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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미카- 응아아...... 내, 가든 테라스에 온 적이라꼰 거의 없었다 아이가. 원래라믄, 수업 중일낀데 학생이 이용할수 있는기가? 우짠지, 혼날 거 같아가 긴장된데이?
아라시- 우후후, 칭찬받지는 않겠지만, 별로 금지된 것도 아니야. 우리들 루-즈하고 말야~......이 학원에선, 아이돌은 신이니까. 나 정도는, 귀엽다니까. 수업을 빠지고, 케이크를 먹는 정도인걸. 좀더 못된 장난이 지나친 바보들이, 산더미처럼 있다구.
아라시- 속이 뒤집힐 정도의 녀석들도, 여기저기 눈에 띄고 말야. 아이돌이라는 걸 으스대며, 거만하게 굴고는...... 부족하단 말야~, 감사의 마음이. 상관 없지만. 이쪽의 자유가 침해되지 않는 한은 손대지 않을 거야, 귀찮은걸......
아라시- 우리의 [왕님]은, 그런 현상을 참을 수 없는 모양이라 매일 불같이 화를 내고 있지만.
미카- [왕님]?
아라시- 아아, 우리의 리더야. 이름은, 레오 씨라고 하지만 말야. 팬들에게인가, [레오님~!] 이라고 불렸으니까, [레오님]이 와전됐달까, 줄여서 [왕님]이 된 거려나? 잘 모르겠지만.
미카- 하~...... [왕님] 이다 뭐다 카면서 야단스럽구마, 누가 그런 걸 생각한기고. 우리 스승님도, [오기인]이니 [제왕]이니 불리고 있구?
아라시- 글쎄? 아무래도 작위적인 걸 느끼지만~, 이야기 같은 느낌이 지나치다고나 할까. 우리들 리더도 그게 맘에 들지 않은 모양이라, [왕님] 이라고 부를 때마다 화낸다구.
미카- 잘 화내는 사람인가배~. 나루짱 쪽은, 어째 맨날 살벌하지 않나? 무섭어서 가까이 못가겠데이, 나루쨩은 상냥하지만은...... 뭐였드라, [Knights] 였나?
아라시- 음~. 과격하다고 할까 정열적인 기풍이라서 말야, 신선조처럼 팍팍 악당들을 처벌하고 있다구. 위태롭다니까~, 도화선에 불씨가 당겨진 느낌. 분란에 말려들고 싶지 않고, 나는 정식으로 [Knights] 에 가입하지 않았으니 활동에도 참가하지 않아. 뭐어 예의상, 인사 정도는 해뒀지만 말야. 타인에게 얽매이는 건 싫고~, 귀찮아 보이는 사태가 정리될 때까진 발을 빼고 있을 예정이야. 가입부라고 할까, 유령회원이라고 할까, 그런 느낌? 조금 모델으로써 신세를 졌던, 선배에게의 의리가 있으니까...... [Knights] 에 적은 두고 있지만, 활동에 참가하는 건 [열기] 가 식은 뒤부터일까나?
미카- 후응...... 뭐 곤란한 게 있으믄 말해래이, 내로선 아무것도 몬해줄지 모르지만은. 우리 친구다 아이가, 나루쨩♪
아라시- 고마워. 우후후, 미카쨩이랑 얘기하고 있으면 기운이 나네~......♪
미카- 앗, 주문한 케이크 나왔데이? 이거 묵으면, 더 힘이 날끼다~♪
아라시- 아라, 내가 시킨 것 뿐이야? 미카쨩, 주문 안했어?
미카- 응~......내, 제대로 된 디저트 같은거 무으면 배탈 나삔데이. 좀더 초심자가 맨들어가 망친 것처럼, 반쯤 탄거라믄 와구와구 먹을 수 있을낀데. 아니믄, 불량식품이라든가. 여 사탕 묵을라니까, 케이크는 사양해둘란다~♪
아라시- 너 있지, 어딘가 이상한 느낌의 애네......? 정말, 제대로 먹지 않으면 근육이 붙지 않잖아, 미카쨩 비쩍 말랐으니까 걱정된다구~? 그러다간, 쓰러져 버릴지도 몰라? 나는 먹으면 먹은 만큼 찌거나 키가 자라니까, 신경써서 다이어트 하고 있는데도. 그래도 디저트는 먹고싶구~, 괴로우니까 말야?
