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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지하서고


스발:물론 에이치선배는 무지 존경하고 있어.

그보다 역시 파란 선배…… 그 사람이랑 사이 좋은 느낌? 전 『fine』였었고~?


복:최근에는 소원하지만요. 그렇다고 갑자기 남 이하처럼 생각해 험담할 수는 없어요.

스바루군도 먼 미래에 『Trickstar』 멤버와 떨어지게 되어서도……. 지금, 함께 추구하는 꿈 험담을 듣고 싶지는 않죠?

친구가 아니게 되어도, 슬픈 이별을 했더라도……. 먼 옛날에 함께 꾼 꿈은 지금도 별빛처럼 빛나고 있어요.


스발:음~, 별로 떨어지게 된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복:아하하, 근거는 없지만 너희들은 괜찮지 않을까요

그건 그렇고. 잡담은 그만두고, 옷을 갈아입고 레슨할까요. 뭔가, 제가 이끄는 입장이 되어서 죄송하네요.

공식적으로는 『SS』에 출연하는 『Trickstar』가 더 지위가 높으니까, 그쪽이 이끌어 주세요.


할매:아니 『Switch』도 표면적인 무대에서 기록을 남기지는 않지만 실력은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한다만. 최상급생으로서, 아오바 선배가 이끌어 주면 고맙겠어.

이번 주역은 『Switch』고 말이야, 우리들 『Trickstar』는 덤이라고 할까 개인적으로 여러가지로 생각하는 게 있어서, 돕기만 할 뿐이니까.

위원장으로서 클래스메이트를 돕고 싶어. 잘 하면 사카사키와의 연관성에서 TV 일을 얻을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속셈도 있어.


스발:응, 지명도를 높이는 게 우리들 아랫사람의 가장 큰 과제니까!

뭐 그쪽이 할 생각이 없거나 방심하다간 주역을 집어삼킬 생각이지만! 아하하☆


복:그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착한 아이들이네요, 정말……. 뭐, 솔직히 저희들도 나츠메군의 대답을 기다리는 느낌이지만요.

점심시간에 여러가지로 상담해서, 우리들 『Switch』도 【성령제】에 참가하겠다고 정했지만 나츠메군이 참가해줄지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알고 계시겠지만, 지금 그아이는 무지 바쁘니까요.


소라:무우~? 스승~도 꼭 같이 해요!


복:소라군이 정할 게 아니에요.

하지만 뭐, 그게 소라군의 바람이라면 나츠메군은 이루어주겠죠. 버티고 있지만, 그 아이도 대부분…… 상냥하니까요.



점술 방송국 세트장



힙:……음~. 내가 모르는 곳에서 불유쾌한 의론이 펼쳐지고 있는 것 같아. 그곳에 없으면 반론도 못하니까 갑갑하네, 정말.

옛날에는 설치해둔 도청기 같은 것도, 지하서고나 비밀의 방 쪽에 있는 건 소라가 눈치채고 떼버렸고.

그쪽 상황을 몰라서 하기 힘들다는 거지. 아기고양이쨩…… 슬쩍 그쪽 상황을 살펴보고 보고해줘. 그걸 위해, 너를 연락요원으로 동반한 거니까.

덧붙여 말하자면, TV방송 현장이나 진행을 보고 여러가지로 배우는 게 좋아. 교과서를 읽는 것만으로는 안 돼, 체험도 제대로 하는 게 좋아.

이런 것도 꽤 신선하지. 유메노사키 학원은 작년까지 꽤 현장에서 평가가 나빴거든…….

특히 TV국에서는 미움받아서, 출연 기회는 별로 없었어.

교체가 심한 직종이니까, 과거에 유메노사키 학원 선배가 저지른 여러 일들을 모르는 세대가 들어와서…… 천천히 상황은 개선되겠지만.

시간은 최선의 약이야. 다만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시간이 길게 걸려, 훨씬 심각한 상태라면 외과·내과 불문하고 여러 술식을 시험해 봐야돼.




힙:……왜그래, 아기고양이쨩. 나를 지그시 보고 있는데.

나한테 반했어? 곤란하네, 매료의 마법은 걸지 않았는데…….

어쩌지, 바루군한테 혼나겠는걸♪

아하하, 농담이야 농담. 본방 전이니까 머리 잡아당기자 마, 셋팅이 흐트러져.

……나를 걱정하고 있는 걸까. 아기고양이쨩 주제에 건방져~, 남을 신경쓸 정도의 여유도 없으면서.

뭐 사실, 요즘 나는 기개가 없는 느낌이었지만.

나도 아직 미숙하네, 조금 초조해 하고 있는 걸까……

나는 벌써 2학년이야, 처음 만났을 때 『오기인』형들과 같은 나이가 됐어.

응? 아아, 응. 레이 형은 유급했으니까, 같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 사람은 어릴 적부터 슈퍼스타였는걸, 아무도 견줄 바 없는 규격외의 존재야.

애초에…… 내게 『오기인』 형들과 동등한 재능이 있는 걸까.

『오기인』으로 칭해졌으니까, 같은 종류의 생물이라고 오해하는 경향이 많지만.

항상 열등감이 있어. 옛날, 와타루형한테도 들었는데…… 나는 우연히 미아가 되어 형들한테 보호받은, 평범한 착한 아이랬나.

그런 말, 듣지 않아도 알고 있어. 나는 단순한 숫자맞추기, 형들에 비하면 전부 부족해.

형들은 우수하니까 그런 미아를 돌봐주고 사랑해 줬지만…… 『오기인』은 토벌되고 허허벌판만이 남았고, 나는 내동댕이쳐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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