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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유우타
~……♪
♪~♪~♪

댕댕
이봐, 유우타……. 시끄럽다~고, 웬 희한한 악기를 연주하고있구만? 뭐냐 그건, 키보드냐? 

유우타
숄더 키보드랍니다~ 오오가미 선배는 기타외엔 흥미없으니까요……
꽤 재밌다구요, 들고다니기도 편하고. 오오가미선배도 해볼래요?

댕댕
흥, 남자라면 닥치고 기타라고. 그 악기, 【답례제】에서 쓸거냐?
또 색다른 퍼포먼스를 하려는 것 같구만, 편한게 최강이라고?

유우타
아뇨, 이건 그냥 심심풀이로 건드리고 있는 거예요. 화이트데이 선물이라고 형이 사줬거든요.
지금 제가 먹고있는, 이 과자랑 같이♪

댕댕
사줬다니……. 가격이 그렇게 쌀 것 같지는 않은데, 그거?

유우타
아하하. 왠지 매년 생일선물같은 것들이 호화로워지고 있어요.
저도 머리장식같은걸 사줬어요, 형이 최근에 자주 하고다니죠?
인터뷰같은 거 할땐, 둘이 분간이 잘 되는 편이 좋으니까요. 
그럴 때를 위한 머리장식이에요, 무대에서는 물론 똑같은 머리를 하고 나오지만요!

댕댕
흐응……. 사이 좋네, 너희들.
이전처럼 그렇게까지 달라붙어 있는 것 같진 않은데, 오히려 그때보다 더 안정되어졌다는 느낌이야.

유우타
남자형제가 그렇게 온종일 붙어있는 쪽이 더 부자연스러우니까요.
부지런히 연락은 하고 있어요, 텔레파시같은건 사용하지 못하니까 폰으로♪
아, 맞아. 오오가미선배에게도, 화이트데이 선물을 드릴게요.
후후후, 엄청나게 매운 과자를 만들어왔어요~. 오오가미선배는, 단것보다는 매운게 좋으시죠?

댕댕
아아, 감사히 받을게. 고맙다. 그래도 입술이 트면 곤란하니 나중에 먹을게.
오늘 오후부터는 【답례제】도 있으니……. 목이라도 아파지면 안되니까
이몸도 자, 그다지 비싼건 아니라 미안하지만 이 액세서리를 줄게. 이게 유우타거고, 이게 히나타거.

유우타
우와, 감사합니다! 에헤헤, 의외~♪ 제대로 화이트데이선물을 준비하셨네요, 오오가미선배?

댕댕
아니 잊고 있었는데, 너랑 얘기하다보니 떠올랐어. 이거, 원래는 내거인데……
좀 귀여운 느낌이라 나한테는 어울리지 않아서, 너희들한테 주는거다.

유우타
알겠어요. 쑥쓰러워서 변명하는 거고, 사실은 시간을 들여서 직접 골라서 사오셨다는 거죠?
기뻐요~, 오오가미선배 짱좋아요☆

댕댕
시끄러~워, 잘못 산거야! 한 개 더 남았으니까 안즈한테도 줘야겠어.
그녀석, 【답례제】때문에 바쁜 것 같지만

유우타
으~응. 【답례제】는 【쇼콜라 페스】와 마찬가지로, 교사나 학생회가 주도하는 거라…… 『프로듀서』인 안즈씨는 꽤 한가하시지 않을까요?
가라가라, 오오가미선배! 안즈씨를 불러내고 고백하는거예요, 지금이 찬스랍니다~☆

댕댕
바보같은 말 하지마. 아니, 그녀석도 완전히 한가한 것 같지는 않아……. 물건 판매라던가, 여러 일이 있는 것 같더라고?
뭐, 나중에 타이밍이 맞으면 그 때 주면 되겠지. 일단은 주머니에 넣어놔야겠어.

유우타
어라, 의상을 준비하셨다는건……. 오오가미선배도, 【답례제】에 나가시는건가요?
『UNDEAD』, 해산한다고 형한테 들었는데요?

댕댕
응~……일단, 준비는 하고있어. 의상이나 신곡 등, 여러가지.
오늘도 리허설을 하고 있었어, 유우타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져버렸지만
너희들은 리허설 하지 않아도 괜찮은거야?

유우타
전혀 문제없어요~ 걱정 마세요. 공연 직전에, 제대로 무대 위에서 리허설을 할거랍니다.
그 전까지는 체력을 보존하고 있을 예정이에요~
형 쪽은 지금 엄청나게 과자를 만들고 있어서 체력을 마구 쓰고있으니 저라도 『느긋하게』있어야 겠지요~ 

댕댕
너희들, 가끔씩 하나의 육체를 공유하고 있는 것처럼 말한단 말이지……
뭐 어쨌든, 이쪽은 꼼꼼하게 리허설을 해두고 싶으니까, 방해하지 말아라?

유우타
네네. 어, 손님이다…… 지금 문 열어드릴게~요♪







갓도
오오가미! 미안하다, 늦어버렸다!

댕댕
오. 매번 시간 약속은 『딱』 맞추던 녀석이 지각하다니 별 일이네. 오지 않는건가 싶어서 걱정했다고, 무슨 일 있는거냐?

갓도
미안하다. 조금, 칸자키때문에.

댕댕
아아, 네 친구. 그럼 뭐 어쩔 수 없지, 중요한 일이었던거지?

갓도
음…….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리허설에 오기 위해 뛰어 오느라 몸을 녹일 수 있었어.
당장 무대에 올라도 괜찮을 정도로 준비가 잘 되어있는 상태니, 안심해라.

댕댕
오우. 네놈에 대해선 아무 걱정도 하지 않는다~고, 문제인건 그 망할 선배들이지. 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거지, 그녀석들은?
정말로 우리들은, 우리 단 둘이서 해나가야 하는걸까…… 아도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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