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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복도2층>

 

코가: 으가아아! 무슨 놈의 집사카페야! 이 몸에게 봉사 받고 싶으면 록으로 이 몸을 이기고 나서 말하라고!

 

코가: 아아 젠장, 답답함이 가시질 않네~! 아도니스, 때리게 해줘!

 

아도니스: 거절한다

 

코가: 아앙? 네 놈 좋은 배짱인데. 좋아, 로큰롤로 승부다. 알겠냐? 룰을 모른다고 하면서 도망가기 없기다!

 

레이: 멍멍아. 아무리 방과 후라고 해도 복도에서 시끄럽게 하면 다른 학생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느냐

 

레이: 너무 시끄럽게 하면 그대만 이곳에 두고 가버릴 테니 그게 싫다면, 얌전히 이 몸의 뒤를 따라오게나. 짖어도 되는 건 수상한 사람이 근처에 올 때만이야.

 

레이: 평상시에도 늘 짖고 있으면 바보 개라고 생각될 테지

 

코가: 누가 바보 개냐! 그보다, 날라리는 어디 갔어

 

레이: 카오루 군말인가? 카오루 군이라면, 의상 만들기를 부탁하러 갔으니 이곳에는 없네

 

코가: 의상 만들기~? 그런 거 필요 없잖아. 대충 근처의 가게에서 사오면 되는 거 아냐?

 

레이: 그렇게 하면 남들과 차별화가 되지 않는단 게야

 

레이: 뭐, 카오루 군이 「의상 만들기에 관한 건 나한테 맡겨. 적임자가 있으니까......♪」라고 했으니 말이야

 

레이: 안을 낸 것도 카오루 군이니, 이쪽에서 뭐라 할 수 없지 않겠는가

 

아도니스: 하카제 선배는 누구에게 부탁할 생각인 거지

 

레이: 누군지 짐작은 가네만...... 확실하지는 않으니 카오루 군의 보고를 기다릴 수밖에 없겠구먼

 

레이: 그보다도, 이 몸들은 이 몸들의 일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아도니스: 「상연물」이 집사카페로 정해진 이상, 과자나 마실 것들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코가: 그렇다고 해서 왜 「홍차부」까지 우리가 가야만 하는 건데? 저쪽에서 나오라고 해, 귀찮아

 

레이: 멍멍아,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협력을 구하기 어려워질게야

 

레이: 홍차부에 이 몸들이 간 시점에서, 부장인 텐쇼인 군이 거절하지만 않는다면 맛있는 찻잎을 얻는 것이 가능해지겠지

 

레이: 다행히도 과자는 리츠에게 받아 두었으니 이쪽은 안심이라네

 

코가: 과자~?

 

아도니스: 그러고 보니, 과자의 안건도 모집하고 있었지. 나도 관심이 있어서, 체크해 두었다

 

코가: 너, 과자에 관심 있는 거야? 아무리 봐도 과자를 좋아하는 걸로는 안 보이는데

 

아도니스: 자주 듣는 말이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겉보기만으로 판단한다면 크고 강해질 수 없어

 

아도니스: 상대의 내면을 모른 채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지

 

레이: 좋은 말을 하는구먼. 멍멍아 보고 배우거라

 

코가: 시끄러워! 쓸데없는 참견이야!

 

레이: 정말이지...... 멍멍이가 아도니스 군을 조금이라도 닮았으면 좋겠네만

 

레이: 어찌되었든, 그 과자의 건은 리츠가 훌륭하게 최우수상을 받은 모양이야

 

레이: 사정을 얘기했더니, 흔쾌히 과자를 제공해주기로 했다네

 

레이: 그러나, 그 리츠가 이 몸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다니 뭔가 수상하네만

 

레이: 이 몸과 리츠의 사이는 빈말으로라도 좋다고 할 수 없으니 말일세...... 그렇다고 해서 서로 으르렁 거리는 것은 아니니 미묘한 관계라네

 

코가: 그러냐, 그래서 그 중요한 과자는 어쨌는데?

 

레이: 그게 말이네...... 말로 하는 것보다 실물을 보는 편이 빠를 거 같구먼

 

레이: 이게 리츠에게서 받은 과자라네

 

코가: !? 뭐야, 이런 게 최우수상을 받았다니 그럴 리가 없잖아!

 

아도니스: 나도 조국에서 온갖 것을 다 먹어보았지만, 이렇게 이상한 모양을 한 과자는 처음 본다

 

아도니스: 이것은...... 먹어도 안전한 것인가?

 

레이: 전학생 아가씨가 「눈을 감고 먹으면 정말 맛있다」라고 말하지 뭔가

 

레이: 이 몸도 시험 삼아 눈을 감고 먹어보았더니, 정말 아가씨가 말한 그대로였다네

 

레이: 확실히 최우수상을 받을만한 맛이었구먼

 

코가: 이봐 이봐, 아무리 맛있어도 겉보기가 이러면 의미가 없잖아

 

코가: 이 과자를 집사카페에서 선보일 거잖아? 이걸 보고 손님이 도망가기라도 하면 어쩔 거야

 

레이: 그래도, 이게 유메노사키 학원의 「명물」인 것은 틀림없다네. 적당히 랩핑해서 얼버무리면 어떻게든 되겠지

 

아도니스: 숨겨버리는 것인가. 그렇군.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레이: 그런 것이지. 자, 이 몸들이 즐겁게 떠드는 사이에 목적지가 보이기 시작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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