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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
앱 - 응? 전화가 울리고 있네 뜨개질에 집중하고 싶은데 귀찮게시리....
그렇다고 무시하다가는 『그 자식』이 죽을정도로 귀찮게 구니까 말이야 짜증나게
이상한놈과 엮였군 뚜들겨 패서 해결할 수있다며 편하겠지만
그런 양아치짓은 이제 그만두기로 했잖아? 그래 나도 이제 고등학생답게 굴어야지
라고해도 최근 『유닛』끼리의 항전이 거세서 중학생때보다도 더 맞짱뜰 기회가 늘어만가고있어
아무래도 불온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단 말이야
아이돌 육성학교가 아닌거냐고 이 학원은..? 왜 이렇게 무법지대처럼 되어버린거냐고 ?
랄까 지금 이순간에도 전화는 울려대고 ..진짜 끈질기네 앙?
그래 키류다. 무슨 용건이신가요 하스미네 도련님?
시끄러워..『홍월(아카츠키)』인지 모치츠키(라임을 맞춘 말장난. 모치츠키는 절구로 떡을 치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맘대로하라고
나랑은 상관없는일에 나를 끌어들이지말라고 몇 번말해야 알아듣겠어
나는 찌질하게 몰려다닐 생각이 없어 그룹의 맴버를 찾는다면 다른곳에서 찾아봐 일없으니까
할말은 그게 다인거야? 그럼 항상하던 대답을 해줘야겠지
전화해줘서 고맙지만 이번에는 연이 닿지 않았던거 같아 포기해줘...라고 말이야
흥 네놈은 학생회의 일원이지만 딱히 권력이 있는건 아니지
무리한 요구를 할때는 『힘』이 필요하니까
그렇기에 나처럼 폭력의 화신같은 존재가 너희에게는 필요하겠지
번지수가 틀렸다. 우리들은 아이돌이잖아. 가창력과 춤으로 승부를 보라고 .그쪽 실력이 필요한거라면 레슨정도는 해주도록하지
일없으니 난 간다 , 네놈은 약골이니까 무리하진 말고
(에이씨 매일 귀찮게 굴고 녀석 내 여친이냐?)
(내가아무리 차갑게굴고 위협해도 매일같이 끈질기게 전화를 걸어오는 점은 존경할만하지만)
(필사적이네 녀석도. 학생회도 좋지많은 않군)
(학생회라해도 우리 학교에서는 왕관을 쓴 노예같은 존재지 『아이돌님들』을 위해서 성실하게 움직이는 노예말이야)
(그런곳에 뭐가 아쉬워서 그런 이익도없는 자리를 꿰찰려고 한거인지...)
(하스미자체는 좋은녀석이니 내가 뒤를 봐주는정도는 해줘도 되지만)
(귀찮다 이제 그런 고군분투하며 사는 삶은 이제 『질색』이야)
니쨩 - ~~~♬
앱 - .(.........응?)
(뭐지 옥상에서 노랫소리가 들리는데... 거긴 몇 년전 어떤 사건이 터져서 출입금지일텐데)
(항상 조용해서 뜨개질에 집중하기 좋아서, 나름대로 마음에 든 장소였는데 참)
(맘에 안드네 왜 남의 영역에 무단침입을 하는건지원)
(한번 크게 소리질러 경고하면 가줄려나 두 번다시 오지 않겠지)
니쨩 - ~~~♬
앱 - (흠 들어보니 저자식 노래 잘부르는데. 약간 목소리가 갈라지는 부분은 있지만, 그게 좋은 느낌으로 섹시하게 들려.)
(사람을 끌어들이는 목소리야. 부럽네 난 춤도 노래도 그저그런데)
(하긴 입학할때까지만해도 나도 문외한이였으니 어쩔수 없지만 말이야.)
(주변에 진심으로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놈들도 없고 말이야.)
(정말 입학한게 슬슬 후회스러워지는데?)
......그보다도 지금은 야 거기 꼬맹이!!
