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병원 앞

츠무기 - 그건 그렇고, 걘, 누군가요? 저희 교복을 입고있으니, 아마 같은 학교 애같은데......전, 기억에 없네요.

레오 - 와하하! 그렇지 그렇지, 난 그닥 학교에 안가는 타입의 천재니까!

이즈미 - 잘난척 하지마. 날 억지로 네편으로 끌어들인 주제에, 자긴 얼굴도 잘 안비추는게 말이 돼?
있지, 그렇게 학교가 싫으면 그만두는게 어때?

레오 - 에~......기껏 부모님이 학비를 내줬는데, 중도퇴학은 미안하지.
나한텐 음악밖에 없으니까~, 평범한 공부는 서투르니 보통 학교는 무리고.

이즈미 - 그럼, 각오하고 덤벼줘. 수업에 나오고, 아이돌활동도 제대로 하고......제대로 해봐, 하면 할 수 있잖아?

레오 - 응~. 세나는 그렇게 말하지만, 어째 잘 안되는걸!

츠무기 - 후후. 잘은 모르겠지만, 사이 좋네요. 다행이다~, 세나군한테도 확실히 친구가 있었네요......
항상 교실에선 혼자있어서, 걱정했어요.

이즈미 - 쓸데없는 참견이야. 그보다, 딱히 친구 아니거든.

레오 - 너무해! 친구잖아! 사랑해 세나~☆

이즈미 - 에잇, 달라붙지 마 귀찮게! 팔 뼈가 부러졌으면서 왜그렇게 기운찬거야, 너!?



병실 (다인실)

에이치 - (......어쩐지 밖에 소란스럽네.
음~, 왠지 신경쓰이는걸, 창문으로 살펴보자.
후후, 이런걸 영감에 걸린다고 하는걸까......오컬트 이야기는, 관심없지만.
어라? 창 밖, 병원 앞에서 떠드는 애들이 있네?
츠무기랑......분명 같은 반의, 세나군?
으음? 또 한명 있네, 저건 누구지? 저, 작은 애는......?
본 적 있어. 으~음......앗, 생각났다.
케이토가, 궁도대회에서 꽤 진출했던 때의 사진이야.
엄청 상태 좋았는데, 같은 나이에 엄청난 녀석이 있어서 우승을 놓쳤던가.
죽을만큼 분해하면서, 케이토, 화풀이로 불상을 걷어차서 형한테 주먹을 맞았엇지......
그래뵈도 의외로, 감정기복이 심하단말야.
후후. 그래 그래, 분명 초등학생때였나. 그리운걸, 그때는 케이토도 귀여웠는데.
마음맞는, 가족보다도 친밀한 소꿉친구였는데. 지금은, 걔가 무슨 생각인지도 모르겠어.
아아, 노스탤직한 기분이 들어버렸어......안되는데, 과거를 되돌아볼 정도로 나이들진 않앗다고 생각했는데.)

레오 - 바보~! 세나 바보~! 바~보 바~보! 죽어~!

에이치 - (......우햐!?)

레오 - 불쌍한 날 병원에 두고가버리다니! 오니! 악마! 
미형은 상냥하다던건 순정만화 세계에서만 통하는 미신이었던거야!?
앗, 세나자식! 귀를 막고 뛰어서 떠나려고 하고있어!
다 보인다고 창문으로! 가지마~, 날 두고 가지마! 바보바보! 심술쟁이!

에이치 - 저기......?

레오 - 응? 앗, 미안! 다른 환자가 있었구나, 소란피우면 안돼! 알고있어요! 착하게 있을게요!

에이치 - 으음......?

레오 - 있지 있지! 너, 뭐 손바닥만한거 안갖고있어?

에이치 - 으음? 질문의 의도를 모르겠지만, 츠무기가 두고간 과일바구니가 있어. 괜찮다면, 먹을래?

레오 - 앗, 줘! 나, 배 엄청 고팠거든!

에이치 - ......자. 바구니채로 줄게, 난 의사랑 영양사가 허가한 것밖에 못먹거든.
기껏 과일을 받았는데, 썩힐 가능성도 있고.
네가 먹어준다면, 고마울거야.

레오 - 그런가! 난 좋은 일을 하고있는거구나! 그럼 반틈만 먹을게, 남은 반틈은 세나한테 던질거야!
세나~! 먹어라~! 사과에 맞아서 뇌좌상으로 죽어~!

에이치 - 그만그만. 먹을걸로 장탄치면 안되지, 너. 열심히 작물을 키운, 농가 사람들에게 미안하단 생각은 안드니?

레오 - 들어! 와아, 나 나쁜짓을 했어! 미안해 농가 사람!
하지만! 그럼, 난 세나에게 버려진 슬픔을 어떻게 해야 돼?
팔이 부러졌고 악기도 없으니 연주도 못하고~, 이제 노래밖에 없어!
들어라! 내 노래를! 
『심술쟁이 세나의 전신에 곰팡이가 펴서 괴로워하다 죽으면 좋을텐데의 노래』! 작사작곡, 츠키나가 레오......!
♪~♪~♪

에이치 - (츠키나가 레오......, 흐음, 그런 이름이었구나. 
잘 모르겠어, 뭘까, 얜? 이상한 애!)


'2017 > 추억*모노크롬의 체크메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인자의 노래 5화  (0) 2017.06.02
살인자의 노래 4화  (0) 2017.06.02
살인자의 노래 2화  (0) 2017.06.02
살인자의 노래 1화  (0) 2017.06.02
프롤로그  (0) 2017.06.02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