미카- 우~응. 어렸을 때, 그다지 몬 먹었데이. 그래노니 자라지 몬했던 걸까, 이래봬도 옛날보다는 체중 같은기 늘었데이? 요새는, 스승님이 맨날 밥 만들어 주고~♪ 그니까 디저트로 배불러삐면 안되는구마, 쓸데없는 거 묵으면 스승님한테 혼난다 안카나.
아라시- 후응, 그것도 역시 사랑일까나...... 그러고 보니, 너 그 [스승님] 이라는 사람과 동거하는 거야? 싫다, 뭔가 부도덕하네♪
미카- 아니아니, 단순히 객식구인기다. 애완동물이나, 화분 같은거랑 다를 거 없데이. 내, 말하는 거 보믄 알겠지만 관서에 본가가 있구마~? 윽수 멀어놔서, 이 유메노사키 학원에 진학했지만은. 일일이 본가에서 왕복할라 카면 큰일이고, 돈도 드니까는...... 스승님께 부탁해가, 굴러 들어간것처럼 된기다.
미카- 그만큼 집세라꼬 해야하나, 여러가지로 신세지는 만큼...... 아이돌 활동으로 번 돈은 스승님 집에 쓰고 있데이, 본가에도 부치고 있구?
아라시- 후응, 고생하고 있네...... 너도, 뭔가 곤란한 일이 있으면 상담해. 그보다. 이야기가 꽤나 옆길로 샌 곳에서,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이네. 그래서, 너는 빈털터리란 거지?
미카- 응~...... [Valkyrie]의 선배로, 나즈나 형아라 카는 사람이 있는데, 이제 곧, 생일이구마. 그래서 선물로, 옷을 만들어 줄라꼬 한기다♪ 지금, 열심히 손바느질 해가 찔끔찔끔 만들고 있데이. 스승님 보고 따라하는 거 뿐이라가, 아직 서투르지만은. 그기에 재료비 같은 게 많이 들어갖고, 평소보다 돈이 부족한기다. 나즈나 형의 생일, 이제 눈앞에 다가와삣으니까 얼른 해야 할낀데.
아라시- 아아, 그래서 아까도 바느질을 하고 있었던거네...... 싫다 정말, 그런 사정이 있으면 얘기 해야지! 나, 엄청 작업을 방해해버린 느낌이네?
미카- 괘안데이. 그닥 일이라꼬 바느질 하는거도 아이고, 내가 좋아서 하는 긴데. 나루쨩이랑 얘기하믄 차분해지고~, 내도 가끔은 릴랙스해야 안카겠나? [Valkyrie]......라기보단 스승님은, 완벽주의자라갖고. 아이돌 활동 하고 있을때는 긴장을 못 늦춘데이, 가끔씩은 [여유롭게] 있고 싶구마♪
아라시- 그렇네~, 네가 있는 곳은 퍼포먼스는 최고지만...... 어~쩐지, 언제나 바짝 조이고 있는 느낌인걸. 보고 있으면 긴장된다구, 그게 세일즈 포인트겠지만?
미카- 응. 내는, 얼빠져갖고 발목만 잡을 뿐이구마~ 그런데선, 나즈나 형은 완벽하데이. 스승님이 지시한대로, 원하는 대로 정확하게 움직인다 안카나. 내 동경의 대상이데이~ 존경하고 있구마. 그러니까, 생일에는 기뻐했으믄 하는 기다. 나즈나 형, 맨날 어두운 표정이니까는...... 웃는 얼굴, 볼 수 있으믄 좋겠다~라꼬♪
'2016 > 추억 * 마리오네트의 실끝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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