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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니쨩 - ................
응앗 - 어 나즈나 행님 안녕 ♬
니쨩 - ................
응앗 - 응아아 그렇게 굽신거리지 말아래이.
그보다도 오늘은 기분이 좋아보이는데 조오은 일이라도 있었나?
니쨩 - ............♬
응앗 - 고런가, 잘 모르겠지만 행님이 기뻐하시니 내도 덩달아 기분이 좋데이 ♬
하지만 나즈나 행님 항상 지각직전에 들어온다 아이가
왜그런기가. 행님이 빨리 얼굴 내밀지 않으시면 스승님 기분이 나빠져서 내한테 화풀이한다 안카나
니쨩 - ....................
(숨어서 노래연습한다고 말하기 힘든걸.)
(아직 이렇다할 특훈의 성과도 없고 오히려 특훈한다는걸 알면 스승님도 기분 나빠하실지도 몰라)
(하지만 최근들어서 다른 『유닛』들도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것도 있고)
(그래 언제까지나 지금까지의 방식을 유지한다고 답이 있는건 아니지. 『발키리』가 점점 녹이 스는거 같아서 말이야)
(하지만 아직 우리가 이 학원의 최고점에 존재하고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반대로 생각하자면, 정상에 선다는 것은 사방에 노출된다는것이기도 하지)
(연구 당하고 모방당하고 철저히 분석당하지 그것이 왕의 숙명)
(관객들도 계속 같은 공연을 보면 질릴거야)
(최고급 프랑스 풀코스 요리라도 매일같이 먹는다면 질리는것과 같은 이치)
(우리들도 변화를 받아들일때가온거야. 하지만 『발키리』에는 스승님이 인정한 인원만 무대에 설 자격을 갖춘다는 제약이 존재해)
(그러한 고집이 좋게말하면 장인정신으로 엄선되어 그려진 한 장의 그림이기에 그 품질을 유지할 수있는거겠지)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뀐거야 어떠한 물건도 고속으로 소비하는 시대)
(나에게는 과거에 녹음해둔 목소리만 사용할 수있다는 제약이있어)
(그렇기에 언제까지고 신곡을 낼 수 없지 우려먹기식 어레인지에도 한계가 존재하고 말이야)
(이렇게 우왕 좌왕 망설이는 순간 금방 다른 『유닛』들에게 따라 잡히고 말거고)
(그렇기에 내가 고른 길이란 내 가창력을 스승님에게 인정받을수 있을 정도로 끌어올리는 것)
(내 자신이 노래할 수 있게 된다면 『발키리』는 바뀔 수 있어. 진화할 수 있어. 앞으로 나아갈수 있어)
(내 성장을 스승님이 인정해주신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것의 재활용이 아니라...)
(조금더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시지 않을까?)
(미카녀석도...........단순히 백댄서가아니라 한사람분의 『전력』으로서 활용해 주실지도 모르겠어)
응앗 - 응아? 와그러노? 행님 내를 뚤어져라 쳐다보시고서는..맞다 이걸 봐주래이♬
늦어서 미안타. 행님 여기 이거 생일선물인기다♬
니쨩 - ................?
응앗 - 양복 내가 직접 만들었긴데.
하긴 스승님이 직접 제단한 옷을 매일같이 입는 행님한테는 별볼일 없는 옷일지는 모르겠구마..
그래도 내 최선을 다해서 만든기다♬
사실은 좀 더 일찍 줄라캤는데, 타이밍을 놓쳐갖고 이것 저것 가져다 붙이다보니 시간이흘렀지 않카나
정신차려보니 생일 오래전에 지나가 버렸쓰께..♬
너어무 늦어버려서 미안하데이. 받아줄끼가? 행님
니쨩 - ........................
미 ..미카,,,,,치 .....고 마워 ....너 어무 기 쁘다.
(이런 목이 잠겨서 목소리가 안나와 나 계속 무언이여서 고마운 마음이있는데 『고마워』도 바로 말 못하다니!!)
슈승 - 거기 두명 조금 조용이 하도록. 전화중이야.
응앗 - 응아? 미안합니데이 스승님. 통화중...이랄까ㅡ 이거 실전화기 아이가?
슈승 - 그게 뭐 어떻다는거냐? 친구 중에 현대문명에 뒤쳐진 녀석이 있어서 이걸 써야 연락이 취해지거든
맛폰(스마트폰)에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상대 소리가 잘 안들려서 말이지
그런고로 조금 조용히 해라. 통화중에 미안하다 레이
네가 낮에 께어있다니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군.
현세의 일에는 관심없다고 폼잡는 방관자였으면서 이제야 할 마음이 생긴건가?
그래 일단 내 입장을 말해두지면, 너는 나의 몇 없는 이해자.. 아니 친구이지만
네가 『유닛』으로서 우리에게 적대적인 입장에 선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너를 짓밟아 버릴거야.
너를 상대로 대충해줄 여유따위는 없으니까.
최근들어서 불쾌하게도 속물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말이지. 예민하다 날건드리지 마라.
충고? 하하하 그래 나이많은 티 내는거야? 네가 아니라면 전화 진작에 끊었을거다. 레이
『피네』? 그래 텐쇼인의 『유닛』을 말하는건가? 그게 뭐 어쨌다는거지?
소문으로는 대재벌의 자제분들이 모여서 아이돌에 도전해 보았다 같은 분위기인데?
그런 놈들은 우리 『발키리』의 상대가 되지못해 .스테이지의 위에서 만큼은 돈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기 때문이지.
고귀한 예술을 피로하는 무대이자, 나안의 존재를 모두 세상을 향해서 드러내는....
그러한 신성한 무대를 돈의 힘으로 더럽히려고 하는 점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봐야 녀석들은 삼류아이돌이거든
『진짜』에겐 이길순 없는법 세상의 속물들도 그 정도 구분을 할 줄 안다고 믿고싶은걸
개인적으로는 『피네』란 놈들보다는 너희들의 움직임이 더욱 신경쓰인다
최근 소식에의하면 다른놈들도 움직이기 시작한거 같은데 너도 와타루도 카나타도 ...그리고 『그것』도
너희들은 썩어빠진 이 학원에있어서는 마지막 희망과도 같은 존재..
우연의 산물로서 태어난 예술품이야. 신이 준 선물다. 그걸 스스로의 손으로 바닥에 내팽개치고싶지는 않아.
이 바보같은 학원에서 너희들과 만난것만큼은...
이 점만큼은 마음속으로부터 기뻤다. 너자신도 그렇게 생각해주면 난 기쁠거 같아
그래 충고 고맙다 레이 아까 그렇게 말했지만 대등한 친구로부터의 경고를 묵살할 정도로 난 어리석진않거든
앞으로 신중하게 조심하도록 하지 친구여.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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