니쨩 - .........................!?
앱 - 응? 저녀석 기집애처럼 생겼는데 ?아니지 저 복장 아이돌 과의 제복이야.
맞다 생각났어 너 이쮸키네 『유닛』이지?
니쨩 - ................?
앱 - 잠깐, 그렇게 경계하진 말라고. 너 이쮸키의 절친이지? 때리거나 하진 않아.
그녀석 옛날부터 친구가 없어서 같이 어울려 주는녀석은 꽤 귀중하거든
니쨩 - ................?
앱 - 자기소개가 늦었군 나는 키류. 키류 쿠로란 양아치다 .
이래봬도 이쮸키랑은 죽마고우다
네 녀석은 『발키리』의 그래... 니토였던가 난 사람이름을 외운다거나 그런 섬세한 성격은 아니여서 말이지
니쨩 - ...................
앱 - 뭐야 대답정도는 해줘도 되는거아니냐. 넌 벙어리 나라의 요정이냐?
니쨩 - ...........!?
앱 - 야 ;; 얌마 사내자식이 이런걸로 질질 짜기는... 미안하다 갑자기 소리지르고 해서
나도 방금전까지 스토커처럼 끈질길게 걸려오는 전화 상대하느라 약간 예민해져있었던거 같아.
내가 미안하다고 했잖아 뚝 그쳐
니쨩 - ...................
앱 - 그래 임마. 안 괴롭힐게 그보다도 딱 좋은 타이밍에 와줬다 . 일로 와봐♬
니쨩 - ......?
앱 - 그래 딱 좋은 사이즈군 쬐끔한게 말이야 정말 넌 고등학생이냐 .
내 기억이 맞으면 나랑 동갑내기였던거 같던데.
니쨩 - ...........
앱- 그런걸로 놀리지는 않아 그런건 태어나면서 내가 고를수 없는 부분이니까말이야
그보다도 너 말이야 이 의상으로 갈아입어주지 않을래?
니쨩 - ..........?
앱- 그래. 그건 우리학교의 교복이야. 누가 나한테 사이즈 맞춰달라고 부탁해서 말이야.
그 녀석이 너와 크기가 비슷해서 그래.
나에게는 너무 작아서 입어볼 수도 없고, 수치상의 사이즈 말고도 입었을 때 몸에 맞는지 느낌은 좋은지 그런 점을 검사해보고 싶어서,
납품전에 마지막으로 체크해두고 싶다.
강요하는건 아니야. 지금 때마침 시간이 남아서 말이야 부탁해도 될까?
니쨩 - ...............?
앱- 아! 납품이란말이 신경쓰이는거야? 그래 이건 내가 직접 만든거야.
디자인부터 만든다면 힘들지만, 교복은 이미 디자인이 있으니 만드는건 누워서 떡먹기지 ,
어떠냐 내입으로 말하긴 조금 그래도 팔아도 손색없는 퀄리티 아니냐♬
니쨩 - .............♬
앱 - 그래 난 뜨개질이 특기야 네친구 이쮸키도 잘하지? 내 어머니가 뜨개질 장인이셔서 어렸을적에 배워뒀지
꼬맹이 시절의 좋은 추억이랄까. 뭐 그런건 제쳐두고 한가지더 부탁이있어
이쮸키에게 전언을 부탁하고 싶은데
『의상같은거 전부 혼자 준비하는거 힘들어보인다』
『옛정을 생각해서 다른건 몰라도 의상준비정도는 내가 도와줘도 좋다』라고 말이야
그리고『최근 수상한 냄새가 나니 너도 조심해서 다녀라』라고도 전해줘
뭐 그래도 그 자식 남의 말은 지지리도 않들어서 말이지
니쨩 - ....................
앱 - 너도 그녀석을 잘 지켜봐 줬으면해 그런 의리는 없는 사이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녀석은 오해받기 쉬운 체질이여서 ...딱히 나쁜녀석은 아니니깐
'2016 > 추억 * 마리오네트의 실끝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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