.) 
(..관객으로부터의 평가는 최악이였다.)
(우리들이 녹음이 아닌 우리의 목소리로 홀을 울린 것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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