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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남돼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스발

수고했어~! 'Eve' 는 '서머 라이브' 가 끝나면 바로 돌아가야 하는구나, 아쉽다!

좀 더 같이 노래하고 싶었는데~☆


남돼

하하. 그렇게 말해 주니 기쁘지만, 이쪽은 이쪽의 사정이 있어서요.


메로나

응응! 너희들이랑 달리 우린 인기가 많아서 바쁘거든, 같이 있고 싶어하는 건 기쁘지만 일단 헤어져야 한단다!

뭐 하지만, 너희도 고생했어! 꽤 즐거웠어~ 또 같이 하자♪


벤츠

물론이죠. 아, 개찰까지 바래다 드릴게요. 짐도 들어 드릴게요, 뭣하면 레이베이 학원까지 나중에 정리해서 배달시킬게요.


스발

엄청난 양의 짐이네! 아하하☆ 공주님, 뭘 이렇게 많이 샀어?


메로나

그건 물론 내 맘에 든 걸 닥치는 대로 다 샀으니까! 이야, 좋은 쇼핑을 했어!

봐봐 스바루 군, 독일제 장난감은 컬러풀하다구~♪


스발

정말이다, 굉장히 반짝반짝거려~☆ 공주님, 나 이거 줘!


메로나

에~ 직접 찾아내서 고르고 사는 게 좋아.

친목을 다지기 위해 선물해 줘도 되지만, 합동 라이브도 끝났고.... 이제부턴 완전히 적이잖아.


스발

그래도 같은 아이돌이잖아! 친하게 지내자, 공주님! 쥰쥰도☆


남돼

아? 잇아한 별명 붙이지 마실래요~?


메로나

응응, 쥰 군의 네이밍 센스를 본받도록 해!


할매

.....저 녀석들, 일이 한 건 끝난 직후인데 어떻게 저렇게 기운이 넘치지?


프은

아하하. 아케호시 군은 항상 그러니까 익숙하지만, 'Eve' 두 사람도 멀쩡하네....

우릴 봐준 것도 아닐 텐데, 기본 체력이 다른가 봐.

나도 좀 더 단련해야겠어.


할매

후후. 또 경음부에 부탁해서 특훈이라도 할까, 유우키.

이번엔 정말 완패였어.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통감했어.... 영업 전략,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Eve' 를 조금도 따라갈 수 없었지.


프은

아하하. 역시 예상대로 풀죽었구나, 히다카 군.


할매

당연하지. 'Eve' 만으로 이렇게 강한데, 'Adam' 이라는 놈들과 합체헤서 'Eden' 이 되면 어떻게 될지....

상상하는 것만으로 간담이 서늘해.

'SS' 까지는 아직 반 년도 안 남았어, 죽을 만큼 열심히 해서 성장해야 제 때 맞추겠는데.


영지

후후, 그러게. 열심히 노력하도록 해♪


할매

.....회장. 죄송합니다, 이번 '서머 라이브' 는 불명예스러운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유메노사키 학원의 대표로서 부끄러울 뿐입니다.


영지

아하하. 기특한걸, 이제 와서 존대말로 말할 거 없어.

너희들은 '졌다' 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합동 라이브고, 기획 자체는 대성공했으니까.

너희들은 아무 것도 잃지 않았어. 기죽지 말고, 너희답게 이 다음도 열심히 임하도록 해. 응원할 테니까, 진심으로.

물론 나뿐만 아니라, 유메노사키 학원의 모두가 너희들의 등을 밀어 줄 거야.

너희들은 아무래도 'Trickstar' 만 있으면 굳어버리기 쉬운 것 같은데, 주변에도 눈을 돌리도록 해.

아이돌은 아이돌만으로 성립하는 게 아냐.

관객은 당연하고, '프로듀서' 같은 관계자의 협력이 있어야 처음으로 빛날 수 있지.

'Eve' 는 그걸 이해하고 적군의 영토에서 최선의 전략을 취했어.

진지를 구축하고, 적을 회유시켜서 삼켜내어, 훌륭하게 승리를 거둔 거야. 차원이 달랐지, 실제로.

그치만. 'Eden' 이 대표적이지만, 그런 'Eve' 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사람들이 'SS' 에 몰려들 거야.

지금 그대로의 너희들이라면 가자마자 짓밟히고 끝나겠지.

이기기 위해, 이제 두 번 다시 쳐다보기도 싫을 나한테 '죄송합니다' 하면서 고개를 숙일 필요가 없어질 정도로....

강해지렴, 'Trickstar'.


메로나

아하하. 에이치 군, 의외로 훌륭하게 학생회장같은 말을 하네♪


영지

.....무슨 불만이라도 있어, 히요리 군?


메로나

별로? 인생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에이치 군.

오랜만에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 또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 줘.

마음이 내키면 놀러 와 줄게.


영지

응. 너도 네 전장에서 싸워나가면서 꿈을 이뤄갈 수 있으면 좋겠네.

곤란한 일이 있으면 상담해 줘, 도와 줄게.... 대가는 물론 받아내겠지만.


메로나

무서운 농담인걸. 텐쇼인 재벌의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면, 우리 집 사람들이 안 좋게 볼걸.

죽지 않는 한 패배한 게 아냐, 긴장을 풀지 말도록 해.

난 그렇다쳐도 형님은 우수하니까, 언젠가 반드시 토모에 재벌은 다시 꽃피울 거야.

그걸 위해서라도 난 더 우수한 아이돌이 돼서 재벌 선전을 해 줘야지.


영지

후후. 넌 의외로 가족을 생각한다니까, 나도 그 점은 좀 본받아야겠는걸.

그치만 무리하진 마,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조심해. 무더위가 계쏙될 테고.... 넌 살아가는 방식이 서투르니까 걱정이야.

뭐 길을 잃으면 내가 또 길러줄 거지만, 히요리 군♪


메로나

아하하! 그 날까지 네가 살아 있으면 부탁할지도 모르지, 에이치 군......♪


남돼

공주님~. 이제 열차 시간이라, 흉흉한 대화 하지 말고 얼른 가죠.

.....다시 한 번 여러분, 오늘은 수고 많았습니다.


프은

사자나미 군도. 혹시 싫지 않으면 SNS 친구라도 해 둘래?

'SS' 를 대비해서 정보 교환도 하고 싶고, 평소에도 친해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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