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패교
훗훗후, 말해야할건 다 말했다! 그렇지만, 말뿐으로는 선물이 부족하지~?

유우타
그래서, 진짜 선물을! 서프라이즈 게스트를, 모시겠습니다~♪

댕댕
……너희, 일일이 연출과잉이라고.




할배
코가




댕댕
사쿠마선배

할배
화, 화내지 않는겐가? 이 몸이 코가라고 불러도……?

댕댕
화낼 이유가 없잖아. 이 몸은 오오가미 코가다.
그리고, 당신은 사쿠마 레이야. 만났을때부터 그래왔잖아, 아앙?

중간에 당신이 고물이 되었을 때부터
이런건, 내가 동경했던,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사쿠마선배가 아니라고……
삐져서, 호칭을 바꿨지만말야.

지금을 놓치면, 당신이 재학중일때 보통의 이름으로 부르는 것도 못할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하니 분해서말야, 이 무대에서 내려가기 전까지는 옛날처럼 부를거야.

아니. 여기서, 당신을 쓰러뜨릴거야.

내가 어엿하게 한 사람 몫을 해내는 남자라는 걸 증명할거야.
그리고 가슴을 펴고 앞으로는 계속 그렇게 부를거야.
사쿠마선배, 사쿠마선배, 사쿠마선배라고

【답례제】의 원래 예정에는 없던거지만. 당신에게, 라이브 대결을 신청한다.

받아줄거야, 선배?

나의, 자만일지도 모르지만.
이걸 위해 당신도 『데드맨즈』라는 곰팡이 핀 시체를 비석 아래에서 끌고와……
이렇게, 무대에 선거잖아?

『UNDEAD』가 아닌, 『데드맨즈』로서.
다른 『유닛』이라면, 대결 할 수 있어. 승부가 가능해, 결착을 낼 수 있지?

할배
그게 너의 바람이었지않느냐, 코가?
하스미군이 신경을 써줘서, 만단의 준비를 해주었구먼.

아직 남은 것이 있는데, 새로운 세계에 갈 수는 없구려.

이몸은, 두번 다시는……. 돌보아 달라고 울부짖는 사랑스러운 아이의 머리도 쓰담어 주지 않고, 멀어지거나 하지 않을 걸세.
물론, 이 대결은 『분명히』 해보이겠네.

크크크. 그런데, 꽤 벼랑 끝까지 끌어왔구먼. 하지만, 이몸만의 책임은 아니잖누?
자네가 몇번이나 몇번이나, 승부다~ 안질거야~……. 라며, 화내며 말을 반복해왔지만
같은 『유닛』으로는, 무엇으로 승부를 해야할지 명백하게 할 수 없으니말여?
이렇게 낡은 옷을 몸에 걸치고, 자네를 마주 볼 수밖에 없었다네.




귀여운 코가로부터 떨어지는건, 몸이 찢기는 것보다 아프고 괴로워……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해야하는 시간은 온다.
그렇다면 적어도, 가슴에 *후회(말뚝)를 남기고 싶지 않구나. 

*동음이의어 말장난.  

정정당당하게, 끝을 내자구나.
이건, 장난이 아니란다…… 코가?

댕댕
하핫! 그럼 먼저, 그 기운 빠지는 늙은이같은 말투 그만두시지?
정말~. 안즈한테도 부탁해서, 여러가지 도움 받았다며? 후배를 고생시키지 말라~고, 항상, 언제나말야?

할배
귀가 아프구려…… 귀가 아파, 음~? 너무 오랜만이라, 원래 말투가 기억나지 않는구먼?

댕댕
잊어버리지 말라고, 이 멍청한 노인네.
이몸의 말투 그대로라고, 옛날 당신의 말투는.
동경해서, 따라한거라고!




전부 말하게 하지마, 바보같이! 그만큼 정말 좋아한다고, 나는, 지금까지 계속!

할배
아~…… 그랬나, 『나』는 저렇게 머리 나빠 보이는 말투였었나?

댕댕
응, 조금 돌아왔다. 그 기세야, 하면 할 수 있잖아~?
좀 더 빨리 그렇게 하라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끌고와버렸잖아?
뭐 상관없지만말야, 당신과 불꽃 튀기며 대결할 수 있다면 말야!
우리들도 고생했다고~…… 그렇지, 아도니스?

갓도
아아. 하스미선배는, 우리들의 성적이 나빠서 【답례제】 밤 무대에는 서지 못할거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아니다. 우리들에게도, 그 자격이 있다.




당신들이, 강하게 키워준 덕분이다. 사쿠마선배, 하카제선배.

헝끼
헤에, 꽤 하잖아. 나는 무리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야~ 병아리쨩들에게는.
그야 나와 사쿠마씨, 즉 『UNDEAD』의 두 간판이 빠졌다고?
그런데 사쿠마씨는, 기분 좋게 『왕코와의 승부구먼~♪』라며 들떠선.
솔직히, 보고 있으니 딱했어♪

할배
시끄러~워……. 응. 이런 느낌. 힘내라, 나.
잠깐만 젊어지자.
나는, 믿고있었어. 너희들이라면, 우리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을거라고♪

댕댕
하하. 꽤 위험했지만 말야~ 사실. 아슬아슬할 때까지, 뛰며 돌아다녔어. 아~ 지쳤다♪
그래도 『Trickstar』라든가, 여러 『유닛』이……. 우리들을 홍보해주고 관객을 모아주며 우리를 밀어줬어.
나의, 그리고 당신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 모~두, 하나가 되어 협력해줬다고. 기쁘네, 사쿠마선배!

우리들, 『낙오자』였을텐데 말야?
『Trickstar』도 『2wink』도, 물론 우리들도……
모두, 당신들에게 신세를 졌어. 지켜주고, 사랑해주고, 강하게 키워줬어.

감사하고 있어. 그 답례를 해주지. 싫다고 할 정도로!
뭐라해도, 화이트데이는 세배로 보답하는게 기본이잖아♪

할배
아하하……. 너무 격하게는 하지 말아줘, 이쪽은 늙었으니까.

댕댕
그래. 어이 『2wink』, 너희들의 무대를 뺏어서 미~안하지만…….
심판을 해줘, 너희들이라면 공평하겠지.

제~대로, 우리들이 이때까지의 은혜를 세배로 갚아주는 걸 봐달라고♪

패교
네에네~에. 그럼, …… 우리들 『2wink』가 *중매인을 하겠습니다♪
*결혼 중매인할때 중매인

유우타
오오가미선배! 사쿠마선배! 피투성이가 되어 서로 물고 늘어지며, 서로 사랑을 해주세요☆

패교
바로 지금부터, 긴급 라이브대결을 시작합니다!
우리들이 제일 좋아하는 선배들의, 최초이자 최후인 진검승부입니다~☆




유우타
노랫소리에 실어서 전달할게요~ 밤이 밝아질 때까지 계속♪

패교
뭐 짐작하시는 대로, 이 사람들은 러브러브라서요!
연애 염장질처럼 되어버렸는데요~. 어이없어하지 말고 최후까지 지켜봐주세요☆

유우타
Ladies & Gentlemen♪

패교
Attention Please……☆


'2016 > 충돌! 마음 갚기의 답례제[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필로그 1화  (0) 2017.08.13
보내는 언령 4화  (0) 2017.08.13
보내는 언령 3화  (0) 2017.08.13
보내는 언령 2화  (0) 2017.08.13
보내는 언령 1화  (0) 2017.08.13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