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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댄스룸

아라시 - ......우후후. 떠들썩하게 떠났네. 뭐였을까, 쟤들.

이즈미 - 글쎄? 남한테 신경쓰지말고, 레슨에 집중하자구?
......우햣?

아라시 - 왜, 왜그래......이즈미쨩?

이즈미 - 아니, 착신이 있어서 핸드폰이 부들부들 떨렸어.
어디......모르는 번혼데, 뭐지?
......여보세요?
아아......그 목소리, 레오군?
뭐야? 그보다, 너 핸드폰 잃어버리지 않았던가? 어떻게 전화건거야? 초능력?
아니, 『솟아오른다 솟아오른다, 영감(인스피레이션)이!』그게 아니지.
무슨 일로 걸었는지 묻고있잖아, 너무 짜증나게 하지마?
흐응. 병원에 놓여있는 고정전화로, 연락한거야? 외로우니까?
몰라, 난 네 엄마가 아니니까말야? 외롭다면 그야말로 가족이라도 불러, 사이 좋잖아?
아니면, 같은 병실사람한테 말이라도 걸어봐. 그런거 특기잖아, 나랑 달라서......
분명 같은 학교 녀석, 텐쇼인이란 애가 있을테니까 말걸어서 친구라도 되면 어때?
응, 편히 쉬다 와. 부디 병원에서 도망치려는 생각도 말고, 너 진짜 중상이니까......
몸조심해, 바이바이♪
......진짜. 외롭다고 전화나 걸고, 어린애야 뭐야.

아라시 - 우후후. 역시 이즈미쨩, 『레오군』씨랑 이야기하고 있을때는 좋은 표정이네. 
정말, 옛날 이즈미쨩으로 돌아온것같아♪
그립네. 그때도 지금처럼, 작은 애를 돌봐주곤 했었지.

이즈미 - 아아, 유우군말야?
걔, 여기에 입학했단거 알고있어? 걸어가다 봐서 놀랐는데, 말을 걸려고 했더니 도망가더라......?
너 같은 학년이잖아, 뭐 아는거 없어?
유우군은 우리처럼 모델에서 아이돌로 전향한 모양이니, 고생하고 있을것 같은데?
가능하다면, 우리가 확보하고 싶어. 뭐 지금 나한텐 아무 권한도 없고, 다른 녀석들은 싫어할테니......
오히려, 연관되면 걔한테 폐를 끼칠지도 모르겠네.

아라시 - 음~. 걔, 어쩐지 모델업계랑 연관되는걸 피하는 것 같더라구.
카메라를 겨눈 것만으로, 비명을 지르던걸 본 적 있어.
뭔가,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던걸까. 소문정도는 들었지만말야, 같은 업계였고.

이즈미 - 모르겠어. 걔 마마 연락처는 알고있는데......전화번호를 바꾸지 않았다면, 그쪽에 사정을 물어볼까?

마다라 - 하하하! 마마를 부른걸까아!?

이즈미 - 안불렀거든.
......뭐야 너, 미케지마던가? 지금, 이 댄스룸은 우리가 빌렸는데?
멋대로 들어오지말아줘, 진짜 짜증나!

마다라 - 삼배구배! 실례였다면 머릴 숙이도록 하지! 하지만 실은, 너희가 여기 있다고 들어서 발을 옮긴거거드은!
그런데, 어라? 레오씨는 없나아?

이즈미 - 걘 병원. 팔 뼈가 부러져서......너, 레오군이랑 아는 사이?

마다라 - 친구야아! 보니까 같은 감성을 갖고있는지, 같은 곳에서 같은 걸 열심히 바라보거나 했으니까아!
서로 신경쓰여서, 요전에 말을 걸어서 사이좋아졌다구우!
그보다, 그렇구나, 레오씨 아파보였는데 골절이었구나아......정말 안됐다, 나중에 병문안을 가볼까아?

이즈미 - 어디있는 병원인지, 괜찮다면 알려줄게. 그런데 어째 사연 있어보이는 얼굴인데, 너 걔가 왜 다쳤는지 알고있는거야?
그럼 가르쳐줘. 걔, 비밀이라고 고집해서 자세히는 모르거든?
그녀석, 벌레도 못죽이는 상냥한 애고, 난투소동을 일으켰다, 라고 듣고 귀를 의심했는데?

마다라 - 으음. 레오씨가 입다물고있는걸, 내가 멋대로 말할 순 없지이.
뭐 아마도, 빽빽 혼나고 싶지 않으니 너한텐 비밀로 해두는거라고 생각하는데에?

이즈미 - 어린애냐.
......이것만 확인할게, 범죄에 말려들었다던가 한건 아니지?
걘 세상의 악의에 대해 너무 무방비해서, 걱정인데?

마다라 - 아아......그 질문에 대답하려면, 네가 뭘 『범죄』라고 생각하고 있는자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에.
언어의 정의부터 시작하고싶어, 답답하겠지마안.
인간은 하나 하나, 다른 사고와 언어를 가지지.
조정이 필요해애, 언어를 배우는건 해외여행을 할 때 편리하니까~만이 이유가 아니라고오.

이즈미 - 으음, 무슨 이야기야?

마다라 - 이쪽 이야기야. 뭐 그건 그렇고, 레오씨가 없다면 어쩔수 없지. 넌 걔랑 사이좋은것같으니, 말을 전해주지 않을래애?
『고양이는 무사해』『악당은 내가 처리할테니, 넌 이제 얽하지마』......이상이야.

이즈미 - 어, 무슨 소리야? 수수께끼?

마다라 - 오, 수수께끼를 좋아하는건가! 나도 정말 좋아해애, 마더 구스라던가!
흠 흐흠♪ 누우가 울새, 죽였나~......♪

이즈미 - 앗, 일방적으로 하고 싶은 말만 하고 가버렸어. 뭐야, 쟨......이놈도 저놈도, 너무 자기 멋대로아냐?
아아 정말, 진짜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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