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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댄스룸
이즈미 - 자 도착~. 옷도 다 갈아입었고, 준비만반♪
......그런데, 역시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네.
아라시 - 후후. 정말 의욕없구나, 『백개먼』이란 놈들.
이즈미 - 남일처럼 이야기 하지 마. 너도 같은 편이니까, 나루......군.
아라시 - 싫다, 『나루쨩』이라고 불러달라니깐.
이즈미 - 『쨩』붙여서 부를만한 덩치도 아니잖아~, 듬직한 근육이네. 너, 무슨 스포츠라도 하는거야?
아라시 - 아아......일단 육상부고 가끔 단련하고있다구, 그 방면은 중학시절에 경험이 좀 있으니까.
이즈미쨩은, 부활동이라던가 들어갔어?
이즈미 - 그럴 시간없거든. 딱히 부활동에는 강제참가란 것도 아니니까, 무소속이어도 문제없잖아?
리츠 - 우~......시끄러워, 귓가에서 시끌시끌 떠들지말아줘~......?
아라시 - 어머, 깼나보구나. 너, 리츠쨩이던가......정말 보건실에 안가도 되겠어?
우선 실내에 들어가면 괜찮다고 했으니까, 같이 데려와버렸는데.
이즈미 - 응, 나루군이 옮겨줘서 살았어. 솔직히, 내 완력으로 얠 들어올리는건 무리고.
아라시 - 청초하니까말이지~, 이즈미쨩. 부러워, 난 살이 붙기 쉽거든.
리츠 - 그러니까, 재잘재잘 말하지 말아달래도......
나, 구석에서 자고있을테니까 조용히 해줘?
안심해, 오래 있지는 않을테니까......
지금, 마~군한테 연락해서 마중나와달라고 할거니까.
누구, 핸드폰같은거 없어?
이즈미 - 『같은거』라니......내 핸드폰, 빌려줄게. 지문 남기지 말아줘?
리츠 - 땡큐
음, 어떻게 하더라......마~군 전화번호는 암기해뒀지만, 핸드폰 다루는 법을 모르겠어.
이즈미 - 아아 정말, 못봐주겠네. 대신 해줄테니까, 번호 가르쳐줘.
리츠 - 친절하네. 너, 좋은 사람이구나.
고마워. 신세를 졌네, 이 은혜는 꼭 갚을게.
이즈미 - 거창하네......그보다 레슨 방해되니까, 정말 구석에 있어야 해.
나루군~, 준비운동부터 시작한다?
아라시 - 네네. 어쩐지 오랜만이네, 이즈미쨩이랑 같이 몸 풀거나 하는거.
후후. 유메노사키 학원에, 이즈미쨩이 있어서 다행이야. 이건 진심인데, 꽤 감사하고있어.
이즈미 - 그래, 중얼거리지말고 마음을 다잡고! 연습이라고 대충하면 다칠거야!
음악 틀게, 그 바보 신곡을......♪
아직 가사는 안붙였으니 가창레슨은 못하지만, 곡조나 리듬감을 기억해둬.
오늘은, 안무를 철저히 몸에 새겨넣을거야.
다음 라이브, 가능하면 너도 참가시키고 싶고. 죽을 각오로 기억해둬, 이건 명령이니까.
아라시 - 에~. 싫어 싫어, 『백개먼』선배들을 제치고 나같은게 무대에 올라갈순 없어!
솔직히 귀찮구♪
이즈미 - 하아? 어차피 다른 놈들은 불참이나, 참가해도 진지하게 안할테니까......
레오군도 골절이니 움직이게 할 수 없고, 나나 네가 어떻게 할 수 밖에 없잖아?
그보다.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기 위해, 손님의 미소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아이돌이 된거잖아.
난 그래, 넌 아니야?
아라시 - 싫다아, 난 쿠누기선생님을 쫒아온것뿐이니까......
하지만 뭐, 사랑받기 위해 노력 하는게 『좋은 여자』의 숙원이지.
뭐, 적당히 힘낼게♪
♪~♪~♪
이즈미 - 응, 착하다 착해......♪
리츠 - ♪~♪~♪
이즈미 - 응? 어라, 왜 너도 춤추는거야? 얌전히 자고있어, 몸 안좋잖아?
리츠 - 아니~......어쩐지 이 곡을 듣고있으니, 몸이 근질근질거려서말야♪
아아, 되살아나는것같아. 맘에 들었어, 이거 무슨 곡이야?
이즈미 - 몰라, 아직 이름도 안붙였어, 갓 완성된 따끈따끈한 신곡이니까......
작곡자인 레오군이 말하기론, 무슨 명작영화의 배경음악을 어레인지했다더라.
모티브가 처참하기에야 말로, 밝고 행복한 느낌으로 만들고 싶었대.
리츠 - 흐응......앗, 마군 냄새가 나.
마오 - 릿쨩~! 무슨일이야, 『구해줘. 죽을것같아』만 말하고 전화를 끊지마!
적어도 자기가 어디있나같은건 가르쳐줘, 엄청 걱정했다고!
리츠 - 흐흥. 마~군이라면 괜찮아, 마~군이라면 세계 어디에 있더라도 날 찾을 수 있어.
그런 우리의 신뢰관계를, 후세의 역사학자들은 사랑이라고 이름붙인거구나......♪
마오 - 의미를 모르겠어! 고생했단말야, 길가에 다른 학생들한테 네 목격정보를 물어보거나하면서!
의외로 기운차보이고, 날 갖고 노는것뿐이지 분명!
이즈미 - 잠깐......시끄러워, 레슨 방해라구?
마오 - 엣? 앗, 죄송합니다!
이즈미 - 됐어. 걔, 정말 몸이 안좋은것같으니까......
제대로 집까지 바래다줘, 이야길 들어보니 소꿉친구간던데?
고교생이 돼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소꿉친구는 귀중하니말야. 소중히 여겨줘.
마오 - 아, 네! 그렇죠, 그......선배 말씀대로에요!
그, 그럼 얜 회수해갈게요! 신세졌습니다~!
자 가자 리츠, 너무 번거롭게하지말라고 매번!
리츠 - 앗, 잠깐......거기~, 핸드폰 돌려줄게.
이즈미 - 왓, 던지지 마. 별 상관없지만, 몸 조심해~......쿠마군?
리츠 - 우잇스~
......마~군, 어부바해줘 어부바♪
마~군 체온을 느끼고싶어!
마오 - 갸아아! 달라붙지마, 이상한 요괴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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