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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남국의 모래사장]
 
 


[할]
 
......카오루 군은 묘하게 텐션이 높구먼. 어쩐지 짜증나.
 
 


[헝]
 
그야 바다잖아 바다, 도회지랑 다르게 전혀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대해원! 최고~☆
 
있지있지, 짐 놓고 조금만 물놀이해도 돼?
 
내 서핑보드, 빈틈없이 호텔에 옮겨준 거지?
 
 
[현]
 
예. 그 점은 빠짐없이. 다만 시간적으로 마침 때가 되었고, 우선은 호텔에서 한 숨 돌리고 점심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즐기는 것은, 그 뒤로 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헝]
 
오케이~♪ 그럼, 떠들지 말고 얼른 이동하자! 식사는 빨리 마치고 여기저기 놀러다니자, 여름 태양이랑 바다가 우릴 기다리고 있다구......☆
 
 


[갓]
 
후후. 정말 아이처럼 들떴군, 하카제 선배.
 
사쿠마 선배. 웅크리고 있다만, 정말 괜찮은 건가? 못 움직일 것 같으면, 내가 업어서 호텔까지 옮기면 되겠지만......?
 
 
[할]
 
으~음. 부탁하고 싶은 참이네만, 아도니스 군은 이미 멍멍이랑 멍멍이의 멍멍이...... 레온 군을 안고 있지 않은가.
 
나까지 옮기게 만드는 것도 내키지 않으니, 힘내서 스스로 걷도록 하겠네.
 
 
[갓]
 
그런가. 다만, 정말 힘들 것 같으면 내게 기대 다오. 난 기운이 넘치니...... 그리고, 언제나 신세를 지는 것에 대한 은혜를 갚고 싶다.
 
 
[할]
 
착한 아이로구먼...... 나는, 지금의 한 마디로 조금 사랑에 빠질 것 같다네.
 
 


[판]
 
여러부~운! 체력이 한계일 것 같다면, 제가 짐을 한꺼번에 옮길 테니 맡겨 주십시오!
 
아아, 마침내 어릴 적 이사 업자분들께 배운 짐 옮기기의 요령을 유용히 사용할 기회가 다가왔습니다! 흥분되는군요......☆
 
 
[할]
 
히비키 군도 팔팔하구먼. 실제로, 태양은 자네의 아군인 셈이고.
 
 
[현]
 
후후. 그럼, 이동하도록 할까요.
 
......어이쿠.
 
여러분, 조금 소리를 낮춰 주시길. 안즈 씨께서 잠들어 계신 듯 하니...... 깨우지 않도록, 제가 업어서 옮겨 드리도록 하죠.
 
실례하겠습니다, 안즈 씨.
 
 


[헝]
 
앗, 치사해. 내가 옮기고 싶었는데, 빚을 만들 찬스고.
 
 
[현]
 
후후. 빠른 자가 이긴다는 거지요, 카오루 님.
 
 
[헝]
 
체엣~, 그럼 어쩔 수 없지...... 난 땀내나는 녀석들 중에 비교적, 귀여운 느낌의 애를 옮겨 줄게.
 
 


[퇘]
 
와왓, 뭐야? 갑자기 안아들지 마!
 
 
[헝]
 
날뛰지 마~. 안즈쨩이랑 하는 여행이니까 거리를 좁힐 찬스고, 상냥하고 의지되는 오빠답게 행동해서 호감도를 벌어 둘 생각이니까.
 
넌, 그 미끼로 사용하도록 할게♪
 
 
[퇘]
 
뭐야 그거. 그것보다 이제와서 깨달았는데, 너 하카제씨 댁 자식이야?
 
뭔가, 옛날에 봤을 때랑 인상이 전혀 달랐으니까 눈치 못 챘는데......?
 
 
[헝]
 
그렇게 말하는 넌, 역시 히메미야씨 댁 애지? 어랏, 쌍둥이처럼 꼭 닮은 여자애랑 자매인가 싶었는데......?
 
 
[영]
 
아아, 예전의 토리는 소녀처럼 사랑스러웠지. 물론, 지금도 귀엽지만.
 
 
[헝]
 
아하하. 텐쇼인 군은 그다지 변함이 없네~, 언제나 가녀린 느낌이고.
 
 
[영]
 
그러려나. 나도, 나름대로 강해졌다 생각하고 있는데...... 뭐 수면부족으로 진이 빠진 지금의 내가 말해도, 전혀 설득력은 없겠네.
 
 


[할]
 
어~이, 거기 성장 환경 좋은 녀석들.
 
재벌토크로 꽃피우는 참에 미안하네만, 이대로는 바싹 말라버릴 것 같으니...... 얼른 호텔로 피난하도록 하세.
 
우우. 태양광선이 살갗을 찌르는 것 같군......
 
이래서는 바캉스를 마치고 귀국할 적이면, 아도니스 군처럼 피부가 새까맣게 타버리고 말겠구먼.
 
 


[댕]
 
......어이. 괜찮으면, 차단제 발라 줄까?
 
 


[할]
 
엣? 싫어, 멍멍이도 참 음란하구먼! 내 아름다운 살결을 치적치적 만지고 싶은 것이로군, 그런 거에 흥미를 가질 나이대인 거네......!
 
 
[댕]
 
뭔 캐릭터야, 그건......
 
진짜 흡혈귀 자식~이 큰일날 것 같고, 얼른 이동하도록 할까. 호텔은 어느 방면에 있는 거냐, 후시미?
 
 


[현]
 
아아, 여기에서도 보인답니다. 이 섬에서 높은 건물은 호텔밖에 없고, 눈에 잘 띄지요?
 
 
[댕]
 
아아, 저거...... 역광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꽤 호화롭고 좋아 보이는 호텔 아니냐~?
 
저런 데서 공짜로 묵을 수 있는 건가, 뭔가 미안한 기분이 드는데.
 
 
[현]
 
아뇨아뇨. 여러분께서 이번 여행에 참가해 주신 것을 저희들은 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즐기고, 만족해주시는 것만으로, 바라마지 않던 기쁨이랍니다.
 
후후. 그러면 가도록 하죠, 여러분. 다시금, 사시사철 여름의 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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